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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생애와 작품에대한 간단한 설명으로 이루어져있다.
글들이 두서없고 내용연결이 안되는것같은 느낌이다.
다만 조금이나마 클림트에 대해 알수있는 계기가 됐다는것에
만족한다.
금세기 마지막 해외전시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다하니
이 기회에 클림트 그림을 마음껏 구경해 놓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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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서적을 보다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유명인사. 자주 만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는 사람처럼 익숙해져버렸다고나 할까? 도서관 신간 코너에 조용히 꽂혀 있는데, 너무나 친근한 느낌에 뽑아든 책. 한 권의 예술 잡지를 보는 듯 하다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할 정도로 너무나 매혹적인 얼굴. 얼굴만큼이나 알맹이도 꽉 찬 책이었다. 팩션의 형식을 빌어 쓴 소설을 비롯하여, 시대별로 뭉뚱거려 얘길 하면서 부분적으로 클림트를 다룬다거나 유명세만큼이나 많은 책이 나와있다. 지금까지의 클림트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19세기 말 무렵, 빈 미술가 협회에서 몇몇 회원들은 독자적으로 '분리파'를 결성했다. 이들의 목표는 진리추구와 건축, 회화, 조각이 통합된 종합 미술 작품의 창작이었다. 그는 빈 대학 '대강당'의 천정 장식화와 '베토벤 프리즈'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고 지극히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다.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간 클림트의 모습이 진정 그를 예술가로 만들었지 않았나 싶다. 클림트하면, <키스>라는 작품과, 관능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나는 그림의 주제로서 나 자신에는 흥미가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흥미가 있다. 특히 여자들에게."라고 말했던 것에서 그의 여성관이나 그의 작품 세계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런 성향이 그의 예술적 감흥의 원천이었다면, 나로선 불만을 터뜨릴 수는 없지만...... 나의 시각이 좁은 탓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가 순수한 모습의 초상화와 풍경화를 많이 그렸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섹시한 여성의 모습에서 청순가련의 이미지를 발견한 것 만큼이나 당황스럽지만 그의 새로운 모습이 싫지많은 않았다. 이처럼 이 책은 클림트의 수 많은 작품을 안고 있다.곳곳에 숨어있는 그런 작품들을 감상하다보면 어느순간 질서정연하게 그의 삶이 머릿속으로 들어온다. 지금까지 읽었던 클림트에 관한 책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책이 되었다. 존 말코비치 주연의 영화도 나와있다는데, 영화는 그를 어떤 모습으로 그리고 있는지 꼭 한 번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