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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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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노 요시후미외1 저의『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을 읽고 현대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살기 편한 세상이 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정말이지 예전에 비한다면 그 만큼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반면에 우리 생활에 여유로움이 없어지고, 인간적인 정이 사라지고, 갈수록 인간 소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일까?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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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노 요시후미외1 저의『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을 읽고

현대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살기 편한 세상이 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정말이지 예전에 비한다면 그 만큼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반면에 우리 생활에 여유로움이 없어지고, 인간적인 정이 사라지고, 갈수록 인간 소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일까?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약물이나 병원치료를 받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번 쯤은 진지하게 점검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이러한 원인의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병인 것이다. 증상이 확실한 것은 바로 관련 병원에 가서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마음의 병은 쉽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치료받을 수 없는 병이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 일반인은 이런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마음의 병에 의외로 문외한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내 자신도 그랬다. 예전에 1억이라는 거금의 보증을 선 것이 결국은 부도 처리가 되면서 집 사람이 큰 충격을 받아서 결국 정신과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다. 그 이전에는 발작을 일으키면서 자신을 주체할 수 없는 아주 이상한 사람들만 가는 곳으로 알았던 정신과 병원이 그렇게 편안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환자의 모든 이야기를 오래 동안 들어 주면서 편안하게 해주고, 약물 투여 등을 통해 진료하는 것을 보고 내가 갖고 있던 선입관이 바뀌게 된 것이다. 그 이후에 내 자신도 이와 비슷한 경우를 당해 한 번 쓰러져 119로 종합 병원에 실려가 CT, MRI 등으로 각종 검사와 약물로 치료를 받은 경험도 갖고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바로 우리 인간들의 뇌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하여서 그 복잡한 우리 두뇌 구조와 작용들을 비교적 그림과 함께 단순화시켜서 아주 쉽게 이해시키려는 저자들의 노력이 돋보인 것 같아서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하였다. 마음의 병 즉 정신 관련 병을 앓는 사람에게는 주변 사람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따스한 관심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인간적인 관계 회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행복 중에 여러 목표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가 바로 건강한 몸이라 확신을 한다면 스스로가 노력을 통하여 이런 건강 지키기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모처럼 우리 정신과 관련하여 좋은 지식과 함께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준 저자와 역자, 책 출판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독서의 즐거움은 바로 이런 신바람이 나는 시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역시 좋은 양서는 우리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m***3 2008.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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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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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나 쉽게 물어볼 수 없는 정신과적인 증상과 정신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쉬운 해설과 일러스트로 명쾌하게 풀어쓴 [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모든 질병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있듯이 마음의 병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정신의학 입문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라는 소개를 보며 읽은 책은 정말 꼼꼼하게 정신의학에 대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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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나 쉽게 물어볼 수 없는 정신과적인 증상과 정신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쉬운 해설과 일러스트로 명쾌하게 풀어쓴 [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모든 질병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있듯이 마음의 병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정신의학 입문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라는 소개를 보며 읽은 책은

정말 꼼꼼하게 정신의학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뇌와 마음으로 정신의 바탕이 되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하고 인간의 마음과 관련이 있는 신경전달물질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두번째

로는 마음의 병과 증상으로 마음의 병에 대한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

하고 있었다. 특히나 요즘 많이 거론되는 우울증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데 심하면

자살까지도 생각하게 한다는 부분은 더욱 우리가 우울증에 대해 소홀히 여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번째로는 정신사회적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정신치료법 중

정신의료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여기서는 강박

장애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 강박장애는 자신의 마음속에 특정한 생각이 자꾸만

떠올라서 그 생각을 떨쳐 내기 위해 강박 행위를 되풀이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상태

라는데 나도 가끔 외출하면서 내가 현관문은 제대로 잠궜는지 가스불도 잘 껐는지 불안

할 때가 있는데 나도 강박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기도 했다. 

 

네번째로는 마음의병을 치료하는 약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오늘날에는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다양한 치료제가 속속 개발되고 있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다섯번째로는 수면을 생각한다로 요즘은 수면을 잘하는 것도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여섯번째로는 뇌를 관찰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하면 뇌의모양이나 뇌의 활동상태를 외부에서 관찰할 수 있다.

