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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장난 아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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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머리와 사교성의 부족으로 사무실-헬스장-숙소만 뱅뱅뱅 맴도는 범생이 생활을 하는것을 약 3개월간 지켜본 동료가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도 꽤나 많은거 같은데 이거라도 보라며 빌려준 눈물의 DVD.   남녀를 불문하고 우짜든동 어리고 이뿐거 열광하는 (밖에서 보기에 좀 무서움) 한국 시청자의 기준으로 딱 한명을 제외하고는 미남미녀는 안나오는 시리즈 로마.   역시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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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머리와 사교성의 부족으로 사무실-헬스장-숙소만 뱅뱅뱅 맴도는 범생이 생활을 하는것을 약 3개월간 지켜본 동료가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도 꽤나 많은거 같은데 이거라도 보라며 빌려준 눈물의 DVD.

 

남녀를 불문하고 우짜든동 어리고 이뿐거 열광하는 (밖에서 보기에 좀 무서움) 한국 시청자의 기준으로 딱 한명을 제외하고는 미남미녀는 안나오는 시리즈 로마.

 

역시나 한국의 시청자의 눈으로 봤을때 거의 할매 할배 나이인 커플이 러브신을 보여줘 오히려 신선!

 

스케일에서 돈 쓴티가 팍팍난다. 어디서 줏어 들은바로는 하도 돈을 많이 들여 찍은 시리즈가 꽤나 벌었어도 수지타산이 안 맞아 더이상 안 찍는 다고.. 물론 확실한 얘기는 아님. -_-;

 

세계사, 로마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고증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고 서플먼트 설명도 쫀쫀하다.

 

배우들 연기야 두말하면 입 아프다.

j******e 2007.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완벽한 구성 완벽한 스케일   전쟁신이 한 장면도 나오지 않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끈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HBO 시리즈 Rome!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보고 이와 관련된 영화를 찾다가 HBO에서 나온 TV시리즈 Rome을 보고 우리나라 역사 드라마와 비교를 많이 하게끔 만들었다.   어떡하든 전쟁신을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나라 역사 드라마.   전쟁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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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구성 완벽한 스케일

 

전쟁신이 한 장면도 나오지 않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끈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HBO 시리즈 Rome!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보고 이와 관련된 영화를 찾다가 HBO에서 나온 TV시리즈 Rome을 보고 우리나라 역사 드라마와 비교를 많이 하게끔 만들었다.

 

어떡하든 전쟁신을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나라 역사 드라마.

 

전쟁신이 없으면서도 계속되는 긴장감과 다음편이 기대되는 역사 드라마.

 

 

 

이 보다 완벽한 구성이 있을런지...

 

이제 눈으로 로마의 역사에 빠져보세요~

h*****u 2007.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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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같다...[로마](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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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렸을 때 아버지는 책 한 꾸러미를 집에 가져온 적이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들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려는 마음에서 사온 것이지만, 나는 왜 새책이 아니고 헌책일까 궁금했다. 가난한 벼슬아치였던 아버지는 돈이 모자라 새책을 사지 못하고 헌책방에서 헌책을 샀던 것.   그 가운데 끼어있던 책으로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플루타크 영웅전>이 들어 있었다. 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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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렸을 때 아버지는 책 한 꾸러미를 집에 가져온 적이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들들에게 좋은 책을 읽히려는 마음에서 사온 것이지만, 나는 왜 새책이 아니고 헌책일까 궁금했다.

가난한 벼슬아치였던 아버지는 돈이 모자라 새책을 사지 못하고 헌책방에서 헌책을 샀던 것.

 

그 가운데 끼어있던 책으로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플루타크 영웅전>이 들어 있었다.

이 땅에서 아주 먼 로마와 그리스의 영웅들 이야기에 빠져 뜻도 잘 몰랐지만 부지런히 읽었다.

 

고등학교를 나온 뒤 옛날 생각이 나서 도서관에서 어른들이 읽는 <플루타크 영웅전>을 다시 보았지만,

어릴 때 이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하며 눈밝히고 읽던 그 느낌은 다시 생기지 않았다.

영웅들의 삶보다 이제는 무지렁이들이 살아가는 삶이 더 마음에 와닿아서 그랬을까...

 

일본 사람인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를 보고 싶었지만 아직 손도 못대고 있다.

로마는 이제 나한테서 저멀리 있는 나라다. 밥벌이가 더 가깝고...

 

2.

그런데 좋다고 하기에 아무 생각없이 사놓은 디브이디가 다시 로마를 생각하게 만든다.

2005년에 미국 텔리비전 시리즈로 만든 <로마 Rome>(시즌 1)가 끌어당긴다. 모두  12편으로 되어있다.

기원전 52년부터 기원전 44년까지를 다루었는데, 2,000년을 앞서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잠을 못자게 한다.

