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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 모두 다 금지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은.
"이제 모두 다 금지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은." 내용보기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수여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의 2000년도 수상 작가인 '아나 마리아 마샤두' 는 1980년대 브라질에서 겪은 '우리' 이야기를 담아 이 책을 썼다고 작가의 말에서 전합니다. 브라질은 1964년 쿠데타로 굴라르 대통령을 내쫒고 1985년까지 장장 21년간의 군부독재가 이어졌습니다.  책에 담은 이야기는 상징적이지만 함께 읽는 부모에게는 우리의
"이제 모두 다 금지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은." 내용보기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수여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의 2000년도 수상 작가인 '아나 마리아 마샤두' 는 1980년대 브라질에서 겪은 '우리' 이야기를 담아 이 책을 썼다고 작가의 말에서 전합니다. 브라질은 1964년 쿠데타로 굴라르 대통령을 내쫒고 1985년까지 장장 21년간의 군부독재가 이어졌습니다.  


책에 담은 이야기는 상징적이지만 함께 읽는 부모에게는 우리의 현실에서도 벌어졌던 많은 일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책 속에 나오는 '독재' 라는 단어에 대해 밤톨군은 어떻게 느낄지 궁금해하며 함께 책을 펼쳐봅니다. 



이제 모두 다 금지야!

아나 마리아 마샤두 글, 조제 카를루스 롤로 그림

곰곰어린이 - 45

책속물고기


이 이야기는 "옛날 옛날, 아주 먼 왕국에서.." 로 시작하기보다는 "어느 시절에" 라고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는 글 작가. 가끔은 혼란스럽고 정신없어 보일 지언정 사람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었던 이 나라에 힘으로 다른 사람을 꼼짝 못 하게 하는 독재자가 나타났습니다.




독재자는 모든 의견을 금지하고, 색깔을 금지하고, 모임을 금지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여러가지 금지령들이 늘어갔지요. 통금시간이 정해지고, 새로운 음악을 금지하다가 결국 모든 것을 금지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경우가 어디 있어?' 라고 반발했지만 결국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에 꼼짝없이 명령에 따라야 했습니다.




이 독재를 끝낼 수 있던 시작은 아이들이었다고 하지요. 다르게 생겼지만 저마다 예뻤던 세 아이들. 아이들의 모습은 서로 달랐으나 웃음은 같았습니다. 서로를 알게 된 아이들은 어울려 놀기 시작하고 그 즐거움을 주위에 전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로 시작되어 사람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기 시작하고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동화 속에서 아이들은 '독재' 라는 모습과 '자유' 라는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우선 '독재' 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글작가가 배경으로 했던 브라질 외에도 많은 나라가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에서도 있었기에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독재'에 관한 것을 함께 이야기해 볼 그림책을 떠올려봅니다. 밤톨군과는 그림책 [칠기공주]에서 미얀마 군부독재에 반대했던 아웅 산 수 치 여사의 상징을 만났지요. 물론 그림책 속 여러가지 상징과 은유에 대해서는 깊은 대화를 나눠보지 못했습니다. 브라질 독재치하의 브라질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우리 부모가 휴가를 떠난 해] (2006) 는 1970년 브라질의 멕시코 월드컵 우승과 군부 독재라는 현대사의 질곡을 교차시킨 영화로 200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독재정권 속에서 점차적인 성장을 하게 되는 한 소년의 여행기이기도 한 이 영화는 동화와 더불어 함께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66175


그 외에도 그림책 [글짓기 시간] 은 칠레 군사 독재하의 현실 속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그림책 [오늘은 5월 18일] 은 군부독재 하에 있었던 「5.18 민주화운동」 을 다루었습니다. 이 책과 함께 다시 읽어보면 좀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겠지요.


어떤 나라의 어떤 시절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그 시절에 쓰인 기록이나 이야기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때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조금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p4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작하는 동화의 첫 머리는 사실 우리가 기억하고자 하는 것들이 단순히 어느 과거 사건 만이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끊임없는 문제와도 맞닿아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동화의 마지막을 이렇게 마무리 하면서 말이지요. 


