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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그림과 그럴듯한 이야기
"사실적인 그림과 그럴듯한 이야기" 내용보기
솔직히 나는 집에서 기르는 모든 애완동물에 관심이 없다. 그런데 가끔은 아주 가끔은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은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쩔땐 개가 사람보다 낫다고 하면서 자기 애완견의 자랑을 늘어놓은다. 듣고 있다보면 정말 영물스러운 존재가 개란 동물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개는 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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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집에서 기르는 모든 애완동물에 관심이 없다.

그런데 가끔은 아주 가끔은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은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쩔땐 개가 사람보다 낫다고 하면서 자기 애완견의 자랑을 늘어놓은다.

듣고 있다보면 정말 영물스러운 존재가 개란 동물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개는 우리네의 삶과도 아주 친숙한 동물중의 하나이다.

충성스러운 개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 개의 활약상들은 익히 많이 들어왔다.

그런 개가 처음에 어떻게 해서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는지를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신생대 홍적세 즉 마지막 빙하기를 거쳐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번성하기 시작할 시기이다.이때 야생동물이 최초로 사람들에게 길들여졌는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바탕으로 작가적인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든 이야기라고는 하나 읽으면서 정말 역사적인 사실인양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읽었다.

 

킵이라는 아이와 늑대의 만남을 통해 늑대가 인간과 살게 된 이유를 그럴듯하게 꾸며놓았다. 늑대의 날카로운 눈과  예민한 코와 밝은 귀때문에 킵이 무서운 야생동물로부터 도망칠수 있게 되와주게 된다. 그래서 킵은 늑대가 위험에서 지켜주는 대신 고기를 나눠주기로 약속을 한다. 늑대는 대답대신 꼬리를 흔들었는데 그 모습을 보며 '개'라고 불렀다. 개는 '꼬리를 흔든다'는 뜻이다.결국 서로의 필요에 의해 함께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책에서 제일 먼저 눈이 가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그림이다.

마치 선사시대를 눈으로 보듯 생생하게 다가온다.

아이들과 그림속에서 빙하시대의 동물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YES마니아 : 골드 o****o 2007.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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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렇게 되었구나...
"이래서 그렇게 되었구나..." 내용보기
아이들에게 가장 기르고 싶어하는 동물을 꼽으라면 대개의 아이들이 강아지를 꼽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하도 강아지 노래를 해서 얼마전부터 키우고 있는데 틈만 나면 강아지를 끌어 안고 다닌다. 아이들이 어찌나 예뻐하는지 모른다. 물론 나도 가끔은 귀찮다는 생각도 들지만 외출이라도 하면 집에 혼자 있을 강아지가 걱정되고 낮에 혼자 있을 때 말이라도(비록 야단치는 것이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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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가장 기르고 싶어하는 동물을 꼽으라면 대개의 아이들이 강아지를 꼽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하도 강아지 노래를 해서 얼마전부터 키우고 있는데 틈만 나면 강아지를 끌어 안고 다닌다. 아이들이 어찌나 예뻐하는지 모른다. 물론 나도 가끔은 귀찮다는 생각도 들지만 외출이라도 하면 집에 혼자 있을 강아지가 걱정되고 낮에 혼자 있을 때 말이라도(비록 야단치는 것이 주로라지만...) 할 수 있는 상대가 되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외출햇다 돌아오면 가장 먼저 뛰어나가 반기는 것도 강아지 몫이다.

 

인류와 가장 오래 전부터 함께 살아온 동물 개. 과연 그 개는 처음에 어떻게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을까. 물론 지금처럼 가까워지기까지는 수많은 세월이 걸렸겠지. 그러나 간혹 야생동물을 어렸을 때부터 키워서 서로에게 정이 들어 인간과 함께 사는 동물을 볼 때마다 그리 많은 세월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습성이나 그 밖의 소소한 것들이 변하는 시기는 오래걸렸겠지만 정이 드는 과정은 많은 세대가 걸려야 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든다.

 

여기 개가 어떻게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아니 이야기하는 책이 있다. 이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믿을 수는 없지만 어쨌든 이런 식으로 인간과 함께 살게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해 준다. 세밀한 그림과 테두리에 가득 들어 있는 그림을 보며 어딘지 낯익다는 생각을 하고 작가소개를 읽어보니... 아하, 그랬구나. 바로 <털장갑>을 쓰고 그린 작가란다. 그 책에서도 테두리에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배치했었지. 그리고 무엇보다 세밀한 배경과 인물 그림이 아름답게 다가왔던 작가였다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긴다.

 

사냥을 나갔던 킵이 자신의 보금자리인 동굴로 돌아가는 길에 늑대를 만난다. 도처에 널려 있는 많은 맹수들을 피해서 가고 있는 중에 만난 늑대는 킵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코뿔소 갈비에 관심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킵은 놀리기만 할 뿐 나눠 먹을 생각을 않는다. 그냥 한 개 주지... 그러면 금방 친해질 수 있을텐데 말이다. 냄새도 잘 맡고 소리도 잘 듣고 귀도 밝은 늑대는 번번이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피한다. 덕분에 킵도 위험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결국은 호랑이에게 먹을 것을 모두 빼앗기고 간신히 목숨 많은 건진 후에야 늑대의 능력을 인정하고 서로 타협한다. 늑대는 위험으로부터 킵을 보호해 주는 대신 킵은 늑대에게 맛있는 먹이를 나눠주기로 하고 말이다. 킵은 자신의 목에 걸었던 목걸이를 늑대에게 걸어 주고는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해서 개가 인간과 함께 살게 되었단다.

