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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는 언제나 모퉁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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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녀 앤. 모두가 그를 사랑한다. 그리고 길버트가 있다. 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다. 그녀를 그렇게 사랑하게 만드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앤의 따스함 때문일 것이다. 앤에게 있어서 부러운것은 그녀에게 친부모가 없다는 것. 아마 그것 하나일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가장 부러운 것은 그녀가 세상을 사랑할수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
"길에는 언제나 모퉁이가 있다" 내용보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녀 앤. 모두가 그를 사랑한다. 그리고 길버트가 있다. 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다. 그녀를 그렇게 사랑하게 만드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앤의 따스함 때문일 것이다. 앤에게 있어서 부러운것은 그녀에게 친부모가 없다는 것. 아마 그것 하나일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가장 부러운 것은 그녀가 세상을 사랑할수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 인생자체가 더없이 아름다울수 없을만큼 그인생을 만끽하며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길에는 언제나 모퉁이가 있고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일이 주관하신다는 자신만의 인생관으로 누구에게나 힘든 현실들도 따스한 미소로 행복하게 녹여 버린다. 그런 그녀의 긍정적인 사상과 함께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풍부한 상상력이 그녀에게 내가 닮아 가야할 가장 큰 요소이다.
m*****y 2003.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끝에 이(e)자가 붙은 앤 셜리와의 재회.
"끝에 이(e)자가 붙은 앤 셜리와의 재회." 내용보기
빨간머리 앤~ 귀여운 소녀, 빨간머리 앤~ 우리의 친구~♬ 어린시절, tv에서 해주던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그 애니를 매일 저녁 시간맞춰가며 본 기억이 있고. 그동안 책으로도 몇번이고 읽었었던 '빨간머리 앤'이지만, 최근에 다시 읽게 되었다. "나를 다시 만나주세요~"라는 듯한 표정으로 앞표지에서 웃고 있는 앤-을 다시 만
"끝에 이(e)자가 붙은 앤 셜리와의 재회." 내용보기
빨간머리 앤~ 귀여운 소녀, 빨간머리 앤~ 우리의 친구~♬ 어린시절, tv에서 해주던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그 애니를 매일 저녁 시간맞춰가며 본 기억이 있고. 그동안 책으로도 몇번이고 읽었었던 '빨간머리 앤'이지만, 최근에 다시 읽게 되었다. "나를 다시 만나주세요~"라는 듯한 표정으로 앞표지에서 웃고 있는 앤-을 다시 만났다. 다시 읽어봐도... 정말 너무 재미있고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줄거리야 모두 알고 있을테니 구구절절이 쓰진 않을 것이지만- 어릴때 앤을 만나며 느꼈던 '재미'가 어른이 된 지금 다시 열두살의 앤을 만나자 그것이 '감동'이 되어 다가 오는 것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열두살의 소녀시절에 대한 그리움때문일 것이다. 주근깨에 빼빼마른 소녀 빨간머리 앤의 열두살은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도 책을 펼치면 다시 만날 수 있지만, 지나가버린 내 소녀 시절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기에... 앤과 의 만남이 더욱 소중하고 기쁜듯. 이렇게 오래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어 읽어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다. ^ ^ 게다가 정말 이쁘게 양장되어, 이쁜 북케이스에 넣어주는 출판사의 센스~에 더욱 고마 움을 표할수밖에 없다. >_< 어쨌든 끝에 이(e)자가 붙은 앤 셜리,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 ^-^

