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전에 발간된, '화학의 도레미'시리즈의 여섯번째 이야기인 '알고 보면 생활 속에 숨쉬는 화학이야기' 이다. 학교다닐 때, "수헬리베붕..." 으로 시작하는 원소주기율표를 열심히 외우던 화학. '알고 보면 생활 속에 숨쉬는...' 이라는 부제가 붙은 것 처럼, 삶 속에서 화학을 빼놓을 수가 없다는 것과 주위에 일어나는 환경 현상에 대해서 가설을 세워서 그것들을 검증하면서 화학을 배워나가는 이야기가 흥미를 끌었다. 화학 이야기 이지만, 성적, 목표 중심의 학습 보다 '스스로 배우는 능력을 키워 나가는 학습'을 중요시 하는 저자의 학습에 대한 가치관이 이야기를 통해 묻어나온다. 개발로 인한 환경 변화 속에서 화학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이야기 형태로 풀어나면서 특별히 비평 보다는 학습 자체, 가설을 세우고 풀어나가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한 호기심과 성취감에 더욱 집중한다. 화학에 대한 친근감 뿐만 아니라, 학습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