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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매트릭스를 보았을 때 마치 뒤통수를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던 분들이 많으리라.
현실과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워쇼스키 형제만의 독특한 세계관에 영화관을 나설 때까지 '내가 지금 마시는 공기와 걷는 이 도로가 진짜인가?' 라고 생각하게 할 정도로 관객을 몰입시켰던 기억이 있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그런데 매트릭스 2편, 3편을 거치면서 조금씩 식상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 는 심하게 말하면 오타쿠같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브이 포 벤데타'에서는 완전히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야 하나...
매트릭스에서 보여줬던 현란한 액션씬을 기대한 팬들에게는 1시간 넘게 지껄여 대는 감독의 세계관에 대한 대사가 힘들 수도 있을 것이고 얼마되지 않는 액션 씬 때문에 '속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워쇼스키 감독의 철학과 '브이포벤데타' 원작의 사 상을 풀어내려고 하니 영화 보는 내내 주입식 교육을 받는 듯하고, 원작 배경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인과관계에 지치게 되어 흥행에 재미를 보지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일부 팬들은 굉장한 찬사를 보낸 걸로 기억)
영화를 보고 뭔가 성에 차지 않으셨던 워쇼스키 팬들이라면 다시 한 번 영화를 보고, 셔플먼트를 통해 원작에 대한 이해를 한 후, 재차 영화를 보게 된다면 감독이 무엇을 얘기하고팠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근데... 꼭 그렇게 영화를 어렵게 봐야 하나... -_-
추천 워쇼스키 형제 빠
비추천 매트릭스와 같은 액션을 기대하는 분들 |
| 나는 개인적으로 매트릭스의 팬이지만 이 영화도 보면서 매트릭스 못지 않은 여러가지 메시지를 느끼면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파일몬에서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았는데 거기에 남겨진 답글들을 보면 대부분이 아주 쇼킹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살인하는 장면이 약간 잔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요즘 컴퓨터 게임보다는 훨씬 약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나는 이 영화가 아주 재미있고, 어렵지도 않았으며 개인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지만 여주인공이 연기를 잘 하고 가면속에서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남자 주인공도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멋지고 쿨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는데 이 디비디를 보게 되어서 한번 써보았다. 나는 액션도 좋아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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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고 벼르고 있던 dvd를 싸게 살수 있어서 좋았다.다만 케이스를 책장에 넣었을 때 영화제목 쪽 비닐이 칼로 잘려 있었다. 이게 뭔 의미인지???
영화 자체야 수작이고, 그런데 내가 잘못조정해서 그런지 메이킹필름에 자막이 한국어가 없더라;;;; 알아보지도 못할 중국어가 떠서 이건 뭐.. 보는걸 포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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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나탈리 포트만의 삭발을 볼 때면 어떻게 삭발을 해도 예쁠 수 있나 싶다. 브이의 목소리도 쩔고...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무려 매트릭스에 나왔던 그 썬그라스남이다. 우왕 그 싸람이 이렇게 매력 터질 수가.
소품하나하나 사랑스러운 영화...... 라고 해버리면 굉장히 아기자기한 영화같게 느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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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포스터로건 책 중의 인용으로건 아니면 간만에 방구석에서 돌려 보는 dvd 화면을 통해서건 접할 때면, 나는 정말로 만면에 흐뭇한 웃음이 번진다. 그건 저 V의 인상 깊은 이미지에 대한 조건반사적 모방 동작이 전혀 아니라, '세상에 이처럼 철딱서니없는 좌파적 드라마가 있나' 하는 기특함에서 발로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