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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관련된 문구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리듬감 있는 구문으로 읽을 수록 끌리는 책입니다. 특히 그림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색체가 아름답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날이 개면서 환해지는 명함의 표현과 옆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구도의 변화, 각 사람과 동물의 표정과 표현모습의 변화가 무척 좋은 그림책으로 영유아에게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테잎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와 노래에 귀를 귀울이면 어느새 내 입가에서도 THE NAPPING HOUSE의 이야기가 흥얼흥얼 새어나오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특히 보드북은 아가들이 사용하기 좋은 살짝 펼친 어른 손 크기로 항상 곁에 두고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아가는 지금 이 책의 테잎을 들으면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한글로 번역된 [낮잠자는 집]이라는 책도 나와 있지만 표현이 좀 다르므로 원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인상깊은구절] And on that mouse there is a flea.... Can it be? A wakeful flea on a slumbering mouse on a snoozing cat on a dozing dog on a dreaming child on a snoring granny on a cozy bed in a napping house, where everyone is sleeping. |
| silly sally를 구입하고 나서 오드리 우드의 팬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바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지요...기대한 만큼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게 하더군요. 비가 내리는 나른한 오후에 낮잠에 빠져든 정다운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아늑한 색채의 그림과 함께 테잎에서 들리는 코고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잠이들어 버릴 것만 같더군요.낮잠이 든 가족들이 하나 밖에 없는 침대에 차례대로 눕습니다. 할머니 위에 아이, 아이위에개, 개위에 고양이...이런식으로 점층법을 배우면서 아이의 기억력도 향상 시킬수 있답니다. 그리고는 나중에는 벼룩이 깨고, 쥐가 일어나고, 쥐 밑의 고양이가 일어나고 끝내는 할머니가 놀래 일어나서는 침대가 부서져 버린다는 재밌고 유쾌한 내용 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우드 부부의 상상력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맨 뒤 페이지의 비가 개고 난 뒤의 무지개 처럼 아이 마음에 순수한 상상력의 나래를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