 

요즈음의 프랑스인 갈리아에서 총독 자리에 8년을 있으면서 로마 13군단을 이끌고

제 땅을 빼앗기지 않으려던 갈리아 사람들과 싸웠던 가이우스 줄리어스 시저(키아란 힌즈)를 둘러싸고,

권력 욕심과 돈, 사랑이 얽힌 이야기가 황제에 오른 시저가 죽을 때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저의 밑에서 군단 사령관을 맡아 따라 다니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제임스 퓨어포이),

13군단에서 백부장으로 싸우지만 대쪽같이 공화정을 내세우는 루시우스 보레누스(케빈 맥키드),

열세 살에 시집온 보레누스의 아내 니오베(인디라 버마),

보레누스 밑의 싸울아비로 싸움 하나는 끝내주게 잘 하는 타이투스 풀로(레이 스티븐슨),

시저의 조카딸로 세상을 휘어잡고 싶어하는 아티아(폴리 워커),

아티아의 아들로 정치와 사랑에 눈을 뜨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가이우스 옥타비아누스(맥스 퍼키스),

아티아의 딸로 엄마의 바람 때문에 제 사랑을 지키지 못하고 헤매는 옥타비아(케리 콘돈),

시저의 아내가 있음에도 남몰래 시저와 만나 바람을 피우는 세빌리아(린제이 던컨),

어머니 세빌리아와 뜻을 달리 하다 나중에 시저한테 등을 돌리는 브루투스,

로마의 정치인들인 폼페이우스, 카토, 키케로, 스키피오...클레오파트라...

 

3.

상류 계층인 시저(Caesar 캐사르,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가 로마에서 어떤 길을 가는지 드러내면서,

평민인 보레누스와 풀로가 어려운 때를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영화는 잘 보여준다.

 

귀족인 시저는 총독을 거쳐 폼페이우스와 싸움을 벌여 집정관에 오르고, 끝내는 황제에 오른다.

힘과 돈으로 사람들을 주무르거나 어르고 달래면서 제 꿈을 이루게 된다.

 

평민인 보레누스는 군단의 백부장(대대장?)을 거쳐 시저와 같이 로마로 돌아오지만,

싸울무리에서 나와 장사를 하기도 하나 장사가 뜻대로 될 리가 없어 돈만 날리고,

다시 시저의 도움으로 행정관에 오르고 끝내는 원로원 의원까지 하게 된다.

 

풀로는 내세울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오로지 힘만으로 싸울아비가 되지만,

보레누스같이 똑똑하지도 않아 그냥 닥치는대로 계집질이나 하면서 살다가

노예인 에이레네를 사랑한 탓에 헤매는 삶을 산다. 

 

누구나 힘을 갖기를 바란다. 그래서 잘 싸우고, 다른 사람들을 다스리고 싶어한다.

그런데 힘은 좋은 쪽에 쓸 때만 오래 간직할 수 있을 뿐, 내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게 아니다.

수십년을 임금 노릇하면서 제 마음대로 다스리며 사는 사람도 있지만,

백성들을 쥐어 짜면서 제 마음대로 하고 제 피붙이들의 뱃속만 채우면 그 자리에 오래 있기 어렵다.

 

귀족과 평민, 노예에서 벗어난 자유민, 노예로 이루어진 로마도

네 바퀴가 잘 굴러갈 때는 아무 소리가 없지만, 어긋나면 곧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서 딴 세상이 된다.

 

4.

2,000년을 앞서 산 사람들의 삶도 이제와 다를 바가 없다.

마음으로 사람을 끌어당기지 않고 돈과 힘으로 끌어당긴다. 게다가 저를 싫어하는 이는 몰래 죽여버리고...

 

싸울아비들한테 돈을 많이 줘서 제 편이 되려고 꼬시는 것은 시저나 폼페이우스나 마찬가지고,

폼페이우스가 로마를 떠날 때 따라가지 않은 귀족들한테는 사람들한테 좋게 말하도록,

빨리 제 편으로 돌아오는 사람들한테는 돈을 많이 주겠다며 알려 폼페이우스한테서 떨어져 나오도록,

시저는 돈을 마구 뿌린다. 또한 제 앞길을 막는 사람들은 몰래 해치도록 꾸미기도 한다. 

 

권력을 잡기 위해서든, 씨앗들이 잘 살기를 바라서든, 좋은 옆지기를 만나도록 하는 어버이 마음은 같다.

보레누스는 제 큰 딸이 장사꾼과 같이 살지 말기를, 둘째 딸은 돈많고 나이든 사내와 같이 살기를 바란다.

아티아는 마음에 안 드는 사위와 헤어지게 하고는 제 딸을 늙었지만 힘있는 폼페이우스한테 주려고 한다.

 

예나지나 사람들의 삶은 고르지 못하고 우둘투둘하다.

싸움에 지고 달아날 때도 귀족들은 종들한테 포도술과 빵을 가져오라고 한다.

있는 집은 종들을 부리며 손도 까딱하지 않고 살고, 없는 집은 몸소 물을 길어먹으며 힘들게 산다.

 

다른 나라를 쳐서 힘으로 금붙이나 값진 것을 빼앗고 사람들을 잡아 노예로 팔아먹는 때인지라,

오늘의 눈으로 볼 수는 없겠지만, 사내와 계집 사이도 마음대로다.

