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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마케팅 (Space Marketing) - 마게팅의 개념이 이젠 도시에도 적용되는 시대이다. 그러한 시점에서 보았을때 이 책은 도시의 마게팅의 적절한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가져야 할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다. 도시마게팅의 현존하는 바이블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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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이하입니다.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는 실무 7-8년차 정도의 시각을 가진 보편적 수준입니다. 산만하고 공간을 보는 통찰력이 낮으며,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들을 개인적인 프리즘을 조금 거쳐 만들어낸 비전문적 자료입니다. 전문적 자료를 찾으시는 분께는 비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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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도시, 공간의 디자인 자체가 곧 마케팅의 한 요소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일단 책은 페이지의 재질 자체가 부드럽고 잘 펴져서
건축을 공부하는, 혹은 마케팅을 공부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지표를 던져 줄 뿐만 아니라,
다만,
어떻든 이 책의 설명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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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Crossyear Project때 김병윤 교수님이 언급하셨던 책이어서 관심 갖게되 사서 보게 된 책이다. 말 그대로 스페이스 마케팅. 공간의 마케팅 시대가 열렸고, 이제 세계는, 우리는 그런 공간을 마케팅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그리고 그런 마케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전문가적 입장에서 서술한 책이다. 제목만으론 건축과 경제에 관한 내용이 있어 어려울 것 같았지만 사실상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었다. 건축을 하는 사람으로서 공간에 관한 경제부분을 논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사실 그렇다고 상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 아니라 공간적, 디자인적 측면에서 전문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예를 상당히 잘 들었고, 자신이 직접 느낀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이 작업했던 것들을 예로 들면서 이야기한 부분들도 좋았다. 필자 역시 마케팅서나 경제 경영서라기 보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다고 했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일단 공간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공간에 대한 생각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이 공간을 다루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런 생각들의 전환을 줄 수 있는 책이어서 맘에 들었다.
공간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하는 사람들 외에 전혀 무관한 사람들의 인식은 자신인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아주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한 중요성이나 관심은 낮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Architect(건축가)가 무엇을 하는 직업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우리나라의 잘못된 언어의 사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겠지만 참으로 애석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과거에 비해 그래도 Architect의 인식은 많이 바뀌고 있는 편이고, 공간에 대한 생각들도 많이 변화되고 있고 그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런 흐름에 더 힘을 더해 공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은 상당히 상업적인 측면, 경제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오히려 경제적인 것이야 말로 이 자본주의 시대에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좋은 수단이 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는 이런 개발들이 많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이다.
집에 대해 우리나라가 갖는 인식은 항상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었다. 너무나 어려웠기에 당시에 자신의 집을 갖는다는 것은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인식이 되고, 꼭 필요한 것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시대를 이미 넘어섰다. 오히려 주택의 과잉공급이 투기를 부추기고 없는 이들도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부분이 부유한 자들을 위한 돈벌이 수단이 되었을 뿐이다. 주택이 발전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공간들이 있어야 할 공간을 너무나 많은 주택이 장악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풍부한 문화와 함께 풍부한 공간들이 들어설 수 있는 장소들이 아파트로 들어서고 있다.
이제는 집이 아닌 문화적인 공간과 그런 문화들을 생산하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 문화관광부와 건설교통부, 지식경제부가 해야할 일이다. 그 일을 하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시기적으로 적절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부유한 자들의 자금을 땅투기에 쏟게 하느니 문화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장기적으로도 좋지 않을까? 일제강점기를 지나 찬란한 우리나라의 유산과 문화를 빼앗겼고 급속한 고도성장으로 문화의 빈곤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 문화를 다시 찾고 회복하고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성장에 있어서 훨씬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다.
스페이스 마케팅을 읽으면서, 위와 같은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앞으로의 이 나라의 Architect들, 대조영사(건축가)들에게는 할 일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 문화적으로나 도시적 맥락에서 그리고 풍부한 공간감을 찾는 일들이 정말 중요하다 느껴졌다. 대운하같이 나라를 파헤치는 일이 아니어도 우리가 해야할 일은 넘쳐난다.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여, 다시 한번 둘러봐라. 이 나라의 대조영사(건축가)들은 할 일이 넘친다.
+ 우리나라 옛말에 건축(建築)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영어의 Architecture는 희랍어의 Archi(큰) Techne(지혜/기술)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만, 개화기의 일본인들이 번역할 때 단순히 '세우고 구축한다'라는 뜻인 건축으로 번역해서 새로운 낱말을 만든 것입니다. 건축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의 옛말은 Architechne와 같은 뜻인 조영(造營)이 있습니다. '궁리해서(지혜로) 짓는다'는 뜻입니다. 그리하여 대조영(大造營) '큰 지혜로 짓는다'이야말로 합당한 말이고 건축사(建築士)로 번영된 Architect는 대조영사(大造營士)로 번영되었어야 그 뜻에 맞는 짝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출처 : PUBLIC design 2008 02 '공공공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지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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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상업공간의 주요한 마케팅의 요소로 인지되고 있는 시점에 저자는 그 범위를 단순히 상업공간의 차원이 아니라 도시와 건축의 영역으로 확대하고 이를 포괄하여 스페이스마케팅이라는 큰 컨셉으로 제시한다. 즉, 기업의 마케팅 차원을 넘어서 국가 브랜드 차원이나 도시 브랜딩의 관점에서 모든 경영자들이 생각해 보아야 할 주요한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건축의 관점에서만 보기 어려운 경영학적인 요소를 얘기하고 있으며 경영의 관점에서 놓치기 쉬운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의 중요성을 얘기한다. 저자의 기본적인 시각은 사람에 대한 애정에 기초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사람에게 좋은 것이 기업이나 국가 모두에게 좋은 것이 된다는 저자의 철학이 엿보인다.
스페이스마케팅이라는 새로운 마케팅적 패러다임을 처음 소개한 것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보다 확장되고 발전된 이 분야의 전문서적들이 지속적으로 뒤를 이어 출판되기를 기대해 본다. |
| 스타벅스의 제3의 공간, 뉴욕소호의 프라다 플래그쉽 매장, 도쿄의 롯본기힐즈 등 기존에 단순히 체험마케팅이라 불리던 분야에서 스페이스마케팅이란 새로운 개념이 두드러지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잘~ 나온 책이라 생각됩니다. 풍부한 예시와 사진, 간략하지만 중요한 요소만 추출해서 곁들어진 설명... 꼭 마케팅에 관심이 없더라도 여행책자처럼 재미있게 읽어넘길 수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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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8.17 22:32
참신한 시각이다. 요즘 무엇하나 그것 본연의 가치 외외 드러나는 면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지 않는 것 없는 이 때, 공간에 대한 마케팅적 접근은 그 공간의 또다른 존재이유를 다시한 번 생각하게 했다.
건축가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것 또한 책을 읽는 도중 느낀 생각이다. 건축문 자체에 대한 구조적, 공학적 지식도 있어야 하지만, 인간이 공간에 대해 뭘 바라는지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인본주의적이기도 하고, 건축물의 예술성 또한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술성에 대한 남다른 조예 또한 더욱 필요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