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턴가 내 서재에는 『디지털 시편 23편』이라는 책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저자는 이롬 황성주 생식으로 유명한 황성주박사님이었다. 제목과 저자의 이력만으로 ‘이 책은 분명히 사업성이 강한 책일 것이라’는 편견으로 장식만 되어졌었다. 책 읽는 방식이 잘 못 되었다는 생각과 읽었던 책을 자주 잃어버린다는 생각에 등록하게 된 꿈의 학교 독서사관. 우연이었을까? 이곳 꿈의 학교도 황성주박사님과 관련 있는 곳이었다. 또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인터넷 곳곳을 뒤지며 황성주박사님이 아닌 목사님에 대한 이력과 비전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나 자신이 전문 사역자가 아닌 직장인이면서 말씀을 증거하는 사역자로 살면서 언제나 고민에 빠져 있는 문제가 “신앙과 삶의 일치”라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고 그들과 계약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권모술수가 눈에 보이도록 많은 것이 현실이고, 상대방의 어려움보다는 내 욕심이 먼저인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나만큼은 다른 사람하고 다르게 살아야 한다. 정직과 성실이 앞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이득부분을 정직하게 이야기 하다보면 주변사람들로부터 따돌림 당하고, 계약자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 자주 접하게 된다. 가면 갈수록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나의 삶과 신앙의 양심 사이의 갈등은 설교를 위해 강단에 설 때마다 주제가 되어 ‘현실 속에 뿌리박은 영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똑 부러지게 ‘이것이 현실 속에 뿌리박은 영성이다’라고 말하긴 힘들었다. 그런 면에서 『디지털 시편 23편』은 풀지 못한 수학문제를 풀어주는 공식처럼 시원함을 가져다 준 책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영적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 다니는 사람은 정직하고 의롭고 선해야한다는 의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른 종교에 비해 높은 도덕적 수준을 가졌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위안 삼았었다. 그러나 공동체 생활에 나타나는 현상은 ‘사회수준보다 낮은 도덕적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많았다.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일상에서의 모습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드는 회의도 적지 않았다. 『디지털 시편 23편』에서는 성경적 진리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갖고, 주님을 알수록 건강한 자아상이 회복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서의 가르침에는 죄의 문제에 대한 구원과 성령충만을 강조하기 했지만 주님의 관점에서 바라는 세상에 대해서는 이야기되지 않았을 뿐더러 토의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청년들을 대하면서 ‘현 정부의 상황이나 경제 상황에 대해 그들의 생각과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가길 원하냐?’는 질문을 하면 ‘목사님의 설교말씀처럼 해야죠’라는 대답에 가슴이 답답해 오곤 한다. 이제는 희망이 있다. 세상을 향한 주님의 관점을 키워가기 위한 방법은 가르치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섬겨야 한다. 아무리 좋은 비전도 주님의 방법이 아니고 주님의 때가 아니면 욕심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내가 하려고 했던 방법은 죽음을 앞둔 암 환자에게 암을 낫게 하기 위해 기적을 구했다. 그러나 암 환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주님을 만나야 한다. 주님을 만나면 변화와 성장이 있다. 변화와 성장은 도덕적 수준의 향상만 있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의 변화는 전 인격적인 변화다. 다른 사람이 변화되길 소원한다면 먼저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있다. 그것은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보는 관점도 죄인에서 환자로 바뀌어야 한다. 타락을 통해 왜곡된 자아상을 다시 회복하는 것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여유로움과 기대가 나에게 필요하다. 『디지털 시편 23편』은 그런 면에서 나에게 많은 확신을 주는 책이다. 주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정립되면 다른 관계도 바르게 정립되어 가리라는 확신이 서게 된다. 신앙과 생활의 일치를 위해서는 내가 주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위해, 그리고 자기의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시도록 그분의 일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와 흥분을 가지고 기분 좋게 책장을 덮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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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살아가면서 누구나가 이런 생각을 할 때가있다. '아마도 저사람은 어려움이 하나 없이 늘 행복하게 살았을 거다'이런 생각을 할 때가 많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던 그 사람이 아주 험난한 길을 걸었고, 현재도 아주 어려움에 처해 있는것을 안다면 놀라게 된다.
그런 사람이 왜 어려움을 당했을까? , 그는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만든다.
황성주 박사역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오던 사람중 한분일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그만 보면 무슨 어려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것은 아니였다.
우리들은 몰랐지만 그분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고, 그 어려움의 터널을 아주 어렵게 나온분이었다.
복음과 성경의 내용이 우리들을 궁극적으로 치유하게 만들지만 저자는 시편23편을 통하여 자신의 치유를 체험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복음과 성경의 치유의 역사를 알게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해 우리들이 너무 무지하며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기도 하였다. 사실, 그 무지와 무감각은 우리들 자신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시편 23편을 통해 생애가 바뀐 사람이다. 한 구절 한 구절 묵상할 때마다 키가 자라는 것 같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 시편을 통해 영적인 거목으로 거듭난다. 읽으면 읽을수록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그 내용과 의미를 되씹어 보면 볼수록 은혜를 받는다. 이 시편을 일년 동안 묵상해보라. 단순한 감동이 아닌 변화의 역사를 체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