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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필요한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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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저희집 아이들은 빵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빵도 한곳에서만 사기보다는 가게마다 잘하는 빵이 있기에 빵을 사는 곳이 다 틀리다. 이집에서는 이빵을 저집에서는 저빵을 또 다른곳에서는 또 다른빵을 사게 된다. 그러다가 예전에 보았던 드라마 삼순이가 얼마전 케이블에서 재방하는 것을 아이랑 즐겨 보게 되었고 자기가 빵을 좋아하니깐 엄마가 파티쉐를 하며 안되겠냐는 뜸금없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멘토링" 내용보기

저랑 저희집 아이들은 빵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빵도 한곳에서만 사기보다는 가게마다 잘하는 빵이 있기에 빵을 사는 곳이 다 틀리다. 이집에서는 이빵을 저집에서는 저빵을 또 다른곳에서는 또 다른빵을 사게 된다.

그러다가 예전에 보았던 드라마 삼순이가 얼마전 케이블에서 재방하는 것을 아이랑 즐겨 보게 되었고 자기가 빵을 좋아하니깐 엄마가 파티쉐를 하며 안되겠냐는 뜸금없는 제안을 하더군요.

그런 우연한 계기에 이책을 접하여 읽게 되었는데

 

꿈을 굽는 피티쉐 김영모 -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이 책도 김영모씨 개인의 불쌍한 어린시절도 나오고 이런 어린시절을 보낸 김영모씨가 어떻게하여 파티쉐가 되었는지도 나오고 자신의 아들 김영훈씨 이야기도 조금 나오고...... 개인적으로 자서전 형태를 싫어하지만 이 책은 이런 나를 끌어들이는 묘~한 힘도 있었다.

 

책의 내용은(머리말을 제외하고) 최초의 파티쉐 소개로 시작한다. 

신선기시대에 대해 나오면서 이들이 최초의 파티쉐란 말에 파티쉐란 직업이 어떻게 보면 쉬운직업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책을 읽어나가면서 주부인 저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맛있는 음식을 조금이라도 영양에 소홀함이 없기를 하는생각에 어떻게 하면 이쁘게 상을 차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데 파티쉐들은 저처럼 소수인 가족이 아닌 이름 모를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정성과 꾸준한 노력으로 보다 더 맛있는 빵들을 만들어 내는 모습에서 파티쉐란 직업인들이 멋있기도 하였다.

 

그리고 파티쉐를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멘토링

새벽형 인간이 돼라 - 책과 친해져라 - 외국어를 공부하라 - 예술과 친해져라

- 강인한 체력을 길러라 -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려라 - 정직하라 - 나만의 레시피를 가져라 - 여행을 떠나라 - 스승을 찾아라 - 고객을 나의 가족처럼 여겨라 - 빵을 가장 먼저 생각하라

김영모씨께서는 파티쉐를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멘토링이라고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를 핑계로 미루고 있는 많은 것들...꼭 파티쉐만이 아닌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멘토링인듯하다.

 

5장 엄마와 함께 만들어봐요

- 초콜릿 롤케잌, 오렌지 파운드케익, 허니 아들렌, 오렌지 시퐁케잌, 초콜릿칩 아카다이아 쿠키.

이렇게 몇몇의 레시피들을 소개해 두었는데 개인적으로 쿠키와 빵을 구워먹으려구 책을 하나 구매 했었는데 그 책보다도 초보인 제가 하기 편한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니 파티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h***4 2007.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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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굽는 파티쉐_김영모
"꿈을 굽는 파티쉐_김영모" 내용보기
빵순이의 일상은 빵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에 있다..그리고 좋아하는 빵을 먹으면 더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된다는 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물론 다 빵을 먹기 위한 핑계일 수도 있지만..)주위에서 간혹 제빵을 배워보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제빵을 배울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보기도 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난 역시 맛있게 만들어진 빵을 사먹는! 쪽
"꿈을 굽는 파티쉐_김영모" 내용보기

빵순이의 일상은 빵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에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빵을 먹으면 더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된다는 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

(물론 다 빵을 먹기 위한 핑계일 수도 있지만..)

