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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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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지구에 화산이 폭발한다. 살아 있는 모든 생물체가 죽고, 그 불지옥속에서 한 마리의 불사조, 불새가 살아 남는다. 그런 전설을 가진 불새의 피를 마시면 영원의 생명을 가진다고 한다. 그래서 불새를 잡으려는 인간들이 생겨난다. 인간들이 살고 있는 마을, 히나쿠는 상처를 입고 죽음을 앞두고 있다. 이런 히나쿠를 살리기 위해 남편인 우라지는 불새를 잡으러 갔다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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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지구에 화산이 폭발한다. 살아 있는 모든 생물체가 죽고, 그 불지옥속에서 한 마리의 불사조, 불새가 살아 남는다. 그런 전설을 가진 불새의 피를 마시면 영원의 생명을 가진다고 한다. 그래서 불새를 잡으려는 인간들이 생겨난다. 인간들이 살고 있는 마을, 히나쿠는 상처를 입고 죽음을 앞두고 있다. 이런 히나쿠를 살리기 위해 남편인 우라지는 불새를 잡으러 갔다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우라지의 장례식을 치르는 중에 이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낯선 옷차림의 이 남자는 타부족으로 보이는 구즈리였다. 의사였던 구즈리는 죽음의 순간에 히나쿠의 병을 낫게 해 목숨을 구해준다. 마을에서 살게 된 구즈리는 히나쿠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 결혼식이 끝난 후 마을 사람들은 술에 취해 자고 있었고 구즈리는 횟불을 이용해 마을에 군인들을 끌어들인다. 한순간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몰살당하고 히나쿠의 남동생인 나기만 살아남는다. 구즈리는 히미코 여왕이 다스리는 야마타이국의 첩자였던 것이다. 마을을 침략한 야만인들의 노예가 된 나기는 야마타이국으로 함께 가며 히미코 여왕이 불의 산에 살고 있는 불새를 잡으려고 침략한 것을 알게 된다. 히미코 여왕은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영원히 사는 불새의 피를 마시려고 했던 것이다. 

 

 

나기는 야마타이국에서 활 쏘는 연습을 하고 불새를 잡으러 다시 자신의 나라에 돌아온다. 하지만 이미 땅엔 아무도 없었다. 불의 산으로 올라간 나기는 불새를 만나게 되고 불새와 이야기를 나눈다. 살아있는 생명이 얼마나 행복하냐하는 것인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에서 나기는 영원히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한다. 그러나 불새는 고작 3일을 살지 못하더라도 살아있는 기쁨을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기는 불새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날아간 불새를 찾으려다 죽은 줄 알았던 구즈리가 누나를 살리고 아이까지 낳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행복을 보는 것도 잠시, 히나코 여왕은 군대를 데리고 다시 불의 산으로 와 불새를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불의 산이 노하고 불의 강이 되어버린다.

 

 

<불새>는 오래전에 나왔던 만화이다.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이 있다는 것을 안다. 고대 일본의 설화를 바탕으로 불새라는 신부한 새의 힘을 통해 태초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래된 만화의 그림체가 그대로 보여 약간은 촌스러워 보이지만 만화적인 상상력과 작가의 유머가 중간중간 보인다.      

 

 

s********3 2016.07.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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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수 있는 데츠카 오사무의 만화 [불새] 1권
"영원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수 있는 데츠카 오사무의 만화 [불새] 1권" 내용보기
<불새>는 데츠카 오사무의 장편만화입니다. 장편만화라고는 하지만 옴니버스 성향이 강한 만화입니다. 데츠카 오사무는 일본만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만화가입니다. <불새>시리즈는 데츠카 오사무가 1989년 위암으로 숨질때까지 그렸던 만화입니다. 약 36년간 이 작품에 매달렸지만 결국 완성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2002년 01월 31일 학산문화사에서 정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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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는 데츠카 오사무의 장편만화입니다.

장편만화라고는 하지만 옴니버스 성향이 강한 만화입니다.

데츠카 오사무는 일본만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만화가입니다.

<불새>시리즈는 데츠카 오사무가 1989년 위암으로 숨질때까지 그렸던 만화입니다.

약 36년간 이 작품에 매달렸지만 결국 완성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2002년 01월 31일 학산문화사에서 정식한국어판을 발매했습니다.

타이밍은 중요합니다.

