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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의 절반을 차지하는 남자, 그렇지만 나머지 반을 무시하고 사회와 경제, 문화, 정치를 이끌고 있는 남자. 그렇기에 사회문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람도 남자이고, 성범죄의 대부분도 남자이다. 그렇다면 교통사고, 폭행, 절도에서는 어떨까? 자료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남자가 여자보다 숫자가 많을 것이다. 남자는 여자보다 신체적인 에너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면에서 남자를 바라보면, 여자보다 더 불행한 존재가 그들인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 교사들은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수업시간에 더 산만하고, 어떤 경우에는 정도가 지나쳐 정신질환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게다가 사회로 나와 일과 가정 속에서 양자택일의 선택권마저 박탈당한 채, 나는 강하다고 큰소리치지만 결국엔 험난한 세상 속에 밀려 먼저 쓰려지는 것이 남자다.
이러다 보니 여자 눈에는 세상의 많은 문제가, 더 나아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주범이 남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직장에서의 어려움, 가정에서의 불화, 경제적인 문제, 사회진출의 어려움 등 모든 면에서 남자와 경쟁을 하거나 대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문제를 가진 존재인가?
이 책,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은 이와 같은 남자들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이러한 남자들의 문제 원인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이야기해 준다. 과거 아버지학교를 다녔을 때 본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울던 수 많은 남자들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저자가 지적한 현 상황의 문제점 중 몇 가지를 생각해 보자.
첫째, 과거와는 달리, 현 시대는 남성을 교육할 사람이나 전문기관이 없다.
산업혁명 이전의 가족들은 자신의 땅에서 자급자족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그마한 공동체 안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집 앞에서 일하고, 일하는 순간이 바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인생과 남자의 모습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당시 남성의 교육은 마을 전체의 과제였고, 이를 위해 온 마을 사람들이 이 교육에 참여했다. 그러나 지금의 아버지는 어디 있는가? 가정과 직장이 유리한 상황에서 아들이 볼 수 있는 아버지의 모습은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온 그 모습이 전부다.
어린아이들에게 아버지, 어머니, 아이 2명이 있는 가족 인형을 주었더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버지 인형을 빼내 다른 곳에 놓는다고 한다. 이유는 아버지는 회사에 가서 집에 없다는 것이다.
둘째, 남자를 교육시키는 사람이 남성이 아닌 여성이다.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은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다. 그러나 이 때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여자교사에게 교육을 받는다. 사회가 바라는 모습이 어떤 모습이며, 어떤 가치에 의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우는 그 기간동안 남자아이들은 남자로서의 모습보다는 여성다움의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된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생의 모습은 남성적인 면-신체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사고-보다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는 학생이다. 예전처럼 땀을 흘리며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아닌, 수줍은 아이가 조용히 책을 보고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을 더 원한다. 그렇기에 장난치며 뛰어다니는 것은 체벌의 대상이고, 놀고 싶어 창 밖을 내다보는 것은 한눈 파는 것이 된다. 특히 아버지가 없는 가정의 아이들이 보고 자라는 모습은 어머니의 모습뿐이다.
셋째, 남성들은 여성들과는 달리, 동료나 공동체 모임을 통해 자신의 문제나 어려 움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여성들은 공동체를 원하고, 그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다. 자신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털어 놓고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기도 한다. 하지만 남자는, 인구의 반이 남성이지만,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묻거나 도움을 받고자 하지 않는다. ‘남자는…’이란 기존의 사고방식이 남자아이들로 하여금 강하고, 독립적인 모습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결국 남자들은 문제를 끌어 안은 채, 고립된 방에서 혼자 괴로워 할 뿐이다.
넷째, 아버지다운 아버지가 없음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어머니를 떠나지 못한다
청소년 시기에 남자아이들은 부모, 특히 어머니에게 정신적인 반항을 시작한다. 이것은 어머니에 대한 불만이기 보다는 어머니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남자로 서 갖춰야 할 모습,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 남자아이들은 한 두 번 그러다 만다.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장 편안한 어머니 곁을 떠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혼하여 아내에게 어머니 역할을 요구한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아 왔던 어머니의 모습이다. 아내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경우, 남자는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 이 책은 남자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성숙한 남성의 모습, 섹스에 대한 것, 여성과의 차이, 직업 찾기, 남자 친구들, 그리고 남성성-을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남자의 모습을 찾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필요하며, 그런 아버지의 부재가 바로 현대 남성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강하게 주장한다.