주위에서 간혹 제빵을 배워보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제빵을 배울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보기도 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난 역시 맛있게 만들어진 빵을 사먹는! 쪽으로~~~

아무나 빵을 만들면 안된다는 결론에 도달!

강남에 있는 김영모 제과점을 찾아가 보고 싶은 지 꽤 되었는데 아직 직접 가보지는 못했다.

김영모 제과들의 극찬을 다른 블로그들을 통해 익히 보아서 그의 유명세는 알고 있었는데

어느 한 순간 유명하고 맛난 빵을 만든 게 아니라는 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는 빵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빵, 맛있는 빵을 찾아다닌 것을 물론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앞으로 제빵사가 되려는 학생들에게도 공부, 특히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한다. 그가 프랑스에 갔을 때 어느 작은 골목 오래된 빵집에서 새어나오는 향에 이끌려 그 기술을 배워 보고자 했지만 주인은 행색이 초라한 김영모에게 관심을 둘 턱이 없었다. 하지만 김영모는 바로 포기하지 않고 그 다음 해, 그리고 또 그 다음..

삼고초려의 의지를 갖고 그곳을 찾아 드디어 기술을 터득할 수 있게 되었다. 

빵에 대한 그의 각오와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사건이었다.

​그의 일상은 새벽부터 시작한다. 아침에 빵을 찾을 손님들을 위해 새벽부터 밀가루 반죽을 정성들여 하고

숙성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정성을 다해 맛있는 빵을 만들어 낸다.

빵을 사먹는 우리는 간단히 한끼 해결을 위해 찾는 것일지 몰라도

그것을 만든 제빵사는 좀더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을 쏟아부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분야이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땀과 눈물을 쏟아낸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근면, 진실성, 헌신과 전념..이러한 자세를 빼놓을 수 없다는 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현재 모습뿐 아니라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간과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 아이들도 지금 이 시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일 테니..

아이들의 앞날도 흘린 땀만큼 밝게 빛나기를 바라본다.

t******6 2016.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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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 - 소중한 멘토가 되어주는 책!!
"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 - 소중한 멘토가 되어주는 책!! " 내용보기
《 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 》 - 뜨인돌어린이   빵을 한가득 들고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파티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한 권의 책을 받아 들자마자.. 나도 모르게 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어린이 책이라 하더라도 엄마로서 우리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을지 항상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리고 요즘은 어린이책들도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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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 》 - 뜨인돌어린이

 

빵을 한가득 들고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 파티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한 권의 책을 받아 들자마자..

나도 모르게 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어린이 책이라 하더라도 엄마로서 우리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을지

항상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리고 요즘은 어린이책들도 어찌나 배울점이 많고 어른이 읽기에도 재미있고 알찬지..

이제는 절대 빠트리지 않고 꼭 읽어 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책표지를 넘기자 이 책의 저자이자 유명한 파티쉐인 "김영모"님의 사진과 간단한 프로필~

그가 지금의 실력을 인정 받기까지의 노력비결이 궁금해 얼른 책장을 넘겨 보았다.

 

 

빵과 관련된 그림으로 이쁘게 디자인 해 놓은 차례~

파티쉐김영모님의 이야기, 소중한 멘토링,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보는 레시피,

파티쉐 학교 및 견학할 곳 까지 총6장으로 보기쉽게

구분지어 구성되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티쉐 이야기]

가장 먼저 빵의 역사와 파티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빵을 처음 만든 것이 6000년 전 신석기 시대부터라는 이야기를 통해

어른인 나도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에 아주 흥미로웠으며,

합스부르크 왕가의 주방에서 케이크의 맛이 아닌 모양에 대해 중요시 하면서부터

빵은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김영모 이야기]

정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신념 하나로

끈임없는 노력을 통해 하나하나 이루어낸 흐뭇하고 따뜻한 이야기~

 

봉사라는 것은 내가 남보다 여유 있기 때문에,

남보다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닌,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 특별한 때가 아니라 자신의 힘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도움이 되어 주는것이

진정한 봉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p.80 중에서 -

 

연말을 맞아 한 고아원을 찾아 빵을 전달해 준 어느날..