[인상깊은구절]
(부쩍 늙어버린 매슈 아저씨에게 앤이) "제가 아저씨가 원하셨던 남자 아이였다면, 지금쯤 아저씨를 많이 도와 드릴 수 있고 여러가지로 편하셨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남자였더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 (매슈는 앤의 손을 토닥거리며 말한다.) "글쎄, 난 네가 남자 아이들 열 명보다 더 좋다, 앤. 남자 아이 열명보다 네가 더 낫다는 걸 명심해. 그래, 에이버리 장확금을 탄 아이도 남자 아이가 아니었을걸. 그렇지? 여자 아이였어. 바로 우리 아이.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우리 아이 말이야."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제나 상상력이 풍부했다고 자타가 공인했지만 표현력도 극에 달했다고 하고싶다.
"언제나 상상력이 풍부했다고 자타가 공인했지만 표현력도 극에 달했다고 하고싶다." 내용보기
고아 라는 결코 좋아 보이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자기와 맞부딛치는 모든 상황을 즐기며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고 금방 회복하여 돌아서 반성도 하고 그 상처 받음으로 더 성숙해지기도 하면서, 앤은 주위의 모든사람의 사랑을 이끌어낸다 내 어릴적 머리속에 가득했던 상상들. 나는 그것들을 다 표현해보지 못하고 주눅
"언제나 상상력이 풍부했다고 자타가 공인했지만 표현력도 극에 달했다고 하고싶다." 내용보기
고아 라는 결코 좋아 보이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자기와 맞부딛치는 모든 상황을 즐기며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고 금방 회복하여 돌아서 반성도 하고 그 상처 받음으로 더 성숙해지기도 하면서, 앤은 주위의 모든사람의 사랑을 이끌어낸다 내 어릴적 머리속에 가득했던 상상들. 나는 그것들을 다 표현해보지 못하고 주눅들어 어른이 되어 버려 못내 아쉬웠는데 , 책장을 넘길때마다 어쩜 저렇게 적절한 표현을 했을까...싶을 만큼 앤보다도 인간의 사소한 마음을 잘 읽어 표현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내가 좀더 일찍 이책(완역본)을 읽을 수 있었더라면 어쩜 나의 인생도 빨간머리 앤처럼 즐기며 매순간 순간을 사랑하며 살지 않았을까...어른이 되고나서야 제대로 된 책을 볼 수 있었다는것이 정말 정말 아쉬워 죽을 지경이다.

[인상깊은구절]
아직도 어렸을 때처럼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아인 남들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 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사람이 좋아. 그럼 사랑하기가 훨씬 더 쉽거든 -----까다로운 노처녀 배리 할머니-----
s*****7 2005.0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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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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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시공주니어 설날이라고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새배를 드리러 가면서, 새로 산 가방에 책을 담아 싸 가지고 간 울 딸, 기껏 새로 읽으라는 책은 놔두고, 몇 번을 닳도록 읽어내는 이 책을 잡아 들었다. 그만큼 좋아하는 마음이야 알고도 남지만, 그 이야기 전부를 줄줄 암기하고 있을텐데 싶은 마음이 들어 예전에 프로젝트 수업에서 다루었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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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시공주니어


설날이라고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새배를 드리러 가면서, 새로 산 가방에 책을 담아 싸 가지고 간 울 딸, 기껏 새로 읽으라는 책은 놔두고, 몇 번을 닳도록 읽어내는 이 책을 잡아 들었다. 그만큼 좋아하는 마음이야 알고도 남지만, 그 이야기 전부를 줄줄 암기하고 있을텐데 싶은 마음이 들어 예전에 프로젝트 수업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되짚어 본다.

 

