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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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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아라 돼지꼬리     기발한 아이디어이다. 이 세상에 모든 술을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 예전에 아니 요즘도 한적이 많다. 결코 술이 나쁜것이 아니다. 술을 통해 인간이 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기때문이다. 누가 술을 만들었는지. 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인간이 문제인데도 술이 싫은것은 어쩔수없는 것이다. 술로 인해 손해가 많기 때문이다. 돼지꼬리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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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아라 돼지꼬리

 

  기발한 아이디어이다. 이 세상에 모든 술을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 예전에 아니 요즘도 한적이 많다. 결코 술이 나쁜것이 아니다. 술을 통해 인간이 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기때문이다. 누가 술을 만들었는지. 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인간이 문제인데도 술이 싫은것은 어쩔수없는 것이다. 술로 인해 손해가 많기 때문이다. 돼지꼬리들이 이세상에 있는 술에 관련된 모든 글자를 없앤다는 이야기 재미있고 흥미롭다. 아이디어도 기발하고, 좋다.

 

2. 실험실을 나온 죄

 

  모든 생명체들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 내용이다. 쥐의 뇌세포에 고양이와 강아지와 호랑이의 뇌를 이식했다. 그러자 그들은 마치 고양이처럼 강아지처럼 호랑이처럼 행동했다. 몸은 죄이지만 생각이 변화되자 그들의 행동도 변화된것이다. 인간도 생각이 참 중요한것 같다.

 

3. 이모의 복숭아

 

  복숭아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어렸을때 물렁물렁한 복숭아를 먹으면 얼굴에 두드러기가 돋았었다. 가끔 통조림에 있는 봉숭아를 먹고 어렸을때 무척행복했었다. 할머니나 할아버지 집에 놀러가면 꼭 있었던 것이 봉숭아 통조림이였다. 지금은 흔해서 거들떠보지도 않던 음식인데, 어렸을 땐 그게 어찌나 맛있었던지 국물까지 홀짝거리며 다 마셨었었다. 이모와 외가 쪽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진다. 고모의 복숭아라면 느낌이 달랐을 것이다.

 

4. 삐딱이와 호박이

 

  삐딱이의 모습이 내 모습과 너무나 같다. 엄마말씀을 듣지않고 내멋대로 행동한 완전 내모습이다. 엄마가 돌아가신지 10여년이 다 되어간다. 지금 생각하면 난 삐딱이보다 더 못된 자식이였나 싶다. 매일 엄마가 정성스럽게 챙겨주시는 밥을 감사하게 여기며 먹기보다는 반찬투정에 살뺀다는 엉뚱한 소리를 해대니 나의 건강을 건정하며 엄마는 하루도 변할날이 없으셨을것이다. 호강도 시켜드리지 못하고 걱정만 끼쳐드렸으니, 엄마 마음도 검게 타버렸을 것이다. 삐딱이는 엄마가 돌아가셔도 여전히 말을 듣지 않았다. 나도 엄마가 돌아가시자 조금씩 철이들었다. 엄마가 나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끊없이 사랑을 베풀고 용서하고 인자하게 웃으셨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언제나 내 편을 들어주시고 못났어도 늘 예쁘다는 말을 잊지않으신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 겨울잠을 자러가기 싫어하다가 죽음의 위협이 오자 삐딱이는 그렇게 구박하고 싫어하던 호박이를 찾아간다. 호박이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삐딱이를 맞이한다. 부모님의 사랑, 부모님이 평소 좋아하셨던 것, 나도 엄마와 친분있었던 분들을 무시하고 가까이 하지 않았다. 나 혼자 잘난맛에 살았다. 아무것도 없고, 잘못된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맘이 어떤것인지 새삼 더 많이 깨닫게 된다. 떡을 달라는 자식에게 돌을 줄 부모없다. 고기를 달라 하는데 뱀을 줄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엄마가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이 책을 읽고 부디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심정을 이해하고 효도하는 아이들이 많이 생기길 빌어본다.

 

 

 

 

a****3 2009.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