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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생활로 제대로 된 태교를 하고 있지 못해서 뱃속의 아기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상황에, 짧은 시간이나마 책이라도 읽어주자-는 마음에 집에 있는 아무 동화책이나 골라 자기전에 한편씩 읽어주곤 했었다.
그러다 이왕이면 태교를 위한 동화를 따로 들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 태교동화를 찾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요즘에 아무리 피곤해도 태담 후에 동화를 한두편씩 읽어주곤 하는데, 책을 읽어줄때마다 아기가 뱃속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반응을 보여, 아기도 좋아하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어 흐뭇하다.
그리고, 아기는 아빠의 저음 목소리에 더 반응을 잘 보인다고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인지 엄마인 내가 읽어줄 때보다 아빠가 읽어주면 더 좋아하는 듯 하다.
태담, 웃음, 학습, 음악등을 주제로 이야기가 나누어져 있어 좋기도 하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는 짧은'시'가 마음에 든다. 매일매일 시를 노래처럼 읊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임신/태교에 대한 상식과 인터넷 태교 정보 사이트, 출산준비물등도 소개되어 있어, 전반적인 임신/태교에 관한 지식을 얻는데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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