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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짓으로 벼락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깡패 영화! <화이트 히트>
"강도짓으로 벼락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깡패 영화! <화이트 히트>" 내용보기
1. 잘못된 믿음을 주는 어머니와 잘못 받아들인 아들의 서글픈 삶을 그린 영화 <화이트 히트 White Heat>. 라울 월시 감독이 1949년에 만든 작품으로 강도짓으로 벼락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못난 이들이 나온다.   2. 아버지가 미쳐 정신병원에서 죽었는데, 코디 자렛(제임스 캐그니)도 때때로 머리가 빠개질듯 아프다. 머리도 좋고 몸도 빨라 무엇이든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엉
"강도짓으로 벼락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깡패 영화! <화이트 히트>" 내용보기

1.

잘못된 믿음을 주는 어머니와 잘못 받아들인 아들의 서글픈 삶을 그린 영화 <화이트 히트 White Heat>.

라울 월시 감독이 1949년에 만든 작품으로 강도짓으로 벼락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못난 이들이 나온다.

 

2.

아버지가 미쳐 정신병원에서 죽었는데, 코디 자렛(제임스 캐그니)도 때때로 머리가 빠개질듯 아프다.

머리도 좋고 몸도 빨라 무엇이든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엉뚱하게 강도짓을 하는 우두머리가 된다.

 

게다가 그 어머니(마가렛 위컬리)는 이런 아들을 말려야 할텐데, 거꾸로 부추긴다.

"무엇을 하든 최고가 되어야 한다" (나쁜 짓을 해도 꼭대기에만 가면 좋은가???)

제 아들만 생각하고 다른 건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 못난 엄마다.

무턱대고 공부만 잘 하라고 학원에다 과외로 아이들을 내모는 요즈음 엄마들과 비슷하다.

 

코디의 아내 버나(버지니아 마요)는 이제 돈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바란다.

"돈이 무슨 소용이 있어요. 누군가의 그림자만 봐도 달아나야 한다면..."

그런데 남의 돈을 털어오면 밍크 코트 따위를 사고 싶어한다.

제 힘으로 돈을 벌지도 못하지만 우아하고 남 부럽게는 살고 싶으니 나쁜 짓만 할 수밖에... 

 

밑에서 일하지만 빅 에드(스티브 코크런)는 코디를 없애고 언젠가 우두머리가 되고 싶어한다.

거기까지도 위험한데 코디의 아름다운 아내 버나마저 노린다. 아니 벌써 둘이 눈이 맞았다.

키는 작아도 머리가 잘 돌아가고 힘이 센 코디한테 걸리면 둘 다 죽을텐데...

사랑의 불장난은 목숨이 오락가락 해도 즐거운 일인가?

 

이들을 잡으려고 재무부 벼슬아치인 에반스(존 아쳐)는 경찰인 행크 팰론(에드먼드 오브라이언)을

빅 팔도란 이름으로 코디가 큰 죄를 숨기려고 일부러 작은 죄로 털어놓아 갇혀있는 감방에 넣는다.

행크는 <무간도>의 양조위처럼 경찰이지만 나쁜 놈들이 하는 짓을 알아내려 감방을 들락거린다.

 

3. 

번듯한 집과 삐까번쩍한 차에다 비싼 먹을거리를 사 먹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을 해도 되는 것일까?

남들처럼 잘 살고 싶지만, 잘 살 수 있는 자리나 머리가 없는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법을 어기는 길뿐.

힘으로 돈을 뺐거나, 다른 이들을 꼬셔서 돈을 채어갈 수밖에...

 

코디와 그 무리들은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밥벌이를 하려고 기껏 생각한 일이 남의 주머니를 터는 것이다.

간도 커서 기차를 세워 금고 안에 있는 돈을 털어간다.

 

이런 일을 벌이면 끝은 어떻게 될까?

뻔하다. 경찰에 잡혀가서 큰집에서 썩거나 달아나다 총 맞아 죽을 수밖에.

 

그래도 이런 일에 매달리는 패들이 있다는 게 안타깝다.

나중에야 어떻게 되든,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듯이, 먼저 일을 저질러 놓고 본다.

들키면 달아나서 숨으면 되고, 잡히면 콩밥을 몇년 먹으면 되고...

 

마지막으로 코디와 그 무리들이 화학공장에 들어가 금고를 털어가려고 하다 경찰과 총싸움을 벌일 때,

코디는 외친다. "어머니 보세요. 내가 세상의 꼭대기에 올랐어요!"

미치지 않고서는 어느 어머니가 그런 아들을 자랑스러워 할까...

