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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이터널 1》은 기존의 배트맨 단독 사건과는 달리, 고담시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장기 스토리라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이다. 한 명의 빌런을 추적하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고담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점점 더 큰 음모로 연결되면서 이야기가 확장된다. 초반부터 여러 사건과 인물이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배트맨뿐만 아니라 배트맨 패밀리 전체가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나이트윙, 배트걸, 레드 후드, 로빈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움직이면서 고담을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만들어낸다. 덕분에 브루스 웨인의 시점만 따라가는 기존 배트맨 이야기와는 다른 재미가 있다. 또한 이 작품은 고담시의 다양한 장소와 세력, 범죄자들을 폭넓게 활용한다. 배트맨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고 여러 인물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고담이라는 공간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처럼 느껴진다. 평소 개별 작품에서는 짧게 등장하고 지나갈 수 있는 캐릭터나 빌런들도 사건에 연결되면서 세계관의 규모가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이터널》의 또 다른 강점은 미스터리의 구성이다. 초반에는 비교적 개별적인 사건처럼 보이는 요소들이 하나씩 등장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뒤에 더 큰 계획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독자가 배트맨과 함께 단서를 모으면서 "대체 누가 이 모든 일을 벌이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계속 품게 만든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1권은 모든 것을 설명하기보다는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실마리를 충분히 던지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후속권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크다. 캐릭터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 배트맨은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영웅이라기보다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팀의 중심으로 그려진다.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능력과 성격이 사건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기 때문에 배트맨 패밀리라는 집단 자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등장인물이 워낙 많고 사건도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배트맨 세계관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초반에 다소 복잡하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여러 배트맨 캐릭터와 고담의 역사에 익숙할수록 곳곳에 등장하는 인물과 설정을 발견하는 재미가 커진다. 배트맨 세계관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독자에게 특히 잘 맞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배트맨 이터널 1》은 미스터리, 액션, 배트맨 패밀리, 고담의 세계관을 한꺼번에 활용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이야기를 탄탄하게 시작하는 작품이다. 1권만으로 모든 이야기가 완결되는 작품은 아니지만, 오히려 여러 사건을 동시에 던져놓고 하나의 큰 줄기로 연결해 나가는 방식이 매력적이다. 고담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듯한 규모감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
| 입문 추천 가이드에서 평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미루고, 혹시 세트 재정가가 있을까 해서 미루다가 이제야 보게 됐다. 평이 좋지 못한 이유가 캐릭터가 많이 나오고 너무 복잡하다더니 역시나였다. 시작은 고든 청장이 범죄자에게 발포했다가 지하철 사고를 일으켜 세 자리 수의 승객이 사망하면서 체포된다. 배트맨은 누명이라고 생각하지만, 조직과 손잡은 후임 임시 청장은 배트맨을 표적으로 삼고 조직 범죄는 눈감는다. 배트 패밀리 각자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면서 이야기가 쪼개지고, 드러내도 아무 지장 없는 에피소드가 들어가면서 굉장히 산만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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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마그네틱보드 베트맨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올해로 벌써 4회째에요. 배트맨 관련 도서 3만원 이상 구입 시 제가 구입한 책은 배트맨 이터널 그림 한번 보세요! 돌아온 로마인 팔코네, 배트맨에 대한 관심이 급격이 올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