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미국편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미국편" 내용보기
고우영 화백의 미국 여행기이다. 여행은 자기 자신이 익숙했던 곳을 떠나는 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처럼 살아보는일. 등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낯 선 곳에서 결국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는 일이 아닐까.   저자의 다양한 작품들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러한 여행기가 매우 반가울 것이다. 그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살아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미국편" 내용보기

고우영 화백의 미국 여행기이다. 여행은 자기 자신이 익숙했던 곳을 떠나는 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처럼 살아보는일. 등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낯 선 곳에서 결국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는 일이 아닐까.

 

저자의 다양한 작품들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러한 여행기가 매우 반가울 것이다. 그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의 생활을 만날 수 있게 때문이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 거대하기 때문에 사람도 커다란 그 나라에서 작은 몸으로 강하게 부딪치는 그의 유쾌한 면면을 발견하는 일도 제법 즐겁다.

 

친구의 여행이야기를 듣듯이 가볍게, 좋아하는 작가와의 편안한 대담을 가진 듯 편안하게 읽으면서 더불어 그의 경쾌한 화법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c******e 2010.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여행기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여행기" 내용보기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미국편)』은 고우영 화백이 1970년대에 미국을 여행한 기행문이다. 그는 일간스포츠에서 임꺽정, 수호지, 일지매 등을 발표해서 성인극화의 효시를 이루면서 신문판매에도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고 들었다. 이 여행은 그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한국일보 사주가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 -->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여행기" 내용보기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미국편)은 고우영 화백이 1970년대에 미국을 여행한 기행문이다. 그는 일간스포츠에서 임꺽정, 수호지, 일지매 등을 발표해서 성인극화의 효시를 이루면서 신문판매에도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고 들었다. 이 여행은 그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한국일보 사주가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여러모로 망설이다가 고우영 화백과의 정리를 생각하고 구입했다. 개인적인 인연이기는 하지만 나는 현재 시판되는 고우영 화백의 작품은 90%이상 소장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짱구박사,아짱에등에 대한 향수와 학창시절 일간스포츠에 연재되던 그의 작품을 탐독했던 인연 등으로 한권 두권 구입하다보니 지금은 거의 100여 권에 이른 것이다.

 

그러나 이 책만은 망설인 이유는 고우영 화백이 미국을 여행한 것이 거의 40년 전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한 세대가 흐른 것이다. 얼마나 많이 변했겠는가? 지금의 시점에서는 기행문이 아니라 역사라고 할 것이다. 내가 미국에 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다른 여행기도 많은데 굳이 40년 전 책을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래도 구입을 한 것은 저자에 대한 인연 때문이다.

 

둘째, 사진이 거의 없는 특이한 여행기였다. 요즘 여행기는 사진이 대세다. 아니 요즘이 아니라 수십 년 전 대부분 흑백사진이고 인쇄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알아보기도 힘들던 시절에도 기행문에는 거의 필수적으로 여행지의 풍물 사진이 있었다.

 

물론 사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앞부분에 8쪽의 화보가 있고, 가끔씩 사진이 보이기는 한다. 그렇다고 해서 삭막한 여행기라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만화가가 아닌가? 곳곳의 풍물을 담은 풍부한 만화가 곳곳에 담겨 있었다. 1978년에 나온 이 책의 초판은 고우영 미국 만유기였다. 만유(漫遊)의 뜻은 한가로이 이곳저곳을 두루 다니며 구경하고 놂인데, 저자는 이야기 따위를 간결하고 익살스럽게 그린 그림이란 만화(漫畫)의 뜻을 담아서 만유기(漫遊記)고 하지 않았나 싶다.

 

특이한 여행기라고 한 의미는 글로 이루어진 기행문은 많고, 사진을 겻들인 화보여행기도 많지만 만화와 함께 하는 만유기는 드물기 때문이다.

 

셋째, 개인적으로 편안하게 읽었다. 이 책은 관광가이드 형식이 아니라,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다. 물론 곳곳에서 만난 풍물의 견문도 담겨있다. 그러나 어디를 가려면 교통편도 어떻고, 어느 방향으로 얼마 정도 걸으면 된다, 식의 안내는 없다. 그저 이곳저곳에서 느낀 마음,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일화가 담겨있다. 자서전의 요소가 담긴 기행문이라고 할까? 이 책이 처음 나왔던 40년 전에도 여행 가이드의 목적은 아니었던 듯하다. 미국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생각이 담긴 책이니 40년 전에 읽었거나 지금 읽었거나 큰 차이는 없는 셈이다.

 

이 책의 삽화는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사진까지도 말풍선이 달린 것이 많으니 만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이 있었다. 내가 그림에 소질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여행기를 쓰고 싶은 마음이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미국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보다는 미국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더 유용한 책일 듯하다. 고우영 화백의 만화를 좋아하는 이라면 저자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도 있을 것이다.

y******3 201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로 표현된 고우영의 해학
"글로 표현된 고우영의 해학" 내용보기
약 30년여전 미국에 6개월간 채류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펼쳐낸 여행기록이다.   책 표지에 써있듯 "술자석에서 킬킬거리며 들려주는 고우영의 여행이야기"라는 카피가 이 책의 모든것을 잘 표현해 주는것 같다.   일본계 인디안이라는 오해(?)속에 좌충우돌 겪은 미국 생활기를 고우영 특유의 해석과 재치로 엮어나갔다.   사실 "30여년이나 지난 이야
"글로 표현된 고우영의 해학" 내용보기

약 30년여전 미국에 6개월간 채류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펼쳐낸 여행기록이다.

 

책 표지에 써있듯

"술자석에서 킬킬거리며 들려주는 고우영의 여행이야기"라는

카피가 이 책의 모든것을 잘 표현해 주는것 같다.

 

일본계 인디안이라는 오해(?)속에

좌충우돌 겪은 미국 생활기를 고우영 특유의 해석과

재치로 엮어나갔다.

 

사실 "30여년이나 지난 이야기 그것도 문학작품이 아닌

오랜 여행기록이 나에게 무슨 득이 있을까" 하며

의구심을 갖고 읽어내려 갔다.

 

그러나 이책에서 30여년전 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미국내 한국 이민자들의 억척스러움

                            고향땅에 대한 향수

                            외로움 (곧 불륜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것)

 

올해 미국에 갈 기회가 있어

현지 동포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었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기러기 가족의 끝은 90%가 불행이라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왠지모르게 그 말이 문득 생각나는 이유는 무얼까...

 

n*****r 2007.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