2002년 <불새>의 전권을 구입합니다.

 

 

오래간만에 서재에서 <불새>를 꺼내옵니다.

1권부터 차근차근 보기로 합니다.

8년전에 본 만화라 내용이 가물가물가물치입니다.

 

 

8년전에 본 만화라 내용이 가물가물가물치입니다.

새책을 사서 한번만 봤습니다.

표지가 깨끗합니다.

빨간색의 표지가 눈에 확들어옵니다.

 

 

1권의 소제목은 <여명편>입니다.

여명은 홍콩영화배우입니다.

여명808은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첫페이지를 넘깁니다.

데츠카 오사무의 만화답게 컷분할이 많습니다.

글도 많습니다.

 

 

데츠카 오사무는 의학도였습니다.

중간중간 자신의 지식을 만화에 심어 놓습니다.

한창 전염병이 많았던 시기였던 1900년대 중반입니다.

만화책이긴 하지만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줍니다.

 

 

<불새>는 인간과 동물의 죽음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가갑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고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어째서 너만이 죽지않고

우리인간은 모두 죽는거지?!

이건 너무 불공평해.

 

 

불공평하다고?

너희들의 소원은 뭐지?
죽지 않는 힘?

아니면 삶의 행복?

 

 

-난 그런거 몰라!

하지만 너처럼 영원히 죽지 않는다면 행복할 꺼야.

 

 

나기.

네 발밑을 봐.

벌레가 보이지?

그것도 살아있어.

고작 반년밖에 살지 못하지만.

잠자리는 그보다 더 짧아.

부모가 되고서는 고작 3일을 살뿐이야.

그래도 그들은 자신들이 불행하다고 한탄하지 않아.

 

 

-벌레따위가 뭘 알아!

 

 

자신에게 주어진 일생동안

열심히 자라고 먹고

사랑을 하고 알을 낳고

만족스레 죽어가는거야.

그 일생동안...,

살아있는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마감만 없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찾게 될 겁니다.

데츠카 오사무의 위트가 보이는 문장입니다.

8년전에 봤을때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영원한 삶이란 없습니다.

있다하더라도 저에게는 사치인 듯 합니다.

위에서 데츠카 오사무가 이야기 했듯이 잠시라도 살아있는 기쁨을 발견한다면 그것이 행복일 듯 합니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갑니다.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싫은 오늘일은 내일로 미룹니다.

힘이 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l 2010.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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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카 오사무는 죽기전에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
"데스카 오사무는 죽기전에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 내용보기
사실 데스카 오사무의 책을 많이 접해보진 않았다. 국내에 한국판으로 번역되어 나온 몇편의 작품을 보면서 과연 들어오던것 이상으로 대단한 작가임을 실감했다. 불새는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은 아니다. 영원불멸의 전지적인 생명체인 '불새'를 등장시켜 여러가지의 에피소드와 연결고리를 가지며 자신의 철학과 질문들을 쏟아붇고 있다. 태초의 생명의 탄생서부터 무한의 미래와
"데스카 오사무는 죽기전에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 내용보기
사실 데스카 오사무의 책을 많이 접해보진 않았다. 국내에 한국판으로 번역되어 나온 몇편의 작품을 보면서 과연 들어오던것 이상으로 대단한 작가임을 실감했다. 불새는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은 아니다. 영원불멸의 전지적인 생명체인 '불새'를 등장시켜 여러가지의 에피소드와 연결고리를 가지며 자신의 철학과 질문들을 쏟아붇고 있다. 태초의 생명의 탄생서부터 무한의 미래와 먼 외계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아우르는 불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누구나 한번은 꿈꿔보았을 생명의 신비....존재의 정의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특히 테크널러지에 대한 비판이 노골적으로 들어난다. 불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실은 몇사람을 중심으로 윤회를 거듭난다. 시대와 역할은 계속해서 바뀌어 가지만...이것은 소도구에 불과하다. 익숙해지기엔 너무 템포가 빠르다고 할까? 아니면 미리 결론을 내린다고 할까....그의 작품은 너무나 역동적이어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다. 아쉽다면 그의 전지적 작가 시점이 너무 강해서인지....독자로 하여금 생각을 강요당한 기분이 들게도 한다. 과연 데스카 오사무는 죽기전에 어떤결론을 가지고 간걸까?
j*******o 2002.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