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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헴록 산의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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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의 책들은 글밥은 좀 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답니다.신간은 아니지만 제가 만나게 된 책이 있어요..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전해지는 옛이야기랍니다...헴록 산 기슭에 사는 조너선...여러동물들과 친구랍니다...어느날 집으로 많은 친척들이 오게 되자 그들에게 대접할 스튜를 만들려는데 커다란 솥이 없네요..커다란 무쇠솥을 가지러 엠마숙모집에 가게 되죠...그런데 엠마 숙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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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의 책들은 글밥은 좀 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답니다.
신간은 아니지만 제가 만나게 된 책이 있어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전해지는 옛이야기랍니다...

헴록 산 기슭에 사는 조너선...
여러동물들과 친구랍니다...
어느날 집으로 많은 친척들이 오게 되자
그들에게 대접할 스튜를 만들려는데 커다란 솥이 없네요..
커다란 무쇠솥을 가지러 엠마숙모집에 가게 되죠...
그런데 엠마 숙모집은 헴록 산을 넘어야 갈 수 있다죠~
또래보다 크긴 하지만 여전히 아이인 조너선에게 좀 버거운 심부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그 산에는 곰이 있을지도 모른다눈...
부지런히 산을 오르며 자신의 방법으로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조너선..
동물들에게 베푼 친절이 없었다면 조나선은 겁에 질려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을까요?
엠마 숙모집을 나와 다시 헴록산을 오르게 된 조너선..
그곳에서 곰을 만나게 되는데...

옛이야기이고 산속 생활을 보여주는 모습이 참 좋아요
자연과 벗삼아 놀고 어우러지는 모습아 부럽기도 하구요..
그런 평화로운 생활 속에 곰을 등장시켜 긴장감을 주면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는 것 같네요..
곰을 만남으로써 좀 더 시야를 넓혀 나가며 성장해가는 조너선..
사랑이 가득한 가족의 모습이 참 좋답니다.
자연과 생활해나가며 하나씩 배워나가는 조너선을 만나면
동무들과의 친화력, 용기, 가족애등을 만날 수 있어요...
p****1 2012.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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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록 산엔 곰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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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록 산엔 곰은 없어. 틀림없이 없을 거야. 절대 없어. 없고말고. 헴록 산엔 곰은 없어. 틀림없이 없을 거야. 절대 없어 없고말고. 틀림없어. 절대 없고."   조너선은 동물과 새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새와 다람쥐와 토끼들이 먹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이른봄에는 날마다 먹이를 챙겨 줄 정도입니다. 동물들의 친구인 조너선도 못 본 동물이 있으니 바로 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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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록 산엔 곰은 없어.

틀림없이 없을 거야.

절대 없어. 없고말고.

헴록 산엔 곰은 없어.

틀림없이 없을 거야.

절대 없어 없고말고.

틀림없어. 절대 없고."

 

조너선은 동물과 새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새와 다람쥐와 토끼들이 먹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이른봄에는 날마다 먹이를 챙겨 줄 정도입니다. 동물들의 친구인 조너선도 못 본 동물이 있으니 바로 곰입니다. 그런데 곰을 볼 수도 있을 기회가 왔습니다. 헴록 산 너머에 사는 숙모 집에 다녀올 일이 생긴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혼자 가야 할 길에 곰이 나타난다면 무서운 일입니다. 그리하여 위와 같이 곰이 없다는 노래를 부르며 숙모에게 갑니다. 곰을 가장 보고 싶어하는 마음과 곰이 없기를 바라는 상황이 충돌하는 것이지요. 이렇듯 조너선의 심리를 운율마저 느낄 수 있는 매끈한 문장으로 정교하게 적고 있는 글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숲 속에서 울리는 총소리와󰡐오늘 저녁엔 곰 고기를 먹을 것 같󰡑다는 아빠의 말에 저항감을 느끼지 않는 조너선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당시에는 곰이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였다 하더라도 악의 존재라기에는 너무 선량하기 때문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0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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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정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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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에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고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으로 뽑힌 동화책이다. 1953년에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으니 고전이라 할 수도 있는 동화책이다. 그러니 이야기는 오래된 미국을 배경으로 한 고전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동화책이 주는 장점은 구전되어 온 이야기를 이야기 수집가가 모아서 각색한 이야기라는 데 있다.       작가는 첫머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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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에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고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으로 뽑힌 동화책이다. 1953년에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으니 고전이라 할 수도 있는 동화책이다. 그러니 이야기는 오래된 미국을 배경으로 한 고전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동화책이 주는 장점은 구전되어 온 이야기를 이야기 수집가가 모아서 각색한 이야기라는 데 있다.

     

작가는 첫머리에 “이 이야기는 '헨리 슈메이커 경'이 들려준 이야기를 다시 쓴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고보면 작가라는 의미가 애매해진다. 들려준 이야기를 다시 쓴 것에 불과한 데도 작가는 ‘앨리시 돌글리시’이다. 그는 '헨리 슈메이커 경'으로부터 이야기의 사용 허락을 받아 살을 조금 보탰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헨리 슈메이커 경'은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수집하는 일을 하는 기록 관리사인데, 자신이 수집한 이야기는 여러 사람에게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이므로 자신의 소유가 될 수 없는 이야기이다. 어쨌거나 결국 여러 사람의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가 조금 살이 보태어져 ‘앨리시 돌글리시’의 작품이 되어 버렸다.

     

79쪽의 책이 두꺼운 합판 같은 표지에 짙은 청색 계열의 톤으로 어두워져 가는 산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조너선이 좋아하는 삼촌이 열네 살밖에 되지 않으니까 주인공 조너선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로 보인다. 물론 그림 속에서의 주인공은 상당히 어른스럽다. 미국 산골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아이는 동물과 새를 좋아한다. 산을 하나 넘으면 이모집이 있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전화도 없었고 당연히 연락을 하려면 직접 왔다 갔다 해야 했다. 친척이 많이 모이기로 되어 있던 날, 주인공 조너선에게 산을 넘어 큰 무쇠솥을 빌려와야 하는 특명이 떨어진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 게다가 산에는 곰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아마도 책을 읽는 아이들은 부모님이 처음 시킨 큰 심부름을 떠올릴 수도 있다. 혼자서 처음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사오는 심부름을 하는 일이라든지, 아니면 처음 혼자서 버스를 타고 친척집에 가는 일 따위 말이다.

 

조너선은 그 일을 어떻게 해낼까? 산을 넘어 가야 하고 다시 되돌아 와야 하는데, 곰이 잠에서 깨어난다면. 그러나 어른들은 모두 산에는 곰이 없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물론 이 책을 읽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막 자아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모험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2,3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어 할 것 같다. 주인공과 함께 손에 땀을 쥐며 흥미진진하게 넘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물론 자신이 겪었던 힘들었던 심부름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07.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