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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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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는 주장한다. 이제 세상은 두 종류의 인간만 남게 되었다고. 진화를 준비하는 인간과 도태를 맞이하는 인간이다. 위키노믹스는 위키피디아의 위키와 이코노믹스의 노믹스를 결합한 신조어이다. 한국말로 다시 재해석하자면 참여경제학 정도 될 것이다. 즉 다수가 참여해서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개념은 비단 현물이 오고가는 경제에만 국한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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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는 주장한다. 이제 세상은 두 종류의 인간만 남게 되었다고. 진화를 준비하는 인간과 도태를 맞이하는 인간이다.
위키노믹스는 위키피디아의 위키와 이코노믹스의 노믹스를 결합한 신조어이다. 한국말로 다시 재해석하자면 참여경제학 정도 될 것이다. 즉 다수가 참여해서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개념은 비단 현물이 오고가는 경제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정치, 사회, 문화 모든 현상에 적용될 수 있다.
 
열린 플랫폼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 주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참여할 수 있고, 아무도 나를 주목하지 않았지만 단순간에 주목을 받을 수도 있게 되었다. 이제 소수의 가진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다수의 대중들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기회 뿐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권력도 갖게 되었다. 다수는 소수의 특권 계층을 따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격할 힘도 가지게 되었다. 소니는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의 권리를 무단으로 침해했다가 단 한명의 소비자에게 이 사실이 적발되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되었다. 대중은 이제 전문가의 손길, 즉 법원에 달려가지 않아도 자신들의 권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소수의 눈에서 보자면 억울할 정도로) 역으로 개인에게 손해를 끼친 것 이상으로 보복할 수도 있게 되었다.
 
