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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립협회의 과학도서상을 신뢰하는 편인데 우연한 경로로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너무도 당연시하는 강철, 종이, 콘트리트, 초콜릿, 거품, 플라스틱, 유리, 흑연, 자기, 생체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펼쳐나가고 있다. 이 재료의 선정 기준은 재료과학자인 저자의 일상을 찍은 사진 한 장에 있던 모든 것들이다. 각 자료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저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도 보여준다. 종이 이야기에서는 편지, 티켓, 사진 등을 보여주며 재료의 특징을 설명한다. 저자의 글을 읽고 있으면 보는 시야가 확장됨을 느낀다. 어떤 재료는 역사적인 관점을 취하는 것도 있고 어떤 재료는 문화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도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책 속 재료들은 원재료가 아닌 가공된 것들이다. 재료를 다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마다 어떤 직업관으로 재료를 다루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다. 과학책이지만 에세이 같은 형식이라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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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후 소재에 집착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 그가 풀어내는 소재과학의 흥미와 그동안 몰랐던 재료들의 디테일함.. 생물학, 화학, 물리학.. 평소 다양한 지식을 배우는 걸 좋아해서 많은 종류의 과학책을 읽었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소재과학을 다룬 책이라..움.. 별 내용 없을 줄 알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유리,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등의 소재가 어떻게 발견되었고 어떠한 기능이 있고 그로 인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우리가 늘 접하는 소재임에도 전혀 몰랐던 소재의 비밀을 파헤친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주변의 모든 소재들이 신기하게 보이고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마냥 궁금해지게된다. 일상의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게 만들어준 책..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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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과학이 이렇게 흥미로울 줄 몰랐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유리, 종이, 철, 초콜릿 같은 평범한 재료들의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 딱딱한 과학 설명이 아니라 저자의 경험담과 역사를 섞어서 술술 읽힌다. 이과생이든 문과생이든 부담 없이 읽기 좋음. |
사소한 것들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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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의 과학, 책 제목에서 볼수있다시피 저자는 세상의 사물에 대해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마치 어린아기처럼.. '이것에 성질은 왜 이렇지?' '이건 뭐 때문에 이럴까?' 이런 질문을 계속 내던지며 사고하고 궁금해한다. 단순 과제 때문에 읽게 된 책이었지만 일상에서도 매일 볼수있지만, 다시금 꼼꼼히 살펴보면 하나하나 뜯어보면 신비로운 성질을 가지고 내가 몰랐던 걸 알수있는 10가지 물질에 나는 푹 빠지게되었습니다. 재료에 대해 사랑이 넘친 글쓴이 마크 미오도닉. 이는 나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달아주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과학적 분야에 식견을 확장시켜준 그에게 찬양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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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재료과학을 전공해보고 싶단 생각을 해 본적이 있었다. 재료공학과, 무기재료공학과, 신소재어쩌고, 섬유공학과 등등에 대한 관심을 가졌었는데, 곧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사실 재료에 대한 관심도 이와 관련되었던 것으로 기억), 환경공학이나 화학공학쪽을 바라보다가 지구과학으로 결정이 되었다. 지금껏 선택한 전공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때로는 전공과 관련된 재료 - 관측용 센서나 필터들의 소재나 CO2, CFC 등의 물질 등과 관련되어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고, 뉴스 트렌드에 따른 관심들도 가끔씩 생기곤 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이런 예전의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듯도 하다. 내용은, 재료과학/공학에 대한 입문서 정도로 괜찮은 주제, 문체, 편집이 아닌가 싶다. 과학도서에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게 필자의 글쓰는 솜씨일텐데, 꽤 수준이 있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필자가 아닌가 싶다. 이런 책을 읽고 주변의 물질/재료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들은, 물리와 화학의 깊은 세계로 한발 들어가게 될 수도 있다고 본다. 그쪽 전문가들이 보기엔 꽤나 평이한 수준의 서술일지는 모르겠지만.... 입문서로는 훌륭하지 않은가 하는 판단이 문외한으로서 들게 된다. 다른 면으로는... 다소 신변잡기적인 에세이 같은 느낌을 주는게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일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본다. 여기 소개되는 이야기가 SF나 다른 소설에서 언급되면, 그 화자가 정말 꽤나 매니악한 지식의 소유자라는 이미지를 가질 것도 같지만, 현실의 과학자가 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웬지 힘이 빠져버리는 듯한 느낌? 뭐 나쁜건 전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