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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이클 로보텀 호주 제일의 범죄 소설가. 악명 높은 탈옥수와 친구가 되어 그의 삶을 지켜보면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내면과 조우하고 그것에 매혹되면서 많은 스릴러를 씀. 1979년 <선>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연쇄살인마, 아동유괴범, 은행강도 등을 취재, 인터뷰하면서 많은 소재를 얻고 범죄자의 심리 묘사에 특출함을 보이면서 작가로 인정을 맏음. 1990년 영국으로 건너가 고스트라이트로 활약하며 많은 작품을 씀.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 시리즈를 쓰면서 화제의 인물이 됨. 이 작품은 시리즈의 조 올로클린을 등장시킨 4번째 작품임. 구성: 재판과 범인 찾기의 이중 구성 이중 구성을 하고 있다. 배심원들이 재판에 참여하는 재판 하나를 제시하면서 한 편에서 얘기를 진행해 나가고, 다른 한 편에서는 14세 소녀를 중심으로 한 그의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그 소녀가 범인으로 지목되는 상황, 그것을 추적해 나가면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조 올로크린 심리학자의 이야기. 결국은 그 둘이 하나의 문제로 귀결되면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흐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 범인을 찾아가는 길 나는 찰리(14살)와 어린 엠마 두 딸을 둔 아버지다. 나는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이다. 그리고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아내 줄리안과는 별거중이다. 하지만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의논하고 돌보곤 한다. 가령 아이들의 등하교를 내가 시켜주는 등 말이다. 시에나는 같은 학교,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찰리의 친구다. 자주 찰리의 집에 와서 머물기도 한다. 이 시에나는 자해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시에나의 집에서 사고가 일어난다. 시에나의 아버지는 퇴직 경관인데, 집에서 피살된다. 그 살인 현장에 피를 묻힌 시에나가 있게 되고, 시에나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린다. 하지만 나는 시에나가 그런 일을 했을 까닭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건 후 집으로 온 시에나를 찾는 과정부터 나는 사건에 깊이 개입한다. 시에나를 찾고 그를 영원으로 이송시키며,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가 파헤친다. 혼자의 힘으로 부족하니까 전직 경찰관 루이츠의 도움을 받는다. 공식적인 경찰의 조사와는 달리 개별적으로 조사를 해나간다. 그런 과정 속에서 많은 불편한 진실을 목도한다. 연극과 음악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인 고든 엘리스가 아이들을 만나는 과정과 그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그의 가정도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 그의 아내로 있는 나타샤 엘리스는 그가 학교에서 만난 제자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도 아내가 되어 있다. 14라는 숫자가 이 글에서는 무척 자극적으로 그려져 있다. 14살의 소녀, 그것이 마수의 도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엘리스는 많은 공을 들여 시에나의 마음을 조종한다. 하여 시에나가 선생님에게 영육 간에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고 인식하게 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자신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자신도 많이 사랑한다고 여긴다. 14살 소녀의 마음을 사는 치밀한 연기가 이루어지면서, 그들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소녀들이 아직은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단계다. 자신이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슨 일이든 한다. 그것이 선생님의 손아귀에서 벋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고, 육체적인 관계도 가지며 잉태도 한다. 하지만 시에나는 자신이 부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그를 보호하기만 한다. 이런 시에나에게 진실을 일깨우는 심리작전을 펼치면서 나는 엘리스의 실체에 가까이 다가간다. 엘리스 나타샤는 시에나가 자신의 집에서 애기를 돌봐 주는 형태로 기거하는 것이 못마땅하고 자신의 위치를 시에나에게 빼앗길까 위기감을 느낀다. 이런 것들이 시에나를 저주하게 되고 결국은 집으로 찾아가게 되는 상황을 만들면서 엉뚱한 사람을 죽이게 되기도 한다.