위키피디아의 생산활동은 매우 자발적이다. 그들은 누구의 권유나 강압 없이 스스로 참여한다. 금전적인 보상이 없음에도 참여가 자발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이유를 나는 관심과 자아에서 찾는다. 사람들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에게 더 관심을 쏟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기꺼이 다른 일을 포기한다. 기성세대들이 상사와 돈을 위해 일하던 것과 달리 위키매니아들은 자신의 내부에 더 관심을 쏟는다. 역설적이게도 자신의 관심을 위해 하는 일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기성세대들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제 그들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작업은 정말이지 흥미롭고 다이나믹하다. 책에서 말하듯이 새로운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키노믹스의 모델에는 7가지가 존재한다. 피어 파이오니어, 이데아고라, 프로슈머, 뉴알렉산드리안, 참여 플랫폼, 전 세계 생산 시설, 위키 일터이다. 이 중 내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바로 뉴 알렉산드리안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들이 가진 모든 지식을 한 곳에 모아놓는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21세기 새로 등장한 알렉산드리안들은 이제 바이트를 기반으로 한 세상에 새롭게 지식을 쌓기 시작했다. 언젠가 종이로 만들어진 모든 책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나는 여전히 종이가 가진 독특한 매력에 사로잡혀 있으며 내 책꽂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장서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서의 책의 가치는 사라질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웹서비스가 정보제공을 기본으로 시작되었을 때부터 진행되었다. 나는 1년 전 학위논문을 쓸 당시 대부분의 자료들을 웹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했다. 물론 모든 자료들을 모니터로 본 것은 아니다. 나는 다운로드 받은 자료들을 출력해서 파일철에 정리했고 이를 참고문헌에 활용했다. 즉 종이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문서들 중 대부분은 주요 지식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논문들이었지만 게중에는 자신의 논문 작성 과정을 올려놓은 블로그에서 찾은 자료들도 있었고, 내가 필요한 기사들만 모아놓은 블로그에서 얻은 자료들도 상당수 있었다. 나는 논문을 작성하면서 수많은 블로거들의 도움을 받았다. 만약 웹2.0 시대가 전개되기 이전에 내가 논문을 작성했다면 내 학위논문의 완성과정은 훨씬 어려운 작업이 되었을 것이다. 웹서비스는 내가 자료를 찾으러 도서관에 가야하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모두 절감시켜 주었다. 나는 이것이 단지 시작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점점 더 많은 지식들이 웹에 쌓일 것이고 이것들이 모여 또 다른 지식을 생성할 것이다. 이제 그 누구도 완벽한 전문가가 될 수 없게 되었지만 또한 누구나가 다 전문가라고 소리칠 수 있게 되었다. 이 점은 출판인으로서 내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이제 내가 만드는 책은 정보전달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생산자이자 동시에 소비자이다. 나는 무엇을 받고 싶으며 또한 무엇을 제공하고 싶은가. 이는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1등 만이 인정받는 세상이었다. 세상의 패권을 주도하는 상위 20%만이 주목받았다. 그러나 위키노믹스 시대에는 상하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영향력과 기여의 정도도 상관없다. 위키피디아는 브리태니커를, 블로거가 CNN을, 이피니온이 컨슈머 리포트를 이겼다고 하지만 위키노믹스의 세상에서 승자와 패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개방된 마인드를 가지고 이 흐름에 참여할 수 있느냐 없느냐일 뿐이다. 이제 한 사람이 100의 가치를 생산하는 것보다 100명의 사람이 1씩 기여한 것이 훨씬 중요한 시대가 열렸다. 우리는 이제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와 공로를 인정할 필요성을 배우게 되었다. 타인과 내가 다르다는 사실이 이 세상을 더 멋지고 즐겁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위키노믹스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임에는 분명하다. 앞으로 위키노믹스의 영향력은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전 세계를 뒤덮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치명적인 위험이 존재하기도 한다. 위키노믹스의 세상에는 결코 혼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없고, 또한 영원한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위키위키한 속도를 쫓아가지 못한다면 우리는 기성세대처럼 도태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위키피디아가 순식간에 모두를 모이게 했던 것처럼 또 한순간에 대중은 위키피디아를 외면할 가능성도 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대중은 또 다른 즐거움을 향해 이동할 것이다. 여기에는 아무도 책임이 없다. 다수의 힘, 대중의 익명성만이 존재할 뿐이다. 위키노믹스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지만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또 다른 공포가 될 것이다.
l******e 2007.04.28. 신고 공감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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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즐거움 위키노믹스-
"협업의 즐거움 위키노믹스- "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든 생각이 옛말 틀린거 없다 였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하였고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든다 하였다 초등학교때부터 서로서로 도와야하고 드라마를 보아도 자기만 쏙 비밀을 알고서 성공하려 하면 결국 들통나서 혼쭐이 나지 않던가. 이제는 경제에서도 이러한 공유와 협업의 법칙이 적용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이전의 기업들은 이 책에서 말하듯이 자
"협업의 즐거움 위키노믹스- "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든 생각이 옛말 틀린거 없다 였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하였고 티끌을 모아 태산을 만든다 하였다
초등학교때부터 서로서로 도와야하고
드라마를 보아도 자기만 쏙 비밀을 알고서 성공하려 하면
결국 들통나서 혼쭐이 나지 않던가.
이제는 경제에서도 이러한 공유와 협업의 법칙이 적용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이전의 기업들은 이 책에서 말하듯이 자신들만의
기술이나 방식등을 꽁꽁 비밀속에 가두어 두고 있었다.
보안에 보안을 더하여 그 내부의 사람들 중에서도
중요한 정보는 극히 소수에게만 공개가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는 앞으로의 성공의 방식은 이것과 정 반대이다.
모두에게 공개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공개된 것을 본 외부의 인재들을 통해
보완할 점들과 개선할 점들을 발견하여 더욱 발전시켜나가자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에 대해 읽으면서
참 인간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방식이라 생각을 하였다.
회사나 여러 그룹의 내부에는 없지만 전 세계 어딘가에 있을
미지의 아이디어 제공자를 믿고 과감히 개방하는 것이 위키피디아이기 때문이다.
 
 
요 근래 우리나라도 N 포탈사이트의 '지식인' 이라는 프로그램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 이전에 포탈사이트의 1위를 달리던 D 사이트를
제치고 이 프로그램으로  N사가 치고 올라온 것이다. 아직까지는 그
정확도에 있어서 위키피디아에(브리태니커 사전의 정확도에 근접하다고 한다) 미치지 못하지만 이는 앞으로 보완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위키노믹스를 실현할 수 있는 요건이
개방성, 동등계층 생산, 공유, 행동의 세계화라 하였다.
결국 협업이 골자다.
대중이 우매하다고 하였던 시기는 이제 지나간 듯 하다.
이제는 그 대중이 중심이 되는 시기이다.
대중의 힘을 믿고 그 지혜를 빌리려는 것이 위키노믹스의 핵심이다.
 