가정을 떠난 아버지, 어머니에게 가정의 모든 것을 맡긴 아버지, 근엄함과 무뚝뚝함으로 표현되는 아버지, 아이에게 남자다움을 가르치지 못하는 현 교육체제 속에서 남자아이들은 갈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남자만의 독특한 특성을 키우지 못한 남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중성화되거나, 부도덕적인 방법으로 야성을 표현하는 방법뿐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남자로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지도 않은 우리-아버지와 어머니, 주변의 여성-들이 그들을 비난한다. 남자로서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차도 제공해 주지 않은 채.
나는 이 책을 보며 현대의 남성들이 외롭고 힘든 길을 스스로 찾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남자로서 우리들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남성이기에 겪어야만 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세상의 절반인 남자. 그들이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그래야 여자가 행복해 지고, 가정이 평화로워 진다. 그러나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 이를 위해서는 우선 아버지가 먼저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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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날을 세워서 먼 곳을 바라보는 남자의 그림자’ 표지가 인상적인 책이다. 문득 아버지의 모습과 닮았다는 느낌이다. 아버지! 나는 그를 항상 아버지로만 바라보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남성인 아버지의 모습을 엿보게 되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던 날, 나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다. 부모의 눈물을 본다는 것, 특히 아버지의 눈물을 본다는 것은 충격이었다. 큰 산과 같은 아버지의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은 그 어떤 것보다 슬픈 감정이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새삼스러운 이유로 아버지도 한때는 어린 아이인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20대 중반의 나이가 된 딸로서, 50대가 된 아버지의 뒷모습이 쓸쓸한 것이 나만의 생각은 아니리라. 이 책은 남성들을 위해 씌어진 책이다. 노인, 젊은이, 직장인, 실업자, 농부, 아버지, 아들, 동성애자, 결혼한 남자, 흑인, 백인 할 것 없이 모든 종류의 남자들을 다 포괄한다는 뜻이다. 물론 남자들을 이해하고, 남자들이 내면의 삶을 찾기를 바라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p 35) 저자는 가족문제를 다룬 심리학자로 가족과 공동체에 포장되어 살아가는 남자들의 내면의 고통에 주목한다. 현대 사회의 아들, 아버지를 포함하는 남성이라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 딸인 나조차 아버지가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다.(p74의 아버지와 아들의 통화에서) 나에게는 어린시절에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나이 먹은 딸은 아버지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이유 모를 외로움을 표현하고 계시는 듯한 아버지와 함께 하지 못하는 미안함으로 책을 읽었다. 밤이 늦은 시간에 휴대폰에 아버지의 번호가 찍혀 울린다. 술에 취한 아버지이다. “딸! 엄마한테는 자주 전화한다면서 아빠한테는 전화 안하니?” 서운함이 여실히 드러난다. 나는 자고 있을 때도 있지만 일부러 피곤한 척 하기도 했다. 자주 연락드리지 못한 죄책감으로… 전화를 끊고 나서는 왈칵 눈물이 쏟아져 베개를 적시기도 했다. 아버지도 가족이다. 사회는 아버지의 존재를 항상 언제나 강한 존재로 기대하도록 했지만 책에서 말하는 보통 남성인 것이다. 특히, 7장의 ‘참된 아버지가 된다는 것’ 부분과 8장의 ‘소년들을 위한 좋은 학교 만들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버지 결핍증과 관련 있는 듯한 지금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한 남학생이 계속 떠올랐다. 폭력적인 말을 하고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행동을 일삼는 학생이 있는데 행동이 미울지 몰라도 애정이 간다. 자폐성향을 가진 정신지체 학생으로 처음에는 ‘온라인게임의 영향을 받았을까?’ 생각했는데 아버지의 부재가 큰 몫을 한 것 같았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엄마의 재혼과 임신으로 정서적 충격이 크다고 한다. 이와 같은 학생에게 특히 남자교사 멘토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같은 뜻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우리 학교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욱 뜻을 가진 남자 선생님의 역할이 클 것이다. 그러나 학교의 남자 선생님을 보면 담임교사는 두 세분 정도?! 나 또한 그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주려고 하지만 남성이라는 존재가 할 수 있는 일이 또 있다고 ‘이왕이면’ 하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만 감돈다. 남성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에 대한 이해가 용이할 것이다. 나아가 아버지, 나아가 아들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지도 모르겠다. 남성으로서 남성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고자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삶의 기준이 생기지 않을까. 여성으로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마치 낯선 세계로 여행하는 탐험가의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사실상 그 세계는 멀리 있지 않았다. 가까이 있었지만 무언가 장벽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막혀 있었다.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해서 굳이 나눌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나의 인간으로, 사람으로 본래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으리라. *인상 깊은 구절 소년들과 남자들은 분명 과도한 양의 짐을 지고 있다. 그 무거운 짐으로 인한 압박감은 이제껏 폭력 외에는 그 어디로도 출구를 찾지 못했다. 그런데 수세기 동안 우리 문화에서 그렇게 마음을 연 적이 없던 남자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뭔가 좋고 중요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는 조짐인 것이다.(p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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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내심 오랜만에 사랑이야기를 읽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는데, 책장을 넘기는 순간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의 동기 부여는 뛰어나다. 다른 책과 달리,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appeal하기 위해서. 억지 논리를 가져오지 않았다.객관적인 자료를(자살, 사고와 중독 등의 사건 사고들의 발생률을 볼때, 남성의 비율이 현저하게 높다고) 토대로 왜 이런 것이 나타났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았는가를 독자에게 물었고 그 이유를 알기 위해 한장 한장 넘기게 하였다.
