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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이고 파괴적인 성공의 기술? [또라이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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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라이들의 시대』책 제목이 상당히 도발적이다. 원제를 찾아보니 'The Misfit Economy'이다. Misfit를 또라이로 번역했구나. 책의 앞부분에서 이 또라이에 대한 저자의 의도가 뭔지 바로 설명하고 있다. "사전에서는 '또라이(misfit)'를 '튀는 언행과 태도 때문에 다른 이들과 구분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인간 본연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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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라이들의 시대』

책 제목이 상당히 도발적이다. 원제를 찾아보니 'The Misfit Economy'이다. Misfit를 또라이로 번역했구나. 책의 앞부분에서 이 또라이에 대한 저자의 의도가 뭔지 바로 설명하고 있다. "사전에서는 '또라이(misfit)'를 '튀는 언행과 태도 때문에 다른 이들과 구분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인간 본연의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혁신가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일탈자로 여겨진다. 언제나 사기꾼, 미친놈, 양아치, 괴짜, 이상하고 특이한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붙고 늘 의심과 의혹을 받는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기업보다 더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하고 실리콘밸리 창업자 못지않은 혁신을 이끄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이들은 기존 기업들이 미처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스스로 해결한다(35쪽)."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제프 베조스(아마존), 일론 머스크(테슬라), 브라이언 체스키(에어비앤비), 트레비스 칼라닉(우버), 리처드 브랜슨(버진), 손정의(소프트뱅크), 마윈(알리바바), 레이쥔(샤오미) 등 지금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인들은 한때 또라이 취급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위 인용이 이 책의 전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해적, 갱스터, 해커집단, 거리예술가 등을 등장시키면서 이들은 하나 같이 재기발랄하고 창의적이며 충성스럽고 교활하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이들이 '비주류 경제권(그레이마켓, 블랙마켓, 지하시장, 그림자 시장, 암시장, 임시변통 시장 등으로 불림)'을 주도하며 우리 사회와 경제에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법의 테두리를 넘나들기 때문에 주류 사회에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사업 방식을 생각해 낸다면서, 배워야 할 점은 바로 그런 것들이라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또라이' 소릴 듣는 이들을 보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창의성을 어느 정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저자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는 알겠다. 하지만 '이런 걸 뭘 배워~' 하는 마음도 살짝 생긴다. 트럼프나 아베 같은 인물도 겹쳐지고….


#2. 하버드에서도 배울 수 없는 창조적이고 파괴적인 성공의 기술?

저자는 (어감이 영~ 이상하지만) 또라이 같은 기업인들이 어떤 방법으로 나름의 혁신을 이뤄내는지 탐구하여 다섯 가지 핵심 원칙, 허슬(Hustle), 복제(Copy), 해킹(Hacking), 도발(Provoke), 방향전환(Pivot)을 찾아낸다. 


○ 허슬 (안 되는 것도 어떻게든 되게 만든다): 허슬은 기회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기회를 찾아서 움직이고, 뭔가를 다른 것과 교환하고, 스스로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것이다. 허슬은 '무'에서 '유', 즉 즉흥적으로 운명에 대응하여 어떻게든 일을 되게 하는 것이다. 하긴~ 살려면 어떻게든 안 되는 것도 되게 만들어야지.


○ 복제 (남의 아이디어가 더 좋다면 과감하게 베껴라): 완벽하게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어디 있냐~ 그러니까 남의 아이디어가 더 좋다면 과감하게 베끼라는 거다. "복제와 경쟁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건 다른 아이디어를 차단하는 것이기도 하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진정한 혁신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다(141쪽)"... 벤치마킹해서 증강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는 주장이다.


○ 해킹 (세상의 모든 것들을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바꾼다): 저자는 마크 저커버그 같은, 파괴적 혁신으로 기성 조직의 논리와 규범에 도전장을 던지는 해커를 굉장히 높이 사고 있다. 범죄 조직도 해커식 조직 구성을 따르고 있다나 뭐나…. 세상의 모든 것들을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바꾼다는 정신을 지칭하여 '비주류 경제권을 관통하는 해커 정신'이라 한다.


