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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창작 전래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가 아니라서 더욱 색다른 즐거움으로 읽을 수 있었다. 이야기의 형식도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이야기 속에 또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는 일종의 액자 형식의 이야기이다. 부잣집 머슴 땅쇠가 이집의 애지중지 막내아들 또도령을 서당까지 업어다 주며 들려주는 이야기로 이야기 값을 받는다는 아주 익살 스러운 내용이다. 머슴이 새경 외에 이야기 값으로 얼마를 받을까? 궁금해 하며 읽어 내려가게 되었는데 우리 정서를 반영하듯 이야기 값이란 것이 작지만 소중한것들이다. 아니 당시로 생각한다면 엄청 큰것도 받았다. 이야기 값으로 머슴이 주인영감의 등에 업히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자식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어찌 할 수 없는 모양이다. 세고개를 넘으며 들려주는 이야기 첫번째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농부가 주인공이다. 이랑이,고랑이 참 정겨운 이름이다. 극심한 가뭄이 든 어느해 한모금의 마실 물조차도 부족하던 때에 구렁이에게 물을 나눠주는 고랑이 이로 인해 구렁이는 갈증을 해소하고 용으로 승천을 한다. 선물로 준 알을 이용하는 장면도 아주 흥미로웠다. 욕심 없이 나눌 줄 아는 고랑이,미물에게까지도 정을 주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아이들은 용의 승천에 아주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두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도깨비가 등장하여 집을 잃은 우리의 우뚝이를 도와주는 내용으로 권선징악의 전래 전통의 교훈을 남겨주는 이야기이다. 세번째 이야기는 송이아씨의 한 많은 삶과 아들 조막이의 슬픈 이야기로 눈물을 글썽이며 읽었다. 조막이가 잉어 낭자와 혼인해서 행복하게 살게 되어기쁘다고 한다. 울고 웃게 되는 옛 이야기를 통해 말썽장이 또도령이 자연스럽게 착하고 바르게 변화해 가는 과정을 엿 볼 수 있었다. 이런 부분이 전래가 주는 또 다른 기쁨인것 같다. 머슴 땅쇠가 전해주는 입말체의 글들을 통해 고어가 주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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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내눈을 끌었던 책입니다. 아이들이 제목이 신기해서 자꾸 기웃거립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었는데 참 좋아합니다..~~ 전래동화 같으면서 무언가 재미와 교훈을 듬뿍주는 그런 묘미가 있습니다. 그림도 너무 특이하고 이런 그림체를 뭐라고 하는줄을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림도 너무 신선하고 잊혀지지 않을듯해요. 작가선생님의 옛날순간을 떠올리며 옛날이야기를 듣는 느낌... 저도 할머니한테서 옛날이야기를 듣는듯 하여 많이 느낄수 있었답니다.~~ 부잣집에서 일하는 머슴인 땅쇠가 철부지 막둥이 또도령님을 서당으로 업어 나른면서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며 이야기값을 받아내는 지혜로운 머슴이야기 였답니다.. 땅쇠가 또도령에게 들려주는 세가지 이야기는 세가지다 참 좋은 교훈이 숨어있고 그 나름대로 멋진 전래동화였어요..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또 듣고 싶어하는 또도령이 이해도 갔답니다..~~ 또도령은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싶어 땅쇠가 원하는 세가지를 들어주게 되고 못된짓만 일삼던 또도령은 재미난 이야기에 빠져서 아마도 시들시들 해졌을거라 합니다. 재미난 전래이야기속에 지혜가 숨어있고 인간적인 정서에 끌렸던것 같아요.. 우리정서에 맞게 권선징악을 엿볼수가 있었어요. 아이들과 재미난 전래동화속에 푹 빠졌다왔습니다..~ 놀러와서 책을 보던 아이들 이모도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와 아이들또한 너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잠자리에서 전래동화 한편 읽어볼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전래동화를 많이읽어 아름다운 마음과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라며 마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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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지금도 어릴때 읽었던 책들은 항상 우리가슴속에 남아있고 힘들때는 조용히 생각나 힘이되어주죠 , 전래동화를 읽고나면, 역시 착하게 살아야 된다든 생각을 하게되죠. 우리집아이들도 의롭게 키우려고 해도 자꾸 이기적으로 되는것 같은데 이책의 주인공 또도령은 이름만큼 심술쟁인데 이야기꾼 젊은 머슴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으며 사람다워진다는 얘기에요. 그 얘기들이 우리네 옛날 조상들의 얘기여서 정이 듬뿍느껴져요.
첫번쨰고개 의 고랑이와 이렁이의 구렁이알은 우리네 농촌을 토대로 이랑이 고랑이, 구렁이라이 그리고 농사에 중요한 물이 소재로 등장해요. 두번째 고개에서는 우리나라의 상징인 도깨비를 등장시켜 나쁜일을 하면 결국은 벌을 받죠. 세번째고개에서는 심술쟁이 부자가 가난한 집딸을 첩으로 맞아 태어난 조막이라는 아이의 고달픈 얘기를 들려주며 잘못된 사회모습도 비쳐주고 결국은 권선징악으로 착한사람 복받고 나쁜행동한 사람이 벌받는다는 이야기는 어릴때는 많이 들려줄수록 좋은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