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마귀가 숫자를 셀 수 있다니 놀랍다. 그것도 4까지 셀 수 있단다.^^
이 책은 교과서 밖의 수학이야기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다르다고 하기엔 교과서 속 수학과 많은 연관이 되어 있고 실용적인 면의 수학도 살펴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왕새우 한 팩을 나누어 먹으면서 약수를 배우고 2차 대전에서 독일이 패한 이유를 찾아보면 영국의 암호 수학 전문가들이 암호를 해독해서 비밀 전쟁 계획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열량이 많아 살찐 나로서는 피하는^^ 빵인 패스트리 반죽의 어마한 많은 층의 비밀은 가듭제곱의 원리로 아주 쉽게 설명되어진다.
그리고 우리가 생활 속에서 악수 5번이면 미국 대통령과도 악수하는 사이가 되는 통계도 흥미롭다. 내가 아는 사람 5명과 악수를 하고 그 다섯 사람이 다른 사람과 5번의 악수를 하게 되고 그러고 보면 나도 이미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한 셈이다??? 오래전에 이명박 전 서울 시장과 악수한 경험이 있고 그 분이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를 했을 것이고 노무현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과 악수를 했으니...^^ 그리고 원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원둘레를 지름으로 나누면 언제나 똑같은 값 파이,원주율에 대한 수학자들의 노력, 아직도 어디선가 어느 수학자가 소숫점 아래 몇천번째까지 추적중인 수학자가 있을 생각을 하니 그의 도전이 신기하기만 하다.
중간에 나오는 문제를 푸는 것도 관련된 수학과 연관되어 관심을 가지기에 좋았고 수학유머도 재미있었다. 수학 유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0이 8에게 뭐라고 했을까? "너 멋진 허리띠를 두르고 있구나."^^
이렇게 살아있는 수학의 이야기를 접해보니 교과서 속 딱딱한 수학은 우리 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생생하고 재미난 것임을 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