○ 도발 (당연해 보이는 모든 것에 도전하라): 도발은 현실에서 벗어나 다른 무언가를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으로, 사람들을 일깨워 다른 가능성에 이를 수 있도록 찔러 대고 재촉하는 것을 말한다. 답을 몰라도 상관없다. 새로운 대화가 시작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가 늘 해 왔던 방식'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위한 여지를 만드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런데 저자는 여기서 "학교를 안 다녀야 더 많이 배운다"라며 '지금의 교육 제도는 당장 버려야 한다.’라고 말한다. 교육과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자는 거다. 뱁새가 황새 따라 하다간 가랑이 찢어진다. 이런 건 극소수의 별종 인간에게나 유용한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 방향전환 (꼭 필요한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방향전환이란 새로운 길로 나서는 용기를 뜻한다. 스스로 확신이 없을 수도 있고 사회적인 압력이나 조직, 소속집단의 내부에서 저항에 부딪힐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불안하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의식을 탈바꿈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용기가 바로 방향전환이다. 그러면서 갱단에서 사회단체로 불가능해 보이는 방향전환을 한 미국의 잔인한 폭력 조직 ‘라틴 킹스’의 예를 든다. 맞다! 조폭들도 이제 기업화한다지….


#3. 결론은 '무시하지 마라 - 이들의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이 책의 뒷부분에 '비주류로 성공한 이들이 말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비주류로 살면서 원하는 것을 이뤄내려면 일종의 '이중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확신을 두면서도 남들이 가진 시각의 논리와 합리성 또한 살필 줄 알아야 한다는 거지.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왜? 당신이 시도하는 해킹이나 도발, 허슬이 세상에서 받아들여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어쨌거나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정상 같은 비정상...'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지라 확실히 읽는 재미는 있다. 주류경제에서 벗어난 신선함도 있고... 이런저런 내용을 통틀어 한 줄로 정의하면, "무시하지 마라. 이들의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당연한 말씀이다. 삐딱한 비주류 아이디어가 주류 문화에서 히트 치기도 하니 그 누가 무시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무시는 안 하지만 솔직히 공감은 못 하겠다. 견강부회, 아전인수의 느낌이 들기도 했으니까. 상상을 초월하는 열정과 투자로 성공을 이룬 허슬러(Hustler)도 그냥 노력만 한 게 아닐 것이다. 그 분야에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노력이 뒷받침되어 입신의 단계에 도달한다는 것이 요즘의 생각이다. 도전하는 것이 인간이라 했으니 그 누가 뭐라 하겠느냐만, 자신의 취향과 능력치가 어느 정도의 역량인지 먼저 알아채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성공한 1명 때문에 수없이 부서져 나간 눈물을 참 많이 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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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예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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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주제를 배회하는 책이다. 괴짜들의 독특한 성공 사례를 분석, 소개하겠다는 컨셉인데 내용이 전혀 따라주질 않는다.저자가 제시하는 또라이들의 성공 전략은 허슬, 복제, 해킹, 도발, 방향 전환이다. 허슬은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다. 사막 위에 카지노를 세우거나 캘리포니아에 실리콘 벨리를 만드는 것. 둘째는 복제. 자기 아이디어에 집착하지 말고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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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주제를 배회하는 책이다. 괴짜들의 독특한 성공 사례를 분석, 소개하겠다는 컨셉인데 내용이 전혀 따라주질 않는다.


저자가 제시하는 또라이들의 성공 전략은 허슬, 복제, 해킹, 도발, 방향 전환이다. 허슬은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다. 사막 위에 카지노를 세우거나 캘리포니아에 실리콘 벨리를 만드는 것. 둘째는 복제. 자기 아이디어에 집착하지 말고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면 과감히 베끼라는 것이지. 제록스 연구소에서 GUI를 훔쳐온 스티브 잡스나 기존  MMORPG에서 좋은 시스템만 싹싹 긁어모아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낸 Blizzard를 생각하면 된다. 셋째는 해킹이다. 기존 시스템을 갈기 갈기 분해해 재구성 하라는 얘기다. 딱 맞는 예시를 찾기는 좀 힘든데, 음악이나 영상을 소유한다는(다운로드) 개념에서 경험한다는 개념으로(스트리밍) 바꾼 Netflix나 Spotify, 멀게는 롱테일 마켓을 창조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를 떠올리면 된다. 넷째는 도발이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과감히 이의를 제기하는 것. 애플의 1983년 슈퍼볼 광고 얘기는 안 해도 되겠지? 마지막은 방향 전환이다. 책은 꼭 필요한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라는 부제를 달았는데 이쯤되면 이 책이 거의 제정신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까지 든다. 방향 전환은 스타트업 비지니스에서 자주 보여지는 피벗이라는 개념이다. 애초의 기획 의도대로 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내놨더니 우리가 의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용하더라. 이 경우 회사가 기존의 기획을 과감히 버리고 새 방향으로 컨셉을 트는 것. 이것이 바로 피벗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아예 업종을 전환하는 경우도 많다. 국내에서도 최근에 5Rocks라는 회사가 이 피벗을 제대로 보여줬는데, 이 회사는 원래 모바일 게임 회사였고 자사의 게임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툴 하나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 분석 툴이 의외의 반응을 얻자 게임을 접고 툴 제작에 올인해 외국 회사에 매각까지 하게 된다! This is Pivot!


