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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화로 마스터 하는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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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에 대해서 교육에 관련된분들 그리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의견이 많이 갈립니다. "그림이 많은 책이라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떨어 뜨린다." ,"만화적 재미에만 몰두하게 된다"라는 반대의견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이들에게 만화로서 재미와 학습을 결합시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라는 의견이 찬성측 주장입니다. 저도 학습만화를 아이에게 사주지만 어느 쪽 주장만이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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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에 대해서 교육에 관련된분들 그리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의견이 많이 갈립니다. "그림이 많은 책이라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떨어 뜨린다." ,"만화적 재미에만 몰두하게 된다"라는 반대의견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이들에게 만화로서 재미와 학습을 결합시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라는 의견이 찬성측 주장입니다. 저도 학습만화를 아이에게 사주지만 어느 쪽 주장만이 절대적으로 합당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공부에 관련된 많은 것들이 그러하듯이 학습만화의 교육적 인과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수용자와 보호자의 의지와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의 차이일것입니다.


전쟁영화가 그렇습니다. 어떤 비판론자들은 전쟁이라는 폭력을 미화시킨다. 남성마초주의를 자극한다. 인간의 고통을 상업화한다.라는 비판도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군사정권기간동안 군을 미화하는 작품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한국전쟁 이후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섞여 있고 같이 살고, 어떤때는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모를 상황도 많아서 전쟁영화가 객관성을 잃어 버린 경우도 비일비재 했습니다.

그래서 작가는 "그러나 국내의 평단에서 전쟁영화 장르는 이상할 정도로 천대받아오거나,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로 심하게 왜곡된 채 묘사되었다. 물론 한국전쟁과 월남전쟁, 군부독재, 무를 천시하는 한국적 풍토, 그리고 정치적 선동에서 근원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는 젼쟁영화 장르의 원죄등이 혼합된 결과이겠지만 다른 영화 장르에 비해 전쟁영화가 이토록 처내 받는 것은 온당치 않다"라고 말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전쟁영화 인기 있지 않나요?


그리고 작가는 주장합니다.

"장르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전쟁 영화라는 영화 장르는 그 전쟁을 겪었던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생활상을 가장 실감나게 묘사해줄 수 있으며,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 전쟁과 더 나아가서는 세계사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주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계2차대전을 영화속의 이야기로 구성합니다. 총 27편의 영화로 전쟁의 발발부터 전쟁이후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가 많은 자료 조사를 하고 그동안 축적된 지식을 발휘하여, 전쟁에 대한 개요 설명부터 그 영화가 전쟁의 어느 시점 어떤 역할이었는가도 설명하고, 영화자체에 대한 뒷 이야기도 많이 풀어줍니다.

우리나라 40~50대 중장년들에게는 추억의 영화를 보여주는 책일 수도 있겠습니다 주말에 하던 주말의 명화, 토요명화 혹은 국군의날, 현충일날 보여주던 많은 전쟁영화들이 이 책에 많이 등장합니다. 패튼 대전차군단과 벌지 대전투는 수십번 보여 준것 같다면 허풍인가요? 하지만 영화 볼 때는 그냥 영화에 빠져 재미로 봤는데 역사에서 보니 영화가  새롭게 보이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렇게 영화에 전쟁에 빠져서 아! 역시 남자는 전쟁영화야!  외치면서 책에 빠져 있는데 마지막에 작가가 정신차리게 하는 돌직구를 날립니다.


히틀러 사상, 즉 나치즘의 대표작인 저작이라 할 수 있는 <나의 투쟁>을 읽어 보아도, 그의 사상의 요지라든가 체계를 파악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차피 그런것이 없기 때문이다.  히틀러는 제 1차세계대전 패전 직후의 혼란기를 틈타 강대한 독일의 재건을 열망하는 독일 보통사람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권좌에 오른 인물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상처 받은 독일 민중의 자존심을 교묘히 이용하여 그들을 미혹했을 뿐, 어떠한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이상도 독일인에게 제시한 적이 없다.


