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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모르는 것은 전해 줄 수가 없다. 하물며 사람을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알고 있어야 가르칠 수가 있는 것이다. 모르면서 무엇을 말해 줄 수 있겠는가.
이 책을 보고 나니, 이 만화책 5권을 보고 나니, 내가 참 처량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그리고 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긴 것이다. 시험을 왜 잘 쳐야 하는지, 공부를 왜 잘 해야 하는지, 사회 생활을 하려면 어떤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나는 어떤 비전과 근거로 아이들에게 강요해 왔던 것일까.
사람은 누구나 제 아는 만큼 가르칠 수 있고 보여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나는, 내가 지금 보여줄 수 있는 세계는 교사로서의 세계뿐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열심히 공부해서 선생님이 되어라.' 요즘처럼 선생님이 되기 힘든 세상에,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 과연 몇 명의 교사가 나올 수 있을 것인가. 날이 갈수록 출산율은 줄고, 그러니 아이들도 줄고, 아이들을 가르칠 선생님의 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는데, 무슨 할 일이 있는지 알아야 말을 해 주지. 그런 내 마음에 참 다행스럽게도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 바로 이 만화책 5권이다. 대상이 청소년이라고 하는데, 나는 청소년보다 청소년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이나 부모님이 더 먼저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중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아이가 어떤 분야에 관심과 집중력을 보이는지 아직 채 파악이 안 된 상태라면 이 책 5권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으리라.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의 선택에 꽤 괜찮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문제는 내가 보아도 잘 모르는 분야가 아주 많다는 데 있다. 하나의 직업에 약 7-8쪽의 만화 분량을 싣고 있는데, 아이가 더 궁금해 하는 것을 나로서는 더 자세히 설명해 줄 능력이 없는 다양한 직업들. 참, 딱하기도 하지. 그래서 돌려 말해야 한다. 바로 이 분야에 대해 우리가 더 알아보자고. 그것을 공부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부터 할 일이라면서 얼렁뚱땅.
가만히 큰 세상을 향해 눈을 떠 보면, 인간들이란 존재가 하고 있는 일이 참 많기도 많다 싶다. 그 많은 것들 중에 나는 왜 지금 이 일을 하게 되었을까, 그것도 재미있는 인연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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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택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조카에게 줄 책을 고르다가 직업의 세계란 책이 눈에 띄어 조금 읽어 보았습니다. 일단 만화로 되어 있어 읽기가 편했는데, 나름 대학생인 저로서도 모르는 직업이 상당하더군요..-_-;;;
IB, 벤처캐피탈리스트, 어고노믹스전문가....등등...
알고 있는 직업들도 사실 이름만 알았지, 내용은 잘 몰랐는데, 만화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읽게 되어 있어 구입했습니다.
조카가 둘 있는데, 초등학생도 있어 더 좋아할 것 같아 세트로 구입했어요. 저도 종종 들러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ㅋㅋ
암튼 직업은 넘 다양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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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이렇게 다양한줄 몰랐습니다. 저도 모르는 직업이 정말 많네요 그리고 설명하기도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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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만화라 내용이 쉽네요... 애들이 쉽게 볼수 있어서 좋아요. 초등학생 부모라서 진학 및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직업마다 다양하게 모든것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된 이 책을 샀네요... 결과야 두고봐야 할 일이지만 아이들이 편안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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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