어쨌든 이 책은 위에서 소개한 다섯가지 정신이 비주류 경제권에서 활약하는 B급 인생, 즉 또라이들의 성공 법칙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내가 일부러 유명한 회사와 인물을 언급한 것처럼 이것은 B급 인생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허슬로 따지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를 따를 자가 없고 복제에선 스티브 잡스, 해킹에서 제프 베조스, 도발로는 이들 모두, 피벗으로는 마블(저작권 판매에서 자체 제작으로 방향을 전환해 최근 헐리웃을 휩쓸고 있다)이 최고봉이다. 저자는 인터뷰에서 "이제 위대한 기업에게 배우는 성공은 지겹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는데 본인이 그렇게 얘기해 놓고 위대한 기업의 성공 법칙을 그대로 베껴오면 어쩌자는 말인가? 복제의 원칙을 몸소 실천해 보인 거라고 해야 할까? 이목을 끌려면 뭔가 다른 내용이 있어야 하니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건 좋다. 그런데 책을 읽고 있으면 이 사람들의 성과를 성공이라고 보는 게 맞는지, 좀 더 두고 볼 필요는 없는지 의심이 될 때가 많다. 자기 주장을 위해 현실을 지나치게 호도하는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


차라리 이 비주류 인물들의 삶을 심도 있게 다뤘다면 나름 얻는 게 있었을지도 모른다. 세상엔 이미 또라이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 본 모습을 감춘 채 조직에 숨어 할딱 할딱 숨을 몰아 쉬고 있거나 자신의 또라이 감성이 먹혀들지 않아 사사건건 조직과 충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도 있었겠지. 그러나 심도는 개뿔, 너무 빠르게 겉핥기를 하느라 해가 아릴 정도다.


기존의 경영서들이 MBC의 <성공 시대>라면 <또라이들의 시대>는 SBS의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가깝다. 하지만 이 책은 <세상에 이런 일이>가 조명하는 소박한 특별함, 그 따뜻한 위로를 반에 반에 반도 담지 못한다. 이 책의 가장 훌륭한 점은 그 제목에 있다. 원제는 <The misfit economy>. 직역하면 부적응자의 경제학이라는 말이다. 이 책이 한 달만에 3쇄를 찍은 건 오로지 그 제목의 힘이리라. 마케팅 만세! 마케팅 만만세!

s*******r 2016.06.1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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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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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항상 궁금했었다.그들은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성공을 하게 되었는지. 그들의 성공에서 배울점은 무엇인지. 그 방법을 알면 그들이 성공했듯이 나도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또 언제부터인가 혁신의 열풍이 불었을때, 혁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변화시킨 기업들의 혁신방법이 궁금했었다. 그 혁신 방법을 습득해 내것으로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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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항상 궁금했었다.그들은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성공을 하게 되었는지. 그들의 성공에서 배울점은 무엇인지. 그 방법을 알면 그들이 성공했듯이 나도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또 언제부터인가 혁신의 열풍이 불었을때, 혁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변화시킨 기업들의 혁신방법이 궁금했었다. 그 혁신 방법을 습득해 내것으로 만들면 나도 놀라운 혁신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믿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누구나 다 위대한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기업들에게서 배우는 혁신은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얼마전 만난 '해냄출판사'에서 출간된 [레고 어떻게 무너진 블록을 다시 쌓았나]라는 책을 보면 디지털시대에 접어들면서 위기에 봉착한 레고기업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혁신을 통해 성공한 기업들처럼 혁신을 도입하다가 그만 회사가 문들 닫을 수 있는 최악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큰 기업도 혁신을 하기가 어려운데, 그런 혁신을 나도 해보겠다고 한 때 혁신에 관한 도서를 찾아다녔던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 바로 이 [또라이들의 시대]다.