물론 다른 원인들도 있겠지만 세계2차대전을 부른 가장 큰 원인중 하나인 히틀러! 그를 부른것은 악마도 아니고 미치광이들도 아니고 보통사람 독일인들이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지도자의 수준은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이다.


같이 보면 좋은 책






YES마니아 : 골드 l****0 2012.11.17. 신고 공감 3 댓글 5
리뷰 총점 종이책
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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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 전쟁 영화는 싫어한다. 피가 난무하는 잔인한 장면을 빼놓을 수 없고 어찌된 일인지 점점더 잔인성이 강렬해지는 것 같고… 결론은 영웅주의 아니면 눈물바람이니… 전쟁 영화 마니아라는 사람들은 더더욱 이해가 안 간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상식적으로 알아야겠거니 싶고, 인류의 역사란 곧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책으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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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 전쟁 영화는 싫어한다.

피가 난무하는 잔인한 장면을 빼놓을 수 없고 어찌된 일인지 점점더 잔인성이 강렬해지는 것 같고 결론은 영웅주의 아니면 눈물바람이니 전쟁 영화 마니아라는 사람들은 더더욱 이해가 안 간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상식적으로 알아야겠거니 싶고, 인류의 역사란 곧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책으로 읽으면 그나마 잔인성이 덜 부각되리라 싶었다. 결론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다. 저자는 2차 대전 당시 유럽 전선을 다룬 다양한 영화를 등장시키는데, 대전 시작부터 시간의 흐름에 맞게 영화를 배치해 대전 자체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써서 좋았다. 또 아무리 전쟁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감독이 암시하는 주제가 서로 달랐을 일련의 영화를 한 책으로 묶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 영화와 영화 사이의 연결 고리를 잘 부각시켜 전체적으로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느낌을 주었다. 언급된 영화 중에 본 것은 쉰들러리스트밖에 없지만 오히려 영화를 보면 지나치게 감상적이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객관적으로 잘 설명해놓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컴앤씨의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꼭 전투만 다루는 게 아니라 당시 인종차별주의라든가 유대인측의 봉기 문제, 전후 퇴역군인들 가슴에 남은 상처 등도 다루고 있어 전쟁 전반에 대해 어느 한 곳에 치우지지 않고 매우 객관적인 자세를 보여 차분하게 생각할 거리를 충분히 제공한다. 결국 전쟁은 불과 60여 년 전에, 그리고 현재에도 지구상의 어딘가에서 끝없이 행해지며 인류에게 엄청난 상처를 남기는 일이다. 게다가 이제는 2차 대전 정도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지는 인류의 종말도 가능하게 하는 게 전쟁이다. 어쩌면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가 모르는 그 어떤 일이 꾸며질 수도 있고그런 생각을 할 때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지만 전쟁 영화는 물론 전쟁 자체를 생각조차 하기 싫어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진다(현대사를 보면 결국 위기의 시기에 세상을 바꾼 것은 민중 아니었던가?).     

 

c****2 2009.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니아와 대중을 만족시킨 2차세계대전서
"마니아와 대중을 만족시킨 2차세계대전서" 내용보기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1998) 라는 영화도 10년이 흘러 어느덧 고전명작이 되어버렸다. 전쟁 영화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이때 세대가 아니더라도 전쟁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이 작품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이제는 진부한 소재가 되어버렸지만 2차 세계대전 배경의 영화는 요즘도 간간히 나오고 있으니 여전히 인기있는 소재임은 틀림 없다.한편 매력적인 매체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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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1998) 라는 영화도 10년이 흘러 어느덧 고전명작이 되어버렸다. 전쟁 영화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이때 세대가 아니더라도 전쟁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이 작품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

이제는 진부한 소재가 되어버렸지만 2차 세계대전 배경의 영화는 요즘도 간간히 나오고 있으니 여전히 인기있는 소재임은 틀림 없다.


한편 매력적인 매체인 영화를 바탕으로 마니아들과 대중 교양 수준의 2차세계대전 입문서가 있다.  