빵을 먹지 않고 밖에 혼자 앉아 있던 아이의 말에

커다란 사실을 깨닫게 된 김영모님의 글에 나 자신도 반성 하게 되었다.

 

 

[파티쉐의 하루]

새벽 4시에 일어나 2시간동안 반죽된 빵을 발효시키는 일 부터

새벽 6시 빵을 구워 오전 11시 손님들에게 빵을 선 보인 후

오후 2시 손님들의 정직한 입맛과 충고를 참고하여 바로바로 개선을 하고,

오후 5시 끊임없는 공부를 위해 책과 메모습관을 들이는 파티쉐의 하루~

 

정말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으며,

현명한 하루하루를 보내려면 메모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말씀을

꼭 새겨듣고 실천을 하여야 겠다고 다짐 해 본다.

 

 

[특별한 멘토링]

새벽형 인간이 돼라.

책과 친해져라.

-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이야기처럼

파티쉐가 되려면 책을 많이 읽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책의 힘이었다는 것을 힘주어 이야기하고 싶다.

외국어를 공부하라.

예술과 친해져라.

강인한 체력을 길러라.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려라.

- 빵은 혼자서도 만들 수 있지만, 마음이 맞는 여러 사람과 함께 만드는 것이

훨씬 맛이 좋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두길..

정직하라.

- 돈을 아끼는 대신 신용을 잃는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다.

나만의 레시피를 가져라.

여행을 떠나라.

- '여행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사람을 성숙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스승을 찾아라.

- 어느 분야에서든 이름이 드높은 사람들에게는 무엇이든 한 가지씩 꼭

배울만한 게 있으며, 스승은 존경심과 경쟁심을 동시에 느껴야 한다.

고객을 나의 가족처럼 여겨라.

빵을 가장 먼저 생각하라.

 

 

[엄마와 함께 만들어봐요]

초콜릿 롤케이크 / 오렌지 파운드 케이크 / 허니 마들렌 /

오렌지 시퐁 케이크 / 초콜릿칩 마카다미아 쿠키

5가지의 맛있는 빵과 케이크 만드는 법이 아주 상세히 나와 있으며,

매일 사 먹던 케이크와 빵을 아이가 직접 만들어 먹어보면

보람은 물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코너이다.

 

 

그리고 파티쉐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외 파티쉐학교][견학할 만한 곳]도 보기 쉽게 설명 해 놓았으며,

마지막 부분 [꿈과 희망을 구워 낸 파티쉐 김영모]에서는

김영모님의 빵을 만드는 모습노력의 흔적들 그리고 현재 김영모 과자점의 파티쉐들과의 사진을 통해

이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닌 실질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까지도 누구나 이 책을 읽고나면

소중한 것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김영모님의 글 하나하나를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자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소중한 멘토링은 꼭 새겨듣고 실천해 나가면 반드시

성공하는 삶을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우리들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꼭 선물 해 보시길..*(^^*)

h********1 2007.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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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꿈과 진정한 봉사와 참된 직업의식은!
"진정한 꿈과 진정한 봉사와 참된 직업의식은!" 내용보기
모처럼 가슴 후련한 책이었다. 비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제작된 책이지만 부모님들도, 그리고 어른들도 모두가 한 번은 보아야 할 책!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고생을 모르고 자란 아이들에게 김영모님의 자라온 배경이 참 좋은 내용이었다! 물론 고생을 하지 않기를 누구나 바라고 원하지만! 자신의 어린시절 부끄럽고 감추고 싶겠지만! 오히려 그것을 통하여 꿈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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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가슴 후련한 책이었다.

