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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소년 추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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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처럼 우리나라에게는 그리 좋은 시절은 아니었던 다이쇼12년, 즉 1924년. 에도가와 란포우가 [2전동화] (그러니까 어떤 중소기업의 월급날, 사무실에 기자를 사칭한 인물이 들어왔다가 월급을 몽땅 털어간다. 범인은 잡히지만, 돈은 어디가도 없는데..이에 대한 사건을 두고 시간많고 돈없는 두명의 고학생이 추리를 한다. 담배집에서 시집간 딸이 들고온 동전 속의 2전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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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처럼 우리나라에게는 그리 좋은 시절은 아니었던 다이쇼12년, 즉 1924년. 에도가와 란포우가 [2전동화] (그러니까 어떤 중소기업의 월급날, 사무실에 기자를 사칭한 인물이 들어왔다가 월급을 몽땅 털어간다. 범인은 잡히지만, 돈은 어디가도 없는데..이에 대한 사건을 두고 시간많고 돈없는 두명의 고학생이 추리를 한다. 담배집에서 시집간 딸이 들고온 동전 속의 2전을 두고 암호를 해석하는 등, 결국 돈을 찾는지 여부는 에도가와 란포우 단편집을 보면 알듯)를 발표한 해이기도 하다.

 

커버의 그림속 오른쪽 5척에 지나지 않는 동경제대생 가와카미 타이치군은 똑같은 그림속 왼쪽의 유명 추리소설가 히라이 가이코츠의 집으로 찾아와 제자를 삼아달라고 청한다.

 

유명 추리평론가가 암호트릭을 사용한 소설을 쓰고 있던 중 에도가와 란포우의 '2전동화'를 읽고서 좌절을 한 뒤 시체로 발견된다. 그가 있던 서재는 부엌과 책방을 통해서야 뒤뜰로 나갈 수 있는데, 서재 창문에는 못이 박혀있었고 (문을 열수 없는 용도로 못을 박았다), 그의 아내와 죽기직전 그와 인터뷰를 한 아카네 기자도 그가 서재를 나서는 것을 보지 못했다. 밀실사건에서 벌어진 사건을 두고 자살인지 타살인지, 이 사건을 풀어야 집에 머물게 해주겠다는 히라이 가이고츠의 말에 가와카미군은 수사를 나선다.

 

그의 딸인 스즈의 추락을 막으려다 그녀의 다리에 얼굴을 박았기로소니 여성을 무시한다고 계속 주장하는 첫째딸 스즈는 다소 짜증이 나는, 겉으로만 목소리 큰 사이비 여권신장론자 같아 관심도 가지않으나 (남자애들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나?), 그렇다고 추리소설잡지의 남성복장을 한 여기자 아카네씨에게도 관심이 가는 것도 아니다. 여하간, 그렇다고 180cm의 키와 날카로운 외모을 따서 노골적으로 셜록홈즈를 표방한 듯, 추론을 하지만 자연스럽지 못한데다 결정적인 말실수 (..어지간히 파고드는 성격이로군. 그런걸 서구에서는 '프라이드 침해'라고 하지....p.63, 프라이버시 침해겠지요...)에 제살을 까먹은 히라이 가이고츠에게 관심이 가는 것도 아니다...만, 중간 중간 추리소설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는 읽을만 하다.

 

..."우리는 포를 알고 도일을 아네. 그들이 낳은 뒤팡과 홈즈라는 탐정을 알고있지. 그들이 만들어낸 밀실도 알고있어. 그런 위대한 선배들이 남긴 토대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우리는 어떻게 하면 밀실을 만들어 낼 수 깄고, 어떻게 하면 밀실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게 가능한지 아는거지. 마치 거푸집과 같은 것일세"....

 

"탐정작가는 그런 거푸집에 쇠를 흘려넣을 뿐이라는 건가요?"

