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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키워내는 일을 흔히 농사에 비유하기도 한다. 쌀 한 톨을 가꿔내는 데 얼마나 많은 농부의 땀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농사를 지어보지는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일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돌보고 가꾸고 애쓰고 그런 노력의 결과물로 우리는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 하물며 사람을 키워내는 일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다. 공교육으로 우리 사회의 일꾼을 길러내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 선생님들의 역할이란 너무너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만큼 중요한 일이다. 어떤 사명감이나 부름을 받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일이 교직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 책의 필자는 교사를 꿈꾸면서 사범대를 졸업하였지만 어쩌면 교육현실을 바로 보고 꿈을 접었을지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다. 나 또한 이십여년전에 사범대에 진학했었다. 필자와 마찬가지로 교생실습을 나가보니 정말로 한심해 보이는 사람들이 선생님이라 불리는 그분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 가장 뒤쳐져있는 그룹에 속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다른 길을 택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종의 회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다시금 느끼는 점은 선생님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선생님들이 진부하다거나 매널리즘에 빠져있다는 것은 아니다. 늘 연구하고 공부하는 선생님들도 많음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어떤 틀 안에서 나태하고 안일하게 몇 년전 아니 몇 십년전 지도안으로 수업하는 그런 선생님들도 존재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교원평가제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한 요즘이다. 당연히 필요하고 진작에 있어야 했던 건데 무슨 명분으로 반대를 하는것인지 그것으로 본인들의 기득권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줄 선생님들이라면 절대 반대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선생님, 당신이 희망입니다. 이 말 한 마디로 모든게 압축된다. 우리 아이들은 단지 지식을 배우러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말 한 마디, 작은 행동 하나하나 모든 것들을 우리 아이들은 보고 배운다. 어디서든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살아가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이런 진실을 늘 마음에 새기고 생활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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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KBS 박선규 기자가 대한민국의 선생님들께 말하고 있다. “선생님, 당신이 희망입니다.‘라고... KBS 기자로 ‘일요진단, 사건 25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나는 저자를 기억한다. 똑 떨어지는 말씨하며 그의 책을 읽으며 그의 성품이 어떠한지 알 것 같다. 책은 크게 5부로 되어있으며, 초반부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며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떠나 서울로 상경하여 빈민으로 살아가면서 만나게된 자신의 과거 선생님들에 대한 회상이 이어진다. 선생님 중에는 어머니같은 선생님도 있었고, 정말 선생님이라고 칭하기에는 부끄러운 선생님도 있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펼치며, 선생님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전반에 대한 다방면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저자는 방송사 기자로 걸프전과 소말리아 내전, 유고 내전 등을 거친 종군기자로써의 경험과 1년동안의 미국 하원의원의 사무실에서 일했던 경험들까지 저자가 가지고 있는 경험담을 통해 나오는 많은 견해들이 책 속에 나온다. 자신이 직접 경험으로 터득한 정치,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들이라 그런지 너무나 솔직하게 비판하고 주장하기에 잠시 의아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가 왜 그토록 실랄하게 문제들을 비판하고 있는지의 이유를 책을 덮으며 알 것 같다. 저자의 목소리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현실때문일 것이다. 자원하나 없는 우리 나라의 미래는 사람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 인재들을 키우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선생님들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를 인식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 또한 내 자식을 선생님에게 맡기면서부터 예전에 느끼던 선생님들에 대한 부분들이 많이 변했고, 그렇다고 선생님이라는 성역에 감히 목소리를 높일 수 없었던 것과 누구의 탓을 하기 이전에 나부터도 나의 본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구나하는 마음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야기들을 읽으며 교육의 일선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 내 자식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시키고 있는지도 뒤돌아 본다. 공부만 잘하는 바보로 키우고 있지나 않은지 책 속에 나온 생존능력들을 얼마나 키워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본다. 결국은 “교육만이 희망 인것이다.” 우리의 미래, 자녀의 미래가 공부만 가득찬 꼭두각시가 아닌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할 줄 아는,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로 키워질 수 있도록 우리 아이에 대한 나의 교육관도 뒤 돌아 본다. 여러 분야에 대한 기자특유의 담화들을 재미있게 읽으며, 나의 과거 선생님들도 회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가르친다는 것은 다만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 인적 자원들을 위해서라도 나의 아이들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라도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많은 변화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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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어렸을 때 선생님을 꿈꿔본다. 아마도 그것은 자신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훌륭한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면서 나도 커서 저런 선생님이 되어야지 하는 생각에서일 것이다.
