|
영적인 삶이란 우리의 '가장 깊숙한 자아로', '우리의 동료 인간들에게로', 그리고 '하느님께로' 향하는 발돋움이다. 영적인 삶은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양극 사이와 적대감과 따뜻한 환대의 양극, 환상과 기도라는 양극 사이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움직임이다.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 "원수를 손님으로 바꾸는 것, 그리고 형제애와 자매애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자유롭고 두려움 없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 "우리가 교사의 위치에 있을 때는, 학생을 어떤 특정한 모양의 선한 삶으로 붙박아놓을 수 없다는 점과, 그들은 우리의 교실에 오기 전에 이미 많은 교실을 거쳐왔으며, 잠시 머물다 가는 방문객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게 좋습니다."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아들이 멀리 떠나 있을 때 더 깊어질 수 있듯이, 자녀는 집을 떠났을 때에야 부모에게 감사하는 것을 배울 수 있듯이, 또 연인들이 서로 오래 떨어져 있을 때 서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듯이 하느님과 우리의 친밀한 관계는 하느님의 부재라는 정결한 체험을 통해 더 깊어지고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 존재의 부조리들에 대해 가지는 우리의 반발심을 기도로 바꾸라는 도전을 받습니다." "과거의 나쁜 습관에 여전히 지배를 받으면서도 단지 말로만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이 가르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언젠가는 자기가 한 말을 부끄러워하며 언젠가는 자신의 가르침을 실행할지도 모르니까요." ~ 매우 엄격한 고행자였던 7세기의 요한 "자기가 무슨 일을 하든지 삶 전체를 끊임없는 기도로 삼고자 하는 수도사는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를 뒷받침해주는 아주 구체적인 일과표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안다." "성경을 가져다가 읽는 것이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해 자신을 열어놓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성경과 침묵과 영적인 인도자는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가장 개인적인 길을 찾는 데 중요한 세 가지 길잡이입니다." "익숙한 방식을 포기하고 낯선 이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칼릴 지브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또 즐거워하되 서로 홀로일 수 있게 하십시오 . 마치 수금이 줄이 따로 떨어져 있으나 같은 음악으로 함께 울리듯이 함께 서 있되 너무 가까이 머물러 있지는 마십시오. 성전의 기둥은 따로 떨어져 있으며 떡갈나무와 사이프러스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서는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