세상의 구성원인 남자들은 사회가 가져다준 통념아래에서 책임감이라는 중압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것은 자신이 도대체 무엇을 원하고, 하고 싶은지를 잊은채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으로 전락해버리는 현실을 알려주었다.
책에서 "남자는 외로움, 소외, 치열한 경쟁, 평생 지속되는 감정적인 수줍음등과 싸워야한다."고 말을 한다.
생각해보면 그것도 그럴듯하게 들렸다.. 남자들은 외롭다. 사회에서도, 회사에서도, 심지어 집에서까지 말이다.
우선 이 책은 독자들의 문제인식을 시키기 위해서 제 3인칭인 대상을 우리가 아주 많이 볼 수 있는 아버지로 들었다. 그렇다. 남성이 남성을 이해하는데, 여성이 남성을 이해하는데 가장 쉬운 남성의 대상은 아버지였던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단지 돈버는 기계로 전락해버렸고, 아버지들은 가족을 위해서 남들과 경쟁하여 살아남으려고 했다. 그리고 늙어서는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없었기에, 가족과 어울리는 것이 어색하고 찬밥신세가 되어버렸다. 그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겠다. "안녕하세요 아버지. 저예요." "어, 그래. 잘있냐? 엄마 바꿔주마." "아니, 엄마 바꾸지 마세요. 아버지하고 얘기하고 싶어요." "왜? 돈 필요하냐?" "아니예요. 돈이 필요한 게 아니예요" "저 실은 아버지에 관해 많이 생각해봤어요. 아버지가 저한테 해주신 일들 말이예요. ~~ 그걸 생각하니깐 제가 한번도 아버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은 것 같아서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아버지." 저 반대편 수화기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없었다. 다시 아들이 이어간다. " 아버지에게 말하고 싶었어요. 감사하다고요 그리고 사랑해요 아버지." 한참이나 말이 없던 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너 술마셨냐?"
이 부분에서 가슴이 무척이나 아팠다. 자연스러운 사실인데도 아버지도 아들도 그런 말을 하기엔 너무 어색했기에 이런 반응이 나왔을거라 예상했기때문이다. 이게 현실이다.
이 책은 그럼 그런 현상을 그대로 놓아둘것인가를 독자들에게 묻는다.
처음에는 우리의 아버지가 그러했지만 후에는 우리의 남자친구가, 우리의 남편이 우리의 아들들이 걸어야할 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런 것을 반복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하는지를 생각해보도록 한 지침서와 같았다.
우리의 자식일때부터 그들의 감정표현을 자유롭게 해주어라.. 공부와 독서와 감정표현이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야한다.. 그리고 남자이기 때문에 참아야하는것이 아니라 여성과 다름을 인정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외에 다른 것들도 많았다.( 책을 사서 보라는 의미로 생략한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남편을 위한 작은 공간이라도 마련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말이다. 그리고 그들과의 대화는 더 많이 해야할 것 같았다.
