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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을 소재로 쓴 최고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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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도』라는 작품이 소설과 드라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소설 『상도』는 만상과 대결하는 다른 상단이 없이 독주 스타일로 나서고, 상업 부분 보다는 임상옥 개인의 삶을 중심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긴박한 재미가 떨어진다. 베니스의 개성 상인은 작가의 상상력을 토대로 꾸며내 만든 작품이다. 주인공 안토니오 꼬레아는 임진왜란 중 일본으로 끌려왔다가 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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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도』라는 작품이 소설과 드라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소설 『상도』는 만상과 대결하는 다른 상단이 없이 독주 스타일로 나서고, 상업 부분 보다는 임상옥 개인의 삶을 중심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긴박한 재미가 떨어진다. 베니스의 개성 상인은 작가의 상상력을 토대로 꾸며내 만든 작품이다. 주인공 안토니오 꼬레아는 임진왜란 중 일본으로 끌려왔다가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해, 이탈리아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델로치 상사라는 상단에 몸을 담고 일을 하게 되는데, 어려운 일을 하나 둘씩 해결해 나가며, 결국 최고 지배인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이 소설은 초반부를 제외하면 거의가 상업적인 내용이다. 여기서 상단들 간의 경쟁은 경쟁이 아니라 전쟁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매 순간순간 마다 목숨을 걸고 그 전쟁에 뛰어든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박감과 그것이 해소되면서 오는 카타르시스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돈을 버느냐 못 버느냐라는 내용을 죽느냐 사느냐라는 진검 승부로까지 끌어 올렸다. 이 소설의 장점은 또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작가의 상상으로 꾸며진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흐름을 어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후거가의 파산, 종교전쟁, 신대륙 항로 개척, 유럽 국가들의 반목 등등. 역사의 흐름이 그대로 소설 속에 녹아있고, 주인공은 이 흐름 속에서 목숨을 걸고 상업에 종사한다. 너무 나이가 어리다면 읽기 힘들겠지만, 중학생 이상만 되어도 읽는데 그리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베니스의 개성상인』은 사서봐도 절대 후회없는 최고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r********n 2002.04.1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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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적 관점에선 본 베니스의 개성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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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베니스의 개성상인이 나왔을때 그냥 다른 베스트셀러와 같이 지나가는 책을 한번 찾아 보았다. 하지만 지금 대학교 3학년이 된지금 레포트라는 명목으로 다시 한번 이 책을 찾게 되었다. 교수님의 지시...상법적인 관점에서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필독하라. 나 자신이 법학도이기에 또한 이전에 읽은 경험이 있기에 다시한번더 통독하였다. 역시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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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베니스의 개성상인이 나왔을때 그냥 다른 베스트셀러와 같이 지나가는 책을 한번 찾아 보았다. 하지만 지금 대학교 3학년이 된지금 레포트라는 명목으로 다시 한번 이 책을 찾게 되었다. 교수님의 지시...상법적인 관점에서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필독하라. 나 자신이 법학도이기에 또한 이전에 읽은 경험이 있기에 다시한번더 통독하였다. 역시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예전에 읽었을땐 보지 못했던 상법적인 용어 상업사용인, 대리인, 주식회사, 주주총회 등이 너무나도 눈에 확연하게 들어왔다. 그때 당시에도 지은이가 10년에 걸쳐서 기획했다던 이책에 감명받았는데 지금 법학도로서 다시한번 책을 살펴보니 지은이의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면서 기술하는 법학적인 지식또한 평범하지는 않는것 같아 깊은 존경심과 책에 대한 신뢰를 다시한번더 가지게 되었다. 전국에 계시는 법학도 여러분의 필독을 권해드립니다. 더우기 상법을 전공하시는 법학도는 필히 필독을 해야될것 같군여...
x******g 2002.05.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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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아 꼬레아에 대한 알 수 없는 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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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개성상인을 처음 접한 때는 대학 재학시절이었다. 베니스에 개성상인 보다는 그 주인공인 안토니아 꼬레아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5년이 지난 지금 그때 느꼈던 흐뭇한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어 개정편을 접했는데...어딘가 군데군데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나로하여금 숨도 쉴 수 없을 만큼의 긴장과 흥분을 느끼게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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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개성상인을 처음 접한 때는 대학 재학시절이었다. 베니스에 개성상인 보다는 그 주인공인 안토니아 꼬레아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5년이 지난 지금 그때 느꼈던 흐뭇한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어 개정편을 접했는데...어딘가 군데군데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나로하여금 숨도 쉴 수 없을 만큼의 긴장과 흥분을 느끼게 만들었던 그 치밀한 내용들이 대부분 지워져 있었다. 전자상거래를 운영하고 있는 나로서는 초판에 자세히 기술하였던 무역/경영에 대해 공부하고자 했던 나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많았어나 불가능을 모르고 항상 도전에 도전을 거듭했던 나의 작은 영웅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2****m 2003.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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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 꽃 피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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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소재로 쓰여진 소설이라는 어려운 특징을 대지않아도 이 소설에서는 역사와 문화, 픽션의 모든 요소들이 녹아있다. 한국인이라는 공통점이 하나가 되어 우리는 그의 모든 행로에 주목한다. 유승업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안토니오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훗날 우리에게는 루벤스의 그림속의 신비로운 거상으로 유명훈이라는 현재 사회의 인물을 투영하여 다시 그는 자신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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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소재로 쓰여진 소설이라는 어려운 특징을 대지않아도 이 소설에서는 역사와 문화, 픽션의 모든 요소들이 녹아있다. 한국인이라는 공통점이 하나가 되어 우리는 그의 모든 행로에 주목한다. 유승업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안토니오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훗날 우리에게는 루벤스의 그림속의 신비로운 거상으로 유명훈이라는 현재 사회의 인물을 투영하여 다시 그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간간히 경제용어는 물론 실질적으로 실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안토니오로서의 그의 인간적인 삶과 사랑을 짜임새있게 보여주고 있어 이 책은 그야말로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할수 있는 것이다. 소설에 다소 무관심했던 사람들은 물론 그 요소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아우를수 있는 책이다. 지금은 상도라던지 많은 경제및 경영을 모티브로 삼은 소설이 나오고 잇지만 이 소설이야말로 그런 소설들의 모태가 되기에 충분한 가장 현재의 전략과 경영구조를 보여주는 실질적인 성격을 지녔다고 할수 있을것같다. 지루하지도 않고 다소 중간에경영에 관한 디테일한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그렇게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YES마니아 : 로얄 k********r 2002.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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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반드시 소장하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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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지 오래된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다. 한마디로 정말 '베리굿'이었다. 유승업(안토니오 꼬레아)의 인간성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15세기의 유럽 역사 한복판에서 국가 대 국가의 관점이 아니라 상인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점이 생생하게 다가와 흥미를 유발시켰다.   개인적으로 세계사에 관심이 많고 특히 유럽의 종교 관련한 역사(정확하게 잘 몰라서 이렇게밖에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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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지 오래된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다.

