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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이 좋다.
이 책은 나의 지하철 동행자이자 수업 동기이자 턱없이 부족한 나라는 인간의 선생님이었다.
나 또한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기에 누군가의 스승이 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 책은 나에게 와서 현명한 스승이 되었다.
1권을 읽고, 2권을 읽으니 마음이 더욱 풍족해진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른 말 할 것 없이 그저 좋았다는 말로 설명하고 싶다.
아마도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이 읽으면 더없이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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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읽다만 책을 정말 문득 읽게 되었다(너,, 이런 책을 읽고 있었더란 말이냐??). 부제가 '대인관계'편이듯 굉장히 자기계발서의 냄새를 풍기는 책이다. 집중하지 않아도 두 시간 내로 다 읽을 수 있을만큼 책에 여백과 그림도 많고 내용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도 여기 써 있는 대로만 살면 마음을 텅텅 비우고 유쾌하게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 자기계발서의 유혹은 쉽사리 끊기 어려운가보다. 적어도 책을 읽는 내내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다. 유명한 사람들의 에피소드와 명언(영어를 곁들인)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처음 맞는 월요일 아침, 나는 여전히 월요병에 시달리며 표정을 펴지 못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리뷰를 남기러 YES24에 들어간 나는 어느새 '막시무스의 날마다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법'을 리스트에 담고 있었다. 유쾌하게 사는 것도, 부드러워지는 것도 나에게 참 필요한 것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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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글, 가장 긴 여운을 주는 책!
막시무스의 두 번 째 이야기
다시 집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전 막시무스의 책을 처음 들고 순식간에 모두 읽어버리고는 덮은 뒤 바로 주문을 했드랬습니다. 한 장 한 장 곱씹어 읽기를 더 하다 보니 도착을 했더군요. 그래서 폭식(?)을 했습니다. 이제 다시 넉넉한 마음으로 되새김질을 해야 합니다. 짧은 글, 긴여운. 이 책이 주는 맛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에는 대인관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인생에 대한 현명한 답을 알수록 인생이 유쾌해진다'고 믿는 지구인. 그래서 세상에 있는 인생고수들의 삶에서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20만여 개의 격언을 모은 지구인.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내용을 담은 격언이라는 뜻의 maxim과 사람을 뜻하는 us를 더해 막시무스Maximus 라는 필명을 쓴 이 사람의 두 번째 책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2]이 그것입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절대로 살 수 없나 봅니다.
혼자 살 수 있다고 해도 사람답게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으로 제대로 살다 가는 것, 그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나의 사명이라고 한다면 사람들과 만나서 영향을 미치고, 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관계라는 것이 항상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쁘더라도 덜 나쁘게 그리고 두 번의 나쁜 결과를 얻는 관계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수정하고, 보완해 나간다면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조금 더 유쾌하게 살아간다면 나도 좋고, 그런 나를 보는 사람도 덩달아 유쾌해지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사람을 만나면 사람을 온전하게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에 속해 있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 무엇을 뒤에 둔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게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보고 또 나를 먼저 보여야 참다운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웃더라도 가슴이 확 터지는 밝은 웃음을 지을 수 있고, 기쁘면 마음껏 기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말을 온전히 듣고 진심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답게 사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가 가져야 할 하루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막시무스는 이 책에서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30가지'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일 30가지'를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이제껏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에티켓에 대해 그것을 지키면서 '내가 괴롭다'면 하지 말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 만나는 상대를 평가하기에 앞서서 스스로를 진단하라고 조언합니다. 한 장 한 장 속 시원하고 유쾌해서 다음 페이지를 얼른 보고 싶기도 하고, 계속 되새기며 머리속에 넣고 싶어서 한참을 멈추고 싶게도 만듭니다. 그래서 묘한 책이기도 합니다.
혼자서 알기엔 너무나 좋은 말, 소중한 말들이 많아서 블로그나 홈피에 마구 적어두고 싶은 충동도 생깁니다. 책을 읽던 중 한밤중에 지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있었던 오해로 인한 말다툼에 대해 사과를 했고, 용서받았습니다. 또 나도 사과를 받고 용서를 주었습니다. 뭔가 답답했던 가슴의 절반은 박하사탕을 물은 것처럼 시원해 졌습니다. 한 통의 전화로 이 책의 1만원이 채 안되는 책값은 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은 언제든 펼쳐만 본다면 더 값을 치루겠다고 하네요. 세계적인 명사들의 말로 가득하고, 막시무스의 해설로 곱이 됩니다. 여름휴가길에 곁에 두고 읽는다면 늘 유쾌하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약장수가 되었네요. 여전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야바위꾼'으로 불려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책, 곁에 두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서 읽어보시고 실망했다면 제게 말씀하세요. 제가 사서 아끼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제대로 책장수가 된 Richboy...물러갑니다.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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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그냥 제목에 이끌려 구입했던 책이지만 ... 이제는 나의 보물이 된 책. 막시무스(작가의 필명인듯)의 삶의 위트와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의 삶의 철학을 막시무스 나름대로 재평가한 듯 한 책... 편하게 읽으면서도 남는 책... 내용이 넘 단순해서 그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책에 나온 위인의 자서전마저 읽고 싶어진다거나, 그들의 뒷조사(?)를 하고 싶어지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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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연속으로 2권 이상 보아서는 안되나보다. 1권을 읽을 때만 해도 나름 기발한 생각이나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있었는데, 2권에는 그런 기발함이 전혀 눈에 보이지 않았다. 1권에서 모든 걸 내뱉어 버리고 2권은 억지로 쥐어 짠 듯한 느낌이 드는 내용이 많아 끝까지 읽기는 했지만 사실 내가 이 책을 왜 읽고 있는건지 몇번이고 포기할 뻔 했다.
띠지에는 2권은 대인관계편이라고 나와있고 '지구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라는 작은 설명에 붙어있다. 그래서인지 내용도 대부분 다른 사람과 관계 설정이나 방법 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내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해왔던 인간관계와의 공감대가 그리 많이 형성되지 않아 책을 다 읽은 후 특별히 기억에 남는 대목이 없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30가지'도 아무리 평범한 진리가 진짜 진리라지만 평범해도 너무 평범한 조언들 뿐이었다. 포스트 잇까지는 아니더라도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나 기억하고 싶은 대목을 별도의 기록장에 적어놓고는 하는데, 2권을 읽으면서는 한군데도 그럴만한 곳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엄청 아쉬울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