 

 이 책을 보면 저자와 인터뷰한 내용을 앞장에 실었는데, 저자도 말한다. 모두가 구글, 애플, 아마존 같은 기업의 혁신을 배우려고 한다고. 그래 나도 그랬다. 그들에게서 배우는 혁신은 나를 성공의 길로 들어서게 할 것만 같았기에. 저자는 말한다. 이제 위대한 기업에게 배우는 혁신은 지겹지 않냐고. 그는 혁신은 위대한 기업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며. 세상에 없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이룬 진짜 또라이들을 통해서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하버드에서도 배울 수 없는 창조적이고 파괴적인 성공 방식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위대한 기업들이 보여준 혁신보다 더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들.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이 없던 세계 최고의 혁신가들. 그들은 누구인가? 바로 와튼스쿨 역사상 최연소 종신 교수라고 하는 애덤 그랜트가 '내가 해적과 갱들에게 성공 비법을 배우게 될지는 몰랐다'는 말이 띠지에 있듯이. 그들은 바로 해적. 해커. 갱스터, 살인자를 비롯해 평범한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다. 과연 그들이 보여주는 혁신은 위대한 기업들의 혁신과는 어떻게 다를지, 그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이 책의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이다. 여러 또라이들을 만나면서 반성을 하게 된다. 바로 그들은 무엇에서든  기회를 찾아 덤뎌 볼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나를 반성하게 만들며. 그들에게서 '허슬'을 배운다. 성공을 원하지만 그렇지 못했던 지난 날. 또 하나의 또라이가 되고 되고 싶은 나를 일깨워준 책.

1*******3 2016.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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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라이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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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독특한 사람이 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스스로가 특이하다는 것을 알았던 그는 남과 다른 방법으로 성공했고 결국 기업의 ceo가 되어 그 과정을 책으로 냈는데 바다건너 온 그 책을 읽고 서평을 쓴 내게 연락을 해 온 적이 있었다. 일본도 아니고 한국의 독자 한 사람이 쓴 서평까지 번역해서 읽고 연락해올 정도라니....그가 왜 성공했는지 알게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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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독특한 사람이 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스스로가 특이하다는 것을 알았던 그는 남과 다른 방법으로 성공했고 결국 기업의 ceo가 되어 그 과정을 책으로 냈는데 바다건너 온 그 책을 읽고 서평을 쓴 내게 연락을 해 온 적이 있었다. 일본도 아니고 한국의 독자 한 사람이 쓴 서평까지 번역해서 읽고 연락해올 정도라니....그가 왜 성공했는지 알게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이렇게 관리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분명 그 회사의 인적관리 또한 잘 되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라이'. 어감이 참 거시기(?)하다. 부정적일 것만 같은 이 단어가 요즘 좀 다른게 해석되어져 사용된다. 아무리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간다고 해도 부정적인 느낌마저 혁신적인 의미를 담아내다니...인생 좀 더 살아보고 판단할 일이다. 경상도 사투리 중에 '낭창하다'는 말이 있는데 타지인들이 다른 문화권을 100% 이해하기 힘들듯 이 단어의 사용법은 언제나 참 난해했다. 이중적이기 때문에 문맥상 그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 때가 있다. 좋은 의미로도 쓰이지만 부정적인 의미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칭찬하고 있는지 폄하하고 있는지 헷갈리고 만다. '쩐다~'라는 표현을 처음 접했을 때처럼. 또라이도 이젠 이중적인 분위기를 내포하게 된 것일까. 예전 같으면 누군가 "이, 또라이~"라고 말했다면 흠씬 때려줬겠지만 만약 요즘 "또라이같은 발상"이라고 한다면 '참신하다, 색다르다'라는 칭찬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아서다.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만 같은 두 인물이 한 권의 책을 공동 집필했다.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출신이자 화려한 스펙의 알렉사 클레이와 이스라엘에서 국제 정치/외교 분야의 학위를 받고 환경 전문 기자로 일해왔던 키라 마야 필립스가 주목했던 '비주류 경제권의 힘'은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했던 소위 '또라이'라 불리는 집단이 이루어낸 괄목할만한 성과임을 5000여 건의 사례분석을 통해 입증해 낸 것이다. 책은 총 3부 7장으로 기술되어져 있는데 3부의 각 헤드보다는 7장의 목차들이 더 눈에 확확 들어온다.