한마디로 정말 '베리굿'이었다. 유승업(안토니오 꼬레아)의 인간성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15세기의 유럽 역사 한복판에서 국가 대 국가의 관점이 아니라 상인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점이 생생하게 다가와 흥미를 유발시켰다.

 

개인적으로 세계사에 관심이 많고 특히 유럽의 종교 관련한 역사(정확하게 잘 몰라서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 하겠다.)에 흥미가 많은데 주인공과 델 로치 상사가 그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하며 이윤을 남기는 과정이 정말 박진감 넘쳤다.

 

여유가 생기면 반드시 사서 놔두겠다고 다짐했다. 안토니오의 정확한 판단력, 마치 유비가 살아 돌아온 듯한 친화력, 열정, 목표의식 등 배울 것이 너무 많은 바람직한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점이 여러번 읽으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해 소장하려는 이유이다. 이 사람 외에도 많은 도움을 준 좋은 사람들, 사람들을 휘어 잡을 줄 아는 알베르토 등 개성 강한 인물들이 많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작가가 약간..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워낙에 복잡한 정세, 상황 설명을 위해서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잘 모르는 유럽 역사를 대충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한 글자 한 글자 읽고 있으면 아까 읽었던 부분과 토씨 조금 틀린 정도로 같아서 읽다가 허망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오세영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으려고 한다. '원행'을 읽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유럽 역사 책들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읽으려고 한다.