독재자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라를 지금도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더 똑똑해진 독재자가 

우리 곁에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늘 독재자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조심해야 합니다. 

p57


글 작가가 이야기하는 '모두가 자유로운 세상', 그리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아름다운 세상' . 아이에게 그런 세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묻다가 문득, 어른인 우리가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세상은 그런 세상인가 생각해보게 되는 오늘. 변함없이 아이의 책을 통해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되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6.05.02. 신고 공감 5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독재자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이제 모두 다 금지야!]
"독재자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이제 모두 다 금지야!]" 내용보기
작가는 브라질 사람이고,이야기는 1981년 브라질 군사 정권 때 쓰였는데,왠지 먼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다.작가도 말한다.멀지 않은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이고,아직도 일어나는 일이며,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알기가 어렵다.아무도 그 시절의 기억을 남기지 않았고,사람들과 입과 귀를 통해 전달되면서 서로 섞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독재자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이제 모두 다 금지야!]" 내용보기

작가는 브라질 사람이고,
이야기는 1981년 브라질 군사 정권 때 쓰였는데,
왠지 먼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다.

작가도 말한다.
멀지 않은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아직도 일어나는 일이며,
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알기가 어렵다.
아무도 그 시절의 기억을 남기지 않았고,
사람들과 입과 귀를 통해 전달되면서 서로 섞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란 이렇다.
처음에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하고 싶은 말을 했다.
때로는 정신 없고 말다툼도 일어났고,
어떤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울고불고 떠들고 삐치고 소리지르고 떼를 쓰고 화를 내기도 했지만,
함께 생각을 나누지 않으면 함부로 뭔가를 바꿀 수는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독재자가 나타났다.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생각을 말하는 것이 시끄럽고 싫었던 그는, 자기 의견이 아닌 모든 의견을 금지한다.

저마다 다른 색깔의 생각들이 회색으로 통일되었다.

하지만 의견 금지만으로는 아예 다른 생각을 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는 색깔을 금지했고,
똑같은 환경 속에서 똑같은 일을 하며 살도록 했다.

그래도 사람들은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누군가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독재자는 그런 이야기가 평온하게 살고자 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도 금지했다.
별을 보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통금시간을 정했고,
노래 가사가 자기를 욕한다고 생각해서 노래를, 춤을, 음악을 금지했다.

세월은 지나가고, 독재자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아이들의 시대가 되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색깔을 가지고 태어났고,
서로의 다름을 칭찬하고 서로의 어우러짐을 누렸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각자 자기의 색깔을 꺼내고 있다.

이 아이들은
회색으로만 보이던 다른 사람들도
각자 자신의 생각과 기억과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각자 숨겨놨던 색깔들을 가지고 축제를 하기로 한다.

색색깔의 옷을 입고,
음악을 만들고,
밤에는 불꽃을 만들면서 말이다.
결국 독재자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밝은 빛에 겁을 먹고 떠난다.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독재자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라를 지금도 찾아다니는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더 똑똑해진 독재자가 우리 곁에 나타날지 모르니,
늘 그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조심해야 한다고 말이다.



이 책은 브라질에서 일어난 실제 일을, 상징이 가득한 동화로 풀어냈다.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쉽기 때문에 아이들도 이미지로 이해할 수 있다.

작가는 아이들을 우리의 미래로 그리고 있다.

그들이 자유를 택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회색으로 물들지 않는 것,
회색으로 되어버린 생각을 전해주지 않는 것,
이것만으로는 소극적인 것 같다.
자기의 생각을 하는 법,
그 생각을 말하는 법,
여러 색깔로 축제를 여는 법을 알려줘야 할 것 같다.
s******2 2016.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얇지만 무거운,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얇지만 무거운,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 내용보기
얇지만 무거운,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조금은 뻔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모든 것을 금지시키는 독재자, 그리고 그를 물러나게 한 용기 있는 몇 사람의 도전, 노력으로 얻어낸 자유에 관한 이야기. 우리가 자유를 누리기까지 누군가는 그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죽음도 불사했다. 하지만 정작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그 자유의 소중함을
"얇지만 무거운,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 내용보기

