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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랫동안 보고있는 만화이다. 이제는 신권이 나올때마다 버릇처럼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이 멈춘듯한 유택교수의 생활은 항상 흥미롭다. 흐린 사진의 추억, 로드사이드 엘리지, 호적수의 추억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흐린 사진의 추억은 업무에 바쁜 유택교수를 오해하고 불안해하여 결국 딸과 학교로 잠입한 교수부인의 이야기이다. 흔히 있을 수 있는 감정이지만 스파이놀이에 빠진 딸의 엉뚱한 행동이 웃음을 주고 오해한 긴머리 여인의 사진이 같은 학교의 남자교수였다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이 만화는 역시 유교수의 호흡과 감성으로 봐야 하는 것인가 보다. 또다시 여유로운 마음으로 신권을 기다려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