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인간은 태어날 떄부터 끊임 없이 어떤 것을 욕망하고 즐거움을 찾는다.
말도 하지 못하는 갓 태어난 아기도
울음을 터뜨려 어머니의 품을 욕망하고 젖을 찾는다.
언뜻 모든 욕망을 버리고 쾌락을 좇지 않으려 노력하듯이 보이는
수도자나 불가의 고행자 또한 자기 극복을 통해 더 차원 높은 쾌락을 얻으려
하는 인간일 따름이다.
따라서 인간의 욕망과 쾌락에 대한 고찰은 작게는 나 자신에 대한 인식을
넓혀주고 나아가 인간 사회 전반에 대해 통찰력을 갖게 해준다.
자본주의의 영향으로 현대의 인간들이 전대미문의 쾌락의 노예로
전락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대부분 현재의 우리는 기업의 광고로 인해
왜곡된 소비욕망, 도덕적 해이에 따른 무분별한 성의 문란, 등등..
쾌락에 먹혀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성찰이 병행되지 않는 무조건적인 쾌락의 추구는
쾌감을 불쾌감으로 바꾸고 결국 인간을 공허하게
만들고 '어,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따라서 쾌락에 대해 성찰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만드는 저자의 책은
작금의 세태에 참 의미있는 것이라 하겠다.
인간의 쾌락을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통해 설명하는 저자의
방대한 지식을 조금 내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얻었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였다.
|
|
저자가 참 유식한 것 같아요. 책을 엄청 읽은듯.... 참고 자료 목록도 엄청나더라구요. 두께도 맘에 들고 책 표지도 산뜻한게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았어요.
저도 책 읽기를 참 좋아하는데 3/1쯤 읽다보니... 독서일기를 쓴 장정일과 진중권 보다 더 나은 것 같아요..
열심히 읽고 친구들한테 잘난 척 좀 해봐야지~~ ㅋㅋㅋ |
|
아빠가권해주셔서 읽었는데 처음엔 '내가쾌락에대해서왜알아야되?'라는 생각때문에 읽기를 몇달 미뤘던 책이다..한번 읽고나니 아빠가 왜 권해주셨는지 알것같다. 쾌락에대해 쓴 글이지만 우리가 실제 접하고 있는 모든것들을 파헤치는 느낌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유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