비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제작된 책이지만

부모님들도, 그리고 어른들도

모두가 한 번은 보아야 할 책!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고생을 모르고 자란 아이들에게

김영모님의 자라온 배경이 참 좋은 내용이었다!

물론 고생을 하지 않기를

누구나 바라고 원하지만!

자신의 어린시절 부끄럽고 감추고 싶겠지만!

오히려 그것을 통하여 꿈을 줄 수 있고!

또 그것을 발판으로 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귀한 자산이 된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꿈, 그것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고 매달린!

그러기에 성공이 있었고!

또한 밝은 미래가 있지 않았을까! 라고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 석자에 확실한 브랜드를 가지고

조금도 손가락질 당하지 않기를!

그리고 진정한 직업인의 의식은

자신의 이익을 위함이 아니라

자신을 믿고 찾는 자에게

진정한 배려를 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이

진정한 직업의식이지 않을까!

어린이 만이 아니라!

이 시대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

그리고 사업을 경영하는 사람들

진정한 프로를 꿈꾼다면

한 번쯤

아니!

모두가 한 번은 읽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s******n 2007.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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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않은 삶을 살아온 모습을 담아낸 책
"평범한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않은 삶을 살아온 모습을 담아낸 책" 내용보기
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 평범한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않은 삶을 살아온 모습을 담아낸 책 요즘 매스컴을 통해 일반인들의 삶과 성공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볼때마다 느끼는건 그 사람이 자리에 서기까지 결코 덤은 없었다는 것이죠.뿌린만큼 거둔다는 말.. 정말 그 말이 정답인것같습니다.한탕주의나 하룻밤새 일확천금을 꿈꾸는 세태에 경종을 울리는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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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

평범한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않은 삶을 살아온 모습을 담아낸 책

요즘 매스컴을 통해 일반인들의 삶과 성공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볼때마다 느끼는건 그 사람이 자리에 서기까지 결코 덤은 없었다는 것이죠.
뿌린만큼 거둔다는 말.. 정말 그 말이 정답인것같습니다.
한탕주의나 하룻밤새 일확천금을 꿈꾸는 세태에 경종을 울리는 신선한 뉴스들을 많이 보길 희망하면서 이 책에 대한 저와 아이의 생각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빵의 어원은 포르투갈어인 '팡'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빵으로 된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만 이 책에서는 그 전의 최초 파티쉐가 신석기시대에 있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뒤에 이집트에서 자연스럽게 얻게된 효모로 빵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뒤에 로마에서는 더 나아가 사람이 직접 효모를 배양해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발전하게 되네요.
그렇게 탄생된 빵의 역사에서 파티쉐 김영모씨가 어떻게 빵과의 인연을 갖게되었는지 읽어보니 의외로 그안에는슬픈 유년시절이 있었더군요. 배가 고파서 시작된 일.. 하지만 파티쉐와의 인연은 그것에서 끝나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방법으로 개선해나가는 발전적인 모습의 빵의 세계로 이끌어줍니다.
그저 굶주린 배를 채우기위해 시작했다면 그정도의 성과가 나타날수 없었겠죠. 무엇보다도 자신의 일을 일로 여기지않고 분신과도 같이 아끼고 그 안에서 행복한 삶을 추구했기에 지금의 김영모씨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그저 먹고살기위해 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삶이 과연 행복한 모습일까요? 어느 누가 보아도 볼품없고 초라한 가게의 파티쉐였지만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일을 즐겁게 대했기에 그가 만든 빵을 먹어본 사람들은 다시 그를 찾아왔던게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늘 곁에서 지켜보았을 큰아들 김영훈씨의 삶 또한 아버지의 모습이 투영되어 나타난 결과가 아닐까요?

