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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곡이 너무 적어서 흔한 상업적 음반 아닌가 했으나 시간이 76분이고 한곡만 딱 떼어낸 음반이 아니고 유명한 아리아가 나오는 그 장면을 다 포함해서 너무 좋다. 데카에서 가장 자신 있는 작품에서 한 장면씩만 만들었나보다. 1번 부터 아주 휘감는다.베르곤지와 테발디의 나비부인은 표현을 잘못하겠다. 그냥 베르곤지는 위대하다고 느낀다. 3번 4번은 코렐리인데 평소 그답게 정열을 폭발하는데 파우스트와 마농 레스코 굉장한 대목이다. 5번은 투란도트 괜찮다. 6번 삼손과 데릴라- 유명한 데릴라의 아리아 부분을 포함한 한 장면이다. 정말 프랑스 오페라 좋았다. 이 음반에선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다 좋지만 잘 듣지못하던 것이라 5번이 좋다.7번은 말이 필요 없는 라보엠 중 베르곤지와 테발디의 그 장면....마지막을 안듣고는 말하지말라. 난 전문 용어를 모르기에 뭐는 어떻다고 말할순 없지만 듣는 귀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