저자 또한 초등학교 때부터 선생님을 꿈꾸었으나 지금은 기자가 되어 지금도 선생님을 부러워하며 아이들의 미래는 선생님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믿고 이 책을 쓰게 되었으며 더불어 모든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면서 더욱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교육이외의 다른 길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학교 다닐 때를 생각해보면 저자처럼 기억에 남아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신가하면 그렇지 않은 선생님을 만나기도 한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직업으로만 생각하느냐 아니면 자라나는 아이들을 키우는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하느냐하는 선생님으로서의 태도에 따라 선생님의 직업이 달라지리라 생각한다. 그냥 단순히 직업으로 생각하게 되면 의미가 없겠지만......
아이들이 커서 선생님께 받은 은혜를 다시 다른 이들에게 돌려주는 과정에서 사람이 먼저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면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많은 선생님들이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으리라 믿는다.
교육은 부모와 선생님과 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노력하고 조금은 욕심을 버리고 아이들이 원하며 즐겁게 할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도록 관찰하고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올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한다.
'사람을 바꿔 세상을 바꾸는 작업'이 바로 교육이다. '가르친다는 것은 다만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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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군사부일체’라는 말처럼 스승이 존경을 받았으나, 이제는 학원 선생님보다 학교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대접이 줄어든 세상이 되니 참 개탄스럽다. 저자는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데에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가장 큰 원인일 거라고 말하면서,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되찾고 학생들 앞에 당당하게 설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 선생님들이 그만한 자격을 갖추고 노력을 해야 하고 사회와 현실을 외면하거나 왜곡하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한다. 학교는 현실과는 어느 정도 괴리가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아이들의 목적은 좋은 성적을 얻어서 대학에 가는 것이고, 선생님들의 목적은 당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을 더 좋은 학교에 더 많이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현실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이처럼 현실을 모르고 자기만을 주장하도록 가르칠 경우, 가장 필요한 인간적인 덕목을 배우지 못함으로써 사회에 나와서도 자립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저자의 어렸을 적 기억부터 시작한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는, 중반부터는 사회 현상과 정치에 대한 생각과 견해로 발전한다. 종군기자에서부터 미국 정치가의 인턴 보좌관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그의 경험 덕분에 많은 이야기들이 더 심도있게 전개된다. 기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의 예리한 지적과 넓은 시각이 감탄스럽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소신이 뚜렷한 만큼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도 꽤 풍긴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보다는 사회 전반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제목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듯하다. 물론 선생님이 사회와 사실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교생 시절의 일화에서처럼 저자는 진실을 실천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그 목소리도 당당하다. 그러나 아이 셋을 키우는 학부모로서 선생님들께 바라는 점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주었다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평론에 비해 차별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약간 든다. 나는 이전에 우리는 이제 눈을 뜨고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선생님들이 좀더 당당하게 그 길잡이 역할을 맡아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자와 나의 공통된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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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큰 주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교사들에게 주문하는 글이다. 교사가 선생님으로 거듭날 때 우리의 희망이 부풀어 오를 수 있다는 큰 주제가 이 책을 감싸고 있다. "큰 주제"라는 단어를 강조함은 이 책의 참 매력이 "큰 주제" 보다는 그 안에 녹아 있는 "작은 주제"에 있어서이다. 이 책은 큰 주제를 벗어던지면 사회학 서적일수도 인물평전이 될수도 혹은 신문 사설 어느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주문이나 독설일 수도 있다. 현 정권에 대한 비판, 우리나라 국민성에 대한 자각, 미국 사회에 대한 저자의 시각 등 다양한 각도에서 잘 쪼개어진 작은 주제 여럿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이다. 이러한 작은 주제들은 자연스럽게 저자의 시각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동반하게 된다. 소위 개혁세력인지 수구골통세력인지를 묻는 것이라도 좋다. 혹은 여당편인지 야당편인지 물어도 좋겠다. 이 책의 저자는 균형잡힌 시각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러하니 저자의 글은 어느 한 편을 옹호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이도 저도 아닌 양비론은 절대 아니다. 분명하게 저자의 주장이 담겨 있지만 "부드러운 설득"으로 양 쪽 세력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넘나든다.
