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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서림은 외국어를 습득하는 한국인에게 사전의 명가로 각인되었다. 한국어를 습득하는 외국인에게도 역방향으로 그렇게 인식될 것이다. 포켓 사전은 같은 어휘 수록 규모로 판형이 약간 더 크다. 핸디 사전은 이름 그대로 좀 더 휴대하기 쉬운 크기로 제작한 것이고 모바일이라는 시대의 파고를 넘거나 타려는 시도일 것이다. 전자사전을 넘어서 앱사전 시대에 종이사전의 기능과 역할을 생각하고 느끼게 된다. 4개국어를 사용하는 언어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언어는 깊게 습득하는 게 좋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평생 계속 되는 과정임을 감안하면 언어 습득으로 인한 시장성과 유용성을 고려해야 한다. 외국어는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는 만큼 젖어들고 그 가치도 돌아온다. 핸디사전은 학생들이 종이사전으로 휴대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경쟁한다. 이런 종이사전을 보는 것은 깊고 높은 언어 사용자가 되기 위해서 필수이다. 전자사전이나 인터넷 사전은 사전 검색이 길게 이어지지 않지만 종이사전은 파생어와 주변 어휘를 통해 계속 뒤적일 수 있다. 이것은 큰 차이이다. 전자사전도 링크를 클릭해서 관계어로 넘어갈 수 있지만, 주변을 샅샅이 뒤져서 읽어보는 즉시성과 ‘효율’은 여전히 비교가 안 된다. 종이사전과 전자사전, 앱사전, 웹사전을 다 이용하지만 내 책상에는 여전히 각종 사전이 쌓여 있다. 집어들면 바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한참 동안 그 주변을 탐색하고 탐험한다. 진정한 효과와 축적을 가져오는 외국어 습득자의 습관이다. 단타 학습자는 표적어의 대역어 하나만 찾아보고 끝난다. 하물며 전자사전은 짧게 찾아보고 덮는다면 그만큼 손해이다. 사전 이용은 두 가지가 있다. 짧게 한두 개 의미를 참조하고 덮기. 또 하나는 사전을 깊게 넓게 읽어대는 것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후자였다. 사전 속을 탐험하는 습관이 들었다. 다빈치의 curiosita 는 지적 자극과 성장의 필수 요소이다. 핸디사전에서 학습자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영어 등 주요 유럽어에서 동사, 명사, 형용사 등 주요 내용어와 결합하는 기능어인 전치사와 불가산 명사의 존재이다. 이 사전에서는 주목성을 높히려고 ((for)) 같이 표시되어 있다. 특정 내용어에 결합하는 고빈도의 전치사가 정착되어 있으므로 초기부터 같이 눈여겨보고 습득해야 한다. 영어 습득에서 어려운 게 U로 표시된 불가산 명사이다. 꽤 고급으로 올라선 영어 사용자도 확신하지 못 하고 네이티브 스피커도 장담하지 못 하는 특성이다. 이 두 가지 표시가 잘 되어 있다. 평생 사전을 가까이 하면 인생이 바뀐다. 국제화시대엔 집에서 외국 근무를 하는 시대이다. 성장하면서 사전은 추가되고 손을 자주 타는 종이사전도 바뀌게 된다. 종이사전도 혁신과 성장을 겪는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까지 더 큰 규모의 사전을 추가할 때까지 ‘모바일’ 종이사전으로서 handy의 의미와 기능을 감당하리라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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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서림은 외국어를 습득하는 한국인에게 사전의 명가로 각인되었다. 한국어를 습득하는 외국인에게도 역방향으로 그렇게 인식될 것이다. 포켓 사전은 같은 어휘 수록 규모로 판형이 약간 더 크다. 핸디 사전은 이름 그대로 좀 더 휴대하기 쉬운 크기로 제작한 것이고 모바일이라는 시대의 파고를 넘거나 타려는 시도일 것이다. 전자사전을 넘어서 앱사전 시대에 종이사전의 기능과 역할을 생각하고 느끼게 된다. 4개국어를 사용하는 언어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언어는 깊게 습득하는 게 좋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평생 계속 되는 과정임을 감안하면 언어 습득으로 인한 시장성과 유용성을 고려해야 한다. 외국어는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는 만큼 젖어들고 그 가치도 돌아온다. 핸디사전은 학생들이 종이사전으로 휴대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경쟁한다. 이런 종이사전을 보는 것은 깊고 높은 언어 사용자가 되기 위해서 필수이다. 전자사전이나 인터넷 사전은 사전 검색이 길게 이어지지 않지만 종이사전은 파생어와 주변 어휘를 통해 계속 뒤적일 수 있다. 이것은 큰 차이이다. 전자사전도 링크를 클릭해서 관계어로 넘어갈 수 있지만, 주변을 샅샅이 뒤져서 읽어보는 즉시성과 ‘효율’은 여전히 비교가 안 된다. 종이사전과 전자사전, 앱사전, 웹사전을 다 이용하지만 내 책상에는 여전히 각종 사전이 쌓여 있다. 집어들면 바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한참 동안 그 주변을 탐색하고 탐험한다. 진정한 효과와 축적을 가져오는 외국어 습득자의 습관이다. 단타 학습자는 표적어의 대역어 하나만 찾아보고 끝난다. 하물며 전자사전은 짧게 찾아보고 덮는다면 그만큼 손해이다. 사전 이용은 두 가지가 있다. 짧게 한두 개 의미를 참조하고 덮기. 또 하나는 사전을 깊게 넓게 읽어대는 것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후자였다. 사전 속을 탐험하는 습관이 들었다. 다빈치의 curiosita 는 지적 자극과 성장의 필수 요소이다. 핸디사전에서 학습자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영어 등 주요 유럽어에서 동사, 명사, 형용사 등 주요 내용어와 결합하는 기능어인 전치사와 불가산 명사의 존재이다. 이 사전에서는 주목성을 높히려고 ((for)) 같이 표시되어 있다. 특정 내용어에 결합하는 고빈도의 전치사가 정착되어 있으므로 초기부터 같이 눈여겨보고 습득해야 한다. 영어 습득에서 어려운 게 U로 표시된 불가산 명사이다. 꽤 고급으로 올라선 영어 사용자도 확신하지 못 하고 네이티브 스피커도 장담하지 못 하는 특성이다. 이 두 가지 표시가 잘 되어 있다. 평생 사전을 가까이 하면 인생이 바뀐다. 국제화시대엔 집에서 외국 근무를 하는 시대이다. 성장하면서 사전은 추가되고 손을 자주 타는 종이사전도 바뀌게 된다. 종이사전도 혁신과 성장을 겪는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까지 더 큰 규모의 사전을 추가할 때까지 ‘모바일’ 종이사전으로서 handy의 의미와 기능을 감당하리라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