오로지 아내인 니오베만 사랑하는 보레누스를 빼면, 모두 이 사내 저 계집과 마구 살을 섞는다.

힘으로, 돈으로, 몸으로 때운다. 마치 요즈음의 우리네 텔리비전에 나오는 드래머와 비슷하다.

 

5.

옷과 몸가짐, 집, 먹을거리, 길...모두 옛날 로마 때를 살리려 한 덕분에,

보고 있으면 마치 2,000년전 로마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 때 귀족으로 태어났으면 종들을 부리면서 떵떵거리며 살았겠지만,

노예로 태어났으면 고르지 못한 세상에 입이 튀어나와 성내면서도 그냥 삭이며 힘들게 살았을테고...

 

배우들은 거의 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사람들이라 미국 사람들과는 말소리가 조금 다르다.

제 힘만 믿고 날뛰다가 사람이 되어가는 풀로 노릇을 한 레이 스티븐슨과,

오로지 권력만을 꿈꾸며 어디든 갖다 붙는 아티아를 맡은 폴리 워커가 돋보인다.

 

그런데 우리말로 잘못 옮긴 곳이 더러 있다. 옥타비아누스나 옥타비아한테 시저는 작은 외할아버지다.

그런데 삼촌이라고 옮기기도 했다. 잘못이다. 이들의 엄마인 아티아가 시저의 조카이기 때문.

 

싸울무리를 이끌고 갈리아에서 로마로 쳐들어갈 때 시저가 루비콘강을 건너며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했다는데, 영화 속의 강은 작은 시내에 지나지 않는다. 삐까번쩍한 로마 거리와는 너무 다르게 꾸몄다.

또 풀로가 이집트 임금이 되려고 할 때의 클레오파트라와 살을 섞는다는 이야기는 너무 꾸며댄 듯 하다.

 

6.

디브이디는 영화가 들어있는 다섯 장과 보너스 한 장으로 꾸며져 있다.

다섯 감독이 따로 만든 것이라 편마다 느낌이 조금은 다르지만, 625분을 이어 보면 큰 줄기는 매끄럽다.

 

볼 때는 아이들은 얼씬거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반드시 어른만 보아야 한다.

게다가 마음이 여린 사람이나 아이를 밴 아낙네는 안 보는 게 나을 것이다.

사내와 계집이 살을 섞는데 가슴은 말할 것이 없고 털과 거시기가 다 드러나게 보일 때가 더러 있으며,

싸울 때는 팔이나 다리, 목이 떨어져 나가거나 피가 뿜어져 나온다. 야하면서 섬뜩하다.

 

편마다 감독이 나와 영화를 보면서 뒷 이야기를 들려주는 보너스가 있고,

따로 모은 보너스 한 장에는 나온 배우들이 찍으면서 있었던 이야기 따위를 들려주어 좋다.



b******g 2009.02.20. 신고 공감 0 댓글 15
리뷰 총점 주간우수작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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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하는 것을 시간이 될 때마다 띄엄띄엄 봤던 작품이다. 거기에선 암전처리가 되어 나왔던 장면들이 이 타이틀에서는 완전히 노골적으로 나오기에 약간의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내 나이 벌써..ㅎㅎ 이런 것 갖고 타박하기에 순진한 나이는 아니징~..^^;; 자극적임에는 분명한 드라마이지만 완성도는 최고인 작품이라 할 만하다. 재미는 두 말 할 것도 없고
"으음.." 내용보기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하는 것을 시간이 될 때마다 띄엄띄엄 봤던 작품이다.

거기에선 암전처리가 되어 나왔던 장면들이 이 타이틀에서는 완전히 노골적으로 나오기에 약간의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내 나이 벌써..ㅎㅎ 이런 것 갖고 타박하기에 순진한 나이는 아니징~..^^;;

자극적임에는 분명한 드라마이지만 완성도는 최고인 작품이라 할 만하다.

재미는 두 말 할 것도 없고 로마시대를 재현한 세트도 매우 볼만하다.

또한 별로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나왔다고 하지만 내가 볼 때는 분명 낯익은 연기파 배우들이 몇 나오고 있다.

로마 시대를 있는 그대로 재현하려 노력한 흔적들이 역력하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물이 올랐다.

중,고등학교 때 세계사를 배운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인물들이 새롭게 재해석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로마시대에 관한 책을 읽어 보신 분들이야 말할 것도 없도 학창시절에 배운 기본적인 로마사 지식만 있어도 이 작품을 보는데 이해 못 할 어려움이나 이런 것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노골적인 성묘사나(초반부에 몇 장면 나오는 정도) 잔인한 장면에 거부반응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놀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부분들이 전체내용에 영향을 주거나 얽매이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로마시대의 조그만 한 귀퉁이 부분을 묘사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죄다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돼 버린다.

타이틀 가격도 많이 내렸고 해서 일부러 일반판이 아닌 수입판을 구매했는데 구매는 잘 한 것 같다.

아직 로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 그리고 역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DVD타이틀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

확실한 값어치를 하는 작품이니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n******r 2007.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