 
 
s*******6 2007.05.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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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참여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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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결코 가볍지 않고 또 소설처럼 하룻밤 사이 쉬이 읽히지도 않지만 내용은 우리가 가까이에서 겪고 있는 이미 익숙하고 친근한 개념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누구나가 P2P니 공유니 하는 말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인터넷상에서 꽤 오래전부터 널리 이용되어져 왔고 인터넷 유저라면 대다수가 한번쯤은 사용도 해보았을 것이다. '위키노믹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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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결코 가볍지 않고 또 소설처럼 하룻밤 사이 쉬이 읽히지도 않지만 내용은 우리가 가까이에서 겪고 있는 이미 익숙하고 친근한 개념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누구나가 P2P니 공유니 하는 말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인터넷상에서 꽤 오래전부터 널리 이용되어져 왔고 인터넷 유저라면 대다수가 한번쯤은 사용도 해보았을 것이다. '위키노믹스'란 책은 바로 이렇게 협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발달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다시말해 우수한 몇몇 사람의 지성보다 평범하지만 다수의 지성이 더 빛을 발한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이데아고라'며 '알렉산드리안'이며 생전 처음들어보는 낯설은 용어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현재 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지칭하는 용어들일뿐 내용은 전혀 낯설지 않다. 이미 우리가 몸소 겪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실례가 많아 더 고개 끄덕이며 읽을 수 있었기도 했다. 비록 나처럼 한국권의 좁은 정보량만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실례들이었지만 위키노믹스는 한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과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의 지식인 서비스며 블로그, 각종 제품의 품평모집, 프로슈어 모집 등등이 생각이 났는데 이것이 다 위키노믹스라는 시대의 흐름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단의 지성이 모여 수많은 정보를 양산하고, 기업들이 정보를 공개하고 고객을 생산에 끌어들이면서 홍보와 더불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어찌보면 이젠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보는 혼자서만 독식하고 있다고 가치가 있는게 아니다. 우리는 이미 공유와 참여의 문화 속에서 정보는 더 가치 있어지고, 그 속에서 경제가 앞으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의 한가운데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시대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위키노믹스'라는 책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훌륭한 지침서라 할 수 있겠다.

l*********7 2007.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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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r Pioneers, Web 2.0 시대 우리 각자가 가야할 길
"Peer Pioneers, Web 2.0 시대 우리 각자가 가야할 길 " 내용보기
이 책은 유명한 백과사전 웹싸이트 'Wikipedia'를 필두로 한 Web 2.0 시대의 경제 패턴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위키피디아 뿐만 아니라 현재 Web 2.0, 그리고 더 나아가 협업(collaboration) 모델을 통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심오한 통찰 보다는 명쾌한 해석과 서술이 돋보이는 책으로, 평소 이러한 움직임에 기민하게 대처하
"Peer Pioneers, Web 2.0 시대 우리 각자가 가야할 길 " 내용보기
이 책은 유명한 백과사전 웹싸이트 'Wikipedia'를 필두로 한 Web 2.0 시대의 경제 패턴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위키피디아 뿐만 아니라 현재 Web 2.0, 그리고 더 나아가 협업(collaboration) 모델을 통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심오한 통찰 보다는 명쾌한 해석과 서술이 돋보이는 책으로, 평소 이러한 움직임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에게는 트렌드를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또 설령 웹 2.0과 같은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어렵지 않게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에서 다루었던 '평평화'가 비단 국가와 기업 간의 관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개인 간의 협업에 의한 '협업 아웃소싱'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즉 오픈 소스가 세계를 평준화하는 강력한 동인이 된다는 것을 잘 담아내었다는 점에서 두 서적은 서로 통하는 점이 많다고 느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추세가 어떤 일시적인 유행이 아님을 실감하였고, 또 그 적용 범위가 심히 방대하다는 것에 놀랐다. 책에서는 다양한 예가 등장하는데, 심지어는 이러한 협업 방식은 광업과 같은 지극히 고전적인 산업에도 적용되어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물론 'Wikinomics'가 새로운 세기의 경제현상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과 그 해석에 대한 회의론도 있을 수 있다. 사실 오픈소스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항상 잠복되어 있으며, 책에서도 간간히 이러한 우려와 아직은 해결되지 못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일찍이 경제학자 존 케인스가 말했듯이, '경제학자 및 정치철학자의 아이디어의 힘은 옳고 그름을 떠나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세계는 그 아이디어들이 움직여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협업 모델은 산업의 큰 흐름을 바꾸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다.
 