필자가 막 대학교 생활할 시절(2007년)에 산 책 <전쟁영화로 마스터하는 2차세계대전>는 상당히 쉽고 재밌게 읽었었다. 아쉽게도 지금은 절판되어서 팔고 있지 않다.(개인적으로 재출판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자의 전작 <영화로 보는 태평양전쟁> 과 구성이 같으며, 세부 전투에 대한 대략적인 개요와 영화 설명, 소름 끼칠 정도로 고증에 충실하다. 솔직히 지면 제한으로 맛만 보는 선에서 그쳤지만 전문 서적이나 두꺼운 책으로 나왔다면 매우 괜찮은 책이 됐을지도 모른다. 

또한, 특장점이라 한다면 입문자에게는 굵직한 전투들을 주제별로 볼 수 있어 전쟁 흐름이라던가 기타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만약 시중 다른 개괄서를 본다면 입문자들은 대개 시대 흐름별 전역들이나 전투들을 놓치는데다가 책들이 전략위주로 조명하기 때문에 자칫 지루함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2차세계대전 초보나 입문자들에게는 이 책을 읽는 것이 나름 좋은 선택이라 조심스레 사견을 내어본다.  


유럽 전역 전투 소재로 한 명작들이 상당히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흥미 위주가 아닌 현재 우리에게 철학적인 고찰, 반전(反戰) 메시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계기가 되는 영화만 엄선하여 수록해놓았다. 여기서 몰랐던 영화들도 알게되어 꽤나 알차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소개된 영화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같은 해 개봉했던 씬 레드라인(The thin redline) 이였다. 밀리터리의 화려함과 비쥬얼보다 이 영화는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장의 불지옥 속에 놓여진 병사가 아닌 인간의 불안정한 심리, 이기심, 희생정신, 그리고 영화 내내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광활한 자연 조명. 덕분에 좋은 영화를 하나 건지고 봤다. 

  

시간이 되면 다음 리뷰는 태평양전선 편을 책 내용 위주로 해보겠다. 

 

YES마니아 : 골드 c*******i 2019.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대 이상으로 볼 만하다
"기대 이상으로 볼 만하다 " 내용보기
관심분야이기도 하지만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읽게 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쉽게 읽힌다는 점이다. 전문 역사가는 아니지만 그 못지않은 내공이 엿보이는 밀리터리 마니아가 쓴 이 책은 이야기하듯 쉽고 재미있게 쓰여졌다. 영화에 얽힌 에피소드와 영화 컷들도 지루하지 않게 실려 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역사를 이해하기 좋게 만들어진 책이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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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이기도 하지만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읽게 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쉽게 읽힌다는 점이다. 전문 역사가는 아니지만 그 못지않은 내공이 엿보이는 밀리터리 마니아가 쓴 이 책은 이야기하듯 쉽고 재미있게 쓰여졌다.

영화에 얽힌 에피소드와 영화 컷들도 지루하지 않게 실려 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역사를 이해하기 좋게 만들어진 책이란 느낌이 든다. 

 

w*******1 2007.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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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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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역사. 2차대전사와 2차대전 전쟁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책.   책 한권으로 2차대전 전체를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만 현재와 같은 비쥬얼의 시대에 어찌보면 다가가기 힘든 역사를 영화를 통해서 무겁지 않게 접근한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해석하는 어떤 새로운 관점, 획기적인 학설의 제기를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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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역사.

2차대전사와 2차대전 전쟁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책.

 

책 한권으로 2차대전 전체를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만

현재와 같은 비쥬얼의 시대에 어찌보면 다가가기 힘든

역사를 영화를 통해서 무겁지 않게 접근한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해석하는 어떤 새로운 관점, 획기적인 학설의 제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2차 대전에 관한 영화가 알고 싶다면,

역사의 한 장면이 어떻게 영화에서 다뤄지는 지 궁금하다면,

그렇다면 이 책을 일독해보길 권한다.

d******3 2007.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