 

책의 사례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제는 몸의 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정신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여 행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y*****3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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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디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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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이 책을 만났을때 그 두께가 결코 만만치 않아보였다.. 그리고, 요즈음 흔히 나오는 핸드북 크기가 아닌 예전의 도서 크기여서 오히려 조금 낯설었달까?^^ '정신의학' 이란 제목에서 나는, 정신병을 앓는 환자들의 이야기들이 잔뜩 들어있을거라 생각했고.. 그들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찾아내고..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등의 이야기가 있으리란 상상을 혼자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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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이 책을 만났을때 그 두께가 결코 만만치 않아보였다..

그리고, 요즈음 흔히 나오는 핸드북 크기가 아닌 예전의 도서 크기여서 오히려 조금 낯설었달까?^^

'정신의학' 이란 제목에서 나는, 정신병을 앓는 환자들의 이야기들이 잔뜩 들어있을거라 생각했고..

그들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찾아내고..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등의 이야기가 있으리란 상상을 혼자 해보았다..

 

자~ 그럼 실제 이 책이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책을 펼쳐보기로 하자!

 

지은이는 역시나 신경정신과전문의이자 교수이고,

"어랏?!"  내가 요즘들어 방송인인지? 의사인지? 헷갈려하고있는..  표진인씨가 감수했다..^^

그리곤, 그는 '감수의 글' 을 통해 왜 이 책을 만드는데 감수가 필요했는지 밝히고 있다..

이유는 일본의 한자와 우리나라의 한자가 다르게 쓰이기 때문..

전문번역가의 번역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실제 의학분야에서 쓰이는 용어와의 거리가 있을경우를 대비한 배려인듯해 새삼 '전나무숲'의 철저함에 박수를 보냈다..!!^^

 

언젠가부터 주위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이들을 만나곤 한다..

어느날인가는 사회에 대한 분노의 표출로 지하철 선로로 낯선사람을 떠민 노숙자가 있었고..

또 어느날은 아이와 함께 책을 보러간 서점에서 혼자 일인다역을 하며 만화를 소리내어 읽는 학생을 본 일도 있다..-_-!

또 몇일전엔 알뜰시장의 한켠에서 보이지않는 청중을 향해 자신과 다른이의 소개와 연구발표를 하는 대학생쯤 되보이는 청년을 본 일도 있다.. -.-

 

그런이들을 보면서 예전엔 보이지 않던 이들이 쉽게 보이는 이유가 뭘지? 혼자 생각해본일이 있다..

난 그런 변화들이 사람들의 심성이 나약해지고, 인스턴트음식과 환경오염등으로 인해 일종의 선천적 병이 아닐까? 란 생각을 혼자 해보곤 했었다..

그러면서 부디 그들이 나와 내주변의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를~~

그들을 모두 병원에 가둬야하는게 아닐까? 란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들에 대한 나의 편견은 조금씩 사라지게되었다..

그들도 병을 앓는 환자란것..   치유할 수 있단것..

예전엔 그들의 정신적해이 때문에~ 성격이 약해빠져서~ 등으로 생각해서 몰아부쳤던 그들의 행동들이 사실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긴 때문이란걸 알게되었다.. 

 

이 책은 첫째장에서 뇌와 신경세포, 신경전달물질과 마음의 매커니즘을 설명한다..

다소 지루하거나 딱딱하게 느껴질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기위해

만화가의 도움을 빌어 뇌박사가 인공두뇌에게 설명하는 형식을 빌어 독자에게 전달한다..

내가 시험을 볼것은 아니기에 이 부분에선 기본 틀만을 익히려 노력했다..^^

 

다음 장에선 마음의 병의 종류와 그들의 증상.. 그리고 약을 이용한 치료방법까지를 알려주고있다..

"오홋!" 읽으면서 문득문득 내 주위의 사람이 떠오르고, 나의 모습과도 비교해보게된다..