24문 24답
1. 마릴라가 앤을 블루엣 부인에게 보내지 않고 다시 집으로 데려 온 이유는? ☞ 블루엣부인이 싫어서
2. 앤은 실수로 다이애나에게 포도주를 먹여 밸리부인의 노여움을 사는데, 화를 풀게 한 일은? ☞ 미니메이의 병을 고쳐줘서
3. 앤은 린드부인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는데, 그 이유는? ☞ 린드부인이 앤을 함부로 놀려서
4. 앤의 부모님은 왜 돌아가셨나? ☞ 열병으로 돌아가심
5. 앤은 다이애나의 생일에 손님용 침실에서 장안을 치다 조세핀 할머니를 화나게 하는데, 다시 화가 풀린 이유는? ☞ 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6. 앤은 단짝친구인 다이애나의 어떤 모습들을 부러워했나? ☞ 검정색 머리와 주근깨 없는 볼
7. 앤은 빨강머리를 까만 머리로 바꾸려고 염색약을 사서 염색을 했는데, 어떤 색깔이 되었나? ☞ 초록색
8. 앤과 친구들은 테니슨의 시를 연극으로 꾸미다 배가 가라앉는데, 누구 도움을 받나? ☞ 길버트
9. 선생님이 되고 싶은 앤은 퀸스 입학 준비반에 들어가지만 속상해 한 일은? ☞ 다이애나와 헤어져서
10. 앤이 자신의 방에서 보이는 벚나무에게 지어 준 이름은? ☞ 눈의 여왕
11. 앤이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한 일은? ☞ 배리할머니와 시내 구경한 일
12. 앤과 제인이 다이아몬드를 보며 부자가 되고 싶지 않느냐고 했을 때, 앤의 답은? ☞ 이미 부자라고
13. 앤은 어두운 저녁에 가문비나무 숲을 지나가는 걸 왜 무서워했나? ☞ 유령이 튀어 나올 것 같아서
14. 퀸스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 레드먼드 대학에 갈 수 있는데 대학진학을 포기한 이유는? ☞ 아주머니를 혼자 남겨둘 수 없어서
15. 에이번리로 돌아온 앤이 얻은 일자리는? ☞ 선생님
16. 앤의 학예회 날, 매슈가 앤에게 한 선물은? ☞ 유행중인 퍼프소매가 달린 옷
17. 매슈는 앤을 처음 집에 데려오면서 왜 기분이 좋아졌나? ☞ 앤의 기발한 생각과 상상력이 재미나서
18. 매슈와 마릴라가 남자아이를 원했으나 앤이 오게 된 이유는? ☞ 말이 잘못 전달되어서
19. 커다란 사과나무가 서 있는 가로수 길을 왜 '새하얀 환희의 길'이라 부르고 싶어했나?  ☞ 아름답고 멋진 장소에는 의미가 있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20. 녹색 지붕 집에 처음 온 날, 왜 '코델리아'라고 불러 달라 했나? ☞  '앤'이라는 이름보다 '코델리아'라는 이름이 더 우아하고 좋은 이름이라 생각해서
21. 마릴라는 앤을 주일학교 소풍에 가지 못하게 했는데, 그 이유는? ☞ 앤이 자신의 브로치를 훔쳤다고 생각해서
22. 학교에서 '길버트'의 머리를 석판으로 쳐서 벌을 받는데, 싸운 이유는? ☞ 길버트가 앤의 머리를 보고 홍당무라고 놀려서
23. 앤을 표현하면? ☞ 상상을 많이하고, 수다스럽다.
24. 마릴라는 희미한 난로 불빛 아래에서 앤을 부드럽게 바라보곤 하지만 밝은 곳에서는 그러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 말이나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앤을 많이 사랑하게 되는 것이 내심 두려워서

2015.2.19.(목) 이은우(중1)

 

i***2 2015.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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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지붕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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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 집은 초록색 지붕이었다.  한참동안 기억이 나지않아서 책꽂이를 뒤져 찾아낸책   펴자마자 정답을 알수 있었다.  그녀의 집은 초록색지붕이었다.   참으로 어렸을땐 이상한점 투성이었다. 왜 오빠랑 단둘이 살았을까 ?   마릴라와 매튜 그 시작점이 항상 아직도 궁금하다.   그러나 이것 역시 해피엔딩이다. 매력적인 빨간 머리 아가씨는    입양을 통해 가족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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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 집은 초록색 지붕이었다.  한참동안 기억이 나지않아서 책꽂이를 뒤져 찾아낸책

 

펴자마자 정답을 알수 있었다.  그녀의 집은 초록색지붕이었다.

 

참으로 어렸을땐 이상한점 투성이었다. 왜 오빠랑 단둘이 살았을까 ?

 

마릴라와 매튜 그 시작점이 항상 아직도 궁금하다.

 

그러나 이것 역시 해피엔딩이다. 매력적인 빨간 머리 아가씨는 

 

입양을 통해 가족뿐만 아니라 평생의 친구도 사랑도 찾는 가슴이 따뜻해지고

 

눈물이 울컥해지는 내용   만화로 봐서 모두들 알겠지만 책으로 읽었을때와는

 

사뭇 다른 시간이 날때 한번 읽어 보심이

 

 

 

........

