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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들었던 책 종의 기원
진화론의 찰스 다윈
중고등학교 시절 암기로만 알았던 종의 기원을 도서관에서 찾았다.
그리 두꺼운 책이 아니라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성경의 창조론과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지만, 진화론도 나름대로의 논리적 전개가 있다.
작가의 말처럼 평일은 진화론으로 주일은 창조론으로 사는 것이 편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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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적인 진화론의 선두에서 만난 다윈의 종의 기원, 이렇게 쉽게도 만나는구나]
고전?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읽어내기 어렵고 그렇지만 고금을 넘나드는 책이라는 유명세에 한 번쯤은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한다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고전이 주는 부담감은 사실 어른이나 청소년이나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다. 논술이 부각되면서 빠르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시작하고 중고생들을 두말할 나위없이 고전을 읽어대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그 내용이 실은 만만치 않은 것도 상당수 있어서 즐거운 고전읽기를 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지난 번 [동명왕편]을 통해서 책읽는 고래를 처음 만나고 다른 책보다 접근하기 쉬운 고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이번 책도 읽게 되었다. 제목만으로 그 위대성을 맛보았을 뿐 실은 나도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어려울까? 쉬울까?에 대한 고민은 단순히 책을 읽어낸다에서 조금 더 나아가 받아들이기에 대한 문제이다. 과연 어떨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 정도를 가늠해 보고자 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다윈의 생애와 그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종의 기원]이 발표되면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책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커다란 주춧돌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하면 작품 접근에 대한 용이함을 위한 주변 배경에 대한 이해가 1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종의 기원]의 내용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당시 종교적인 측면에서 해석되는 창조론에 맞서 반박할 수 있는 부분들과 생명의 발달사를 낱낱이 살펴본다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원저로 [종의 기원]을 읽기는 어렵겠지만 단락을 나누어서 종의 기원에서 중요한 설명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2부의 책 내용 소개 부분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3부는 과거와 책내용에 국한된 소개로 그치지 않고 종의 기원이 발표 된 다음의 세계 변화,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종의 기원]이라는 책의 가치와 내용에서 끝나고 만다면 단순한 지식 정보 전달로 그치는 사전적 가치 이외에는 무엇이 남겠는가 ?그러나 3부에서는 지속적인 생물학의 발전과 인간의 탐욕과 연구가 유전학 분야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진정한 진화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문제까지 언급해 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 책을 읽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종의 기원]에서 배운 진화는 미래에도 지속되지만 그 진화의 방향은 우리 몫에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닌가 본다.
고전을 읽는 이유는 논술준비를 위해서라고만 한다면 이는 진화론으로 따지면 퇴보적인 진화가 아닐까? 고전을 통해서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인간의 근본 감성을 배우고 우리의 발전적인 미래를 준비하자는 생각에서라면 고전을 읽는 아이들은 분명 발전적인 진화를 향해 가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 선두에서 겉치장이 화려한 책보다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서 고전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선두에서 책먹는 고래를 앞으로 계속 만날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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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들어온 이름 다윈,너무도 유명한 진화론,하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잘못아는 경우가 대부분인 자연선택이론.숱한 오해속에 다윈의 진의를 알기어렵지만 마땅히 명쾌하게 도움을 줄 책이 없었습니다. 다윈과 진화론,그리고 그의 시대 분위기까지 연계해 설명되어있기에 단숨에 읽게됩니다.어린이 ,청소년, 어른모두에게 부족함도 아쉬움도 없습니다.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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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쥐와 소나무와 돌의 혈통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간은 어디로 갔지? 종의 기원은 인간종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인 지 알았는데. 이런 의문을 가졌다. 아마, 이렇게 부제목을 붙인 것은, 인간만이 특별한 존재라서, 신이 인간을 특별히 저정해 창조했다는 견해를 반박할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즉, 인간을 포함한 모든 종의 기원은 유사하다.
아주 친절한 안내서이다. 삽화와 그림이 색깔이 눈을 편안하게 만든다. 삽화나 그림을 넣을려면 모름지기 이정도로 넣어야 한다.
주의할 것이 있다. 이 책의 '종의 기원'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간략하게 정리한 메뉴얼일 따름이다. 그래서, 행간을 읽는 즐거움을 많이 줄어든다. 너무나 논의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종의 기원이 얘기할려는 골자는 크게 두가지다. 생물의 진화설과 자연선택설이다. '종의 기원'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진화의 정점에 인간이 있다는 착각이다. 모든 생물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뤄 결국 결승전에서 인간이 남았다는 생각이다. 허나, 그것이 아니다. 자연선택설은 진화의 과정에서 환경에 적합한 형질과 종만 살아 남았다는 생각이다. 그것을 가장 강한 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단지 환경에 적합한 자이다.
이 책을 읽고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성과들에 눈을 돌려 보는 것도 유용할 듯 싶다. 좋은 책이다.
종의 기원이 자연과학은 물론이고 사회학과 정치학 등등에 얼마나 심대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최근에 알았다. 그 이전 나의 '종의 기원'이해는 오해로 점철 되었었다. 아니, 나 이외에 수 많은 사람이 그랬다. 나의 '종의 기원' 다시 읽기는 지겨운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날려는 시도와 함께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