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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밤, 둥근 달을 보고 있던 달곰이와 작은 새는 배가 고팠어요. 배고픈 달곰이는 하늘로 폴짝 뛰어 올라가서 달을 한 입 베어 먹고 싶다는 거예요.
집에 돌아온 달곰이는 화살에 숟가락을 잡아 매고 둥근 달을 향해 쏘아 올려요. 하지만 숟가락 화살이 달에 닿을 턱이 없잖아요?
그래서 달곰이는 여름 내내, 작은 새가 겨울을 나러 남쪽으로 내려가는 가을까지 열심히 우주선을 만들어요. 겨울잠을 자야 하지만 졸음을 꾹 참고.
우주선을 완성하고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지요. 하지만 다 세지도 못하고 달곰이는 잠이 들고 말아요. (이런 달곰이를 보고 웃지 않을 수가 없어요. 너무 귀엽고 예뻐서.)
우주선 안에서 달곰이는 계속 잠만 자고, 우주선 밖에선 한 겨울이 계속 되고....
바람이 불어 우주선이 넘어진 날, 달곰이는 잠에서 깨어 우주선 밖으로 나와요. 한 번도 한 겨울에 잠에서 깬 적이 없는 달곰이에게 하얗게 눈으로 덮인 세상은 바로 달 세상이 됩니다. 그리고 맛있게 달케이크를 만들어 먹지요.
그리고 우주선 주위를 돌아다니다 달 괴물(?) 발자국을 만난 달곰이는 부리나케 다시 우주선을 탑니다. 다시 카운트 다운 시작. 이번에도 끝까지 세지 못하고 못다 잔 겨울잠을 계속 자게 되지요. 봄이 올 때까지 푹.
따뜻한 봄, 다시 만난 작은 새에게 달곰이는 달케이크가 얼마나 맛있는지 이야기를 합니다.
달곰이가 먹은 눈케이크가 진짜로 무엇이었는지, 달곰이가 만난 달 괴물 발자국이 진짜로 누구 발자국인지 우린 다 알아요. 그렇지만 달곰이가 바보같다는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아요.
달케이크가 먹고 싶다는 엉뚱한 달곰이. 그래서 여름 가을 내내 우주선을 뚝딱뚝딱 만드는 달곰이를 보면서 오히려 기특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기꺼이 달곰이의 달여행에 동참하게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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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기발한 주인공 곰이 하늘에 떠있는 달을 좋아해서 생기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담은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어쩌다 무슨 운명에 이 곰은 달을 좋아하게 되었느지. 그래서 이름도 달곰이다. 어느 여름날밤 하늘을 보던 달곰이는 쌩뚱맞게 달이 먹고 싶다 어쩌지? 우리의 달곰이에게는 불가능이 없다. 가게에 가서 활을 사오고 숟가락으로 화살을 만들어 발사!!!!!!!! 와@^@ 정말 기발하다. 숟가락 화살이라니. 안타깝게도 달이 너무 멀어서 실패했다. 그렇다고 포기할 달곰이가 아니다. 무한도전~~~ 결국 달곰이는 책의 표지에서 보듯이 달을 숟가락에 떠서 맛있게 먹는다. 전혀 황당하지도 않고 허무하지도 않은 결말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백프로 업업업 시켜줄 달곰이의 달먹기 능청맞은 달곰이가 함께 달을 먹으러 가자고 아이의 꿈에 오늘 밤 나타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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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진 달곰이와 작은새 갑자기 달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화살에 숟가락을 매어 쏘았지만 소용 없었죠 고물상으로 가서 우주선을 만들기 위해 물건들을 사서는 여름 내내 일하고 가을이 되었지만 아직 우주선은 미완성이었어요 작은새는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떠났고 날이 추워지고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졸린 달곰이는 겨울잠을 자는 대신 열심히 우주선을 만들어 완성했지요 우주선 안으로 들어간 달곰이는 열을 세기 전에 잠이 들고 말았어요 자고 또 자는데.. 별 모양의 하얀 눈이 내리고 바람이 세게 불어 우주선이 넘어져 깨어난 달곰이는 겨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달곰이에게 사방이 온통 눈 덮인 곳이 달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조그만 달 케익을 만들어 맛을 보았어요 뭔지 확실하진 않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우주선 둘레를 한 바퀴 빙 돌았어요 얼마쯤 가다가 발자국을 발견했죠(자신의 발자국을 보고는) 무시무시한 달 괴물 발자국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달곰이는 다시 출발 준비를 했죠 다시 초 읽기를 시작했고 잠이 들어 봄이 되었어요 남쪽에서 돌아온 작은새는 달케익 맛을 물었죠 달곰이는 정말 맛있었다고 대답했어요
한 번도 달이 어떤 맛일까라고 궁금해 해보지 않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엉뚱한 달곰이 너무 귀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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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이와 작은 새는 달을 보며 배고픔에 달을 먹고 싶어하고 달곰이는 달을 맛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해도 잘 안되자 드디어 우주선을 만들기로 합니다.
작은새와 달곰이는 매일 매일 열심히 만들고 있었지만 가을이 되어 새는 따뜻한 남쪽나라로 날아가고 달곰이는 혼자서 겨울잠도 자지않고 우주선을 만들어 냅니다. 우주선 안으로 들어간 달곰이는 초읽기를 합니다. 10에서 1까지 세기전에 달곰이는 그만 잠이 듭니다. 그렇게 우주선안에서 겨울잠을 자던 달곰이는 우주선이 바람에 넘어지는 바람에 잠에서 깨고 한겨울이 어떤지 모르는 달곰이는 온통 눈뿐인 이곳이 분명 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눈으로 달케이크를 만들어 먹으면서 예전에 먹어본것 같다는 약간의 알수 없는 생각을 하면서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발자국을 보고 무시무시한 괴물 발자국으로 알고 달을 떠날려고 다시 우주선에 타서 10에서 1까지 세기전에 다시금 잠이 들고 드디어 봄이 오고 남쪽에서 돌아온 작은 새가 달곰이를 깨웁니다. 달곰이는 자신이 달에가서 맛있는 달 케이크를 먹었다고 생각을 하고 작은 새에게 자랑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달곰이의 창의성은 우리 개구장이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서 매우 주입력이 좋았고 우리 아이도 달이 무슨 맛일까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저에게 자기도 달곰이처럼 우주선을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역시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좋았고 '프랭크 애시'작가님의 '꼬마곰달곰이' 시리즈는 제가 처음 접해본 책이라서 다시금 찾아서 봐야 될 것 같네요.
특히 숫자 세우기를 한창 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게 자신들이 숫자를 읽으면서 무척 좋아하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