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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짜리 아들에게 맞을 것 같아서 샀는데, 우리나라 동요가 영어로 되어 노래로 나오니 초등학교 다니는 큰 애가 더욱 좋아합니다. 둘째는 음악보다는 책의 그림에 더욱 관심이 있어 하니까 큰 애가 옆에서 보더니 그 그림이 멋있다며 따라 그리더라구요. 애둘이 이거 가지고 노느라고 저는 덕분에 아주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부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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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를 교향악단 연주로 들으니
정말 좋았다
산 책 중에 젤 맘에 든 일러였달까
유화효과가 기가막힌
미리보기는 아무것도 아니다
신비롭기는 시몽네 할아버지보다 얘가 더하다
아. 구입동기는 음악에 있지
음악은 듣기만 하는 게 아니니까
뮤직맵이란 걸 만들었더군 상당히 설득력있어 보인다
피아노학원을 그렇게 다니고도 합창부를 그렇게 하고도 악보 완전 못 읽는 나에 대한 반성이랄까 ㅋ
CD에 노래하는 아기 목소리는 좋지도 싫지도 않았는데 ; 동요부르는 그 흔한 여자애 목소리랄까
젤 뒷장 악보까지 있는 것이 좋았고
이 cd들으며 잠들었다. 볼륨낮추니까 괜찮기도 하더라
덤 좋아하는 한국사람답게 다른 버전의 연주도 있었음 어떨까하는 아쉬움
아.. 지금도 눈 앞에 떠오른다 유화붓질이
테레핀냄새가 나는 거 같다
그게 비리디안인지 올리브그린인지
여튼 졸작도 생각나고
오랜만의 유화 붓질에 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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