이 책은 나에게 또다른 가르침을 주었으며, 나와 다름에 있어서 포용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렇다. 세상은 여성만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다. 남성을 여성의 적으로 보기보다는 한 사회를 이루는 partner로써 이해해야하며, 남성의 권위를 존중해주어야만이 여성의 권위도 상승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초등학교 때 읽은 Henrik Ibsen의 <a doll's house: 인형의 집>을 통해서 여성 인권 발전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후 Shakespeare의 <The Taming Of The Shrew:말괄량이 길들이기>에 여성을 길들이기 위해 남자 주인공이 했던 모욕적인 행동들을 비판하였으며, John Fowles의 <The French Lieutenant's Woman>에서는 그릇된 사회관념이 한 여성의 인생을 송두리채 바꿔버린 것에 분노했었다. 또한 그런 사회의 분위기에서도 당당했고 자유로웠던 여자 주인공인 사라에게 찬사를 보냈었다. 그런 나에게 남성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준 이 책에게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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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남자에 관한 이야기겠구나라며 대충 예상하면서 책을 받았습니다. 단지 제목만으로는 책의 내용을 예측할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책에 대해서 더욱많이 관심이 갔답니다. 15개국에 출간되어 화제가 되었다고 하니 책을 다시한번 보게되었답니다.
남성을 위해서 씌여진 책이라고 합니다.이제 그 남성들의 이야기에 빠져들려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성장한 남자란 일종의 신화에 불과하며, 스스로를 만들어가고 지탱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다."
이책에서는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무수한 남자들은 외롭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삶의 기쁨에서 제외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남성들에게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길을 제시하며, 다른 남성들의 도움으로 남성의 삶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변화시킬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길로는 남자의 적, 즉 남자들의 가두고 있는 감옥인 외로움, 치열한 경쟁, 평생지속되는 수줍음을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충고해주고 있습니다.
또,, 이책에는 충격적인 영역을 다루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놀랍고도 슬픈이야기이지만 산업사회에 사는 대다수의 남자들은 자신의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그래서 90%정도가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는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 때문에 남자들은 자신들이 실패했다고 느낍니다.
또,,성생활에 대한 애기로 남자들을 공허하게 만드는 육체적인 욕구를 넘어선 영혼의 일로 만드는 방법을 탐색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섹스는 당신과 분리된 한부분이 아닙니다. 그 여행에서는 당신과 영혼과 정신, 마음과 몸이 함께 따라가아합니다.이것은 당신의 총체적인 생각을 바꿀수 있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새롭게 해줄 능력이 있는 정신적인 행위입니다. 더불어서 유의 성적인 기쁨은 감정적으로 깊이 신뢰하는 관계속에서만 발생합니다. 이런 관계가 구축되려면 몇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할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또, 이책에서는 자녀들에게 좋은 아버지되기라는 주제로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남자아이들은 하루에 몇 시간은 아버지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은 인정하십시오. 아들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들과 가까워지는 길을 적극적으로 함께 있어주는 길입니다. 그리고 딸들과도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어 나가며, 칭찬해주고 자부심을 심어주십시오. 그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칭찬아니라면 용모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마십시오.
또, 남자들간의 우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놀이를 하듯함으로써 운동경기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일을 넣어서 친구와의 우정에서 어떤 종류든 경쟁심이라는 잡초를 걷어내고 친구들에게 애정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그리고 때로는 직접적으로 칭찬을 해주고 친구들을 깍아내리거나 충고를 해줄 생각은 하지말고 친구들이 문제를 얘기할때 들어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남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지내야하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하고 실제적은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들은 남성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깊은 감동을 받을 것이며, 남성들은 자신들의 잃어버린 진실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삶이 달라 질것 같습니다. 나역시 이책을 통해서 남자들의 알지못한 부분까지 알게 된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아버지와 남동생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변화가 생긴것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동생에게 권할만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자신을 다시 바라보고 어떤 사람인지 까지 생각할수 있게 하는 것 같거든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오늘날 남자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실제 사실들이 제시되어 있는데 남자들이 여자에 비해 자살률이 4배나 높다는것은 충격적이 었습니다. 항상 남자라고 하면 강하다는 생각이 깊어서 인지 이런 사실에 대해서 놀랐습니다. 진짜 이책은 남자들에 대해서 모르는 여자들에게는 충격적이고 놀라운것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책에 요약도 되어 있고 다른말들도 같이 나와있어서 이해도 쉬웠고 그리고 실제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예들을 인용해 재미있게 풀어나가서 지루하지도 않고 저자의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서 많은 삶의 지혜도 얻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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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것만큼이나 힘겨운 일일 것이다. 