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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것은 아직 본방사수는 커녕, 케이블에서 재방송하는 것도 아직 못봤다. 며칠 있다가 몰아서 한번 봐야겠다. 원작인 만화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약간의 변화는 있겠지만 말이다.ㅎㅎ
만화의 변호사 조들호 처럼, 현실에는 과연 저런 동네변호사가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단지, 소송사건의 가액이 좀 소액이라든가 해서 그런 것이라기보다, 말그대로 심리적인 가까움이 느껴지는 그런 변호사 말이다.
옛말에.. 뒷간(화장실.. 푸세식이었으니까..ㅋ)은 멀면 멀수록 좋다!! 고 했던 것처럼, 사실 법원이나 경찰서&파출소(지구대) 등등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되도록이면 가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횟수가 매우매우 적어야 할 것이다.
즉, 변호사를 선임한다는 것도 그렇게 썩 유쾌한 일일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도 문제로 비화시키면 얼마든지 문제화되는.. 그런 세상에 살다보니, 스스로만 수신제가 해서 될 일도 아닐 것이고.. 그래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게 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을 것이다.
이 만화를 읽으면서, 약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만화처럼,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서 원만히 해결되는 과정을 보면서, 저렇게 되는 것이 맞다!!! 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아무튼, 오랜만에 법알못(법 알지도 못하면서..) 인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좀 친숙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촉매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이 만화는 충분히 읽을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