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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이었던가, 연개소문이었던가... "삼군을 호령하는 장수는 빼앗을 수 있어도, 일개 필부의 뜻은 절대로 빼앗을 수 없다" 라고 어느 장수가 이렇게 말했다. 이 말도 논어였다니..... 우리가 살아가면서 듣는 대부분의 좋은 말들은 다 논어에 나오나보다.
나이가 서른의 중반에 들어섰음에도 그 좋다는 논어를 끝까지 읽어본적이 없다. 중학교, 고등학교 한문시간에 시험을 위해 구절을 외워보긴 했던것 같다. 우선은 한문 아닌가! 어렵다는 선입견이 생기는건 당연하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마찬가지일것이다. 하지만 위단은 갖가지 일화나 사례를 들어 논어를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공자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 '공자님, 어찌어찌한건 어떠어떠하다 생각해야 됩니까?'라고 내가 질문하고 있는 착각에 빠졌다. 공자는 내게 가장 쉽게 세상의 이치를 전달해 주는 선생이었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과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쉽다!
중국 샤먼대학 이중톈은 위단에게 "그대들 같은 미인들도 공자를 좋아하십니까? 당신네 미녀들 마음속에 공자는 어떤 모습인가요?" 라고 비꼬듯이 물었다. 아마도 여자인 위단을 얕잡아 본게 분명하다. 위단은 "저는 성별로 공자를 보지 않습니다. 내 마음속에 공자는 '온도'만 있고 '컬러'는 없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질문의 의도를 멋지게 K.O시키는 대답이 있을까! 나 역시도 저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위단의 대답은 우리에게 공자를 정확하게 전달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 책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들었다. 무게감이 있어야 할 내용을 너무 가볍게 다루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에서 8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현대인들이 어느 책 한권을 베스트셀러로 만든다는건 절대로 우연이 될 수 없다. 가벼운 종이 묶음정도였다면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될 수 없었을것이다. 소장의 가치가 있으며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아무 페이지나 열어도, 아무 구절을 읽어도 하루를 살아가는 마음의 양식이 될 수 있다. 처음엔 독서를 마친후 회사 자료실에 기증할 생각이었지만 결국 내 소장도서중 하나로 만들어버렸다. 이 책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꼭 한번씩은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아...아쉬운점은 한가지 있다. 한문밑에 토 좀 달아주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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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나쁘지는 않은 책이었다. 그런데 솔직히 돈 주고 사서 보기는 아까웠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은.. 논어 버전의 마시멜로 이야기 같다는 것.
정녕 오늘날 팔리는 책은 이런 컨셉이어야 한단 말인가...
굳이 빌리지 않아도 되는 논어라는 고전을 빌어 그 안에 오늘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약간의 처세 교훈을 뒤섞은 아주 말랑말랑한 책.
굳이 논어까지 끌어들이지 않아도 여러 처세서에 나오는 얘기들을 짜집기 한 이런 책이라면, 나라도 수백 권은 쓰겠다.
이런 걸, 단지 옆 나라 중국에서 TV강의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는 이유로 저작권 계약까지 해서 우리나라에서 출간하는 건 좀 얄팍한 기획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그렇게라도 해서 책이 몇권 팔린다면 출판사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겠지.
이건 인문서도 아니고 고전 다시 읽기도 아니고 진짜 애매모호하고 웃기는 자기계발서다.
이 책이 좋다고 할 것 같으면 도올의 도덕경 강의를 뭐라고 하면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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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단의 논어심득 / 위단 지음, 임동석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논어'를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지혜'와 '헤안'을 얻고 싶다. 읽으면 알것 같고 책장을 덮으면 금새 잊혀지는 것이 '논어'다. 그렇다고 저 깊은 곳에서 베어나오는 논어의 진가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읽은 독자로 지혜와 헤안이 부족하고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할뿐이다.