 

1장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 2장 안되는 것도 어떻게든 되게 만든다 / 3장 남의 아이디어가 더 좋다면 과감하게 베껴라 / 4장 세상의 모든 것을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바꾼다 / 5장 당연해 보이는 모든 것에 도전하라 / 6장 꼭 필요한 사람들을 내 편을 만드는 기술 / 7장 비주류로 성공한 이들이 말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장은 7장이고 가장 유익해서 순차 무시하고 먼저 읽었던 장은 4장과 6장이었음을 고백한다.

 

세상이 바뀌고 있었다. 매년 트렌드 2015, 트렌드 2016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는 것만 보아도 한 해, 한 해 얼마나 다른지를 반영하는 결과가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에서 인맥/학벌/지연을 빼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말을 들어왔지만 과연 그들이 얼마나 성공했나 살펴보면 딱 남들 사는 만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처드 브랜슨','정주영 회장','스티브 잡스','작가 웬스 레일러' 는 혁신가인 동시에 창조적인 또라이들이었다. 권위와 명령을 혐오했고 형식을 파괴했으며 스스로를 통제할 자율성이 탑재된 인간형이었다. 두 저자가 수집한 5000 여 개의 사례 중에서 가장 특별한 주인공 30명을 만나 볼 수 있었던 <또라이들의 시대>는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 기분으로 어제를 마감한 20대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답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왜 다르게 살아야할지 목표의식을 갖게 만들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이 책!!!

i*****i 2016.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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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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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가고 좋은 성적과 각종 스펙을 쌓아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 꾸준한 재테크를 통해 안정된 인생을 찾는 것.. 참 멋지고 따라해보고 싶은 모범적인 인생이다. 하지만, 모두가 저대로 살 수 있을까? 지금 사회는 모두가 저렇게 살 수 있는 구조인가? 오히려 대다수는 빠르고 늦고의 차이가 있을 뿐 중간단계에서 조금씩 밀려나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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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가고 좋은 성적과 각종 스펙을 쌓아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 꾸준한 재테크를 통해 안정된 인생을 찾는 것.. 참 멋지고 따라해보고 싶은 모범적인 인생이다. 하지만, 모두가 저대로 살 수 있을까? 지금 사회는 모두가 저렇게 살 수 있는 구조인가? 오히려 대다수는 빠르고 늦고의 차이가 있을 뿐 중간단계에서 조금씩 밀려나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 아둥바둥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면서도 늘 배운대로 모범적인 길로 돌아가기 위해서 애쓴다. 학벌을 만회하려 스펙에 집착하거나, 직장을 만회하려 돈과 외모에 집착하거나, 안정된 인생을 만회하려 지금이순간에 집착하거나..


 이 책은 세상 기준으로 실패자로 낙인찍혔지만, 신경쓰지 않고 활로를 찾아나간 F급 인생들의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물론, 개중에는 좋은 조건과 좋은 배경을 가진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렸을 적 갱단에 휘말려 살인을 저지르고 20여년의 형기를 치르고 세상에 나와 사업가라는 새로운 꿈을 위해 뛰고 있는 사람도 이 책엔 등장한다.


