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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달곰이는 작은 새로부터 숨바꼭질 놀이를 배웁니다. 하루 종일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서도 밤에 혼자 밖에 나간 달곰이, 달과 또 숨바꼭질을 합니다.
술래가 된 달곰이가 숫자를 세는 동안 커다란 구름이 달을 가리지요. 달곰이는 달을 찾아 나섭니다. 달인듯 해서 찾아가지만 번번히 달이 아니었어요.
작은 새와 같이 찾아나섰지만 나무 속, 굴뚝 속, 모퉁이 뒤, 쓰레기통 속 어디에서도 달을 찾을 수 없었어요. 달곰이와 작은 새는 숲 속 친구들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숲 속 친구들이 전부 나와 달을 찾았지만 어디에서도 달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달이 없어져 걱정이 되는 달곰이가 좋은 생각을 하지요. 바로 '못찾겠다, 꾀꼬리!'하고 외치는 거지요. 드디어 달이 구름 뒤에서 모습을 나타내고, 달빛 아래 숲 속 친구들은 모두 숨바꼭질을 하고 놉니다.
달밤에 하는 숨바꼭질, 생각만 해도 정말 신나지 않나요? 마지막 쪽을 장식한 그림에서 눈이 떨어질 줄을 모르네요. 노란 둥근 달이 지켜보는 숲 속에서 토끼가 술래를 합니다. 하나, 둘, 셋, 넷,...... 세는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얼른 숨을 곳을 찾으러 뛰어가는 숲 속 친구들, 반짝이는 별빛, 졸졸 흐르는 시냇물. 아름답고 평화로운 밤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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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 달곰이는 달도 먹을 수 있고 달에게 선물도 할 수있고 달과 숨바꼭질도 잘한다. 그 황당한 이야기를 달곰이 시리즈에서는 전혀 황당하지 않게 오히려 진지하고 때로는 철학적이고 가끔은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달과 숨바꼭질>역시 예외는 아니다. 우선 겉 표지에 달곰이는 정말 천진난만해 보인다. 나무앞에서 커다란 달과 함께 숨바꼭질하는 달곰이라니! 숨바꼭질은 시작했는데 그만 달을 찾을 수 없다. 달을 찾아 동네를 돌고 쓰레기통을 들어가고 숲을 지나 개울을 건너 동물친구들에게 수소문하고 과연 달곰이는 달을 어떻게 찾아냈을까? 이 책을 읽고나면 아이도 밤하늘을 볼때마다 달이 나왔나 숨었나 살펴볼테고 숨었으면 어디 숨었나 한 번쯤 둘러볼터이다. 아직은 순수함을 잃지않은 달과 그 친구인 달곰이를 통해 자연과 우정을 배우게 되는 따뜻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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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이와 작은새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외모이지만 호기심으로 가득한 눈을 가진 친구이다 달곰이 시리즈의 모든 이야기들은 어른들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기발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달과 숨바꼭질에는 작은새가 알려준 숨바꼭질을 한밤중에 달곰이가 달과 함께 한다 구름에 가려진 달을 찾기 위해 여기저리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달 시무룩해진 달곰이가 못찾겠다 꾀꼬리~ 를 외치자 구름 뒤에 가려졌던 구름이 나타난다 높이 떠있는 달 아래에서 모든 동물들이 숨바꼭질하는 장면을 보니 어린 시절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우리 딸이 무척 좋아하는 달님안녕의 이야기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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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달곰이' 시리즈를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이 시리즈를 꼭 읽어주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달과 숨바꼭질' 편을 읽어 주었네요. 예전에 읽었던 '보름달 케이크'도 보는 내내 재미있어서 무척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도 무척 유쾌하고 신이 나서 보는 내내 기분이 즐거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