아토피가 심한 딸아이를 키우면서 매사에 완벽을 기하려하는 자신의 성격으로 스스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친구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고..

언젠가 삼풍백화점이 무너진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앓는다던 어떤 이를 소개한 텔레비젼 프로그램이 생각나고..

물론, 전철을 타거나, 외출해서 지나쳤던 그 수많은 '혼자만의 세계' 에 빠져있는 듯한 그들 역시 떠올랐다..

 

세번째 장에선  치료를 돕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네번째 장에선 정신질환치료제의 역사와 그들의 발전과정.. 그리고,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등이 소개되어있다..

그 질문의 대부분은 일반인이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에 기인한 것이었고, 나 역시도 그리 알고 있던 부분이었다-_-!

대표적인 예가 '약이 중독성'이란것..  '약 먹으면 바보가 되고 잠만 잔다'는것.. 

이들 역시 전혀 "NO!" 라고는 할 수 없고, 일부분 맞는 부분도 있지만, 과장된 측면이 많다는걸 알게되었다..

약이 초창기엔 의존도가 높아 문제가 되었지만, 지금은 많이 변화되었으며, 의사의 처방을 따른다면 문제없이 서서히 줄여서 없앨수 있으며, 약에 따라서는 정신의 흥분상태를 가라앉히기위해 졸음등의 부작용이 올 수는 있으나, 이는 복용 시간을 조정하는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이 책은 알려주고있다..

 

그 다음장에서는 인간의 수면 매커니즘과 그 장애현상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여길 읽으면서.. 어떤 이들은 4시간만 자고도 멀쩡하고.. 더불어 '큰일' 까지 이루어내는데, 나는 너무 잠이 많은게 아닌가?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었다..

8시간이 인간의 평균적인 수면시간이며, 잠이 든 후 전반부엔 뇌가 먼저 잠들고..

후반부로 갈수록 몸이 잠든다는 이야기를 보고는

언젠가 들었던 밤 10시부터 12시까지는 뇌가 자고, 12시부터 2시까지는 몸이 자므로 ,

무슨일이 있어도 그 시간엔 자야한다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런데~~ 그 이야기의 진위여부는 알 수 없다..-_-!

단지, 잠을 자는동안 뇌가 자는 논렘과 몸이 자는 렘이 수시로 바뀌면서 아침이 되면 정신이 서서히 깨어난다는걸 알 수 있을 뿐이었다..

 

그럼, 내가 들었던 그 이야기는 단지 너무 늦게 자지 말라는 경고였던 걸까??

그러고보니, 그 이야기를 들은 후 실험해보느라 새벽 두시에 깨어나봤는데..

정신이 멍해서 결국은 다시 잠자리에 들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_-!

 

역시 사람은 각자 너무나 다르기에 다른이의 룰이 내게는 적용 안되나보다!^^

 

결코 만만치 않은 내용을 자알 풀어서 들려주는 저자의 탁월한 실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그동안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았던 이들이 실은 치료받아야할 대상이란 사실을 알게되어 반가웠다..

그런데~ 그들을 누가 치료해주지??

가족이 포기해버린 사람들을 누가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받고 치료받도록 해줄까??

'미친놈!' 으로 치부해버린 그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막막함을 느꼈다..

내 가족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치료할 수 있도록 돕겠지만..

하긴, 이 책을 펴낸 목적도 '이 세상의 정신질환자들을 모두 치유시키자'는 거창한 목적은 아니었으리라~~

"쟤 성격 왜 저러냐?" 가 아닌 병일 수 있음을 인지하고 그를 욕할것이 아니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것이리라~~

 

언젠가 그런 얘길 들었다..

신경정신과에 가서 진료받으면 병력에 영구적으로 남아서 평생을 '미친놈' 이란 표식이 따라다닌다고..

아마도 병력에는 남겠지!! 

감기나 폐렴등의 병력도 다 남으니까~~

문제는 정신병력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의 문제인거 같다..

다른 몸의 병력은 그렇지 않은데..  왜 그렇게 된걸까??

