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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로 뭔가 가볍게 보자고 하면 이만한 책도 없겠다 싶다. 회의에서 어디에 앉는지, 안건에 대해 잘 모르면서(보통 남도 모름) 어떻게 준비한 듯 보이는 지, 별로 할말도 없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지,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데 피식, 푸핫 등 다양한 유머코드가 숨어있다. 혹시 책의 제목을 보고 저 책을 정말 진지한 비즈니스서적으로 본다면 후회할 것이지만 미국식?회사개그+너스레를 쉬운영어로 즐길 수 있는 목적이라면 그 목적은 쉽게 달성될 것이다. 특히 구성 상 대부분 하나의 내용이 한페이지에 담겨있어서 아무 때나 꺼내 읽을 수 있고 소위 무려 화장실 책으로도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