m******2 2009.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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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전염시키는 아이-앤을 다시 만나다.
"행복을 전염시키는 아이-앤을 다시 만나다." 내용보기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빨간머리 앤을 다시 만난것이.  쉴새없이 조잘대는 수다스러운 소녀-주근깨 투성이의 빨간색 머리칼을 가진 앤과의 재회가 참으로 반가웁다.    이십여년전 어린시절 앤을 만났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소녀시절의 상상력을 떠올리게 해주는 이야기속에서 오늘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책을 통해, 그리고 애니를 통해 많이도 접하고 많이도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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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빨간머리 앤을 다시 만난것이.  쉴새없이 조잘대는 수다스러운 소녀-주근깨 투성이의 빨간색 머리칼을 가진 앤과의 재회가 참으로 반가웁다.    이십여년전 어린시절 앤을 만났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소녀시절의 상상력을 떠올리게 해주는 이야기속에서 오늘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책을 통해, 그리고 애니를 통해 많이도 접하고 많이도 읽었던 빨간머리 소녀의 이야기가 어린시절 그녀를 처음 만났을때보다는 훌쩍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이 오히려 더 사랑스럽다.  어른이 되어 현실속에서 바쁜 삶을 살아가느라 잃어버렸던 상상력을 앤이 들려주는 수다 덕분에 다시금 떠올릴 수 있어서인듯.
 
하루라도 엉뚱한 상상력으로 인한 사고를 치지 않으면 무언가 허전한 듯한 소녀 앤이 들려주는 상상의 나래는 그저 수다스러운 여자애의 조잘거림이 아니다.  듣는 이까지 즐거운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소녀, 그것이 앤이 가진 힘이 아닐까.  일손을 돕기 위해 고아원에서 보내준 남자아이를 데리러 간 매슈 아저씨에게 착오로 인해 빨간머리 소녀 앤이 도착한다.  그렇게 얽힌 잘못된 인연으로 시작된 첫 만남이지만 이내 그것이 잘못이 아닌 주변 모든 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인연으로 피어난다.   매슈아저씨와 마릴라 아줌마 뿐만 아니라 앤을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글을 읽고 있는 나까지 포함해서 말이다-을 즐거운 상상의 나라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피어오르게 만드는 앤이 너무도 사랑스럽기만 하다.
 
책이 씌여진지 1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앤이 우리를 이렇게 행복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은 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들만의 공감대를 느끼며 즐거워하고, 어른들은 어린시절의 시간들을 회상하며 그때를 떠올리며 시간을 거슬러가는 즐거움을 맛볼수 있어서가 아닐까.  매일매일 실수를 연발하며 자라는 빨간머리 소녀 앤이 조금씩 변화되며 성장하는 모습속에서 많은 이들은 배움과 함께 공감을 느끼며 앤의 자라남을 아쉬워할런지도 모르겠다.  작고 수다스러운 말라깽이 소녀 꼬마 앤이 그 모습 그대로 늘 곁에서 조잘대며 떠들어대는 모습으로 남아있어주길 바라면서 말이다.
 
그렇게 오랜 추억속의 책을 꺼내어 다시금 읽으며 어릴적과는 또다른 감동을 전해주는 이야기 속에서 나는 오늘 다시금 소녀가 되어 앤과 함께 초록 지붕집과 연인의 오솔길, 버드나무 연못을 거닐며 앤과의 즐거운 수다를 나눠본다.  행복을 전염시켜 주는 아이-빨간머리 앤에게 너무도 고마움이 느껴지는 밤이다.
 
 
"그 꼬마 앤은 볼 때마다 더 좋아지는걸.  난 다른 여자 아이들한테는 싫증을 느끼곤 했지.  모두들 짜증스러울 정도로 언제나 똑같으니까.  그런데 앤은 무지개같이 여러 가지 색깔을 지니고 있고, 보여주는 색깔마다 다 예쁘단 말야.  아직도 어렸을 때처럼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아인 남들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  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아.  그럼 사랑하기가 훨씬 더 쉽거든. "  -380쪽.
p******l 2009.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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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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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의 재발견 누군가 '빨간머리 앤' 처럼 사는 게 꿈이라고 했다. 어렸을 때 세일러 문이나 웨딩피치만큼 열심히 본 건 아니지만 만화로 만났던 빨간머리 앤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빨간머리에 주근깨 고아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럭비공처럼 엉뚱한 아이. 조용한 시골의 에이버린 마을의 초록지붕 집에 살면서 마음껏 뛰놀던 소녀. 나도 문득 그녀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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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의 재발견

누군가 '빨간머리 앤' 처럼 사는 게 꿈이라고 했다.