다만 여기서 덧붙이고 싶은 것은, 단지 이러한 세계적 움직임과 그 성과에 열광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제 산업의 향방은 우리 개개인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TIME誌의 '올해의 인물'이 'You'였던 것과 같이, 이제는 의식있는 개인의 참여가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Wikinomics'는 다름아닌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요, 혁신의 주체인 우리들의 문제인 것이다. 책을 읽으며 아직 양질의 정보를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현실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참고로 책을 읽을 때 번역의 상태도 상당히 중요하게 평가하는 편인데, 번역에 있어서도 특별히 흠잡을 데가 없었다고 생각된다. 고유 명사나 여타 필요한 곳에 적절히 영어를 배치한 것도 편집 상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h***h 2007.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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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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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 70년대, 대한민국의 성장 원동력은 굴뚝 산업이라 일컬어지는 중공업과 에너지 관련을 중심으로 한 수출 위주의 산업으로 상명하달의 뚜렷한 위계 질서가 가 특징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90년대 시작한 IT를 중심으로 한 변화의 바람은 그러한 특징들을 여지없이 붕괴해버리고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내었고 부의 재편과 더불어 직업에 대한 시각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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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 70년대, 대한민국의 성장 원동력은 굴뚝 산업이라 일컬어지는 중공업과 에너지 관련을 중심으로 한 수출 위주의 산업으로 상명하달의 뚜렷한 위계 질서가 가 특징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90년대 시작한 IT를 중심으로 한 변화의 바람은 그러한 특징들을 여지없이 붕괴해버리고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내었고 부의 재편과 더불어 직업에 대한 시각과 공간적인 흐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갔다.

21세기 우린 매일 변화해나가는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의 가장 큰 움직임은 무엇일까?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자체의 움직임이 개인화와 개방화 그리고 협업의 중심으로 정치, 경제 문화등 모든 삶의 전반적인 모습들이 변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는 진화 중이다.

한 조직이나 개인을 중심으로 한 권위와 힘이 하나로 분열되어 있던 에너지를 모으고 정보를 발견 시장을 형상하고 자체적인 참여를 높여가며 새로운 생태계의 변화를 야기시키고 있다.

위키노믹스는 그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현상적인 세상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컴퓨터를 통해 누구던지 자유로운 의사를 개진 다양한 협업을 만들어내는 운영방식으로 현시대 개개인들의 참여와 주체를 가장 잘 설명하는 방식중의 하나로 표현되고 있다.

공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P2P라는 용어가 그리 새롭지 않을 것이다.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파일이나 프로그램을 공유 하고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탈사이트의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UCC, 생산과 소비를 같이 병행하는 프로슈머 역시 협업의 개념이 강하게 포함되어 있는 위키노믹스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개개인의 참여에 의한 공유 혹은 정보의 전달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방향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독창성과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시장의 틀이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이다. 대규모로 혹은 아주 작은 속도지만 서서히 큰 움직임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기존 산업들의 반대적인 의견과 지적 보호권을 비롯한 법적인 쟁점이 가장 많은 부분들 중의 하나다. 그만큼 세상의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우린 네트워크 속에서 살고 있다.

말 그대로 갇힌 곳이 아닌 오픈 된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타진하고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 속을 전진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엔진은 일인 기업이나 한명의 천제 일는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 세상의 흐름은 점차적으로 하나의 큰 위키노믹스를 향해 방향을 정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위키노믹스는 그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k****4 2007.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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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라. 위키노믹스여!!!
"인터넷을 항해하라. 위키노믹스여!!!" 내용보기
인터넷 항해라는 말이 유행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은 Surfing하는 것인가 보다. 항해를 하면 우리는 바다 위는 끝없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아래는 알 수 없다. 무엇이 있는지... 단순히 생각만 할 수 있다. 그런 것이 인터넷이 아닌가 한다. 사실, 끝없이 오픈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 있다는 것!!! 그것은 해커일수도 있고 바이러스일 수도
"인터넷을 항해하라. 위키노믹스여!!!" 내용보기
 

인터넷 항해라는 말이 유행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은 Surfing하는 것인가 보다.

