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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모보다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라...이 말 참 좋네요.
"'완벽한' 부모보다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라...이 말 참 좋네요." 내용보기
어떤 책에서 아이곁에서 사랑만 준다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발달단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아이를 키워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써 놓은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 또한 아이를 낳고 난 이후 육아책을 이것저것 찾아 읽었다. 그러면서 아이 낳기 전에 미리 읽어두었으면 하는 후회도 참 많이 하고....   그런데 내가 읽었던 많은 육아서 중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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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에서 아이곁에서 사랑만 준다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발달단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아이를 키워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써 놓은 것을 보았다.  

그래서 나 또한 아이를 낳고 난 이후 육아책을 이것저것 찾아 읽었다. 그러면서 아이 낳기 전에 미리 읽어두었으면 하는 후회도 참 많이 하고....

 

그런데 내가 읽었던 많은 육아서 중 실제로 정말 괜찮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책은 그닥 많지 않았다. 대부분이 그냥 뻔한 이야기들을 적어놓아서 술술 읽히기는 하나 뒤에 남는 것이 없고, 육아에 활용할 내용들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실제 참 좋았다라는 느끼는 책은 열 손가락 안에 꼽을까...

 

결론적으로 '여덟살 심리학'은 그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 좋은 책이다.

 

우선 내용이 매우 알차다.

제목은 여덟살이나 한 살부터 여덠살 이후까지 아이의 발달과정을 인지발달, 학습발달, 성격발달, 정서발달, 사회성 발달 등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으며,

많은 부모들이 한 번쯤 받아보았으면 하는 우리 아이의 사회적 유능감, 우울지수와 불안지수, 주의집중력지수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까지 있다.(이건 정말 매우 유용하다!)

또 아이가 매일같이 그리는 그림을 통해 아이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그림을 통한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라는 내용은 정말 신기하면서 재미있다.

그리고 아이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부모라면 책에 제시된 예를 통해서 자신의 아이에 대해 진단해 볼 수 있을 만큼 학습, 인지, 성격발달에 있어서의 문제를 잘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이 책의 미덕은 이런 내용이 잘 정리돼 있으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는 점이다. 또 심리학 전문가들이 쓴 책이다 보니 내용에 더욱더 신뢰가 가고 깊이가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는 물론 아이를 둔 부모라면 모두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만한 책이다. 또 아이의 문제 행동으로 고민하는 부모에게는 직접 상담소를 찾지 않고도 자신의 아이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안내자로도 유용하다.

 

모든 부모가 완벽하지 못한 자신에 대해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완벽한' 부모보다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는 이 책의 메시지를 읽으면, 또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이 책을 읽다보면 아이를 키우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q*****0 2007.05.11.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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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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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남는다. 완벽한 부모보다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라는 말. 그리고 성정체성 장애를 가진 청년에게는 그를 특별하게 여겨주는 부모가 있었다는 말. 나는 과연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였을까. 나름대로 한다고 했지만, 어쩌면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욕심 때문은 아니었을지, 오히려 그 욕심이 아이를 더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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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마지막 부분이 마음에 남는다.

완벽한 부모보다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라는 말.

그리고 성정체성 장애를 가진 청년에게는 그를 특별하게 여겨주는 부모가 있었다는 말.

나는 과연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였을까.

나름대로 한다고 했지만,

어쩌면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욕심 때문은 아니었을지,

오히려 그 욕심이 아이를 더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성격발달 부분.

아이를 키울 때 지나치게 혼내거나 학대하지만 않는다면 좋은 부모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에게 지나친 기대를 하거나 조건적인 부모가 되면 아이를 인정에 목매는 아이로 만들 수 있고,

내가 너무 약한 부모여도 아이를 힘들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며,

내가 의식하지 못한 부분이 아이의 성격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서평에도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말이지만,

두 여덟살 아이의 그림은 참 흥미롭다.

