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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실무 경험이 있는 이 책의 저자인 브랜드메이저는 브랜드 전략에 있어 기본에 가장 충실할 경우에 비로소 성공한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확하게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제품을 생산하며, 매력적이고 차별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이러한 기본에만 충실하다면 그 브랜드는 곧 소비자들에게 기억되는 파워 브랜드이자 메이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각각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규정한 후 브랜드 네임을 개발하고, 브랜드 런칭 이후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 등의 브랜드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스토리화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일관성이 있으면서 다양한 컨셉을 가진 브랜드의 전개와 확장 및 관리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브랜드가 강하게 각인되는 과정을 상세히 담아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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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드라마. 그것은 성공한 사람이나, 성공한 기업에게는 반드시 펼쳐졌던 모습이다. 막연하게 어떻게 최고의 브랜드가 되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반 자기계발도서라기보다 기업의 홍보팀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거나, 광고업 또는 기업컨설팅을 하는 사람들, 또는 기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아닐까 한다. 물론 브랜드에 대한 연구를 하는 모임이거나,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장래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보겠다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브랜드를 만들고 가꾸어가는 입문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Part I, II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I에서는 파워브랜드 만드는 방법과 노하우, 프로세스가 잘 설명되어 있다. 연구논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는 점이 놀랍기까지 하다. Part II에서는 파워브랜드가 된 15개를 case study로 설명되어 있어 이해가 쉽다. 한 예로 자이의 TV광고 캠페인 전략(p.275)에서 컨셉도입기, 컨셉정교화기,컨셉강화기로 나누어 각기 컨셉에 따라 '어떤 내용으로 광고를 제작하고 방송을 언제 언제 할 것인가' 하는 전략 테이블을 보며,"아, 그랬었구나!" 하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대부분, 처음부터 만들어낸 것이라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브랜드가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현재보다 탁월함으로 나가기 위한 변신과정들이기에 브랜드를 컨설팅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그리고 사내외 고객들에게 깊게 뿌리내리기까지의 브랜드를 어떻게 홍보,광고하고 관리하였는가 하는 점도 관심있게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기술에 특허권이 있다고 한다면, 브랜드에는 상표권이 있다. 브랜드를 선점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며, 현재 유명한 브랜드가 연상될 수 있는 가짜브랜드가 활보하는 현재의 세상이야말로 브랜드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뚜렷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이름만 잘 바꾸는 것만으로도 초기에 이윤을 이끌어낼 수 있고, 우수한 기술이나 특별한 서비스, 또는 고객에게 홍보했던 약속을 꾸준히 지킬 수 있는 회사라면 브랜드의 파워는 더더욱 그 힘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를 만들고, 잘 관리함으로써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국내 브랜드가 더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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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리조트, 하이라이프, 하츠, STX, KTX, 쿠쿠, Tmoney, 싸이언, 굿모닝증권, 래미안 등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를 창조해낸 브랜드메이저의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쉽게 전수해주는 실용적 브랜드 족보책이다.
몇 년전 회사에서 브랜드전략 및 관리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적이 있었는데 아커나, 갤러허 등 해외 유명 석학들의 이론을 그때 그때 공부해서 정리하려다 보니 각자의 논리나 용어가 다 달라서 취사 범위에 대한 결정을 못하고 미적거리다 시간만 허비하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든 문제는 하나의 맥을 하지고 나만의 논리를 세워야 하는데 당시 접한 석학들의 이론에 좌지우지되어 줏대가 없었기 때문이었던 듯 싶다.
그런 면에서 브랜드메이저의 브랜드 전략.개발, 관리는 다양한 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정제된 그들만의 '브라마스(BRAMA's : Brand Management System)' 를 정의해냈고 실제 어떻게 기업의 브랜딩에 적용하여 성공시킬 수 있는지 드라마 대본처럼 쉽고 흡입력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책 초반에는 브라마스의 정의를 통해 브랜드 플로팅, 브랜드 디벨로핑, 브랜드 스토리텔링하는 3단계 컨설팅 방법을 알려주고 그 방법론을 통해 개발된 에버랜드리조트, 삼성석유화학, 쿠쿠, 하츠 등의 브랜딩 과정을 실례로 보여줌으로써 실제 브랜딩을 위한 프로세스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냥 활자 그대로 읽자면 이론서에 비해 크게 무게감을 주지 못한다 생각할 수 있지만 브랜딩 프로젝트를 한번쯤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문장에 녹여져있는 담당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고민과 결정, 그리고 판단근거와 논리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언제고 고민이 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