아니 어쩌면 세계 속의 남자보다 대한민국의 남자로 살아가는 것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가정을 부양해야 되는 의무에 국방의 의무까지 짊어져야 하는 대한민국 남자들. 누구라도 그 무거운 의무와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을 그전에는 느끼지 못했었는데 아들을 키우면서 조금씩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도 내가 남자로 태어났다면 한번쯤은 그런 고민에 밤을 지새워 보았을 것이다. 우리 나라가 남성중심의 사회였던 터라 남자는 어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어렸을 때부터 남자아이들은 활동적으로 밖에서 뛰어놀아야하고 약한 여자아이들을 보호해주어야 했다. 아버지들은 아들에게 강하게 커야 한다 쉽게 눈물을 보여서는 안 된다라는 말을 주입시키지만 실제 남성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기에는 너무 바쁜 존재들이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 사이는 격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부자지간의 사이는 주종관계가 되기 일쑤고 서로 터놓고 대화를 하기에는 불편한 사이가 되어있다. 가정에서의 남자어른 존재 역시 불투명한데다 요즘처럼 어렸을 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현대에서 남자어른의 존재 역시 찾아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대부분 첫 사회생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 집에서부터 거의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순간까지 남자어른의 존재를 찾아보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남자어른의 역할을 해 줄 남자 선생님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의 저자인 호주 심리학자 스티브 비덜프는 건강한 남성성을 창조해내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제는 해묵고 불구가 된 남성의 역할에 대한 기존관념에서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변화할 때가 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주제들을 제시하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하고 실제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한 주제들 중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들도 있어서 우리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여성이냐 남성이냐를 떠나서 해결해야 일이기에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남성운동, 인간의 변화라는 퍼즐에서 잃어버린 중요한 조각 - 이 책의 처음에 밝히고 있듯이 저자는 다른 책들에서처럼 문제점을 상기시키려는 것보다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남성의 삶’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남성운동이 그 동안 많은 변화를 이루어낸 여성운동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여성운동이 놓쳤던 다른 쪽 절반이기에 함께 해방시켜야만 세상이 크게 변한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을 변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모습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란 생각이 든다. 어느 한 쪽 부모의 생각만 바뀐다 해서 새로운 남성상이 세워지는 것은 아닐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한쪽 성만으로 살아가는 시대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성이라는 그룹에 대해서 조금은 더 이해가 되는 것 같고 아울러 나의 아버지와 현재 내 아이의 아버지인 남편, 그리고 앞으로 남성이 될 아들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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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특히, 남자의 경우 사실 사회의 중심축에 있으면서도 행복감보다는 불행함을 더 느끼며 살아간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며, 흔히 행복해하는 남자들의 대부분이 이러한 기분을 느끼며 삶을 살아갈 것이다. 본 책에는 불행하다고 생각하거나, 행복하다고 믿거나, 앞으로 행복해 질것이라는 희망을 가진 남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실...진정한 행복과 자아를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남자들이 10%이하로서 대부분의 남자들이라면 본 책을 접해보아도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난 저자 자신에게 묻고 싶다..."당신의 삶은 행복합니까???" 저자 자신까지도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왜냐하면 너무나 불행한 남자들의 모습을 잘 알기 때문이다... 기타 다른 심리학 또는 정신분석학등의 책들과는 달리 아주 편안하게 쉽게 "남자"라는 소재를 잘 다루었다고 생각한다. 읽기에 부담감이 없으며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준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의 가장 강한 강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제목과 같이 남자의 진실을 찾고자 노력한다. 단순히 남자는 어떤 동물이다...어떤 행동을 한다...어떠한 유형이다...등의 나열식이 아닌 현재 남자의 위치(사회적, 가족적)에 대해서 매우 깊이 있게 표현하고 그렇다면 어떻게 앞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것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추상적이지 않고 진실한 어떠한 직접적인 행동을 바탕으로 길을 가르쳐주기에 남자들의 삶에 적용하기에도 쉽게 이룰수 있다.
개인적으로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성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룬 부분을 매우 깊이 읽었다. 기타 다른부분도 나에게 중요한 부분이지만, 아버지와의 관계성... 그것은 분명 이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나이기에 다소 반성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모든 의사결정을 어머니와 나누고 아버지에게는 통보만... 아마도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럴것이다...참 불행이 아닐수 없다... 어머니와 딸이 친 자매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은 시간이...세월이 지남에 따라 서로 잊혀지는 존재로 멀어진다. 책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현재와는 다른 또 다른 관계설정이 가능함을 알려준다.