"솔직하게"라는 단어는 최소한 정치나 사회적인 관점에서 보면 참으로 무서운 단어다. 저자는 솔직하지 못한 정치인을 꾸짓기도 하지만 저자의 주장을 최대한 솔직하게 이 글에 담아낸다. 가슴 한켠에서 뭔가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잘 정제되지 않아 자기의 주장을 꾹 눌어 참아 온 독자라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 더운 여름나는데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내는데 그만이다. 무릇 뒷담화처럼 스트레스 해소되는 일이 또 있을까? 그것도 우리나라의 장래와 교육을 통한 미래의 희망을 논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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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얼굴이어서 유심히 봤더니 일요일 아침마다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분이셨다.교육학과 출신이라서 그런지 교직에 대한 애착이 강함을 느낄수가 있었다.책의 표지를 보면 이것또한 눈에 익은 글씨체이다.바로 "전환시대의 논리","강의" 등의 저자이신 신영복 교수님이다.신교수님의 기운을 닮은 글씨체이다."강의"의 표지글도 신교수님이 직접 쓰신것으로 알고 있다.이 사회의 분열과 갈등구조의 원인을 교육에 있다고 보고 사회 각분야의 예를 들어가면 차근차근 얘기를 풀어가고 있다.마치 선생님이 철없는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듯 꼼꼼하고 당차다.박선규 기자는 어렸을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에 찌들려 고생을 남들못지않게 한 사람이다.아버지의 편이었던 사람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벌떼처럼 달려들어 채무를 갚을것을 요구하는걸 보면서 느꼈을 작은 배신감을 안고있었던 박선규기자의 어머니는 교육을 통해 복수심이 해소시킬려고 했던것 같다.아무래도..먹고살기 힘들어서 서울로 상경하여 학교를 다니며 꿈을 키우는데 있어서 돈에 대한 개념이 바로 선것 같다.나 역시도 의아한 것이 준비물을 준비해 해지 않으면 많은 학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와서 매맞고 한참을 손들고 있어야 했다.인권은 철저히 무시돼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생각이 없는 선생님들이 전국적으로 참 많았던것 같다.돈이 없어서 학습준비물을 못해온것 뿐인데 뭐라 할것은 없는것 같다.자신의 성장배경을 통해 얻을수있는부분을 보여주고 오직 선생님만이 지금의 한국방송의 기자라는 신분을 만들어준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철부지 시절 선생님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한것이다.인간을 만들고 사회를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갈수있게 밑거름을 까는것이 곧 교육자라고 생각한다.본론으로 들어가서는 이 사회의 잘못된 단면들을 지적하고 있다.프로배구의 스포츠스타인 숀루니와 레안드로 선수까지 등장한다.흥미로웠다.서서히 정치분야에 까지 교육을 적용한다.대부분 미국의 예를 들었지만 저자가 머릿말에서 밝혔듯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었다.방송인 답게 오해를 살법한 꺼리들은 미리 언급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대부분 미국의 예고,중반 이후에 군대에 관한 것인데 조금 그랬지만 크게 내생각과 상이한건 아니었다.차라리 언급을 하시지 말지...ㅎㅎ 교육자보다도 중요한데 학부모의 열성적인 교육열인데 이 문제는 모든 사교육의 주범이기 때문에 꾸준히 논쟁을 하면서 대안을 찾아야 할것 같았다.줏대있는 교육정책과 학부모들이 열기를 약간 뺀다면 이상적인 대한민국 교육이 바로 설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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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당신이 희망입니다.
나는 선생님을 준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끌렸다. 선생님, 당신이 희망입니다. 한때, 선생님이라는 길을 선택하려고 할때, 많은 고민을 했던 적이 있다. 어렸을적 별로 안좋은 기억으로 인해서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대학도 전혀 다른 진로를 선택했었고, 내 삶의 전환점에서 다른 길을 선택하면서(선생님이라는..)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데...라는 고민으로 며칠을 고민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단지 안정적인 직장으로서 선생님을 선택하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학교는 아니지만)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좋았고 그 아이들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 그리고 더이상 내가 선생님이라는 진로를 선택한것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다. 아니 딱 한번 했다. 교생실습을 통한 선생님들의 실망...ㅠㅠ
이 글의 저자인 박선규씨도 그토록 바랬던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포기한 계기가 교생실습이었던것 같다. 교생실습 한달동안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이런 사회에 들어와서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을 했던것도 같다.
어쨌든 이 책은 내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그런 책인듯 하다. 그동안 무뎌져버린 내 마음을 다잡아 주기도 하고, 잊고 있던 사실또한 상기시켜 주는 듯 하다. 그리고 아직은 학부모가 아니지만 단지 선생님의 입장이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도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던것 같다.
이 책은 교육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적은 그런 책이다. 물론 전부를 공감할수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선생님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은 나도 같다. 또한 이젠 학원에 빼앗겨버린 학생들을 찾는건 어쩌면 선생님의 몫인지도 모른다. 아이들에게 비판정신보다는 그 직위에 대한 존경과 권위를 먼저 가르쳐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아~그렇구나 하는 탄성이 나왔다. 맞는 말인것 같다. 나조차도 조카들 앞에서 뉴스를 보면서 대통령에 국가 시책에 대해서 욕까지는 아니지만 안좋은 소리들을 해댔으니깐...
어쨌든 우리의 미래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달렸고, 그 아이들을 바꿀수 있는건 선생님이라는 사실에 동감한다. 그리고 묵직한 사명의식또한 느낀다. 아직은 선생님이 아니지만 앞으로 선생님을 꿈꾸는 사람으로써, 좋은 지침서가 된듯한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들었다.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한번쯤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