내 아이의 그림도 유심히 살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밖에도 심리학자가 쓴 책이여서 그런지 백과사전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정신과적 장애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있고,

여덟살 아이의 인지발달이나 정서발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궁금할 때 목차를 보고 그 부분만 찾아 읽어도 좋을 만큼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다만, 학교 생활과 관련된 실제적인 지침이 없는 건 다소 아쉽지만,

그만큼 아이의 심리발달에 대해서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c*****g 2007.05.3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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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아이에게 최고의 심리학자는 부모다.
"여덟살 아이에게 최고의 심리학자는 부모다." 내용보기
'여덟살 심리학'..이 책을 읽고 나면 여덟살 아이들의 단순한 행동 하나부터 말 한마디까지 그냥 흘려버리지 못하게 될 것이다.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모르고 물 흐르듯 흘려보낸 그 시절이 아깝게까지 느껴진다.   이 책은 한 마디로 말해서 여덟살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 읽고 넘어가야할 부모지침서다. 이 책을 읽고 안 읽고는 자신에게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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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심리학'..이 책을 읽고 나면 여덟살 아이들의 단순한

행동 하나부터 말 한마디까지 그냥 흘려버리지 못하게 될 것이다.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모르고 물 흐르듯 흘려보낸 그 시절이

아깝게까지 느껴진다.

 

이 책은 한 마디로 말해서 여덟살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

읽고 넘어가야할 부모지침서다. 이 책을 읽고 안 읽고는 자신에게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그 자녀들의 정서에 있어서는 

분명 후에 큰 차이가 날것이라 생각한다.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여덟살 아이들의 심리를 다방면에서

충실하게 다루고 있을뿐 아니라 중간중간 우울지수, 주의집중력지수 등

체크리스트가 들어있어 왠지 우리아이에게 걱정스러웠던 부분들을 집고

넘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제까지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 언제 저렇게 컷나하고 기특하게만

생각했는데 앞으론 감탄만하고 앉아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과연 우리아이가 부모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에 첫발을 잘 내딛었는지,

여덟살이라는 정서, 인지, 사회적인 면에서 급속히 발달하는 나이에

맞게 발달 과업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어쩌면 어렸을 때보다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쏟아야 하는 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부모로서 똑똑한 아이가 되길 바라는 점도 없지 않지만, 그보다는 책에서 

말해주듯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신감과 독립성을 키워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듯 싶다.

 

이제 막 세상으로 한 발을 내 딛은 우리아이들에게 바수와 지지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 같다.

 

 

 

v*****d 2007.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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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 폭을 넓혀라
"수용 폭을 넓혀라" 내용보기
아홉 살과 여섯 살 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서울대 신민섭 교수의 여덟살 심리학』은 예사롭지 않은 신작으로 다가왔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바로 나의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저자 심민섭 교수는 서울대학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때문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아 또는 청소년의 정신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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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과 여섯 살 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서울대 신민섭 교수의 여덟살 심리학』은 예사롭지 않은 신작으로 다가왔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바로 나의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저자 심민섭 교수는 서울대학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때문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아 또는 청소년의 정신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모두 8개 장으로 이뤄져 있는데 상황에 따라 해당 부분을 펼쳐 보는 것도 좋은 독서 방법이 될 것 같다. 목차를 꼼꼼히 살펴보면 책의 골자(骨子)가 모두 담겨져 있다.


제1장 여덟 살 아이의 새로운 도전 : 드디어 부모 품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아가다 ☞ 과연 그랬다. 우리 큰 애도 초등학교 다니면서 부쩍 자기 주장을 한다. 이 때 부모의 수용 폭이 커야 한다. 


2장 여덟 살 아이의 인지 발달 : 사물의 속성과 본질을 점차 파악할 수 있게 된다


3장 여덟 살 아이의 정서 발달 :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 아이들만의 공간을 베란다에 만들어 주었다. 그 곳에서 책도 읽고 놀이도 할 수 있다. 친구들도 초대해서 같이 논다.


4장 여덟 살 아이의 기질 및 성격 발달 : 스스로의 방식으로 주변의 환경에 반응한다 ☞ 내가 가장 약한 부분이기도 하다. 내 입장이 아닌 아이의 관점에서 실마리를 풀어야 하는데 아직도 잘 안된다. 충돌의 원인은 거의 여기서 비롯된다. 내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


5장 여덟 살 아이의 학습 능력 발달 :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려 한다  ☞ 고기를 낚아 주는 것이 아니라 낚는 방법을 알려 주어야...


6장 여덟 살 아이의 사회성 발달 : 타인과의 관계를 의식하면서 자존감을 형성한다 ☞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곧 세상이란 말이 비수처럼 꽂힌다.


7장 여덟 살 아이의 그림 엿보기 : 아이의 마음은 그림 속에 100% 숨어 있다  ☞ 마음을 보여주는 창, 아이의 그림에 주목하자. 아이의 그림에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줄은 잘 몰랐다.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다.