정신병이 본인의 행동의 잘못등으로 인해 생기는 병도 아닌데..  (마치 성병처럼..)

 

이 책이 널리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

우리네 인식이 바뀌어 이 시간에도 고통 받고 있을 많은 환자들이 주위눈치 안보고 병원에 다니고..

치료받고..  쾌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s*****2 2008.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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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주위사람들을 위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나와 주위사람들을 위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내용보기
* 추천하는 이유    - 정신의학에 관해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 쉬운 설명으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게 하며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준다.   별다른 이상 없이 평범하게 지내던 사람들의 뜻밖의 자살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우울증이라는 병명이 우리들의 귀에 익숙해졌다. 그런데 혹시나 자신도 우울증은 아닐지 걱정이 되더라도 쉽사리 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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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하는 이유
    - 정신의학에 관해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 쉬운 설명으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게 하며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준다.

 


별다른 이상 없이 평범하게 지내던 사람들의 뜻밖의 자살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우울증이라는 병명이 우리들의 귀에 익숙해졌다. 그런데 혹시나 자신도 우울증은 아닐지 걱정이 되더라도 쉽사리 정신과 병원을 찾지 못할 정도로 우리에겐 정신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의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그 점을 짚고 있다. '정신병'을 '마음의 병'으로 완화하여 표현하였고, 각종 '마음의 병'들의 원인과 치료 방법들을 쉽게 설명하여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줄여준다. 이러한 저자의 의도는 머리말에 나타나 있는데,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먼저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마음의 병'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분류한 뒤, 치료 방법들과 치료 약들에 대해 설명하고 수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마음의 병'과 치료 방법들에 대한 내용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고 요즘들어 많이 알려진 우울증, 행동치료, 인지치료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도움이 된다. 이러한 내용들이 6개 장(chapter)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차례대로 읽는 것도 좋지만 필요한 부분만 발췌독 하기에도 좋게 분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의학 정보를 담고 있다보니 역시나 어려운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하지만 증상, 약물 등의 용어마다 괄호 안에 축약되지 않은 원래 단어들을 써주는 배려도 잊지 않은 것 같다. 어려운 단어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쓰여져 있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정신의학 분야에 대한 정보를 아주 쉽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독자층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본인과 가족들은 건강하다 하더라도 주위 사람이 힘들어 할 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기 위해서 말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이 설명하는 치료법들의 대부분이 신경 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원인으로 보는 견해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본문에서도 신경전달 물질을 병의 원인으로 보지 않는 견해도 있다고 언급했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다. 어린시절에 받은 상처로 인해 남과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갖는 경우도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설명도 있었으면 한다.

d****7 2007.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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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그 치료방법에 대해....
"우울증 그 치료방법에 대해...." 내용보기
우리는 정신과 라는 말만 들어도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것같다.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누구나 마음의 병이 존재한다고 본다. 요즘들어서 우울증, 강박관념에 대해서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 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우울증은 심하면 자살까지, 강박관념은 심하면 주위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것 같다. 가족이 우울증과 강박관념을 격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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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신과 라는 말만 들어도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것같다.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누구나 마음의 병이 존재한다고 본다.

요즘들어서 우울증, 강박관념에 대해서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 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우울증은 심하면 자살까지, 강박관념은 심하면 주위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것 같다.

가족이 우울증과 강박관념을 격었기 때문에 너무나 관심도 많고  어느정도는 알고있었다.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 폐경기가 오면서 우울증이 온다고 들었다. 꼭 폐경기가 아니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현대인의 병 우울증, 난 우울증이라고 해서 그냥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과 치료도

같이 병행해야 한다고 들었을땐 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게되었을땐 심각한 병이고 왜 병이 발생하는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게되었다

정신병 하면 모든사람들이 정신 이상자로 본다.  하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않다.

이 책에서 소개된것처럼  정신질환은 마음의 병이라고 할수 있다.