얇지만 무거운,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조금은 뻔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모든 것을 금지시키는 독재자, 그리고 그를 물러나게 한 용기 있는 몇 사람의 도전, 노력으로 얻어낸 자유에 관한 이야기. 우리가 자유를 누리기까지 누군가는 그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죽음도 불사했다. 하지만 정작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그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

있는 그대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비효율을 감수하면서 다름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회색 빛깔 하나가 아닌, 여러 빛깔이 어우러진 세상이 훨씬 아름답고 가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l*****0 2016.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 모두 다 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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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생각하고 손에 든 이 책.그러나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느껴지고 보이는 우리의 현실 다양성의 사회는 얼핏 보기에는 혼란스럽고 명확한 답을 찾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러기에 누군가는 이러한 혼란을 잠재우고 일관성있는 사회 운영을 요구하기도 하고 사실 그런 과거의 경험도 있었다.  그러나 곧 얼마되지 않아 과거에 우리가 누렸던 자유의 행복감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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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생각하고 손에 든 이 책.

그러나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느껴지고 보이는 우리의 현실

 

다양성의 사회는 얼핏 보기에는 혼란스럽고 명확한 답을 찾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러기에 누군가는 이러한 혼란을 잠재우고 일관성있는 사회 운영을 요구하기도 하고 사실 그런 과거의 경험도 있었다.

 

그러나 곧 얼마되지 않아 과거에 우리가 누렸던 자유의 행복감이 무엇보다도 컸다는 것을 깨닫고 과거로 회귀를 원하지만 현실은 녹녹하지 않다.

 

작가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자유는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음을 다시 한 번 기억했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독재자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조심해야 한다는 말에서 우리의 노력이 없이는 현재의 행복과 만족이 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q****7 2016.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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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두 다 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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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나 마리아 마샤도가 이 책을 쓸 때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사회였기에 더욱 의미있는 책인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독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다. 독재가 있던 시절에는 정말 올바른 정보를 얻고 올바른 생각을 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법의 정신에 대하여 토론하며 자유와 권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통하여 아이들이 더욱더 좋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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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나 마리아 마샤도가 이 책을 쓸 때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사회였기에 더욱 의미있는 책인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독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다. 독재가 있던 시절에는 정말 올바른 정보를 얻고 올바른 생각을 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법의 정신에 대하여 토론하며 자유와 권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통하여 아이들이 더욱더 좋은 나라를 꿈꾸고 좋은 미래를 꿈꾸게하며 정치와 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좋은 책이었다. 독재 정치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다. 정치의 중요성, 법의 제도가 필요함을 더욱 더 생각해보게한다.

YES마니아 : 로얄 m******e 2016.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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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모두다 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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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두 다 금지야! 라는 책을 읽었다.어느 나라에 자유롭게 생각을 말하는 나라가 너무 시끄러워 지자 그 나라에 독재가가 생겼다. 그 나라의 독재자는 다른사람에게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법을 정했다.첫번째, 명령을 듣고 그대로 하라는것, 색깔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 기억하고 생각하지 말라는것 들이 있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마음대로만 하라고 했다. 그것을
"이제모두다 금지야" 내용보기

이제 모두 다 금지야! 라는 책을 읽었다.

어느 나라에 자유롭게 생각을 말하는 나라가 너무 시끄러워 지자 그 나라에 독재가가 생겼다. 그 나라의 독재자는 다른사람에게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법을 정했다.

첫번째, 명령을 듣고 그대로 하라는것, 색깔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 기억하고 생각하지 말라는것 들이 있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마음대로만 하라고 했다. 그것을 편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나는 그 독재자가 너무 나쁘고 사람들이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해서 못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 그런 나라에 살았다면 그 독재자를 뿌셔버리고 싶다.

지금 북한에도 이렇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고 불행할 것 같다.

이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자유롭고 행복하고 화목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c******5 2024.08.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