 다소 과장되긴 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대놓고 말할 수 없지만 왠지 끌리는 사고방식들..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 특히 저작권에 대한 부분. 분명히 밝히지만 난 저작권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저작권에 대한 지나친 규제가 창작의욕을 오히려 꺽어놓는 경향은 있다고 생각한다.(완벽하게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모범사례에 집착하지 않고 어떻게든 활로를 찾아보려는 주인공들의 삶이 꽤 흥미로웠다. 개중엔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것도 좀 있긴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너무 우울하다. 활력이 없다. 무작정 과거를 회고하는건 안좋다지만, 최근 분위기는 젊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애늙은이가 되기를 강요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미국의 사례를 들면서 젊은이들이여 도전하라라고 외치는 자기모순적 모습도 이젠 지겨울 정도다. 하지만,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어떻게든 비집고 나아가야 한다. 그 누구보다 외로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l 2016.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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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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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fit Economy라는 원제의 책이 또라이들의 시대라고 이름 지어졌다. 꼴통, 상대하기에는 상식이 없는 저질로써의 의미가 아니라 기존의 방식과 다른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 오랜기간 밤을 세워가면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나, 죽기 살기로 군사를 훈련해서 외적에 맞서 나간 을지문덕, 이순신, 관창도 어떤 면에서는 또라이가 틀림없다. 똘아이 옆있다가는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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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isfit Economy라는 원제의 책이 또라이들의 시대라고 이름 지어졌다. 꼴통, 상대하기에는 상식이 없는 저질로써의 의미가 아니라 기존의 방식과 다른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 오랜기간 밤을 세워가면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나, 죽기 살기로 군사를 훈련해서 외적에 맞서 나간 을지문덕, 이순신, 관창도 어떤 면에서는 또라이가 틀림없다. 똘아이 옆있다가는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예상치 못한 일들이 나온다.

 그럼에도 저자가 비주류에서 움직이는 오덕후들을 둘러보는 이유는 긍정적인 주류문화던 비주류 문화던 성공하고, 무엇인가 결과를 이루어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 본다는 것이다. 과거와 다른 혁신의 본질이란 측면에서는 유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례로 나온 소말리아 해적질이란 수단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경을 치기 딱 좋은 일이다. 그들이 어부에서 해적으로 가면서 성과를 이루어 낸 그 본질을 본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책에서는 사례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엄청나게 반복된다. 


 책의 시작에 언근된 이 내용은 많은 시사점을 제시한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이 우리를 앞선가 사람들은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 많다. 발전이란 과정의 측면이 있지만, 그들이 어떻게 지나간 것인가를 돌아본다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가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새롭고 자유롭게 해본다는 해킹의 의미도 마찬가지다. VOD의 업체들이 냅스터라는 모델에 기원하고 이는 불법 다운로드라는 방식에서 출발한다던가하는 부분이다. 비주류와 B급문화에서 양성화를 통한 혁신적 모델이 나오는 것에 대한 시사점은 많기 때문이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의 분야도 내가 알기로 포르노 산업에서 가장 먼저 상업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래에는 분명 양성화과정이 기대된다. 

 이런 사례들을 여러가지 이야기하고 주류의 접근과 같이 보다 체계적이거나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주류교육체계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전을 통해서 배운다고 생각한다. 사실 근대의 학교와 교육이란 산업화에 발맞춰서 부려먹기 딱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지, 그들을 가르켜 부림받을려고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자력으로 깨달아가는 스스로의 공부를 통한 것이다. 문제는 주류교육을 통해서는 너무 늦게 그것을 깨닫게 하고, 비주류로 가면 길을 한참 돌아갈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런 비주류의 혁신과 성공을 보면 위에서 말한 다섯가의 방식이 구체적인 방식으로 논의된다. 해답이 아닌 도전(허슬), 산자이들의 혁신과 발전을 보면서 모방의 창조의 어머니임을 증명하는 복제, 지적재산권의 보호가 전체의 발전을 지체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해킹, 새로운 화두와 문제를 논의하게 한다는 측면의 도발, 이 과정을 통한 방향전화까지 교육에서는 언급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조금씩 존재하는 부분이다. 이렇게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꼭 선행자가 하라는 방식만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한다. 


 나도 읽다보니 또라이 기질이 못지 않은 것 같다. 하긴 몇일전 우리 팀원이 팀장님도 왕년엔 개또라이였죠라는 말을 들은듯한데......이런 것을 접할때 그들의 독창성과 방식의 참신성을 바라보고, 내가 그렇다면 주류의 문화와 균형을 이루는 안목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고보니 이번 주말엔 벌써 사고를 친듯 하다. 가볍게 한번 읽어 볼만 하네요.