전체적으로 남자들에게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성공학, 자기계발, 경영, 경제서를 읽기 전에... 진정 나의 행복을 찾기위한 방향설정을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좋은 가르침을 준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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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됨에 대한 훈련이 있건 없건 간에 소년들의 몸은 남자의 몸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몸이 자라는 것만큼의 내적인 지식과 기술이 저절로 주어지지는 않는다. 성인남자의 몸을 가진 남자라면 당연히 자신의 삶을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를 아는 누군가로부터 그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옛시대의 문화는 이런 것들을 아주 집약적으로 제공해주었지만 현대 사회는 돈벌이에 급급해 그런 일들을 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이란 제목만 보고는 추리 소설이라고 생각했었다. 책 내용이 나와 전혀 상관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첫장을 넘기면서 나의 두 아들을 생각하며 읽어나가게 되었다. 현재 아버지란 위치가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느끼는 사실이다. 기러기아빠를 예를 들어도 아이와 아내는 외국에 있고 가족들을 위해 돈을 보내주고 혼자 외롭게 사는 아빠들이다. 한집안의 가장으로서 존경하기보다는 돈을 벌어오는 사람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아버지를 대하는 것 같다.
1900년 말 무렵, 미국에서는 90퍼센트가 넘는 아버지들이 농사꾼이였다고 한다. 온종일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삼촌이나 할아버지 등 다른 남자들도 가까이에 있었는데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엄청난 물질적 헤택은 누릴 수 있게 되었지만 우리가 치르게 된 대가는 남자들의 부재라는 것이다. 남자아이들은 남자 어른들과의 관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책에서는 말한다. 초등학교 교사도 거의가 여자이고 남자아이들에게는 남자 어른의 부재가 큰 문제라는 것이다.
참된 아버지가 되기위해 낡은 역할 모델 버리기 왕 대접을 받고 싶은 남자 비판적인 아버지 수동적인 아버지 부재중인 아버지
남자에게서 배워야 성숙한 남성으로 자랄수 있다고 하는데 내자신 여자이고 자매들 사이에 자라 그동안 생각해본적이 없었지만 요즘 남자답게 자라는 아이가 별로 없긴 한것 같다. 요즘 많은 책들에서도 아버지의 역활과 아버지의 육아참여가 참 중요하다는걸 강조하고 있다. 이책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요약과 다른목소리들이 있어 무거운 주제이긴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어나가는 책인것 같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남자답게 키워야 할까 하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아이들과 남편이 자주 축구도 하고 노는 시간을 갖으려 노력하고 있긴 하다. 이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많은 시간을 갖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아라. 당신의 자녀들이 자라서 떠나고 아내마저 죽고 나면 당신은 무엇을 할것인가? 당신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당신은 언제 당신만을 위한 삶을 살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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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지갑에서 행복한 야성을 회복한 사내로의 변신 오랜만에 마음이 편해지는 책을 읽었다. 정말 남자라는 존재란 무엇이면 어떻게 이것을 회복할수 있을지를 배울수 있었다. 남자들은 나를 포함해서 특히 중년으로 다가가는 길목에서 진정한 남성상에 대한 끊임없는 시도들을 하게된다. 좀 더 강해지려고 하고, 좀 더 경쟁적으여서 성취에 다다르려 하며, 가정과 아이들은 아내에게 맡긴채 생존경쟁의 사회에서 묵묵히 전사와 같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느껴지는 깊은 고독과 외로움은 남자들을 한없이 우울하게 한다. 남자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이많은 남자의 돌봄이 절대적임을 알게되었다. 아버지의 역할로 규정되어지는 멘토와의 만남은 깨어진 아버지와의 관계 때문에 남자들은 무엇이 진짜 남자의 삶을 이야기해주는지를 배우는 지혜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서로를 격려하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깊은 속내를 터놓을 남자만의 모임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남성들도 그들만의 속깊은 아픔과 눈물을 나눌 그런 돌봄이 필요하다. 그런 행복감속에서 자연을 향하여 내 달렸던 고대의 조상들의 야성을 회복하며 진정한 남성으로서의 행복을 찾을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남성상을 회복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 진정한 사내가 되자라고 어린 아들에게 맹세하였다. 새롭게 사내다움과 남성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