"물론 스스로 새로운 거푸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작가도 있겠으나 그렇게까지 할 역량이 못되는 작가는 거푸집에서 나온 물건을 어떻게 요령것 다듬을 것인가 하는 작업에 매달리게 되지"...  p.40

 

 

왠만한 추리소설 (적어도 김전일)을 읽었다면, 어떤 트릭이 사용되었을런지는 담배가게 아줌마의 증언에 따르면 상상을 할 수가 있다.

 

...소생이 놓인 처지가 별로 좋지않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것도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현재 좋지않다는 건 뒤집어 생각하면 앞으로 향상될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는 거니까요...p.51

 

새롭지않은 트릭과 전형적인 인물들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은 (후지이 영 미스터리 대상작으로 심사위원단에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있다), 거푸집에서 나온 물건을 요령것 잘 다듬었기 때문이다. 예전만큼 소년소녀를 위한 추리소설집 (옛날에는 까맣고 작은 책으로 셜록홈즈 등의 추리문고가 있었다)이 없어서 애들은 뭘 읽을까..싶은데 이건 애들에게 읽기를 추천할 수 있는 괜찮은 시리즈인것 같다. 무성영화 변사스타일의 문체 또한 읽다보니 괜찮다 (번역자도 입밖으로 스스로 읽어보는 등 운율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08.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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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이 가이코츠의 추리노트 이제 시작 올시다~!
"히라이 가이코츠의 추리노트 이제 시작 올시다~!" 내용보기
처음으로 소개할 라노베는 바로~     히라이가이코츠의 추리 노트 올시다. 줄거리 로는 도~쿄의 유명대학인 제국도쿄대학   교에 재학중인 카와카미 타이치군. 어느날 탐정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존경   하는 탐정작가의 집에 찾아가 제자로 받아 들여달라는 말을 하게 되고 그 작가는 마   음에 내켜하지는 않지만 딸과 아내의 말에 어쩔수 없이 받아 들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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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소개할 라노베는 바로~

 

 

히라이가이코츠의 추리 노트 올시다. 줄거리 로는 도~쿄의 유명대학인 제국도쿄대학

 

교에 재학중인 카와카미 타이치군. 어느날 탐정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존경

 

하는 탐정작가의 집에 찾아가 제자로 받아 들여달라는 말을 하게 되고 그 작가는 마

 

음에 내켜하지는 않지만 딸과 아내의 말에 어쩔수 없이 받아 들이게 되는데.. 이 작

 

가 선생이 바로 히라이 가이코츠 올시다. 

 

이 소설은 탐정소설의 정석대로 움직이기 귀찮아하지만 어쩔수 없이 나서게 되는 인물 과 열혈과 정의로 똘똘뭉친 인물이 나오는 소설 입니다. 여기 까지만 소개하면 별다른 추리소설과 다를게 없겠지만 이 소설을 읽다보면 한편의 뮤지컬을 보게 되는 느낌 이랄 까요. 문체도 극에 나오는 대사처럼 ~올시다 등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인물도 소개 하자면

열혈과 정의로 똘똘 뭉친 타이치군 둔해빠진 죄많은 남자 지만 범죄에 대한 생각이 올 곧은 인물입니다. 사건이 일어나면 자기 생각은 안하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 바로 이상적인 탐정이지요. 하지만 우리의 진정한 주인공인 가이코츠 선생은 조금 염세적입니다. 범죄가 일어나도 주변인물들에게 폐만 끼친다고 생각하는지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타이치 군이 고생 할때마다 도와주곤 하죠. 나머지도 매력적인 인물이 많습니다. 변태탐정의 직원인 아카네군, 가이코츠의 아내와 두명의 딸들(특히 동생쪽 귀여워 죽겠네)

 

이 소설은 몇 십년전의 일본의 생활등을 조금은 알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대화의 시점에서도 아직 화족(일본의 귀족이라 할수 있습니다.)의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도 알수 있고 아이스크림이 언제 들어 왔는지등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수 있지요

 

우리 모두 히라이 가이코츠 선생과 함께 추리소설에 동참하시지 않겠습니까?

 

 

YES마니아 : 로얄 j****7 2008.03.14. 신고 공감 0 댓글 0