k***i 2016.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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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라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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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하고 매몰찬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가 아닌 상사, 조직,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여야만 할때가 자주 발생한다. 가장 단적으로 보이는 것이 결재라인이다. 스피드란 이름으로 전자 결재를 도입했을뿐 검토받아야할 부서나 사람은 그대로이다. 책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돈을 가진 부서의 파워는 대단하며, 그들은 비 전문가임에도 DROP과 GO를 결정한다. 책에서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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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하고 매몰찬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가 아닌 상사, 조직,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여야만 할때가 자주 발생한다. 가장 단적으로 보이는 것이 결재라인이다. 스피드란 이름으로 전자 결재를 도입했을뿐 검토받아야할 부서나 사람은 그대로이다. 책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돈을 가진 부서의 파워는 대단하며, 그들은 비 전문가임에도 DROP과 GO를 결정한다. 책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돈을 가진 부서이외에도 기획부서와 합의가 아닌 결재라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전부 설득해야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수 있다. 이 설득과정은 가끔 힘에 부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려는 열정을 지치게 한다. 현재 시장 분석자료, 미래 시장에 대한 예측자료, 리스크 분석, 진입장벽 리스트화, 기대 효과, 투입자본 규모, 기 보유 기술력 및 필요한 기술력등 엄청난 자료를 요구하고 모두 만들어 내야 한다. 더구나, 이런 것이 업무가 아닌 사람이라면, 자신의 일에 더해지면서 일은 배가 된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때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도 입사 초기에 또라이 소리를 꽤 들었었다. 선배가 나에게 한 충고는 "모난 돌은 정 맞는다"라는 말이었다. 그처럼 입사 초기 나는 모난 돌이었고, 참 튀는 아이였고, 돌아이였다. 그러나 여러해 회사생황을 하면서 이제 난 도이상 모난 돌도 또라이도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 되어 있었다. 또라이들의 시대라니, 또라이들은 조직에서 박해 받고 나가거나 타협해야 한다고 외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 내용을 보고, 난 참 부러웠다. 나는 성향상 새로운 일을 좋아하고 반복적인 순종적인 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책 내용의 사례들을 보면서 재미있을거 같았다. 힘들고 어려움도 있겠지만, 재미와 도전이 부럽고, 아름다워 보였다. 책을 읽으면서 그들은 역시 거대 조직내에 있지는 않았따. 기득권 밖에서 기득권을 향한 도전이었고, 틈새와 새로운 부분의 공략이었다. 낙타유, 해적, 복제, 해킹, 물밑거래, 지하경제의 이야기는 신선했고 도전적이었다. 허슬-복제-해킹-도발-방향전화의 단계로 구분지었지만, 그중에서 한 분야에서라도 도전하고 움직일수 있다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 그럴수 있는 용기와 그들의 아이디어 그리고 도전 정신에 푹빠져서 책을 읽어나갔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사례는 낙타유와 산자이였다. 낙타유는 개인적으로 우유를 좋아하는 아토피 환자여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메르스 덕분에 낙타유는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었다. 이러한 면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산자이 산업 역시 흥미로왔다. 특허가 혁신을 방해한다는 요새의 트랜드를 보면서 "복제"의 부정적인 이미지에 새로운 개념을 갖게 했다. "로빈 후드 딜레마의 현태판 해법"으로 복제가 혁신을 앞당긴다는 생각에 미쳤다. 특허와 브랜드라는 진입장벽에 갖혀있는 대기업들에게는 충격적인 이야기일것이다. 이런 진입장벽이 없는 약육장식의 시장경제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진입장벽이 높지않은 시장경제는 매우 재미있을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복제가 만연하여 피해를 입는 부분에 대한 제제만 있다면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것 같았다.


한때 회사에서 또라이로 불렸던 나를 현재에도 또라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다. 신입사원에게는 선배사원이고, 팀장들과 선배사원들에게는 그냥 부서원들중, 후배들중 하나이다. "내"가 사라지고 직급과 직함만이 남아 있는 밍밍한 상태이다. 책을 읽고나서 생각했다. "난 나로 돌아갈수 있을까?" "다시 또라이가 되고 싶다"고 말이다.