8장 여덟 살 아이 현명하게 키우기 : 육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이 책은 한 번 읽어 진가(眞價)를 알기 어려울 듯하다. 꾸준히 아이와의 관계를 점검해 가면서 펼쳐 봐야 할 야전교범(野戰敎範)이다.

j*****7 2007.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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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잉 코치가 되자, 피그말리온이 되자
"플레잉 코치가 되자, 피그말리온이 되자" 내용보기
신민섭 교수의 여덟살 심리학이라는 책을 봤다. 태진미 원장님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이번 주 강단의 말씀과 많이 통하는거 같다.   서로간에 생명을 살리는 관계가 자녀와도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항상 아이에게는 미안하다. 제대로 된 엄마가 아닌거 같고, 항상 해준거 보다 해주지 못하는 부분들이 더 큰거 같고, 좋은 부모가 아닌거 같은 느낌.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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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섭 교수의 여덟살 심리학이라는 책을 봤다.

태진미 원장님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이번 주 강단의 말씀과 많이 통하는거 같다.

 

서로간에 생명을 살리는 관계가 자녀와도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항상 아이에게는 미안하다.

제대로 된 엄마가 아닌거 같고, 항상 해준거 보다 해주지 못하는 부분들이 더 큰거 같고, 좋은 부모가 아닌거 같은 느낌.

 

이 책에서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엄마가 되라고 한다.

기다려 줄줄 알면서 아이가 손을 내밀었을때 받아 줄수 있는..

 

어제도 민서의 사소한 실수에 너무 심하게 화를 냈다.

기준을 가지고, 기본을 가지고 아이를 나무래야 하는데 왜 자꾸 감정적이고, 자기 방어적으로 아이에게 대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부모로 부터 받은 상처와 사회로 부터 받은 상처들을 어쩌면 약한 민서에게 퍼붓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걸 많이 느끼게 된다.

사소한 실수에 너무 과한 반응을 보이자 민서가 어안이 벙벙해서 쳐다 본다.. 차라리 "미안해요. 엄마" 하면 일이 끝날거 같은데.. 이 녀석은 반응을 못하고 항상 멍~하니 나를 쳐다본다.

 

그게 어떤 때는 더 화가 난다.

은서는 뭔가 표현해서 일을 종결 시키는데.. 민서는 자꾸 그 감정을 해결하지 않고 그냥 가져가거나, 다른 것으로 시선을 피해 버린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민서 관계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진정한 풀레잉 코치가 되어주고 싶다.

진정한 피그말리언이 되고 싶다.

 

단순한 로드메니저가 아니라 아이에게 격려하고 힘을 주고, 가진 꿈을 멋지게 실현시켜 갈수 있도록 돕는..

 

항상 엄마라는 단어는 어려운거 같다.

희생도 있고, 헌신도 있는 단어라 나한테 참 어렵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성정은 희생과 헌신이 아니라서..

 

이번주 강단에서는 성령충만하라고 결론을 내주셨다.

또 한번 느끼는것은 내 힘으로 아이를 키울수 없다는거다.

우리 딸 이민서는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중한 딸이고, 잠시 내게 맡겨둔 보물이라는거다.

 

요즘들어 하트를 그리고 가운데를 나누고, 남과 여를 쓰는 우리 큰 딸을 보면서 이 그림을 어찌 해석해야 할꼬 싶다.

 

남자라는, 여자라는 성 정체성을 느끼는건지..

왜 둘이는 꼭 깨지게 그리는건지..그것도 커다랗게..

민서의 속을 들여다 볼수 없지만..