항해를 하면 우리는 바다 위는 끝없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아래는 알 수 없다. 무엇이 있는지... 단순히 생각만 할 수 있다.

그런 것이 인터넷이 아닌가 한다. 사실, 끝없이 오픈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 있다는 것!!!

그것은 해커일수도 있고 바이러스일 수도 있겠다.

 

왜 갑자기 이런 쌩뚱맞은 소리인고 하니, 위키피디아를 이야기하고 싶어서다. 위키피디아는 협업의 복합체이자 오픈 소스의 대표

라고 할 수 있다. 그럼 그 이전에 있었던 Linux는 무엇이란 말이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분명 리눅스는 오픈 소스의 대명사 격이자

선구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좀 더 변종된 업그레이드, 즉 협업이라는 부분이 빠져 있었기에 우리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

는 것은 아닌가 한다.

 

위키피디아는 협업이 존재한다. 분명 남이 만든 것도 좋지만 내가 만들어서 인정받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화이팅이라는 쾌거를

부를 수 있는 힘이라 하겠다. 사전을 만들고 내용을 올리고 틀린 것을 수정하고... 이것이 바로 협업의 핵심을 이야기하는 위키피디아

의 실체이다. 그 위키피디아가 이루어 낸 것을 정리하는 학문, 위키노믹스!!!

 

회사는 이제 단순히 거부와 숨김만으로 해답을 결코 찾을 수 없다. 그것을 뛰어넘는 공유, 진정한 의미의 그 공유만이 회사를 살아남게

할 수 있다. 내 회사 1,000명의 인재는 한정되어 있다. 그럼 내 회사를 넘어선 전 세계 60억 인구에게 그 내용을 오픈해서 공모를 한다면

정말로 기발한 내용이 나올 수 있지 않겠는가? 분명히 다른 분야에서 접근하는 시도가 끝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위키노믹스의

핵심인 것이다.

 

나만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 내가 공유를 위해 오픈한 그 정보의 참과 거짓 여부를 따질 수 있게 도와주는 협업!!!

 

바로 위키노믹스의 중심생각은 미래 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것만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지금의 이 세계, 어디로 가고 있는지 궁금하단 말인가? 당당히 말하겠다. 위키노믹스를 읽어라.

YES마니아 : 로얄 i********s 2007.05.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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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곧 미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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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숍이 무엇인가? 라고 했을 때 우리는 스타벅스라고 할 것입니다. 또 세계 최대 백과사전은 무엇인가? 라고 했을 때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답은 타잔 경제학(Tazan economics)에서는 틀리지 않습니다.   타잔 경제학이란 우리는 전적으로 덩굴에 의존하고 있고 그 때문에 정글의 땅바닥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다른 덩굴을 손에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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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숍이 무엇인가? 라고 했을 때 우리는 스타벅스라고 할 것입니다. 또 세계 최대 백과사전은 무엇인가? 라고 했을 때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답은 타잔 경제학(Tazan economics)에서는 틀리지 않습니다.

 

타잔 경제학이란 우리는 전적으로 덩굴에 의존하고 있고 그 때문에 정글의 땅바닥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다른 덩굴을 손에 넣기 전까지는 지금 잡는 것을 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에서는 둘 다 정답은 아닙니다. 바야흐로 세계는 웹2.0시대입니다. 흔히 UCC(사용자 콘테츠)로 대표되는 인터넷 혁명이 가져온 변화를 충분히 알고 있다면 앞서 말한 정답은 각각 블로그이며 위키피다아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장점을 비즈니스 웹으로 끌어당겨 새로운 경영의 패러다임을 만든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위키노믹스입니다. 즉 위키노믹스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만든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와 경제를 이코노믹스를 합성한 전략입니다.


가령, 브리태니커대 위키피다아의 차이는 기업들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자가 패자인 반면에 후자는 승자입니다. 이유인즉 전자는 웹 사이트를 운영했고 승자는 활기찬 커뮤니트를 운영했습니다. 부연하자면 전자는 클릭, 방문자 수에 의존하며 자료를 읽고 검색하는 디지털 신문이었다면 후자는 모두가 붓을 들고 함께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캔버스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메가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위크노믹스를 단순히 인터넷 현상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 새로운 경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위키노믹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위키노믹스를 실현할 수 있을까? 여기에는 4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즉 개방성, 동등계층 생산, 공유, 행동의 세계화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한마디로 규정한다면 바로 협업(collaboration)입니다.


