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말 세 마디 안에 이렇게 깊은 감정이 담길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평소에 아이에게 ‘사랑해’는 자주 말하지만 ‘미안해’나 ‘고마워’는 생각보다 적게 말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책을 함께 읽고 나서 아이와 서로에게 고맙고 미안했던 일들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까워졌어요.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도, 말로 마음을 전하는 연습을 하고 싶은 가족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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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김영진 작가님의 가족 시리즈들! 저희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이번 책은 글이 좀 긴편인데 짧게 줄여서 읽어주고 있네요.
그린이와 아빠의 모습이 우리 집에서도 일어나는 똑같은 모습이라 더욱 공감되기도 했어요.
아이의 행동을 꾸짖으면서도 막상 뒤돌아서서 후회하는 아빠와 엄마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져서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공감하면서 읽어나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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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맘에 드는 책이에요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이 세 마디는 제가 아이한테 가장 많이 하는 말이기도 하죠.
주인공인 그린이와 아빠가 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그린 책인데 그림이 너무나 따뜻하고 정겹습니다.
아들과 아빠 사이에 햄버거 먹는 비밀도 만들고 수세미 열매도 만져보고 자판기에서 음료수도 꺼내 마시고 업어주기 찬스도 쓰며 즐거운 산책 시간을 보내죠. 특히 아빠가 그린이한테 심하게 화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어른이고 부모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솔직히 말하는 점이 뭉클하면서도 많은 어른들이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아빠와 비밀로 하기로 약속한 햄버거 먹은 일을 엄마에게 달려가며 말하는 그린이를 보며 우리 아기의 미래가 상상되었어요 작가님이 소소한 일상을 예쁜 그림과 재치있는 스토리로 그려내셨어요. 아주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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