 

마치 이래서 그렇게 되었단다라는 식의 옛이야기 같다. 아니 그런 옛이야기라고 해도 되겠다. 어차피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만들어낸 정확한 이야기가 아닐테니까...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그림은 시원함마저 느낀다. 태초의 자연을 만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나중에 늑대 중에서 맨 처음으로 꼬리를 흔들었다는 표현에서 안도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지금까지 늑대라고 생각했던 그림이 갑자기 온순하고 친근한 개로 변하는 느낌이 든다. 그림은 그대로인데 말이다. 아마도 늑대를 바라보는 내 시신이 변했기 때문이겠지. 여하튼 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책장을 넘길 이유가 있다.

l*****8 2007.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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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
"개야,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 내용보기
'개'라는 말. 참 여러 가지 느낌을 주는 말이다. 그냥 그 이름만으로도 믿음직하고, 충성스러울 것 같고, 친근하고, 나를 지켜줄 것 같기도 하고. 마치 세상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진정한 친구의 이미지 같은 그런 것이 개에게서는 느껴진다. 그러나 쉽게, 무슨 나쁜 일에다 갖다 붙이는 것 또한 개라는 접두사이다. 개판이다...   개가 친구가 되느냐, 그 반대의 존재로 전락하느냐는 순
"개야,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 내용보기

'개'라는 말. 참 여러 가지 느낌을 주는 말이다. 그냥 그 이름만으로도 믿음직하고, 충성스러울 것 같고, 친근하고, 나를 지켜줄 것 같기도 하고. 마치 세상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진정한 친구의 이미지 같은 그런 것이 개에게서는 느껴진다. 그러나 쉽게, 무슨 나쁜 일에다 갖다 붙이는 것 또한 개라는 접두사이다. 개판이다...

  개가 친구가 되느냐, 그 반대의 존재로 전락하느냐는 순전히 사람에게 달려 있다.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동고동락해 왔으나, 개는 여전히 변치 않는 자연에 가깝고, 사람은 많이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그림이 매우 독특한 이 책은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처음 개가 사람과 친구가 된 사연을 들려준다. 사람이나 개나 모두 자연스럽게 살았던 때의 이야기. 그래, 그랬으리라 싶다. 사람이 불을 발견할 때도, 농경을 시작했을 때도 처음에는 우연히 그런 일들이 벌어졌을 것이다. 우연하려면 자연이 먼저 사람에게 다가왔을 것이다. 이 책의 개처럼. 사람이 깨달을 때까지 옆에서 끊임없이 메시지를 던졌을 것이다. 게다가 당시의 사람이 이 책의 소년 킵처럼 귀여웠다면,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사람아. 너는 코와 귀가 우리만큼 밝지 않고, 우리만큼 민첩하지도 않지? 내가 도와줄게. 구운 갈비 좀 나눠 주렴."

  결국 사람이 개를 기르기보다 사람과 개가 서로 돕고 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아이들끼리 처음 친구하자고 할 때처럼. 마치 컬러로 된 무성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었다. 

  다 읽고나니, 이 좁은 아파트에 개를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보다? 아니 함께 살아보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무엇이든 우리 위주로 생각한다. 개와 함께 산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가 개를 기른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주인공 킵과 최초의 개를 보면 그런 생각이 조금은 가실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든다. "개야, 사람의 친구가 되어 줘서 고맙다." 

p****1 2007.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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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과 늑대 이야기
"킵과 늑대 이야기" 내용보기
배경은 신생대 홍적세.  작가는 역사적인 고증을 충분히 해서 그림을 그린 듯하다.  그리고 '킵'이라는 아이를 통해, 늑대가 인간과 함께 살게 되는 과정을 여러 상황을 설정해서 보여준다. 각 상황마다 그에 맞는 그림이 나와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놓았다.  킵의 옷차림, 자연 환경, 등장하는 동물들을 통해서 그 당시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림책의
"킵과 늑대 이야기" 내용보기
 

 

 배경은 신생대 홍적세.

 작가는 역사적인 고증을 충분히 해서 그림을 그린 듯하다.

 그리고 '킵'이라는 아이를 통해, 늑대가 인간과 함께 살게 되는 과정을 여러 상황을 설정해서 보여준다. 각 상황마다 그에 맞는 그림이 나와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놓았다.

 킵의 옷차림, 자연 환경, 등장하는 동물들을 통해서 그 당시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림책의 장점은 일단 눈으로 모든 것을 이해시켜준다는 데 있다. 코뿔소, 매머드, 야생마 등의 단어를 전혀 몰라도, 아이들은 그림만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테니까.

 <개는 왜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나>는 다소 교과서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그림으로 엮어져있어서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다.

 책 속 그림을 액자 속에 끼워놓은 그림처럼 꾸며서 색다른 맛을 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기도 하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서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상상하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그러면 아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l*******1 2007.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