일찍이 노엘 티치 교수는 “지금의 세계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방향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상어 한 마리를 수많은 물고기들이 모여 거대한 몸집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달리 비유하자면 상어가 CNN이라면 수많은 물고기들은 블로그입니다. 결국 블로그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협업내지 협업 지성은 곧 대중의 지혜라는 것입니다.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웹1.0이 나의 세상이었다면 새로운 웹 즉 웹2.0은 우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곧 미디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개방, 공유, 참여로 요약되는 위키노믹스이 명쾌한 핵심입니다.




p******0 2007.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지니스 2.0 시대의 서막을 알리다!
"비지니스 2.0 시대의 서막을 알리다!" 내용보기
책의 제목은 "WIKINOMICS(위키노믹스) - 웹2.0의 경제학"이다."웹2.0"이라는 단어가 IT업계로 급부상하면서 일반 사회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재미있는 영향력 키워드를 다이하드 시리즈 4편의 제목이 "다이하드 4.0"이라고 나온 것을 보면 TWO.ZERO 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렸던 "웹 2.0"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국내에서는 웹 2.0 관련 세미
"비지니스 2.0 시대의 서막을 알리다!" 내용보기
 책의 제목은 "WIKINOMICS(위키노믹스) - 웹2.0의 경제학"이다.
"웹2.0"이라는 단어가 IT업계로 급부상하면서 일반 사회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재미있는 영향력 키워드를 다이하드 시리즈 4편의 제목이 "다이하드 4.0"이라고 나온 것을 보면 TWO.ZERO 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렸던 "웹 2.0"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국내에서는 웹 2.0 관련 세미나들이 2년 전부터 우후죽순처럼 있어왔고, 현재는 "동영상 2.0" 또는 "UCC 2.0" 이라는 화두로 많이 좁혀져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웹 2.0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이전의 인터넷 거품처럼 마케팅 용어다라는 비판도 있어왔지만, 그러한 예상은 이제 보이지도 않은 채 시대의 한 주류로 분명히 자리 잡고 있다.

나 역시 몇 번의 웹2.0 관련 세미나에 참석도 하고, 웹표준, 새로운 언어(루비와 같은)도 살펴 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나 역시 '그렇다면 과연 웹2.0 이란 화두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은 무엇인가?'하는 것이었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내어 보았지만 아직 실현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에 구글과 같은 몇 몇 기업들이 웹 2.0 개념을 담은 서비스를 내어 놓았다. 또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위키피디어, 유투부, 플리커, 피카사등의 서비스 출현으로 IT 업계는 일제히 웹2.0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내어 놓기에 이른다. 그리고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도 생기게 된다.
단순히 IT업계를 조명해 보아도 웹2.0이라는 트랜드에 따른 사회적 파급효과는 대단한 것이었다.

그 렇다면 출판업계에서는 어땠을까? IT 서적에 가까운 웹2.0이라는 트랜드에 속한 많은 책들이 나왔었다. 그에 더해서 경제/경영학 분야와 비슷한 개념으로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책까지 나오면서 가히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열어 가는 듯 했다.