자꾸 회피하려는 민서의 시선을 잡아서 함께 얘기하고, 함께 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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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로 돌아갔던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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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은 변화가 많은 시기이다.신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 더한 나이인 것이다.우리들도 역시 이 나이를 지나왔고 성장했다. 우리가 여덟살때 우리의 부모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대하셨나?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진 사람도 있겠거니와 좋은 추억을 지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당신이 이 시기에 어떻게 살아왔든지 그것은 당신만의 추억이 되는 것이다.나는 이 책을 보며, 내 여덟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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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은 변화가 많은 시기이다.
신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 더한 나이인 것이다.
우리들도 역시 이 나이를 지나왔고 성장했다. 우리가 여덟살때 우리의 부모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대하셨나?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진 사람도 있겠거니와 좋은 추억을 지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당신이 이 시기에 어떻게 살아왔든지 그것은 당신만의 추억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며, 내 여덟살 인생에 대해 회상해 보았다.
나에게는 반항의 시기이며 천방지축의 아이에서 성숙한 소년으로의 변천의 시기였다. 또 초등학생 1학년으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의 시기 였을지도 모르겠다.
여덟살의 심리학을 보며 그 당시 나의 부모님께서 나에게 해주신 모든 일들이 새롭게 살아났다.
죽어있던 나의 기억들이 이 책을 보며 성숙한 나에게 무한한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나에게 엄격하셨던 아버님과 나에게 안식의 위안처가 되어 주셨던 어머님 그리고 할머니의 방.
평소에 자잘한 사건을 몰고다니던 나에게는 아버지가 두려움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이 책은 여덟살시기의 심리적 상태를 잘 나타내고 있다. 간단한 목차만을 소개 하겠다
1.여덟 살 아이의 새로운 도전
2.여덟 살 아이의 인지 발달
3.여덟 살 아이의 정서 발달
4.여덟 살 아이의 기질 및 성격 발달
5.여덟 살 아이의 학습 능력 발달
6.여덟 살 아이의 사회성 발달
7.여덟 살 아이의 그림 엿보기
8.여덟 살 아이 현명하게 키우기
에필로그 - 여덟 살 아이에게 부모는 최고의 심리학자다!

나는 아직 아이가 없다. 20살인 나에게 그것은 무리일지도 모르겠다.^^*
여덟살 아이가 있거나 혹은 아이를 가질 예정이거나 아니면 나처럼 그냥 잠시 과거를 회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이용 하면 좋겠다.
b*****8 2007.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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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읽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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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이제 30개월된 딸아이가 어린이집엘 다니게 되었다. 그 어린이집이란 게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터라, 인원도 많지 않고, 그간 집에서 생활하던 것과 별반 다르진 않겠지만, 이른바 '사회생활'을 첨 접하게 되는 것이기에, 딸아이의 요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다. 혹여 잘 적응하지 못할까, 어디가 아픈게 아닐까.. 늘 고민 투성이다. 특히나, 아직 의사표현이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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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이제 30개월된 딸아이가 어린이집엘 다니게 되었다. 그 어린이집이란 게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터라, 인원도 많지 않고, 그간 집에서 생활하던 것과 별반 다르진 않겠지만, 이른바 '사회생활'을 첨 접하게 되는 것이기에, 딸아이의 요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다. 혹여 잘 적응하지 못할까, 어디가 아픈게 아닐까.. 늘 고민 투성이다. 특히나, 아직 의사표현이 정확치가 않다보니 좋다는 건지 안 좋다는 건지 판단이 힘든 경우가 많기에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내 어릴적을 돌아보면, 그때도 생각이 많았고,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왜 그랬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그 시절의 나처럼 우리 딸아이도 제 나름의 생각도 있고, 제 나름의 고민도 있을터인데, 아직은 알아내기가 그 어느것보다 힘들다. (툭하면 울고, 떼쓰는데.. 왜 그런지 알기가 너무 어렵다.) 그 아이들의 맘속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을까? 그 아이들이 우리에게 어떤 힌트를 주는 것일까?

 

내 아이가 아직 여덟 살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힌트'를 찾아보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여덟살 심리학'. 여덟살짜리는 과연 어떤 심리를 지니고 있고, 또 우린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가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이다. 아이의 전반적인 면에 대해 '인지 발달', '정서 발달', '기질 및 성격 발달', '학습 능력 발달', '사회성 발달' 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 설명 방식이 '상황'에 이은 '해결책'의 순이라 실질적인 도움을 구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듯 싶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부모의 아이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이다. 무작정 잘해주지도 말고, 또 방치하지도 말며, 자녀와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서로 '친밀한 유대감'을 유지시키는 것. 그리고, 양 극단(방치 혹은 무조건적인 애정)을 잘 조율하여 중심을 잡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라 말하고 있다.

 

책 말미에 그림을 통해 아이의 심리를 보는 부분이 있다. 그림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는 것은 TV 나 기타 언론에서 많이 접해본 내용들이라 새로울 것은 그리 없지만, 이 책에서는 실제로 활용도 가능할 정도로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여 준 점이 특징적이다. 이것은 이 책의 실용성을 다시금 보여준다.