이 책의 장점은 미래의 파티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파티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일겁니다.
파티쉐가 되기위해선 빵만 잘 만들면 된다는 생각은 금물이었죠. 작은애가 이 책을 읽고나서 짐짓 놀란 표정이었습니다.
파티쉐가 되기위해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해놔야했기때문이지요. 외국어에도 능통해야하고, 여러나라로 여행도 많이 다녀보면서
견문도 넓혀야하고 예술적인 면도 생각해야하고, 무엇보다 근면성실하고 스스로를 다스리는 정직함이 우선이여야하니 말입니다.
그런 아이에게 제가 말해줄수 있는건 그런 모든것들을 이 아저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이 필요로해서 얻어온 것이라는 것이었죠.
모든 일들을 억지로 대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본연의 자신의 꿈에 이르지 못하리라는 생각을 깨우쳐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작은 아이같은 경우 인내심도 많이 부족하고 금방 싫증을 내길래 이 책을 함께 읽어보자고 제안했었는데 읽고난후의 모습을 보니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부터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자신이 하고픈 일을 직업으로 갖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금방 어떤 모습이 나오길 바라는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아이 스스로에게 이분의 삶을 제시해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영향이 끼칠거란 생각입니다.
저희 집에 놀고있는 커다란 오븐에 불을 지필 시간이 된것같네요. 

아이가 책의 마지막에 나와있는 오렌지 파운드케익을 만들자고 성화여서요.
미래의 파티쉐 작은 아들의 탄생을 은근히 기대해보며 서평을 마칩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었거나 방황을 하는 아이들에게 이책을 꼭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책 정말 잘 읽었고 감사했습니다. ^^

 

 

 

f***o 2007.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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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굽는 파티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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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굽는 파티쉐 - 김영모 >>   처음 책을 받고 책 표지가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들고 빨리 읽고 싶은 맘을 가지게 하는 책 이었습니다.   처음 [파티쉐]란 직업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내 이름은 김삼순]를 보고 알게 되었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제과점을 해서 대학때까지 부모님 두분이 제과점을 두개 경영하셔서   빵만드는 광경을 많이 지켜보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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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굽는 파티쉐 - 김영모 >>
 
처음 책을 받고 책 표지가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들고 빨리 읽고 싶은 맘을 가지게 하는 책 이었습니다.
 
처음 [파티쉐]란 직업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내 이름은 김삼순]를 보고 알게 되었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제과점을 해서 대학때까지 부모님 두분이 제과점을 두개 경영하셔서
 
빵만드는 광경을 많이 지켜보고 자랐어요.
 
어릴땐 그게 재미있어 구경하고 만져보고 싶었지만 귀챦다고 나가라고 하니
 
그냥 멀리서만 지켜볼 뿐이었는데
 
이 책에서 파티쉐의 하루도 자세히 나와 있고
 
파티쉐의 어려움이나 책임감 등 자세히 나와 있어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가 요즘 학교에서 직업의 종류를 배우고 있는데 아이에게도
 
많은 직업의 폭을 넓힐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
 
한가지 직업을 가지기까지의 마음가짐과 노력,책임감등
 
많은것을 일깨우게 하네요.
 
1장 파티쉐이야기에서는 파티쉐의 역사라고나 할까 과거의 이야기를 정리해 두었고,
 
 
2장 김영모이야기에서는 파티쉐로 성공하기까지 힘든 과정을 가슴찡하게 그려놓았어요.
 
 
3장 파티쉐의 하루는 파티쉐란 직업을 가지기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직업에대해
 
자세히 나와있으며,
 
 
4장 특별한 멘토링에는 파티쉐가 되기위해 지금 어린이때부터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나열해두었는데
 
새벽형 인간이 돼라, 책과 친해져라, 외국어를 공부하라, 예술과 친해져라,
 
강인한 체력을 길러라,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라, 정직하라, 나만의 레시피를 가져라,
 
여행을 떠나라, 스승을 찾아라, 고객을 나의 가족처럼 여겨라, 빵을 가장 먼저 생각하라.
 