이야기 전개 과정에서 나는 학교의 다른 교사인 애니 로빈슨과의 만남, 그리고 관계를 맺으면서 사건의 도움도 받는다. 엘리스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그가 이상한 행동을 보일 때 때려서 상처를 입혀 감옥에 가기도 한다. 자녀 찰리가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끔찍해 하기도 한다.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경찰들과 협조하기도 하고 독자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도 한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를, 인물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섬세한 심리묘사가 압권이다. 일의 진행 가운데 재판의 피고들이 엘리스를 협박하여 시에나를 판사에게 공급해 재판에 공정성을 잃게 하고, 배심원들을 찾아다니는 상황도 전개된다. 이것은 문제가 된 재판의 결과를 왜곡시키게 만드는 여인이 된다. 결국 이런 일에 어린 소녀들이 도구로 사용된다는 것은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일이다.
결국 시에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시에나에서 고든 엘리스로, 고든 엘리스에서 나타샤 엘리스로 변해가면서 실체가 드러난다. 엘리스의 병적인 소녀 집착증은 어릴 적 편집증적인 일들이 원인이 되어 있다. 그때 자신의 육체와 정신의 나약함 때문에 예쁜 소녀들로부터 모욕을 당한 것이 원인이 되어 성장하여 그녀들을 탐하는 상황이 된다. 어느 누구도 예쁘고 빈틈이 있는 소녀들은 그의 마수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설정을 하고 있다. 이런 인물이 아이들을 쉽게 조종할 수 있는 교사가 되는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도 문제는 문제다. 결국 살인은 이런 인물이 만들어낸 바르지 못한 관계에서 자신을 잃을까 염려한 인물이 만들어낸 비극이다. 엘리스 나타샤의 자기방어적인 범죄 행위다. 감상: 윤리적 장애인이 많은 세상 14살의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성적 범죄, 참혹하다는 마음이 강하게 든다. 읽기가 조금은 민망하단 생각도 들고,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어떻게 이런 내용을 이야깃거리로 삼았는가? 하는 마음도 된다.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내용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나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엘리스가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그들에게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시켜 아직도 감정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그녀들을 개인 소유화시켜 나가는 사실은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만든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우상으로 삼는 대상들에게 쉽게 자신을 허용할 수 있는 허점을 악용하는 윤리적 장애자들이 같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 끔찍하게 생각하면서 읽었고, 이런 일들이 경계의 수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어른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건강했으면 한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한 기운이 넘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저자의 심리 묘사는 정말 대단하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도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가지는 삶의 모습에 대한 사랑도 강하다. 자신이 만난 것들에 대한 진한 마음이 언어를 통해 형상화 되고, 그림이 되고, 기묘한 이야기가 된다. 그것을 보면서 삶에 대한 진지한 탐구, 호기심, 열정 등이 중요한 것이구나 하는 마음이 된다. 저자의 마음 다스림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각이 세밀해 많은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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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로보텀 소설에 주로 등장하는 이야기는 아버지의 딸에 대한 성폭행과 소아성애자, 그리고 어릴 적 학대와 성폭행에 노출된 트라우마로 인한 삐뚤어진 복수심 등이다. 이 소설은 그의 딸 찰리의 둘도 없는 친구 '시에나'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면서 시작된다. 모든 정황 증거는 그녀를 향해 있고, 그녀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과정에서 그녀의 어두웠던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녀를 가스라이팅하면서 성적으로 학대해 온 연극 교사 고든. 그리고 고든의 범죄 사실이 그를 범인으로 좁혀져 가는데 뜻밖에도 범인은 고든의 아내 나타샤였으니?비뚤어진 사랑이 낳은 엄청난 비극이었다. 이 소설은 두 개의 사건이 맞물러 돌아간다. 브리스틀 하숙집의 소이탄 공격으로 인한 화재로 우크라이나인 부부와 3자녀가 사망한 사건과 혐의를 부인하는 용의자들. 그리고 화재현장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아들 마르코와 그를 없애려는 피의자 세력. 