 

이 책은 지극히 실용적인 책이다. 심리학 전문가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 특히 여덟 살이라는 전환기의 아이를 가진 부모 중심으로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는 법을 잘 알려주고 있다. 사실 이런 정보는 학교에서도, 또 어디 다른 곳에서도 잘 알려주진 않는 내용들이다. 지금껏 자신이 자라온 환경에 따른 지식으로만 대응하기 쉽상인 상황들이다. 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혜로운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이 정도의 정보는 배워둬야 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가 여덟 살이 될때쯤 다시금 꺼내보며 마음을 다잡아야 할 듯 싶다.  

 

- 밑줄 긋기 -

 

미운 짓 하는 아이의 심리는 도대체 무엇일까?
첫째, 여덟 살 아이의 반항적 행동은 비정상적인 문제행동이 아니라 자율성과 독립성을 경험하기 위한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다.
...
둘째, 아이가 미운 짓을 하는 것은 부모가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지 시험해보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
셋째, 지나치게 고집스럽고 다른 사람을 고려하지 않는 아이의 미운 짓은 인지적인 미성숙에서 비롯된 것이다.
(42p)

 

여덟 살 아이들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해보면서 여덟 살 아이들에게 유용한 교육 방법을 간단히 살펴보자.
첫째, 여덟 살 아이들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둘째, 여덟 살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지도한다.
...
셋째, 여덟 살은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단편적인 지식이나 개념을 암기하기보다는 간단한 조작이나 실험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넷째, 여덟 살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인지적 자극을 준다.
...
다섯째, 여덟 살 아이들의 인지 발달에 있어서는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다.
(72p)

 

목욕을 통한 신체적 접촉이 이처럼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아빠와의 신체 접촉과 따뜻한 목욕물이 결합할 때 아이의 체내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스틸 박사는 밝혔다. 그리고 아이는 아빠와 교감하면서 엄마라는 세계를 넘어 사회로 접어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들에겐 목욕이 아이들과 접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94p)

 

아이와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부모 스스로가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여야 한다.
...
둘째, 부모는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적절한 반응을 보여줘야 한다.
...
셋째, 아이에게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아이만의 공간을 허락해줘야 한다.
(114p)

 

하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로드매니저가 아니라 피그말리온이 돼야 한다. 부모의 사랑으로 아이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아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야 한다. 아이가 원하는 결과를 당장 보여주지 못한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진 잠재력이 언젠가는 발휘될 것이라고 믿고 기다려줘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부모의 믿음을 바탕으로 천천히 변화하게 될 것이다. (224p)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의 한계와 약점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맑게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실 아이가 어떤 일을 잘할 때 기뻐하고 격려해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좌절할 때 부모가 어떤 태도를 보여주느냐 하는 데 있다. (270p)

 

어린 아이들의 마음은 백지와 같아서 부모가 보여주는 대로 자신과 세상에 대한 표상을 형성한다. 때문에 어떤 아이의 마음에는 핑크빛 희망과 무지개가 가득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아이의 마음에는 천둥 번개와 먹구름이 가득할 수도 있다. (325p)


s******4 2007.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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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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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민섭 교수라고 저자를 강조하는 방점까지 찍힌 이 책을 처음 보고 만족스러운 리뷰에 안심하고 구입한 책이다. 책을 받아서 50분이 지난 지금 다 읽은 후인데...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여덟살을 특별히 강조한 만큼 내용 역시 특화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었으나 읽은 소감은 별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는 것이다. 임상자료가 풍부한 것도 아니고 내겐 그림을 통해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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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민섭 교수라고 저자를 강조하는 방점까지 찍힌 이 책을 처음 보고 만족스러운 리뷰에 안심하고 구입한 책이다. 책을 받아서 50분이 지난 지금 다 읽은 후인데...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여덟살을 특별히 강조한 만큼 내용 역시 특화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었으나 읽은 소감은 별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는 것이다. 임상자료가 풍부한 것도 아니고 내겐 그림을 통해서 들여다본 승재와 민혁이의 사례만 기억에 남는다.

 

리뷰를 쓰신분이 육아서 중에 열손에꼽을 정도로 좋은 책이라고 하셨으나, 내가 읽은 육아서들에 비해서 그 내용이 그 내용인 책이었다.

 

더구나 340페이지 이상의 책이 50분에 다 읽혀질만큼 늘여 편집한 책이다.

 

육아서를 읽는 부모들의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에 부흥할 책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o*****3 2007.05.18.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