'중국의 여자도올' 위단 교수...도올과 위단을 비교했을 땐 나름대로 '논어' 이외에 어떤 공통점이 있으려니 생각했는데 결국 논어, 맹자, 장자, 노자 등 사상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현대판 '고전읽기'를 대중화하는데 많은 공로가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앞서 논어를 마음을 읽고 싶다는 부푼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리 쉽게 이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논어=공자' 우리들 마음에 잠들어 있는 공자를 깨우라고 하지만 한치 앞도 못보는 어리석은 중생인 우리들이 어떻게 공자를 깨울 수 있겠는가? 하지만 작가 위단 교수는 논어를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일명 '논어지침서'를 만들었다. 바로 '위단의 논어심득'
한줄 한줄 밑줄을 그어가며 아니면 한 자 한 자 뜻을 읽고 쓰고 외우던 시절. 논어는 단순히 교양 아니면 시험을 위한 하나의 교과서에 지나지 않았다. 논어속에 나오는 삶의 지혜와 그 위대한 철학의 세계를 알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독자다. 이 작품은 천지인의 길, 마음의 길, 처세의 길, 군자의 길, 교우의 길, 이상의 길, 인생의 길 등 모두 7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부분마다 논어에 나오는 구절을 해석하면서 이 시대 필요한 교양을 우리들 마음속에 넣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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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고대로붙 태연한 자세, 겸손한 자세, 그리고 장엄하고 이성적이며 온유하고 돈우한 아름다움을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민족이다. 비록 중국은 국민총샌산(GNP)과 국내총생산(GDP)면에서 아직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지만 국민행복지수(GNH)는 어느 민족이나 국가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인들 마음속에 '논어'가 있고 '공자'가 있기 때문 아닐까?
스스로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이를 보충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논어가 우리에게 일러주는 삶이 힘들때 대응하는 태도이다.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큰 대가를 치를지도 모른다. 위단 교수는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거부한다면 큰 대가를 치른다고......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사람으로 태어나 평생토록 실천해야 하는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입니까?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서(恕)라는 것이다!" -논어 '위령공'
그렇다면 서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공자는 '바로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했다. '서'의 본래 의미는 '용서'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 용서!
그리고 '견심견성' 나는 이 책을 읽는 독자로써 이말을 기억하고 있다 '견심견성(見心見性)' : 마음에 있는 것이 눈에도 그렇게 보인다는 말. 즉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음, 생각이 그대로 말과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말인데 이 시대 우리들이 꼭 알아야할 기억해야할 지혜로운 삶으로 논어를 마음으로 읽기 위한 부분이다.
한권의 교과서로 사용될 수 있는 책. 위단의 논어심득 내 아포리즘의 발현이 바로 이 책에서 종지부를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책에 밑줄을 긋는 것이 아주 당연한 듯 되버린 책.
단순히 좋은 책을 읽는다고 좋은 사람들과 어울린다고 돈을 많이 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자신은 변하지 않고 시기, 질투, 비난, 모욕, 욕설, 나태, 게으름, 사기 등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논어에서는 '견심견성'이라고 했다. '뭐 눈에는 뭐밖에 않보인다'는 말이 맞다. 그래서 나도 뭐 눈에는 뭐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헤안을 가지고 싶다. 논어를 마음에 담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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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단의 논어심득..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자왈 맹자왈...의 그 '공자' 공자로 대표되는 책이 바로 '논어'라는 것은 다 알리라. 이책 처음 택배로 받아서 펼칠때만해도 또 옛날 학교다닐때의 古書를 떠올렸다. 학교때의 전공이 史學이라 옛날 글, 옛날문헌, 옛날책... 이런것들과 무진장 씨름했던 터라 또하나의 씨름대상을 만났구나..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런데.. 이런... 내가 학교다니던때는 80년대.. 20년이 된시절이고 이제 강산이 2번이나 바뀌는 세상이 되었다는것을 잠시 잊었나보다. 이책은 그때 배우던 그런 난해한 책이 아니었다.. 옮긴이의 말대로 학습해야할책, 소장용책이아닌 이웃집 할아버지 공자가 편하게 들려준 세상사는이치, 일상생활속의 내용으로 생각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런 편안한 책이다. 어려운 자曰이아닌 그저 우리생활과 함께할수 있는 다시한번 마음의 생각을 다져볼수 있는 그런 얘기들의 단편이다, 논어의 한귀절을 적고 그에 담긴 해석을 21세기에 맞게 편하게 해석한 내용이라 쉽게 보아질수가 있었다. 그렇다고 요즘 유행하는 처세술같은 그런 주제없는 저질스러운 내용도 아닌 해석에 품격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이는 아마 '위단'이라는 작가의 재해석의 뛰어난 능력이 아닐까? 이책에는 많은 짧은 얘기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이런 2개의 짧은 내용이 내 마음에 와닫는다.
동자승이 노스님과 함께 탁발을하러 산을 내려와 물가에 이르렀는데 젊은 아가씨가 물을 건너지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노스님이 아가씨에게 '내등에 업히시오"라고 말하고 아가씨를 업고 물을 건너주었다. 동자승은 스님이 아가씨를 업는다는 사실에 깜짝놀랐으나 감히 얘기하지는 못하고 있다가 한 20리쯤가자 궁금해서 견딜수 없어 노스님에게 이렇게 물었다. "스님 우리는 출가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여자를 업고 강을 건널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노스님은 아주 담담하게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나는 이미 그아가씨를 내려놓았는데 너는 어째서 20리를 업고온채 아직도 내려놓지 않느냐?"
