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 내게 '갈매기의 꿈'은 파란 바탕의 흰 갈매기의 모습...그 새파란 바탕이 푸른 물결을 떠오르게 해 그 그림만을 아주 좋아했던 단순한 그림책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한참이 흘러 다시 잡은 '갈매기 의 꿈'은 비록 분량이 적어 선택하긴 했지만 다 읽은 후의 그 깨달음의 크기란 실로 엄청난 것이였다. 푸른 물결을 떠오르게 했던 새파란 바탕의 표지는 그냥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치열한 현실 속에서 상상이란 소중한 날개를 접을 수밖에 없었던 탓인지 그 예전의 푸른 물결 같은 시원함은 없었지만 흰 갈매기와 대조를 이루며 막힘 없는 드넓은 창공을 나는 무한한 자유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갈매기의 꿈은 말 그대로 순수의 꿈이다. 순수함으로 대변되는 해변가의 갈매기는 언제나 자신의 먹이를 찾아 해변가를 맴돌지만, 결코 다른 동물과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인간은 모두 꿈을 갖고 있다. 하지만, 결코 그 꿈이 순수성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 소설은 말하고 있다. 갈매기의 꿈은 세기의 명작이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갈매기의 꿈은 자신에게 지친 청년들이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라 생각한다. |
| "높이나는 새가 멀리본다.." 이 명대사를 이 책을 안 읽은 사람이라 할찌라도 다 한번쯤 들어는 보았을 것이다. 이 책에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만 연연하여서 낮게 날며 하찮은 먹이를 주워 먹기 위해 살아가는 갈매기들이 있는 가 하면 조나단 같이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끝임없이 노력하여 멀리 보고야 마는 그런 갈매기들의 대조적인 모습들을 잘 나타내 주고 있따. 여기서의 하루하루 살기 위해서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시키는 갈매기들은 나태해진 우리를 잘 나타내고 있다. 또, 조나단은 이상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를 나타내고 말이다. 내용에선 별볼일 없는 책이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의 가슴가슴을 자신의 이상을 향한 불타는 열정과 패기가 불끈불끈 솟아나게 하며 나태해진 인간들의 삶 또한 바꿔 줄 수 있는 힘을 지닌 것 같다. 나 또한 공부를 잘 할수 있을 까하는 고민 때문에 나의 이상이었던 의사를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이 책을 계기로 그런 생각을 할 때는 나의 이상에 다가가기 위해서의 한걸음을 생각하게끔 되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접어서 썩혀 두었던 날개를 높이 펴들고 이상을 향해 날개짓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