 

m*******i 2016.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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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들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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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문화 정서에 발맞추어 해적, 해커, 갱스터 등 지금까지 주목 받지 못했던 비주류 경제(이 책의 원제인 'The Misfit Economy')를 분석한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알렉사 클레이와 키라 마야 필립스의『또라이들의 전성시대』입니다. 수많은 기업과 비영리 조직에서 일하는 동안 저자들은 '사회 변화의 수천 가지 모델을 접했고 자유롭고 유연한 비주류 경제권의 힘을 확인'(책날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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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급 문화 정서에 발맞추어 해적, 해커, 갱스터 등 지금까지 주목 받지 못했던 비주류 경제(이 책의 원제인 'The Misfit Economy')를 분석한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알렉사 클레이와 키라 마야 필립스의『또라이들의 전성시대』입니다. 수많은 기업과 비영리 조직에서 일하는 동안 저자들은 '사회 변화의 수천 가지 모델을 접했고 자유롭고 유연한 비주류 경제권의 힘을 확인'(책날개에서)했습니다. 2012년부터 이를 입증하기 위한 5천 건의 사례를 수집했습니다. 2013년에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3천 만원의 투자를 받아 세계 곳곳의 창조적인 '또라이'들을 직접 만나 위험천만한 인터뷰를 수행했습니다. 이 책은 창의적이고 과감한 두 '또라이'가 내어놓은 독특한 결과물입니다.

i****4 2017.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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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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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부터 파격적이다.이 책에는 원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클레이와 필립스는 여러 단체와 기업에서 일하는 동안 사회 변화의 수천 가지 모델을 접했고 자유롭고 유연한 비주류 경제권의 힘을 확인했다.  2012년부터 공동으로 이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해 5000여 건의 사례를 분석으로 다양한예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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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부터 파격적이다.

이 책에는 원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클레이와 필립스는 여러 단체와 기업에서 일하는 동안 사회 변화의 수천 가지 모델을 접했고 자유롭고 유연한 비주류 경제권의 힘을 확인했다.

 

 2012년부터 공동으로 이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해 5000여 건의 사례를 분석으로 다양한

예를 제시하는 책이다.

f*****a 2016.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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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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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미지의 세계, ‘또라이’들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비주류의 ‘또라이’들은 엉뚱한 아이디어로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냈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시도했고, 무엇보다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공저자 키라 마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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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미지의 세계, ‘또라이들의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비주류의 또라이들은 엉뚱한 아이디어로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냈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으며,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시도했고, 무엇보다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공저자 키라 마야 필립스는 해적, 해커, 갱단, 거리 예술가, 사회 운동가 등 비주류 경제권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주목했다. 그는 별로 가진 것도, 아는 것도 없는 이들이 기존에 생각조차 못했던 방법으로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혁신은 위대한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필립스는 전통적인 규범을 불편하게 느끼거나 대다수와 다른 생각을 갖는 비주류적 기질은 누구에게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이를 필요한 부분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세상의 또라이들이 혁신을 이뤄내는 방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크게 다섯 가지다.

 

허슬(hustle) - 안되는 것도 어떻게든 되게 만든다.
해킹 - 세상의 모든 것을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바꾼다.
복제 - 남의 아이디어가 더 좋다면 과감하게 베껴라.
도발 - 당연해 보이는 모든 것에 도전하라.
방향 전환 - 꼭 필요한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한편 또다른 공저자 알렉사 클레이의 부친 제이슨 클레이에 대한 사례는 자못 흥미롭다. 제이슨은 미주리 주 작은 농가에서 농사를 짓던 사람이었다. 오늘날 그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농업 분야를 총괄하는 수석 부총재를 맡고 있다.

고향 마을 최초로 하버드대 입학하고, 인류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잠시 하버드대에서 강의도 하고, 미국 국제개발기구에서 일하기도 했다. 마침내 인권 단체 문화적 생존에 들어간 그는 브라질 농업 등 지역 생산업자와 글로벌 마켓을 연결해 주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힘써 노력했다. 제이슨은 말한다.

아이디어가 씨앗이라면 두뇌는 흙이다. 씨앗을 흙에 뿌리면 그냥 죽어 버리는 것도 있고,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것도 있다. 어떤 씨앗들은 발아하기 전까지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비주류로 살면서 원하는 것을 이뤄내려면 일종의 이중 의식이 필요하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확신을 가지면서도 남들이 가진 시각의 논리와 합리성 또한 살필 줄 알아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도 필요하다. 당신이 시도하는 해킹이나 도발, 허슬이 세상에서 받아들여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 253~254

세상의 관습이나 상식을 거부하고 삐딱하게 접근하는 방식은 때로 환영받지 못하기도 한다.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는 말처럼 때로는 배척당하거나 소외되기 일쑤다. 하지만 세상에 없던 나만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성공을 이끄는 또라이들 덕분에 미래는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16.05.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