 
5장 엄마와 함께 만들어봐요에서는 몇가지 빵만드는 방법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있어 한번 아이와 만들어 보고 싶어요.
 
 
6장 국내외 파티쉐학교 및 견학할 만한 곳에서는 파티쉐란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할수있는 기관을 설명해 두었어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었지만 엄마인 제가 읽어도 가슴에 와 닿는 부분도 있고
 
배워야 할 점이 많아 감명깊게 읽은 책 중의 하나로 기억되겠어요.
i****1 2007.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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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파티쉐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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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부방   여자친구가 쓴  독후감 입니다 우리 여자친구는 공부를 잘 못해  파티쉐가 되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김영모 파테쉐  아저씨 이야기를 듣고  많은걸 배우며 파티쉐도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 내용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우리 꼬마 친구에게  꿈을  안겨준   아저씨께 고맙다고 어린친구에세 희망을 안겨 주셨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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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부방   여자친구가 쓴  독후감 입니다

우리 여자친구는 공부를 잘 못해  파티쉐가 되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김영모 파테쉐  아저씨 이야기를 듣고  많은걸 배우며

파티쉐도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

내용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우리 꼬마 친구에게  꿈을  안겨준   아저씨께 고맙다고

어린친구에세 희망을 안겨 주셨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t*****1 2007.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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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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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빵 굽는 김영모이야기라 생각했다... 책을 읽으니 정말 김영모 이야기다..다만 다른건 상상의 사람이 아니라 실제의 사람이란 거다. 실제 유명한 사람 김영모.....대단한 사람..존경스런 사람이다.   그의 어릴시절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넘 맘 아팠다... 책을 읽으며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랬다.... 그리고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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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빵 굽는 김영모이야기라 생각했다...

책을 읽으니 정말 김영모 이야기다..다만 다른건 상상의 사람이 아니라 실제의 사람이란 거다.

실제 유명한 사람 김영모.....대단한 사람..존경스런 사람이다.

 

그의 어릴시절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넘 맘 아팠다...

책을 읽으며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랬다....

그리고 지금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적는다.

노력없이 되는건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가 빵을 만들기 시작한건 불우한 어린시절이 주는 고통 때문이였다.

엄마를 그리워 하고 먹고 살기 위해 시작한 빵만들기..

하지만 그는 해외로 날아다니며 많은 정보와 지식과 빵 공부를 했다.

그런 그는 아들고 훌륭히 키워 대를 물리게 하였다.

 

한국에서 자신의 일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인간다움과 사람다움을 느꼈다.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본받고 싶다.

 

내용은 작았지만 큰 뭔가를 남겨주는 책...

빵의 향기보다 사람의 향기가 느껴지는 고마운 책이다.

 

기억에 남는건 주인공이 자신의 이름을 건 빵집을 내고 싶은게 소원이라더니...

그의 이름으로 빵집에서 책에서....

이젠 그의 아들도 김영모를 빛내고 있음을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싶다.. 

 

정말 좋은 책이다...

d****7 2007.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아이에게 읽히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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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그저 빵을 만드는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빵을 즐겨먹기는 하지만 만드는 사람에 대한 생각은 그다지 없었는데, 이 기회에 조금은 생각할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가 될 수 있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 꿈이 파티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로 어떻게 살아야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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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그저 빵을 만드는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빵을 즐겨먹기는 하지만 만드는 사람에 대한 생각은 그다지 없었는데, 이 기회에 조금은 생각할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가 될 수 있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 꿈이 파티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로 어떻게 살아야 옳은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약간은 위인전 스타일이긴 하지만 아이에게 충분히 그 내용은 전달해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김영모라는 사람의 직업은 파티쉐인데요.
빵을 만들고, 케익을 꾸미고, 쿠기를 굽는 일을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빵집을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해 온 장인입니다.