어렸을 때 세일러 문이나 웨딩피치만큼 열심히 본 건 아니지만

만화로 만났던 빨간머리 앤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빨간머리에 주근깨 고아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럭비공처럼 엉뚱한 아이. 조용한 시골의 에이버린 마을의 초록지붕 집에 살면서 마음껏 뛰놀던 소녀.

나도 문득 그녀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보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며 '소녀다움'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

얼마 전 '소녀시대' 라는 여성 아이돌 그룹이 TV에 나온 걸 봤었다.

긴 생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 하얀 미니스커트.

그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녀다움일까?

엉뚱한 상상을 즐기고 주위의 모든 사물에 애정을 가지고 겁 없이 말썽도 피우는 앤의 모습이 난 더 소녀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내가 다시 어린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앤같은 소녀이고 싶었다.

 

그렇게 앤의 발랄함은 건조한 내 일상에 위로가 되어 주고 있었다.

내가 책을 읽으며 놀라게 된 것은 후반부부터이다.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공부하는 장면부터인데 시간적 배경이 앤의 열 한 살에서 열 여섯 까지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에서 소녀로 성장하는 과도기 부분이 있었다.

 

마냥 초원에서 뛰어 놀기만 할 것 같은 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하고 야망을 키워가는 부분은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애니메이션으로 '빨간머리 앤'을 볼 때도 마지막에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선생님이 되기로 한 장면에서 참 안타까웠다.

후반부에는 앤이 어린아이에서 벗어나 자신에서 벗어나 주위

사람들까지 시야를 넓혀 스스로의 미래를 결정하는 부분이 나온다.

 

대견하기도 하고 이젠 영원히 꼬마 앤이 아닌 것 같아 내심 서운하고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모습에 질투를 느끼기도 했다.

마냥 소녀답고 엉뚱한 모습만 보여줄 것 같은 앤은 이제 조금의 낭만과 꿈을 잃지 않은 채 현실을 바라보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

 

+한 번 쓴 글을 날려 지극히 짧아져 버린 독후감.