한 사건의 전개 만으로도 심장이 쫄깃한데, 두 사건이 맞물려 돌아가니, 긴장의 끈을 놓을 여유가 없다. 다행히 조 올로콜린이 심한 부상을 입긴 했으나 두 사건은 극적으로 해결되었다. 주인공 조 올로콜린의 프로파일이 제대로 빛을 발한 순간이다. 조 올로콜린 시리즈가 진행할수록 더욱 명석해지고 과감해지는 주인공 덕분이다. 책을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팩터클한 전개가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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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마이클 로보텀에 열광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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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상실감에 압도당한 사람들을 셀 수 없이 보았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게 반응한다. 어떤 부부는 그저 묵묵히 서로의 눈을 들여다본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치과 대기실에 우연히 나란히 앉게 된 낯선 사람들처럼 군다. 어떤 남자들은 누군가를 한 달쯤 걸어다니지도 못할 정도로 심하게 패주고 싶어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술의 망각 속으로 빠져든다. 애써 아무 일 없었던 척 하는 사람들도 있다." 범죄 스릴러 소설의 대가답게 역시나 이소설도 심장이 뛴다. 너무도 섬세한 심리학자 주인공의 독백이 가슴을 뛰게 하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아 의미를 곱씹고 밑줄치며 읽었다. 별거중인 조의 상황이 안타까우면서도 시리즈가 계속 나오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함 가독성좋아서 금방 읽었는데 흡인력도 대단하다. 솔직히 좋아하는 작가지만 어린 아이가 피해자여서 읽기 망설여졌는데 이런 기우는 작가의필력때문에 잊게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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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고 아직도 미해결된 실종사건이라 마음이 아프고 씁쓸합니다.. 14세 소녀 시에나가 아버지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되고 그 소녀를 구하고자 하는 조 올로클린 교수.. 찰리와 시에나를 통해서 바라본 10대소녀의 감성을 리얼하게 표현해서 더 공감이 되고 마음이 아프다.. 이런 소녀들의 약한 감성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방법이 너무 잔인하고 무섭다.. 인간의 약한 부분을 이용해 선동하고 살인도 서슴치 않는 인종차별사건과 10대 소녀의 마음을 이용한 성매매사건...레즈비언...사회의 여러문제를 다루어서 단순한 추리소설을 넘어서는 것 같아요..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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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산산이 부서진 남자에서의 기드온 사건 이후 2년여의 시간이 흐른 후의 이야기이다. 결국 아내 줄리안과 별거를 하게된 조는 그의 딸 찰리의 친한친구 시에나의 아버지가 살해되는 사건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시에나가 용의자였기 때문에. 수사를 하면서 찰리의 학교 선생 고든과 시에나의 관계가 의심되고, 또 하나의 다른 사건(인종차별테러범죄)의 용의자와도 관계가 있음이 드러난다. 아동 성범죄를 다룬 내용이다보니 특히나 더 씁쓸하게 느껴졌던 소설이었다. 드라마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만능주인공을 기대하게 되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조는 뭔가 허술하고, 충동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었다. 답답하지만 그래서 더 인간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했던듯. 마이클 로보텀의 소설은 인간심리를 자세히 묘사하며 흥미를 이끌어내는데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건 역시 조와 빈센트의 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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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어요 하지만 맘 한구석이 안 좋아요 세상은 넓고 나쁜놈들은 많다.... 이 사건과 저 사건이 엮여있고 뒤로 갈수록 사건이 복잡해지네요... 나쁜넘은 보기보다 생각했던 것 보다 다ㅜ나빴고 맘에 안 좋습니다 조가 더이상 안 좋아지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줄리안과 잘 됐음 좋겠고 딸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졌음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루이츠가 있어서 조에게 참 다행이네요 |
| 산산히 부서진 남저 읽고 구입했습니당. 주인공이 병이 있음에도 평범하게 생ㅎ할하는것이 인상적이었음. ㅋㅋ. 지루하지않고 술술 넘어가서 주말 알차게 보냈네요. ㅋㅋ. 역시 작가를 보고 책을 고른 보람이 있네용. 요런 추리 스릴러 좋아해서 시간가는줄 몰랐네용. ㅋㅋ . 잼나게 잘 읽었습니당. 추리 스릴러 읽느라 밤새웠는뎅 재미있게 읽어서 피곤한지 몰겠음.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