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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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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가 잘 되길 기원해 주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여 골똘히 주변의 이들을 살피게 될 것이다. 마치 예전에 아이들이 즐겨 했었던 "마니또"놀이와 같은 그런 마음으로. 여건상 어렵고 마음 편치 않은 일들이 빈번할 때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할지......   진주에게는 그로인해 일상들이 즐겁지 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힘겨운 일을 하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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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가 잘 되길 기원해 주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여 골똘히 주변의 이들을 살피게 될 것이다. 마치 예전에 아이들이 즐겨 했었던 "마니또"놀이와 같은 그런 마음으로. 여건상 어렵고 마음 편치 않은 일들이 빈번할 때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할지......

 

진주에게는 그로인해 일상들이 즐겁지 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힘겨운 일을 하시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의 실수로 인해 아픈 동생 찬주. 반지나 거스름돈 사건으로 인한 갈등과 번민, 그 이후의 진주의 심리 상태를 보면 누구나 거짓말로 인해 한번쯤 겪었을 가슴속 쿵쾅거림을 경험케 한다.

 

진실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각오나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 어릴 때부터의 인식이 어느만큼 중요한지 알아가게 한다. 그렇게 흔들릴 때마다 자신을 위한 편지와 소포가 배달되어 진주의 가슴은 행복함을 느낀다. 스스로를 웃게 만들기도 하고 사랑 받고 있다는 설레는 확인을 할 수 있어서......

 

우연히 그 분이 바로 엄마의 친구 분인 현숙이 아줌마라는 것을 알게 되어 궁금증도 풀어내고,늘 그리워했던 엄마의 정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외로움이 무엇인지 그 마음을 너무도 잘 아는 아줌마가 아이들의 확실한 한 편이 되어 예전의 그 따뜻함을 다시 얻게 되어 다행스럽다.

m*******7 2008.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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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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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이다. 어린나이에 엄마의 죽음을 경험하고 혼자 가슴앓이하는 진주. 이름처럼 맘도 착하고 예쁜 아이다. 반지하 빌라에 살고있는 진주는 착하고 따뜻한 맘을 가진 아이다. 아빠에게 얻어맞아 거의 바보가 되어버린 동생과 함께 소녀가장처럼 살아가고 있는 아이. 마지막 엄마의 친구를 통해 희망찬 가정을 기대할수있었다. 밝은 미래가 있어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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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이다. 어린나이에 엄마의 죽음을 경험하고 혼자 가슴앓이하는 진주. 이름처럼 맘도 착하고 예쁜 아이다. 반지하 빌라에 살고있는 진주는 착하고 따뜻한 맘을 가진 아이다. 아빠에게 얻어맞아 거의 바보가 되어버린 동생과 함께 소녀가장처럼 살아가고 있는 아이. 마지막 엄마의 친구를 통해 희망찬 가정을 기대할수있었다. 밝은 미래가 있어서 기대된다.

 

a****3 2009.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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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들 엄마가 되면 안 되겠니?
"내가 너희들 엄마가 되면 안 되겠니?" 내용보기
살아가면서 든든한 배경이 되어 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행복한 사람이 분명합니다. 그림자처럼 나를 따르며 응원해 주는 사람과 기쁨을 나눠 기쁨이 배가 될 것이고 슬픔을 나눠 슬픔이 반이 될 것이니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없습니다. 세상살이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생겨 설사 역경을 겪더라도 스스로 헤쳐나갈 힘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만나기란 점점
"내가 너희들 엄마가 되면 안 되겠니?" 내용보기
살아가면서 든든한 배경이 되어 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행복한 사람이 분명합니다. 그림자처럼 나를 따르며 응원해 주는 사람과 기쁨을 나눠 기쁨이 배가 될 것이고 슬픔을 나눠 슬픔이 반이 될 것이니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없습니다. 세상살이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생겨 설사 역경을 겪더라도 스스로 헤쳐나갈 힘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만나기란 점점 힘든 세상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귄 친구나 가족들한테서 그런 사람을 찾습니다. 어릴 때부터 사귄 친구도 한결 같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는 거의 없으니 손쉽게 가족들한테 의존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바로 엄마입니다. 내게 절대적인 사랑을 주는 세상의 단 한 사람. 그러나 그런 사람이 엄마뿐이라면 세상은 얼마나 쓸쓸한 곳이겠는지요. 반면에 엄마도 친구도 아닌 사람에게서 엄마 같은 사랑을 받는다면 세상은 또 얼마나 살 만한 곳이겠는지요. “진주야, 아줌마가 너희랑 같이 살려고 왔는데 어떠니?” “네? 우리랑 같이 산다고요? 그, 그게 저 정말이세요?” “응. 지난번에 너를 만나고 난 후 결심했어.” “아줌마네 가족은 어떡하구요?” “난 가족이 없어.” 아줌마가 고개를 방바닥으로 떨구며 말했습니다. “아줌만 혼자야.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쭈욱 혼자 살고 있단다.” “아줌마네 애들은 없어요?” “응. 없어. 난 아기를 낳지 못한단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진주야, 내가 너희들 엄마가 되면 안 되겠니?” “아줌마!” (116 - 117쪽) 진주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원양어선을 타고 멀리 가서 동생과 단둘이 사는 아이입니다. 거스름돈을 더 받으면 그것을 준 사람한테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갖고 왔다가 내내 괴로워하는 귀여운 아이입니다. 그런 진주에게 엄마랑 절친한 친구였던 현숙이 아줌마가 엄마 노릇을 하겠다며 찾아와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현숙이 아줌마는 진주 엄마와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진주의 외할머니가 자신을 딸처럼 여겨 주셨기에 그 빚을 좀 갚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숙이 아줌마가 그런 결심을 하게 된 더 중요한 이유는 자신 또한 어려서 엄마 없이 자랐기에 진주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아줌마의 외로운 처지도 한몫 했겠지요. 그러나 모든 것을 떠나 가족 관계를 넘어 엄마와 자식이 되는 현숙이 아줌마와 진주의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가족 이기주의가 그 어느 이데올로기보다 강고한 이데올로기가 되는 시대라서 더 그렇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05.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