h****e 2008.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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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앤.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앤.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내용보기
빨간 머리 앤 주제가가 자꾸 흥얼거려지네요. 노래 가사처럼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 빨간 머리 앤. 초등학교 시절 제가 무척 좋아했던 책이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앤의 소녀 시절 외에도9권의 이야기가 더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선뜻 읽을 기회가 없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3권짜리 양장본을 보고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책을 받아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앤.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내용보기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앤.=""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빨간 머리 앤 주제가가 자꾸 흥얼거려지네요. 노래 가사처럼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 빨간 머리 앤. 초등학교 시절 제가 무척 좋아했던 책이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앤의 소녀 시절 외에도9권의 이야기가 더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선뜻 읽을 기회가 없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3권짜리 양장본을 보고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책을 받아보니 우수한 양장본에 이쁜 일러스트들이 있어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자마자 읽으려 했던 생각과는 달리 너무 아까워서 계속 뒤로 미루게 되어지더라구요^^ 괜시리 읽으면 닳을 것 같은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암튼,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어 책을 집게 되었습니다. 빨간머리 앤을 읽으면서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눈물이 날정도 였습니다. 옛날의 감정이 되살아나서 기쁘기도 했고, 가슴까지 벅차더군요. (아... 나의 순수한 시절이여~ ^^) 하지만 예전에는 빨간머리 앤의 입장에서만 보았다면 이제는 마릴라의 입장에서 보는 법을 알았습니다.(어쩜 저렇게 제 멋대로일까? ^^;;) 이제 더 이상 나는 순수하지 않구나… 그런데 제가 이렇게 열광하는 빨간머리 앤을 신랑은 잘 모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빨간머리 앤은 대개의 경우가 여성팬들을 확보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제가 밤마다 한 챕터씩 신랑에게 읽어주고 있어요. 헌데 정말 앤이 말이 많더군요. 등장인물에 따라 목소리도 바꿔가며 읽다보니 앤이 이야기가 하는 것이 한장을 넘길때가 많아요^^ ㅎㅎ (지금은 감기가 걸려 잠깐 책읽어주기를 중단하고 있는데, 신랑이 무척 궁금해하더군요.하지만 절대 읽지 말라고 했어요^^) 암튼, 양장본도 맘에 들지만 일러스트들도 마음에 들어요. 소장용으로 정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b*****e 2005.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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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나온 앤의 이야기 중에서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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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투성이의 빨간 머리 앤은 내가 어릴적부터 너무 좋아하는 친구다. 조그만 얼굴에 온갖 상상이 다 담긴 꿈꾸는 얼굴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나도 닮고 싶었던 친구였다. 물론 지금도 굉장히 좋아한다.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같은 출판사에게 분홍색 양장본이 나왔었다. 그 때 책을 사고는 얼마나 열심히 읽었던지..^^* 인쇄도 깔끔하고 책 내부 디자인도 예쁘다. 물론 지금 나온 판
"현재까지 나온 앤의 이야기 중에서 최고의 책이다!!" 내용보기
주근깨 투성이의 빨간 머리 앤은 내가 어릴적부터 너무 좋아하는 친구다. 조그만 얼굴에 온갖 상상이 다 담긴 꿈꾸는 얼굴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나도 닮고 싶었던 친구였다. 물론 지금도 굉장히 좋아한다.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같은 출판사에게 분홍색 양장본이 나왔었다. 그 때 책을 사고는 얼마나 열심히 읽었던지..^^* 인쇄도 깔끔하고 책 내부 디자인도 예쁘다. 물론 지금 나온 판도 예쁘다. 글씨도 그리 작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이다. 다른 출판사에서도 전집이 나오기는 했지만, 나는 꼭 이 출판사에서 사려고 아직도 안 사고 있다. 안 그랬으면 벌써 샀을 것이다^^* 어릴 때 빨간 머리 앤 외국 드라마(?)와 만화영화를 해 준적이 있다. 볼 때마다 나는 앤과 함께 상상의 나래로 빠져들곤 했다.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길 좋아하던 내게 앤은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나서 내 스스로 꼭 다짐하던 말이 있다. 언젠가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꼭 가보고 말거야!! 캐나다에 있는 이 섬은 아직도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나는 아직도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앤이 뛰놀던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가보는 꿈을..^^* 혹시 모르지.. 앤과 꼭 닮은 다갈색 머리를 가진 아이가 그 곳에서 나를 반겨줄지...^^*
k******8 2003.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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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기억으로의 가슴 떨리는 여행...
"어린기억으로의 가슴 떨리는 여행..." 내용보기
한마디로 멋지다. 책 자체가 100% 만족되기보다는 책과함께 어린 내 기억속에서 살아 있던 앤이 만나면서 이 책은 책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너무나 수년이 흘렀기 때문에 앤이 빨간머리였고..고아였으며 공상을 좋아하는 소녀라는 가느다란 뼈대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앤을 다시 만났다. 앤은 재잘대기 좋아하는 ..내가 아는 최고의 소녀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어린기억으로의 가슴 떨리는 여행..." 내용보기
한마디로 멋지다. 책 자체가 100% 만족되기보다는 책과함께 어린 내 기억속에서 살아 있던 앤이 만나면서 이 책은 책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너무나 수년이 흘렀기 때문에 앤이 빨간머리였고..고아였으며 공상을 좋아하는 소녀라는 가느다란 뼈대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앤을 다시 만났다. 앤은 재잘대기 좋아하는 ..내가 아는 최고의 소녀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앤과 함께 초록지붕에 살았고 앤과 함께 '연인의 오솔길'을 따라 매일 등교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앤의 상상속 재잘거림의 대사가 한페이지를 넘을때면 듬성듬성 흘려 읽기도 했다. 그때 드는 생각 '아차!! 그래서 나는 이제 어른이구나.아이일때랑 다른 앤과는 달리 변색된 어른이구나...'라는 자각도 했다.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앤이 사는 초록 지붕집에서 그 다락방에서 잠들고싶다. 다이애나의 촛불 신호도 받아보고 마릴라 아주머니의 사랑담긴 잔소리도 듣고싶다. 앤의 아지트를 돌아다니며 앤과 같은 공상을 나눠가지고싶다. 이상하다. 앤이사는 에이번리 마을은 현존하는 것 같다. 그 마을이 없다는건 생각할수 없을 정도다. 그 마을에는 내가 사랑하는 앤셜리가 살고있다. 분명히...
m*****2 2002.04.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