 

최초의 파티쉐가 누구였는지, 로마시대의 빵공장의 모습을 처음에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김영모라는 사람에 대해 어려서부터 자신의 이름을 가진 빵집을 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나오는데요.
하루의 일과를 엿보면서 아이들에게 이러이러한 일을 한다는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4장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에게 삶의 지침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책의 중요성이 언급되고, 나의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빵을 만들어야 된다는 지침이 나오지요. 5장은 엄마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빵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고, 6장은 국내외 파티쉐학교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필요한 내용이 알차게 들어 있구요.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해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
고객들의 다른 요구를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
어느 순간이든지 최선을 다하면 그 노력은 빛을 낸다는 점
노력이 항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점

다들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해내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성공의 여부가 판가름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의 생활태도나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j******d 2007.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빵 굽듯 공들인 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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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것을 배워본 적도 없고, 파티쉐 김영모의 유명세를 알았던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 인기만발 김삼순 드라마도 본 적 없는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오직 '빵 먹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아주 옅은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에 막 구워내어 고소한 냄새가 솔솔 피어오르는 빵을 곁들이면 정말 끝내주는데! 빵 생각에 군침을 삼키며 읽은 [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는 결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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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것을 배워본 적도 없고, 파티쉐 김영모의 유명세를 알았던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 인기만발 김삼순 드라마도 본 적 없는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오직 '빵 먹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아주 옅은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에 막 구워내어 고소한 냄새가 솔솔 피어오르는 빵을 곁들이면 정말 끝내주는데! 빵 생각에 군침을 삼키며 읽은 [꿈을 굽는 파티쉐 김영모]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난히 합격점을 받을 맛이 나는 빵, 아니 책이다.

 

저자 김영모가 유명한 파티쉐-이 책을 보고서야 그 사실을 처음 알았지만-로 성장하기까지, 불행했던 가정환경에서 자랐던 유아동기와 제과점에 취직하면서부터 고생하고 노력했던 청년기의 이야기는 이 책에서 짧은 한 챕터에만 담았다. 자칫 장황한 위인전 형식으로 흘러갈 수도 있었을텐데, 과감히 '파티쉐'에 초점을 맞추어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신파조로 몰고가지 않았다는 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다! 

 

그래서 이 책은 '파티쉐가 들려주는 파티쉐 이야기'로 이름붙일 수 있겠는데, 지구상 최초의 파티쉐가 누구인지, 파티쉐의 하루는 어떠한지, 또 국내외 파티쉐 학교와 견학할 만한 곳, 여러가지 빵 만드는 법까지, 장차 파티쉐가 되기를 꿈꾸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흥미롭게 읽을 만한 내용이 꽤 실하다. 특히 <4장 특별한 멘토링>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꼭 파티쉐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든, 어느 분야를 선택하든 귀담아 들을 만한 것으로, 어린이 독자가 자기의 꿈을 제대로 구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는 저자의 바람이 녹아있다.

 

그림과 편집에도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이는데, 예쁜 케잌조각과 과자 등 꾸미기요소를 잘 활용해서 예쁜 책이라는 느낌이 들면서도 파티쉐의 뜻과 역할을 전달하는 보조도구로서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만 1장에서 본문에 해당하는 그림이 다음 장으로 넘겨야 나온다는 것과 3장에서 빵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데 해당 자료그림이나 사진이 없다는 것이 이 책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글과 그림의 배치를 조금 더 신경썼더라면, 또 예쁘다는 느낌이 해치지 않도록 자료사진을 아기자기하게 넣었다면 흠잡을 데 없는 편집이었을 텐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고 볼 때, '파티쉐'라는 흔치 않은 직종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파티쉐에 대해 적절한 수준의 깊이와 범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상당히 어필할 만한 책이라는 느낌. 더불어 책을 읽다보면 당장 빵을 먹고 싶어지는 느낌!

y*****c 2007.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