나 역시 이와 관련한 제법 많은 책을 읽어봤는데, "WIKINOMICS(위키노믹스)"라는 이 책은 단순히 웹2.0 트랜드에 부합한 것이라 아니라 "비지니스 2.0"이라고 불리워저야 할 것이다!
비지니스2.0 이란 단어는 나 외에도 누군가가 사용해 보았을만한 단어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소개로 '웹2.0 경제', '엔터프라이즈 2.0' 과 같은 표현이 대부분이었다.
하 지만 내가 봤을 때는 이 책은 '비지니스 2.0'이라고 불리워져야 마땅하다. 왜냐하면 다른 책과는 다르게 IT업계에 해당하는 모델만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기업, 그리고 제조업과 같이 2세대 기업에도 '협업모델'이 반영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3세대 산업방식을 넘어 3.5세대 같은 시대를 맞이하는 느낌을 강하게 심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IT 업계에 있어서도 리눅스, IBM, 아마존, 위키피디어의 성공에 대한 예도 뚜렷히 제시하고 있어 IT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확실한 시대의 변화를 읽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에 더해서 이 책을 더욱 재밌게 해 주는 것은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프리드먼의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흥미는 더 해 질 것이다. 이 책 내에서는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책을 인용 및 분석/비교 하는 것이 나오는데, 책을 통한 시대적 감찰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이제 정말이지 시대는 변화하고 있다. 아니 변화의 중심에 서 있은지 몇 년이 흘렀다. 그리고 이 책은 그 변화속에 있고 또 나름대로의 예측도 내려놓는다. 재밌는 표현으로 이제 "WORLD 2.0"과 같은 다음 세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하고 생각해 보면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k********s 2008.01.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키피디아를 통해 본 현대 산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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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키'라는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한 것이 벌써 8년 전이다. 아무 것도 모르던 그 때 사람들이 프로젝트 등 공동 작업을 하면서 위키를 이용하여 자료를 올리고, 의견을 추가하고, 작업 내용을 고치곤 했다. 그리고 그 것을 이용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위키를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하던 기억이 난다. 딱 보기에는 그저 단순한 텍스트로 이루어진 웹 페이지를 만드는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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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키'라는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한 것이 벌써 8년 전이다. 아무 것도 모르던 그 때 사람들이 프로젝트 등 공동 작업을 하면서 위키를 이용하여 자료를 올리고, 의견을 추가하고, 작업 내용을 고치곤 했다. 그리고 그 것을 이용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위키를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하던 기억이 난다. 딱 보기에는 그저 단순한 텍스트로 이루어진 웹 페이지를 만드는 소프트웨어일 뿐이고, 이런 위키가 일의 중심적인 주제인 것은 아니지만, 점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 위키는 공동 작업에 있어서 필수적인 수단이 되어가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위키의 성격이 극대화된 작업이자, 컴퓨터 기술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에게조차 위키란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 '위키피디아'이다. 사전이란 것을 이용하기만 하던 모든 일반인들에게 위키를 이용하여 사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누구나 위키피디아에서 지식을 찾는 것 뿐만이 아니라 지식을 직접 올릴 수 있고, 틀린 내용일 경우에는 고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텍스트 웹 페이지로 보일 뿐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사전이, 이미 브리태니커의 지식 보유량을 뛰어넘을 정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위키피디아'의 성격과 결과를 현대 산업의 모습에 비추어보고, 이를 통한 방안을 내놓았다. 가장 큰 중심적인 내용은 다양한 주체 간의 협업이다. 그리고 이 협업의 세부적 사례로 동등 계층적 협업이라든가, 외부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는 방법, 웹의 지식들을 이용하기, 상업적이지 않은 자율 프로젝트 이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확실히 시간이 지날 수록 세계는 더욱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런 물결에서 두드러지기 위해서는 양질의 많은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기에는 기존 많은 기업들의 폐쇄적인 구조는 이런 흐름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런 '위키'적 구조를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몇 개의 사례를 들어줌으로써, 이런 조금은 낯설 지도 모르는 '위키'의 성격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아무래도 '위키'가 기본적으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이다 보니, 소프트웨어의 성격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이고, 그러다보니 이 책에서 제시한 사례들도 아무래도 IT관련 이야기들이 많다. 다른 사례들이라고 해도 과학 혹은 공학 쪽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IT쪽 전문용어도 상당수 등장하는 편이어서, 이런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면도 없잖아 있다. 그래서 책에서 나름대로 풍부한 주석을 통하여(원주 외의 역주 또한 상당히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이해를 도우려고 하기는 하지만, 사실 IT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약간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다. (게다가 주석이 책 밑에 나오는 식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책 뒤에 한꺼번에 실려있는 바람에 계속 주석을 찾다보니 독서의 흐름이 종종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 내용이라고 생각되고, 현대 산업분야의 흐름의 현재와 근미래의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서 대해서 '위키피디아'라는 하나의 뿌리를 통해서 전반적인 성격을 다 아우르는 깔끔한 구성 또한 마음에 든다. 또한 많은 사례를 통하여 개념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현대 비즈니스의 변화하는 형태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c*****e 2007.05.1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