무더운 여름날, 공사장을 지나가다가 땀을 흘리며 벽돌을 나르는 세사람을 보고 물어보았다. 한사람에게 " 뭘하고 있는거요? 라고 묻자 그사람은 "보면 모르쇼? 힘들게 벽돌을 나르고 있지 않쇼!" 이번에는 다른사람에게 다가가서 물어보았다 두번째사람은 앞의사람보다 부드러운 말투로 손에든 벽돌을 가지런히 쌓으며 말했다. "벽돌을 쌓아 담장을 만들고 있소" 다시 세번째 사람에게 다가가 물었다 그는 손에든 벽돌을 내려놓고 땀을 훔치더니 매우 자랑스럽게 말했다. "내게 물은것이오? 나는 지금 교회당을 짓고 있는 중이라오"
이 두가지의 얘기를 읽으면서 공자가 논어에서 얘기하는 가장 중요한것을 느낄수 있었다. 나의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의 모든것을 알수 있다는것이다. 공자가 얘기하는 군자는 항상 모든사람의 마음속에 있다는것... 나를 비롯해 누구라도 군자가 될수 있다는 사실.. 세상속의 가장 기본의 이치를 이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는것이다.
다른 일반 책들에서 어렵게 말을 뱅뱅꼬아 적은것을 이책은 너무나 쉽게 우리의 마음에 성큼 다가서게 적는다는것이 '위단의 논어심득'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햇볕을 가려주는 나무아래 벤취에서 한쳅터씩 읽어나가며 21세기에 어울리는 공자의 논어를 떠올려보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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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라고 불리는 공자의 말을 엮어 만든 책이 바로 논어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논어는 굉장히 어렵고도 난해하여 뭇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몇 해 전에 도올 김용옥 교수의 논어강의를 접했을 때 이제껏 생각해왔던 고정관념을 조금은 탈피할 수 있었던 기회라면, 위단의 책, 논어심득은 한 단계 더 논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쉽게 풀었다기 보다, 쉬운 내용만을 골라 쓰여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할 정도로 머리와 가슴에 큰 감동을 주었다. 가볍고 얗은 내용일 지라도 그것을 이해하는 자가 깊은 감동을 받는다면 그것이 바로 공자가 바라는 것이 아닐까. 대다수의 책들은 많은 교훈을 주기위해 글을 전개해 나간다. 하지만 이 책은 딱 7가지의 교훈만을 전한다는 면에서 어찌보면 시간에 쫓기고 바쁘게 사는 우리들에게는 효율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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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단의 『논어 심득』을 읽고 솔직히 우리가 자라면서, 공부하면서 ‘유교’와 ‘논어’, ‘공자’ 등을 접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으리라 생각한다.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공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유교가 여러 시대의 흐름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 고려 말기였고, 조선조에서는 통치이념으로 확정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유학을 대할 수밖에 없었고, 그 원리에 따른 생활방식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유학도 여러 단계로 이루어지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바로 공자의 논어인 것이다. 논어는 약 2,500여 년 전 공자와 그 제자들 사이에 있었던 자질구레한 일들을 제자들이 단편적으로 기록하여 전하고 있는 일종의 ‘어록’인 것이다. 당시 공자를 따르는 제자가 3천 명이나 되었고, 그 가운데 뛰어난 제자가 72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 수 제자들이 스승인 공자가 가르친 생활 태도와 지혜를 세상에 널리 전파하였기 때문에 공자를 “성인(聖人)이라고 불리 우는 것이다. 세계 역사 상 이런 성인들은 몇 명되지 않기 때문에 공자의 역할은 막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항상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넘쳤으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행동파의 이미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성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해본다. 지금까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공자의 논어를 아주 쉽게 강의하는 식으로 만들어진 ”논어 심득“은 한마디로 나이를 불문하고 그 누구든지 손쉽게 대하고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고, 이해가 잘 되어서 전체는 아니겠지만 논어에 대한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다. 우선 한자를 되어있는 본문과 함께 뜻풀이 등을 볼때 머리로 풀려고 하면 정말 재미도 그렇고 효과도 별로인 때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저자가 이야기 했듯이 ‘심득(心得)’ 즉 마음으로 터득하는 최고의 경지인 것이다. 머리로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쉽게 써가면서 아무 페이지나 손가는 대로 읽어도 별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별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편안함이 있는 것이다.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논어에 대해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준 그 내용들을 마음에 담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솔선수범을 통하여, 최근 자꾸 흐트러져 가는 사회의 모습과 학생들의 편견이 좋지 않은 습성에 대해서도 자극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논어 심득 독서는 내 자신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공부를 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유익함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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