'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의 구성은 앞부분은 뇌에 대해서 상세히 나와있다.  중간부분에 가면 마음의 병(기분장애,불안장애,정신분열증,우울증,사회공포증,범불안장애,정신분열병) 과 치료방법(행동치료,인지치료,모래놀이 치료), 약물치료법(클로르프로마진, 삼환계,이미프라민,SSRI,SNRI)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수면에 대해 나와있다( 렘수면과 논렘수면, 수면장애, 수면제)

이책에서 알수 있듯이 우울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 가운데 불안 증상은 세로토닌의 부족, 의욕 상실은 노르에피네프린의 부족, 쾌감 상실은 도파민의 부족이 그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단다

증상도 알고 약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안다면 결코 무서운 병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을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고하지 않던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다

p*******r 2007.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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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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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고시노 요시후미 지음, 황소연 옮김, 표진인 감수/전나무숲  정신의학에 대해서 일본인 신경정신과 의사가 저술한 책으로 일반 대중들이 궁금해 하고 있던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회가 점점 복잡 다단해 지고 사회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크고 작은 여러가지 정신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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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고시노 요시후미 지음, 황소연 옮김, 표진인 감수/전나무숲


 정신의학에 대해서 일본인 신경정신과 의사가 저술한 책으로 일반 대중들이 궁금해 하고 있던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회가 점점 복잡 다단해 지고 사회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크고 작은 여러가지 정신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기분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등 이러 정신 질환 등은 자살과 같은 극단적 부작용까지 발생시키고 있으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일본에 이어 세계 자살율 2위... 젊은 층 사망 원인 1위...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소식... 우리 사회가 점점 이런 정신 질환에 병들어 가고 있는 건 아닌지 무척 걱정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뇌와 정신과학에 대해 기초적인 이론과 기전 들을 이해 할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정신질환들의 종류와 치료방법, 그리고 정신사회적 치료에 대해서 얕게 나마 지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음의 병은 주위의 관심과 대화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가 동료간 이웃간 서로 대화하고 화목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

d******g 2007.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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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에 대한 쉬운 입문서 "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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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수 많은 자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 함을 의미한다. 수 많은 자극을 분류하고 조절하는 뇌의 활동에 따라서 자극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 그 많은 자극이 모두 긍정적인 자극이라면 좋겠지만, 현실에게 많은 자극은 스트레스다. 그 스트레스는 각자의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개인의 신체적 건강마저 교란시킨다. 지금을 살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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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수 많은 자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 함을 의미한다. 수 많은 자극을 분류하고 조절하는 뇌의 활동에 따라서 자극은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 그 많은 자극이 모두 긍정적인 자극이라면 좋겠지만, 현실에게 많은 자극은 스트레스다. 그 스트레스는 각자의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개인의 신체적 건강마저 교란시킨다. 지금을 살면서 우리의 정신건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 자살률의 증가와 상식을 넘어서는 행동들이 사회 곳곳에 만연하고 있다. 몇 일전에는 엄청난 다이어트 성공으로 TV출연까지 했던 여고생이 우울증으로 자살했고, 그 이전에는 이은주, 유니  같은 연예인들이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다. 사회의 의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아직도 사람의 생명마저 위협하는 정신병에 대해서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감기와 같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의 한 종류일 뿐인데 정신과에 출입하는 것 조차도 주위사람에게 말하기 힘들다.

 

 사회의 편견의 시작은 무지에서 시작된다. 막연한 풍문에 의존해서 정확한 정보나 지식은 외면하면서 편견은 더 공고해진다. 사실 전문가의 영역에 속하는 정신병에 관한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만큼 편견은 편견을 재생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지도 모른다. 편견의 재생산을 막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의 노력이 중요해 보인다. 대중들에게 전문지식을 쉽게 전달해 주면서 대중들의 인식과 편견을 변화시켜야 한다. 하지만 소위 전문가로 불리는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전문지식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이는 소수에 불과할 뿐이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이 책은 정신의학에 대해서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마음의 병이 생기는 과정부터 치료약물의 작용과정까지 전문지식이 필요하지 않아도 이해가 쉽다. 마음의 병의 원인이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불리는 것들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마음의 병이란 정신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병이라고만 쉽게 취급해 버리는 경향이 강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마저도 쉽게 지나친다. 마음의 병을 병으로 취급하기 보다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많은 듯하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런 점을 알고 서문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 책을 쓴 목적을 보여준다. 잘못된 상식과 편견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전해주기 위해서라고…..
 