 

4.

우락부락한 깡패들을 이끌고 금고를 털어가는 코디를 맡은 제임스 캐그니는 보기와 다르게

마마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165센티미터의 작은 키에도 악랄하고 다부진 모습을 잘 보여준다.  

 

<요크 상사>에서는 아들을 말없이 잘 이끌어주는 착한 어머니의 모습이었는데,

이 영화에선 잘못된 어머니의 사랑을 보여주는 마가렛 위컬리는 보는 이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든다.

 

아슬아슬한 대목도 있다.

행크가 감방에 숨어 들어갔지만, 제 얼굴을 아는 죄수 로이 파커를 만났을 때와,

코디에 대해 밖으로 알려주려고 아내가 면회 오도록 짜여 있는데 감방에서 아내 사진을 보고 몰라 봤을 때,

행크가 죄수가 아니라 경찰이란 게 곧 드러날텐데...

 

그런데 1949년에 만든 영화치고는 너무 첨단(?) 장비가 나와 어리둥절하다.

경찰들이 타고 다니는 차에 카폰이 있어 전화를 주고 받는다든지,

차가 움직이는 곳을 알려주도록 발신기를 붙였는데 그 시절에 이런 것이 있었을까?

 

값싼 디브이디라 그런지 볼품이 없다. 오래된 흑백영화인 탓에 명화극장을 보는 느낌만 준다.

보너스나 예고편 따위도 없다. 구하기 어려운 이름난 영화를 본다고 마음을 달래야 한다. 

게다가 가운데서 잠깐씩 멈추는 탓에 흐름도 끊긴다. 새로 디브이디를 바꿔달라고 해야할 것 같다.

 

영화 이름을 왜 <화이트 히트>라 지었을까? 쇠가 벌겋다 못해 하얗게 바뀔만큼 뜨거울 때를 말한다는데,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 된 탓에 사람과 세상에 대해 성이 나서 '두껑이 열렸을 때'를 말하는 것일까?

b******g 2008.05.11. 신고 공감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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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heat-스마트한 캐그니
"white heat-스마트한 캐그니" 내용보기
캐그니는 최고 액션 배우였나봐요. http://blog.yes24.com/document/2829690 아주 재빠르고 다부진 캐그니입니다.귀여운 매력도 있고 아주 스마트한 배우라고 알겠어요. 그 큰눈은 얼마전 본 영화가 생각나서 비극으로 보여요.  1949년 액션 범죄 영화인데 잘 만들었어요.  마지막에 경찰 빅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렛을 겨누는 설정은 좀 비인간적이에요. 경찰 빅 역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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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그니는 최고 액션 배우였나봐요. http://blog.yes24.com/document/2829690

아주 재빠르고 다부진 캐그니입니다.귀여운 매력도 있고 아주 스마트한 배우라고 알겠어요.

그 큰눈은 얼마전 본 영화가 생각나서 비극으로 보여요. 

1949년 액션 범죄 영화인데 잘 만들었어요. 

마지막에 경찰 빅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렛을 겨누는 설정은 좀 비인간적이에요.

경찰 빅 역은 에드먼드 오브라이언이라고 1946년 고독한 킬러에도 나왔는데 약간 험프리 보가드 닮았네요. http://blog.yes24.com/document/2888043

시대상 범죄자와 경찰이 우정을 느낌은 안될 이야기였는지 코디 자렛은 그래도 널 형제 처럼 여겼는데 하는 것 보면 좀 보기 안좋았어요. 옆의 다른 경찰이 쏘아도 되잖아요.  

그외 구성, 줄거리 다 좋은 영화입니다. 여기서도 캐그니는 여성에게 거친데 캐그니의 트레이드 마크였나봐요. 범죄자들과 어울리는 여자들은 상스러워요.

팜므 파탈 어쩌고 하면서 카메라로 멋지게 잡을 뿐, 그런 여자들이 캐그니에게 걸리면....ㅋ

절대로 고독한 사나이의 버트 랭카스터 처럼 쉽게 안속지요.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재밌는 고전 영화입니다. 당시 첨단 장비가 저랬어요.

지금 보면 원시적이지만 그런것이 발전해서 지금 있는것이고 첨단 기술이니 범죄자들은 벗어날 수 없었어요. 특히 FBI에 걸리면요.

제목은 처음 기차 증기와 마지막 화학 공장 열기를 말한것입니다. 액션을 좋아하면 후회안함. 남자라면 대개 이런 영화 좋아할텐데...?

k***9 2010.12.2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