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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률 교수님께서 진행하셨던 수업에서 보조교재로 사용되었던 교재여서 찾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수업 중간중간에 사진의 발명 과정, 니엡스, 다게르 등의 인물의 삶과 우연, 발명과 의미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고 무엇인가 치열한 느낌으로 설명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책은 사진 기술 이전에 빛을 그리던 방식, 사진의 발명을 위한 여러 노력, 기술적인 의미, 다양한 사진 기술의 발명과 정리되는 과정, 사진의 대중화의 역사적 의미 등을 매우 자세하게, 얇은 책 안에 꽊꽉 담아 녹여냅니다. '그것은 그때까지 전혀 보지 못했던 현실 그대로의 완벽한 모사력과 눈을 의심하게 하는 분명한 현실 이미지로부터였다.' (156p) 당대읜 신기술이 등장하면서, 이것이 부르주아 계층에게 어떻게 다가왔는지, 그리고 그림을 그리던 화가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책은 이야기합니다. 기록의 욕구를 가장 충실히 이행했던 매체였던 사진, 누구나 사진기를 들고 다니는 오늘날을 보며, 사진의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