 이 책은 저자의 그런 의도를 아주 잘 반영된 책이라고 생각된다. 어려운 학문적 접근이 아니라 쉽고 간결한 문장과 다양한 그림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저자의 의도대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얻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책이다. 이젠 잘못된 상식과 지식으로 만들어진 편견을 타파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h*******k 2007.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정신병에 대해, 오해를 가지고 있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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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부제 : 나는 정신병에 대해, 오해를 가지고 있지 않았는가    지방에 Project때문에 내려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책 한권이 배달되었네요. 6일 현충일을 끼고 쉬면서 읽어 내려갔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은 Chapter 1.부터 Chapter 6.로 구성 되어 있고, 처음 뇌를 접하고, 차츰 차츰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점진법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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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희망의 처방전 정신의학

 

부제 : 나는 정신병에 대해, 오해를 가지고 있지 않았는가 

 

지방에 Project때문에 내려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책 한권이 배달되었네요.

6일 현충일을 끼고 쉬면서 읽어 내려갔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은 Chapter 1.부터 Chapter 6.로 구성 되어 있고, 처음 뇌를 접하고, 차츰 차츰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점진법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뇌의 마음 → 마음의 병과 증상 → 정신사회적 치료 →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약 → 수면을 생각한다 → 뇌를 관찰하는 다양한 방법 → 에필로그 → 맺음말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책에서는 새로운 지식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각 병명 및 치료 방법 등을 나열하고, 사례를 들어, 처음에 이런 병을 가지게 되었는데, 처방을 이렇게 하여, 차츰 나아 졌다는 식의 구성은 어려운 책을 지루하지 않게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삽화와 뇌박사(해설자)와 뇌철수(인공두뇌:질문자)의 대화체 구성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흔히 정신병이라고 하면 'white house'라고, 사람을 격리 시키고, 정신병을 가지고 있으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게 되고 그러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신병도 일반 외상 처럼, 치료가 될 수 있고, 완치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뇌의 분비 물질 중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이 불균형으로 주요 병들이 일어나고 하는데, 이 물질을 조절하는 약을 투여하고, 정신적인 병을 차츰 성취하는 식으로 이끌어, 추 후 장기적으로 완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몸만 이상이 있을 때 병원을 가는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답답할 때 한 번쯤 정신 병원으로 진단을 받으러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일반 사람들이 접하기 힘든 정신병리학에 속하는 책으로, 일반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며,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하기 편하게 정리하여, 전혀 무지 했던 부분에 대해 새로운 일깨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책의 단점, 부족한 점 보다는, 장점 및 좋은 점을 계속 나열 하게 되네요.

 

 그리고, 항상 일본저자가 쓴 책을 보면, 한국 정서와 많이 다르다고 느꼈었는데, 전문 서적을 쉽게 풀어 쓰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 정신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나열한 부분 과 책의 전체를 매듭 짓는 맺음 말로 깔끔하게 책을 마무리 짓는 부분에 대해 이 책이 이렇게 구성 되고, 이런 마음의 병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완치 할 수 있는 병이므로,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유를 갖자는 결론으로 좀 더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맘의 여유를 주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된 기쁨과 좋은 책을 소장 할 수 있어, 여러 사람들에게 빌려 줄 수 있는 좋은 양서인 것 같습니다.

k*******e 2007.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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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3쪽 +)       (...) 심장에 이상이 생기듯, 간에 이상이 생기듯 뇌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으며, 뇌가 아파서 생기는 정신질환은 불치병이 아니라는 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면 완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엑 친절하게 일깨워 주니(...) (옮긴이의 글, 가운데서)       (...)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이지만, 의외로 정신의학의 눈부신 발전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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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3쪽 +)

 

    (...) 심장에 이상이 생기듯, 간에 이상이 생기듯 뇌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으며, 뇌가 아파서 생기는 정신질환은 불치병이 아니라는 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면 완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엑 친절하게 일깨워 주니(...)