YES마니아 : 로얄 g******4 2007.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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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개성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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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책을 봤을때가 중학교 때였다. 같은반 여자아이가 이책을 가지고 다니며 볼때... 그때 처음 이책의 제목을 보고..."베니스의 '개'같은 성격을 가진 상인"으로 해석했었다. 하하하... 이 웃기지도 않는 썰렁한 에피소드 때문에 난 이 책을 몇개월 전에야 보고 말았다. 그리고 얼마나 내맘대로의 해석이 위험할수도 있는지에 대해서도 깨달았다. 그렇다고 내맘대로 해석이 필요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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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책을 봤을때가 중학교 때였다. 같은반 여자아이가 이책을 가지고 다니며 볼때... 그때 처음 이책의 제목을 보고..."베니스의 '개'같은 성격을 가진 상인"으로 해석했었다. 하하하... 이 웃기지도 않는 썰렁한 에피소드 때문에 난 이 책을 몇개월 전에야 보고 말았다. 그리고 얼마나 내맘대로의 해석이 위험할수도 있는지에 대해서도 깨달았다. 그렇다고 내맘대로 해석이 필요없다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전쟁이란게 사람의 운명을 얼마나 크게 바꾸어 놓을수 있는가에 대해서. 그리고 사람. 인간이 그 운명에 얼마나 잘 적응할수 있는가에 대해서... 그것을 넘어 얼마나 운명을 정복할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말이다. 베니스의 개성상인엔... 실제 역사와 픽션이 아주 교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읽다보면 정말 그것이 실제했던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물론 안토니오 코레아란 인물이 실존했던것은 사실이지만 그를 역사의 현장에 서있게 한 작가에게 찬사를 보낸다.
g*******t 2002.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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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보단 딱 두배 반쯤 흥미진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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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의 '상도'를 사서 읽고 93년에 출판된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는데 둘다 상인이 주인공인 것과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는 등 닮은 점이 많아 비교해서 읽었을때 더욱 흥미로워진다. '상도'의 의주 만상 임상옥은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이지만 유승업은 실제인지 아닌지 확인된바 없다. 거장 루벤스의 모델 한복을 입은 그림속 모델이 개성 송상의 후예 유승
"[상도]보단 딱 두배 반쯤 흥미진진한 책" 내용보기
최인호의 '상도'를 사서 읽고 93년에 출판된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는데 둘다 상인이 주인공인 것과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는 등 닮은 점이 많아 비교해서 읽었을때 더욱 흥미로워진다. '상도'의 의주 만상 임상옥은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이지만 유승업은 실제인지 아닌지 확인된바 없다. 거장 루벤스의 모델 한복을 입은 그림속 모델이 개성 송상의 후예 유승업이라는 설정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빛을 발한다. 작가가 역사학자라서 그런지 소설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역사적인 배경이 매우 탄탄하며 주인공 유승업도 매우 역동적이고 돌파력이 있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반면 임상옥은 얼핏 자수성가라고 보기엔 무리일 정도로 타인의 힘(장미령의 장사밑천에서부터)을 많이 빌리고 있다. 조금 과장하자면 마치 옹고집전에서 고승이 짜 놓은 판에 허깨비처럼 놀아나는 옹고집처럼, 석승스님은 임상옥의 일생을 통해 죽을 사, 솥 정, 계영배등으로 뒤를 봐주며 장사를 접을 시점까지 알려주고 있다.임상옥이 이문을 남기는 대신 사람을 남기는 다소 수동적인 인물이라면 유승업은 타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여 불리한 상황을 만회할 줄 아는 능동적인 인물이다. 안토니오 코레아와 유명훈의 인연을 만들어주기 위해 캄파넬라코레아가 전신인 이탈리아의 자동차회사를 인수한 후 파리다카르 렐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성공을 거둔다는 얘기는 너무 극적이라서 현실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 빼놓고는 여러모로 소설적인 재미도 그렇고 상도보다는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상도'에서 줄거리가 좀 느슨하고 늘어진 느낌을 받은 독자라면 엔돌핀을 촉진시키는 이책 '베니스의 개성상인' 일독을 권한다.
r********e 2002.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