(옮긴이의 글, 가운데서)

 

    (...)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이지만, 의외로 정신의학의 눈부신 발전을 모르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본인이나 가족, 친척, 친구 등이 마음의 병을 앓을 때 치료가가능한 병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겁을 먹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의 글,가운데서)

 

    고시노 요시후미, 시노 야스시 공동저자로 <정신의학>은 씌어졌다. 정신병하면 우리는 보통 지랄병을 연상한다. 자연스럽다. 한국인들에게 어떤 욕이 감정을 긁어대기 알맞을까. 아무래도 "미친..."이 아닐까. 일본문화에서는 바가야로, 밥과 관련된 욕이 자제심을 마비시킨다고 들은 적이 있다. 반면 우리 사회는 아무래도 정신적인 측면과 관련해서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정신병은 천벌이요 환자의 가족은 천형을 치러야 하는 고통을 짊어지곤 했다. 시대가 바뀐 지금은 어떨까. 어쨌든 <정신의학>은 머리, 뇌를 다루고 있고 우리가 함부로, 그래서 무서워하는 정신질환자들을 다루고 있다. 그 중심에는 뇌가 있다.

 

    <정신의학>은 친절한 설명과 '뇌철수'라는 가상의 인공두뇌를 등장시켜 뇌박사님과 함께 주고받는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간간히 두 사람?의 대화가 어려울 생물학적 지식에서 숨통을 열어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물론 그들의 대화는 주된 서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단지 대화일 뿐인데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들에 활력을 더해준다는 것은, 사람이, 내가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어쨌든 그들의 대화는 '뇌', 그리고 이상병리현상을 이해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뇌'의 구조를 다루고 6개의 장을 통해서 뇌와 병, 치료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신의학>은 마지막 부분에는 이 분야와 밀접한 직업들을 언급하면서 학생들에게는 향후 진로를, 일반대중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범불안장애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질병이다. (...) 범불안장애의 불안은 특별한 이유나 특정한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문득 불안감이 고개를 쳐드는 것이다. (...) 아무리 '괜찮다'고 스스로를 타일러 보아도 통제불능이다. 걱정거리가 하나 생기면 그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른 걱정을 낳는다. (범불안장애/ 115~116쪽)

 

    남의 일 같지가 않다. ㅡ,.ㅡ 범불안장애를 설명하고 다음으로는 '치료'에 대해서 <정신의학>은 설명하고 있다. 만약 '치료'부분이 없다면 중등교과에서 배우던 교육의 틀과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신의학>은 병리현상과 아울러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사례들을 들면서 이해를 돕고 있다. 범불안장애의 치료제는 'SSRI(약물)'를 이용한 치료라 한다.

 

오랫동안 지나친 불안과 걱정에 시달려  온 범불안장애 환자의 경우, 극심한 불안감을 자신의 성격 탓으로 돌리며 질병이라는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피곤한 성격이라고 자학하면서 생활의 반경도 점점 좁혀 간다. 결과적으로 생활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병적인 불안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범불안장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17쪽)

 

    올바른 지식이 중요하다. 병원 의료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을까. 믿어야 한다. 하지만 내 몸에서 일어나는 특이점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내 몸을 알 필요가 있다.  <정신의학>은 우리가 겪고 있는, 그러나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병의 원인, 치료법 들을 학문적인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뇌철수'와 '뇌박사'의 대화가 간간이 등장하면서 싱긋 웃게도 하지만 주된 내용은 묵직하다.  다소 어렵다고 느끼고 완독 후에도 뭘 읽었나 모를 정도로 난해한 어휘들이 언급되고 있다. <정신의학>은 가볍게 읽고 덮어둬도 괜찮을 책과는 그래서 차별화된 책이라 할 만하다. 내 몸의 일부, 그것도 가장 중요한 머릿속의 장기, 그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정신의학>은 최대한 쉽게쉽게 설명하고자, 그렇게 읽는이와 만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건강서적이다.

 

 

 

 

k****t 2008.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